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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경제 / 운영체제

"애플 운영체제, 2015년 윈도우 추월" 가트너

2013.06.25 Martyn Williams  |  IDG News Service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유명세로 인해 애플이 윈도우를 추월하겠지만, 시장은 안드로이드가 지배하게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가트너의 한 애널리스트는 애플의 맥 OS와 iOS를 기반으로 한 디바이스 판매 수가 2015년을 기점으로 윈도우에서 운영되는 모든 제품 수를 앞지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주도권의 교체는 대략 13년이 걸렸다. 이는 스티브 잡스가 애플에 재입성해 음악 시장에서의 새로운 시장을 정의하고 이 시장을 정복한 아이폿 출시를 시작으로 휴대폰과 태블릿 컴퓨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시장을 일궈내는 데 걸린 시간이다.

지난해 윈도우 기반 제품의 판매는 맥 OS와 iOS를 실행하는 제품보다 3억 4,700만 대 2억 1,300만으로 월등히 앞서고 있다.

가트너는 24일 발행한 보고서에서 윈도우의 우세 폭은 대폭 줄어들어 2014년에는 2,300만 대 차이밖에 나지 않으며, 2015년에는 애플 OS가 윈도우 디바이스를 앞지를 것이라고 말했다.

가트너 부사장 캐롤리나 밀라네시는 전화인터뷰에서 "애플은 이미 소비재 시장을 이끌고 있다. 애플은 현재 윈도우보다 더 많이 팔고 있다"며,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업과 전문 사용자들을 위한 업체로 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스크톱과 노트북은 갈수록 스마트폰과 태블릿으로 대체되고 있는 움직임은 컴퓨터 판도를 바꾸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폰 8의 대중적인 호응을 얻기 위해 고분분투했지만 윈도우 8과 윈도우 RT는 일부 태블릿 구매자들에게 혼란스러움을 줬다.

틀림없이 윈도우는 주요 운영 시스템으로 남을 것이다. 그러나 2015년 디바이스들은 애플의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한 제품들이 윈도우 기반의 디바디스보다 많이 팔릴 것이다.

가트너는 다가오는 윈도우 8.1과 함께 태블릿의 일부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애플이 윈도우를 앞지르는 동안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하는 디바이스 판매 수는 애플과 윈도우 제품 합친 것보다 많아졌다.

안드로이드는 이미 새로운 디바이스 플랫폼에서 NO.1으로 자리잡아 2012년에 5억 대 이상을 판매했다. 애플과 윈도우 제품을 모두 합한 수는 5억 5,900만.

가트너 예측에 따르면, 안드로이드는 올해 8억 6,700만 대가 팔릴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반면 애플과 윈도우 제품은 총 6억 3,600만 대에 이를 것이다. 가트너는 2014년 안드로이드 디바이스 판매는 10억 대를 넘을 것이라고.

안드로이드와 애플의 강세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폭발적인 인기의 결과다

가트너는 지난해 태블릿 판매는 1억 2,000만 대에서 올해 2억 200만 대, 2014년에는 2억 7,6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스마트폰 판매는 17억 대에서 19억 대로 증가할 것이라고.

반면 PC 판매는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가트너는 향후 2년간 태블릿과 새로운 울트라북의 등장으로 일반 소비자와 기업 사용자들을 끌어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데스트톱과 데스크톱용 노트북의 판매는 올해 약 11%정도 내년에는 약 5% 정도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밀라네시는 "울트라북은 전통적인 노트북보다 더 얇고 가벼운데, 일부는 터치스크린을 갖고 있으며 태블릿 형태의 요소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기업 사용자들에게 아주 인기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트너는 전체 디바이스 시장은 2012년 22억 대에서 올해 23억 대, 2014년에는 25억 대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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