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이 중대형 오피스용 레이저 프린터 ‘엡손 아큐레이저(Epson AcuLaser) AL-C300N’, ‘엡손 아큐레이저 AL-C300DN’ 2종을 출시한다.
엡손 아큐레이저 C300N/DN은 ‘엡손 아큐레이저 AL-C3900N/DN’의 후속 제품으로 인쇄 속도, 첫 장 인쇄 시간, 인쇄 해상도가 한층 강화됐다. 신제품에는 ‘텐덤’ 타입의 엔진이 탑재돼 타사 동급 제품 대비 빠른 출력 속도를 구현한다. 인쇄 속도는 최대 컬러와 흑백 모두 31ppm(Page per minutes)이며, 내구성을 갖춰 월 최대 12만 매의 대량 출력이 가능하다.
엡손 아큐레이저 AL-C3900N/DN는 작은 포인트의 텍스트나 미세한 드로잉, 바코드까지도 생생하고 선명하게 표현할 수 있는 1200X1200 dpi의 높은 해상도를 갖췄다. AAM(Advanced Amplitude Modulation) 스크린을 통해 라인 가시성, 문자 가독성 등이 모두 향상됐다.
엡손 아큐레이저 AL-C300N과 엡손 아큐레이저 AL-C300DN의 차이점은 자동 양면 출력 가능 여부이다. 자동 양면 출력이 되는 엡손 아큐레이저 AL-C300DN은 양면 출력시 마지막 홀수 페이지가 단면으로 인쇄돼 인쇄 시간이 크게 단축된다.
신제품 2종은 최대 절전 모드를 지원해 미국 환경 보호청 에너지 스타(Energy Star), 독일 연방 블루엔젤(Blue Angel) 등의 로고를 획득한 제품으로 프린터의 소비 전력을 대폭 절약할 수 있다.
흑백 1만4,600매 컬러 8,800매 출력할 수 있는 대용량 토너를 탑재했으며, 컬러 토너가 떨어지면 출력을 할 수 없었던 기존 프린터들과 달리 컬러 토너가 소진되어도 흑백으로 인쇄가 가능해 더욱 저렴한 유지비로 부담을 덜어준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