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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를 물리 공간에 접목··· 아마존, CX 개선 기술 4종 소개

저스트 워크 아웃(Just Walk Out), 아마존 원(Amazon One), 아마존 대시 카트(Amazon Dash Cart), 아마존 프레시(Amazon Fresh), 아마존 스타일(Amazon Style)에는 두 가지 공통점이 있다. 첫째는 온라인 쇼핑의 공룡이라 불리는 아마존이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며 개발한 기술이나 브랜드이고, 둘째는 인공지능과 같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혁신으로 고객 경험을 개선한 대표적인 사례라는 점이다. 아마존 물리 소매 기술(Physical Retail and Technology) 담당 부사장인 딜립 쿠마르가 '아마존 리마스 2022(Amazon re:MARS 2022)'에서 이러한 내용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그리고 아마존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활용하는 인공 지능 기술에서 중요한 4가지 핵심 내용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계산대가 필요 없는 아마존 '저스트 워크 아웃'이 적용된 호울 푸즈 마켓과 상품 종류와 수량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스마트 카트인 '아마존 대시 카트'. 아마존 오프라인 매장에 사용되는 기술애는 인공 지능과 컴퓨터 비전이 활용된다. (자료 : Amzon) 첫째는 지속적인 머신러닝 알고리즘 개선 및 발전이다. 아마존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되는 기술에 컴퓨터 비전을 활용한다. 카메라, 센서와 같은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이를 구동하는 알고리즘을 적용한 저스트 워크 아웃을 활용해, 계산대를 거치지 않아도 자동으로 결제가 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저스트 워크 아웃은 계속해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그동안 알고리즘을 개선해 매장에서 필요한 카메라 수를 줄여 비용을 줄이고, 대형 식료품 매장에서 다양한 제품을 구별하고, 고객의 쇼핑 행동 차이를 감지하도록 발전했다. 또한 스마트 쇼핑 카트인 아마존 대시 카트에는 고객이 이동하는 동안 제품의 품목을 감지하고, 무게와 양을 인식하는 컴퓨터 비전 및 센서 융합 알고리즘 세트를 개발했다. 둘째는 알고리즘 강화를 위해 합성 데이터를 사용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아마존 고 저스트 워크 아웃 아마존 원 아마존 대시 카드 아마존 프레시 아마존 스타일 리테일 합성 데이터

2022.06.27

저스트 워크 아웃(Just Walk Out), 아마존 원(Amazon One), 아마존 대시 카트(Amazon Dash Cart), 아마존 프레시(Amazon Fresh), 아마존 스타일(Amazon Style)에는 두 가지 공통점이 있다. 첫째는 온라인 쇼핑의 공룡이라 불리는 아마존이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며 개발한 기술이나 브랜드이고, 둘째는 인공지능과 같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혁신으로 고객 경험을 개선한 대표적인 사례라는 점이다. 아마존 물리 소매 기술(Physical Retail and Technology) 담당 부사장인 딜립 쿠마르가 '아마존 리마스 2022(Amazon re:MARS 2022)'에서 이러한 내용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그리고 아마존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활용하는 인공 지능 기술에서 중요한 4가지 핵심 내용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계산대가 필요 없는 아마존 '저스트 워크 아웃'이 적용된 호울 푸즈 마켓과 상품 종류와 수량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스마트 카트인 '아마존 대시 카트'. 아마존 오프라인 매장에 사용되는 기술애는 인공 지능과 컴퓨터 비전이 활용된다. (자료 : Amzon) 첫째는 지속적인 머신러닝 알고리즘 개선 및 발전이다. 아마존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되는 기술에 컴퓨터 비전을 활용한다. 카메라, 센서와 같은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이를 구동하는 알고리즘을 적용한 저스트 워크 아웃을 활용해, 계산대를 거치지 않아도 자동으로 결제가 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저스트 워크 아웃은 계속해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그동안 알고리즘을 개선해 매장에서 필요한 카메라 수를 줄여 비용을 줄이고, 대형 식료품 매장에서 다양한 제품을 구별하고, 고객의 쇼핑 행동 차이를 감지하도록 발전했다. 또한 스마트 쇼핑 카트인 아마존 대시 카트에는 고객이 이동하는 동안 제품의 품목을 감지하고, 무게와 양을 인식하는 컴퓨터 비전 및 센서 융합 알고리즘 세트를 개발했다. 둘째는 알고리즘 강화를 위해 합성 데이터를 사용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2022.06.27

칼럼 | 오프라인 소매점의 미래

월드와이드웹 기술과 웹 브라우저가 등장하여 인터넷의 활용 가능성이 고조되던 1994년에 설립된 아마존은, 인터넷 서점에서 오늘날 전세계 유통 시장의 공룡이 되었다. 또한 국내에서는 저녁에 주문하면 익일 새벽에 배송하는 서비스를 선보인 준 쿠팡이 작년에 22조원의 매출을 올리는 거대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제는 전자제품에서 의류, 생활용품은 물론 신선식품까지 온라인에서 주문하고 배송 받는 것이 일상화됐다. 여기에 최근 수년간의 코로나 팬데믹 상황은 온라인 상거래를 더욱 공고하게 만들었다. 21세기 초부터 온라인 상거래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던 오프라인 소매점들은 존립 기반이 흔들리는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는 양상이다.   그렇다면 오프라인 소매점들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온라인 커머스의 위세에 눌려 사라지게 될까? 아마도 그렇게 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면 어떤 방향으로 변화하게 될까? 오프라인 매장의 부활과 혁신의 중심에 인공지능과 IT 기술이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오프라인 매장의 변화에 가장 앞장서고 있는 기업은 온라인 상거래의 거인인 아마존이다. 인공지능 및 IT 기술을 기반으로 무인으로 운영되는 ‘아마존 고(Amazon Go)’ 매장을 2018년에 일반인들에게 오픈한 이후 미국 주요 대도시에 여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에는 식료품 및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매장인 ‘아마존 그로서리(Amazon Go Grocery)’ 매장을 추가했다.  다른 사례로는 2016년에 설립된 기업인 ‘에이아이파이(aifi.com)’가 아마존 고의 카메라와 센서를 이용하는 방식이 아닌 카메라 기반의 영상 분석 기술만을 이용하여 완전한 무인 매장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에 기반한 미래의 오프라인 소매점은 어떤 모습을 가지게 될까? 소비자의 관점에서 고객이 물건을 고르고 난 후 계산대에 줄을 설 필요가 없이 그냥 나가도 되는 무인 자동 계산 방식을 기본으로 하게 될 것이다. 또한 최근 떠오르고 있는 가상 인물기술을...

정철환 칼럼 오프라인 소매점 리테일 아마존 고 무인점포 OMO 서비스

2022.04.01

월드와이드웹 기술과 웹 브라우저가 등장하여 인터넷의 활용 가능성이 고조되던 1994년에 설립된 아마존은, 인터넷 서점에서 오늘날 전세계 유통 시장의 공룡이 되었다. 또한 국내에서는 저녁에 주문하면 익일 새벽에 배송하는 서비스를 선보인 준 쿠팡이 작년에 22조원의 매출을 올리는 거대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제는 전자제품에서 의류, 생활용품은 물론 신선식품까지 온라인에서 주문하고 배송 받는 것이 일상화됐다. 여기에 최근 수년간의 코로나 팬데믹 상황은 온라인 상거래를 더욱 공고하게 만들었다. 21세기 초부터 온라인 상거래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던 오프라인 소매점들은 존립 기반이 흔들리는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는 양상이다.   그렇다면 오프라인 소매점들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온라인 커머스의 위세에 눌려 사라지게 될까? 아마도 그렇게 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면 어떤 방향으로 변화하게 될까? 오프라인 매장의 부활과 혁신의 중심에 인공지능과 IT 기술이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오프라인 매장의 변화에 가장 앞장서고 있는 기업은 온라인 상거래의 거인인 아마존이다. 인공지능 및 IT 기술을 기반으로 무인으로 운영되는 ‘아마존 고(Amazon Go)’ 매장을 2018년에 일반인들에게 오픈한 이후 미국 주요 대도시에 여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에는 식료품 및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매장인 ‘아마존 그로서리(Amazon Go Grocery)’ 매장을 추가했다.  다른 사례로는 2016년에 설립된 기업인 ‘에이아이파이(aifi.com)’가 아마존 고의 카메라와 센서를 이용하는 방식이 아닌 카메라 기반의 영상 분석 기술만을 이용하여 완전한 무인 매장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에 기반한 미래의 오프라인 소매점은 어떤 모습을 가지게 될까? 소비자의 관점에서 고객이 물건을 고르고 난 후 계산대에 줄을 설 필요가 없이 그냥 나가도 되는 무인 자동 계산 방식을 기본으로 하게 될 것이다. 또한 최근 떠오르고 있는 가상 인물기술을...

2022.04.01

'스타벅스 픽업 + 아마존 고'··· 뉴욕에 협업 매장 개소

스타벅스와 아마존이 '따로 또 같이' 운영 전략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협업을 진행한다. 스타벅스와 아마존이 스타벅스 픽업(Starbucks Pickup)과 아마존 고((Amazon Go)를 하나의 공간에서 운영하는 새로운 형태의 매장 문을 연 것이다. 미국 뉴욕 59번가에 위치한 '스타벅스 픽업 + 아마존 고'는 지난 11월 18일(현지 시각)부터 영업에 들어갔으며, 내년에는 뉴욕 타임즈 빌딩에도 새로운 매장을 열고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스타벅스 픽업과 아마존 고는 공통적인 두 가지 핵심가치를 가지고 있다. 첫 번째는 '계산대 없는' 매장이고, 두 번째는 '줄 서지 않는'이다. 스타벅스 픽업은 스마트폰 앱으로 커피나 음료를 먼저 주문하고 결제한 후, 포장된 음료를 방문해서 찾아가는(takeout) 매장이다. 아마존 고는 소규모 식료품점으로 필요한 상품을 가지고 나가면 자동으로 결제가 되는 무인 결제 시스템을 갖춘 매장이다. 스타벅스와 아마존이 '스타벅스 픽업'과 '아마존 고' 매장을 한 공간에서 운영하는 협업 매장 1호점인 '스타벅스 픽업+아마존 고'를 뉴욕에 오픈했다. 구매한 음료와 식품을 포장해서 가져가거나, 라운지에서 먹을 수 있다. (자료 : Starbucks) 두 가지 모두 운영 전략이나 방식 그리고 지향점이 거의 같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래서 이번 협업이 의미 있어 보이고 앞으로의 결과가 주목된다. 이번에 진행하는 실험적인 시도가 성공을 거두면, 앞으로 관련 업계의 매장 운영 방식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모바일 주문, 무인 결제, 비대면 구매와 같은 트렌드가 더욱 자연스러운 일상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일단 스타벅스와 아마존의 이번 협업은 물리적인 공간만 공유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스타벅스 픽업과 아마존 고를 같은 공간에 배치해, 커피나 음료를 구매하면서 식료품까지 함께 살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양쪽 매장에서 구매한 음료나 식품은 포장해서 가져갈 수도 있고, 라운지에서 원하는 좌석에 앉아 먹을 수도 ...

스타벅스 아마존 고 제휴 무인 결제

2021.11.24

스타벅스와 아마존이 '따로 또 같이' 운영 전략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협업을 진행한다. 스타벅스와 아마존이 스타벅스 픽업(Starbucks Pickup)과 아마존 고((Amazon Go)를 하나의 공간에서 운영하는 새로운 형태의 매장 문을 연 것이다. 미국 뉴욕 59번가에 위치한 '스타벅스 픽업 + 아마존 고'는 지난 11월 18일(현지 시각)부터 영업에 들어갔으며, 내년에는 뉴욕 타임즈 빌딩에도 새로운 매장을 열고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스타벅스 픽업과 아마존 고는 공통적인 두 가지 핵심가치를 가지고 있다. 첫 번째는 '계산대 없는' 매장이고, 두 번째는 '줄 서지 않는'이다. 스타벅스 픽업은 스마트폰 앱으로 커피나 음료를 먼저 주문하고 결제한 후, 포장된 음료를 방문해서 찾아가는(takeout) 매장이다. 아마존 고는 소규모 식료품점으로 필요한 상품을 가지고 나가면 자동으로 결제가 되는 무인 결제 시스템을 갖춘 매장이다. 스타벅스와 아마존이 '스타벅스 픽업'과 '아마존 고' 매장을 한 공간에서 운영하는 협업 매장 1호점인 '스타벅스 픽업+아마존 고'를 뉴욕에 오픈했다. 구매한 음료와 식품을 포장해서 가져가거나, 라운지에서 먹을 수 있다. (자료 : Starbucks) 두 가지 모두 운영 전략이나 방식 그리고 지향점이 거의 같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래서 이번 협업이 의미 있어 보이고 앞으로의 결과가 주목된다. 이번에 진행하는 실험적인 시도가 성공을 거두면, 앞으로 관련 업계의 매장 운영 방식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모바일 주문, 무인 결제, 비대면 구매와 같은 트렌드가 더욱 자연스러운 일상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일단 스타벅스와 아마존의 이번 협업은 물리적인 공간만 공유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스타벅스 픽업과 아마존 고를 같은 공간에 배치해, 커피나 음료를 구매하면서 식료품까지 함께 살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양쪽 매장에서 구매한 음료나 식품은 포장해서 가져갈 수도 있고, 라운지에서 원하는 좌석에 앉아 먹을 수도 ...

2021.11.24

어떻게 세상 바꿀까?··· 도전장 던진 'AI 스타트업' 5곳

소매업, 제조업, 농업 등 다양한 산업에서 ‘딥러닝(Deep Learning)’이 어려운 과제를 해결하고 있다. 여기에 앞장서고 있는 스타트업을 살펴본다.  딥러닝과 뉴럴 네트워크의 발전은 자연어 처리(NLP) 및 컴퓨터 비전에 엄청난 혁신을 가져왔다. 또한 이 기술에는 제조, 소매, 공급망, 농업 등 수많은 비즈니스 영역의 어려운 과제를 해결할 잠재력이 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혁신의 뒤에는 기술 스타트업이 자리하고 있기 마련이다. 여기에서는 ‘응용 AI(applied AI)’ 스타트업을 소개한다. 이 스타트업들은 완전 자율주행차를 향해 가는 것부터 농업 생산의 경계를 넓히는 것까지 다양한 산업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미지, 텍스트, 오디오, 영상, 범주형 데이터, 표 형식 데이터 또는 이들의 조합을 처리하는 가지각색의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1. 아르고 AI(Argo AI) 아직 멀었는가? 자율주행차가 약속한 미래가 실현되길 오랫동안 기다리고 있지만 자율주행 기술 분야의 준비 작업은 계속되고 있다. ‘아르고 AI’는 자율주행차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춘 플랫폼을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이다. 버스나 기차를 타지 않아도 출퇴근 길에 책을 읽을 수 있는 멋진 미래로 가는 데 필요한 모든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지도, 원격 인프라를 다룬다.   포드(Ford), 폭스바겐(Volkswagen) 등과 협력해 연구 범위를 넓혀 나가는 가운데 아르고 AI는 최근 ‘아르고 라이다(Argo Lidar)’를 공개했다. 이는 최대 400m 떨어진 물체를 인식할 수 있는 새로운 라이다 시스템이다.  회사에 따르면 이는 야간 및 저조도 환경에서 잘 작동하며, 다른 라이다 시스템에서는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상황(예: 터널에서 나올 때 밝기가 급격히 달라지는 것 등)도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다.  아르고 AI는 터무니없는 전망을 내놓기 보다는 안전한 보조 운전(assisted-driving) 경험을 위한 모든 요소...

AI 인공지능 머신러닝 딥러닝 뉴럴 네트워크 신경망 자연어 처리 컴퓨터 비전 응용 AI 아르고 AI 라이다 센서 세레스 이미징 랜딩 AI 센티넬 딥페이크 스탠다드 아마존 고

2021.07.14

소매업, 제조업, 농업 등 다양한 산업에서 ‘딥러닝(Deep Learning)’이 어려운 과제를 해결하고 있다. 여기에 앞장서고 있는 스타트업을 살펴본다.  딥러닝과 뉴럴 네트워크의 발전은 자연어 처리(NLP) 및 컴퓨터 비전에 엄청난 혁신을 가져왔다. 또한 이 기술에는 제조, 소매, 공급망, 농업 등 수많은 비즈니스 영역의 어려운 과제를 해결할 잠재력이 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혁신의 뒤에는 기술 스타트업이 자리하고 있기 마련이다. 여기에서는 ‘응용 AI(applied AI)’ 스타트업을 소개한다. 이 스타트업들은 완전 자율주행차를 향해 가는 것부터 농업 생산의 경계를 넓히는 것까지 다양한 산업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미지, 텍스트, 오디오, 영상, 범주형 데이터, 표 형식 데이터 또는 이들의 조합을 처리하는 가지각색의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1. 아르고 AI(Argo AI) 아직 멀었는가? 자율주행차가 약속한 미래가 실현되길 오랫동안 기다리고 있지만 자율주행 기술 분야의 준비 작업은 계속되고 있다. ‘아르고 AI’는 자율주행차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춘 플랫폼을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이다. 버스나 기차를 타지 않아도 출퇴근 길에 책을 읽을 수 있는 멋진 미래로 가는 데 필요한 모든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지도, 원격 인프라를 다룬다.   포드(Ford), 폭스바겐(Volkswagen) 등과 협력해 연구 범위를 넓혀 나가는 가운데 아르고 AI는 최근 ‘아르고 라이다(Argo Lidar)’를 공개했다. 이는 최대 400m 떨어진 물체를 인식할 수 있는 새로운 라이다 시스템이다.  회사에 따르면 이는 야간 및 저조도 환경에서 잘 작동하며, 다른 라이다 시스템에서는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상황(예: 터널에서 나올 때 밝기가 급격히 달라지는 것 등)도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다.  아르고 AI는 터무니없는 전망을 내놓기 보다는 안전한 보조 운전(assisted-driving) 경험을 위한 모든 요소...

2021.07.14

손바닥 결제 시스템 '아마존 원', 시애틀 매장에 추가 적용

아마존이 지난해 선보인 손바닥 인식 결제 시스템 아마존 원(Amazon One)을 미 시애틀 지역 내 일부 아마존 고 매장에 추가적으로 도입한다고 주요 외신들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 원 시스템은 2일부터 시애틀 매디슨 앤 마이너(Madison & Minor)의 아마존 고 매장 입구에 설치된다. 이후 수주에 걸쳐 시애틀 지역 내 다른 아마존 고 매장 2곳에도 설치될 예정이다.    현재 아마존 원은 아마존 고 3곳, 아마존 그로서리 1곳, 아마존 북스 1곳, 아마존 포-스타 1곳에설치돼 있다.  아마존 원은 고객이 상품을 고른 후 매장을 나오며 스캔 장치에 손바닥을 올려두면 자동으로 물건값이 계산되는 무인 결제 시스템이다.  지난해 9월 아마존은 고객이 줄서는 시간과 결제 과정의 번거로움을 해결하겠다며 아마존 원을 처음 선보였다. 본사가 위치한 시애틀의 아마존고 매장 2곳을 시작으로 점차 도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었다.  아마존 원은 생체정보 인식 기반 결제 시스템이다. 아마존 원에 미리 자신의 신용카드와 손바닥 정보를 입력 후 연동시켜야 사용할 수 있다.  등록 방법은 간단하다. 신용카드를 아마존 원에 삽입한 뒤 스캔 장치 위에 손바닥을 올리면, 컴퓨터 비전 기술이 탑재된 스캔 기기가 고객별로 고유한 손바닥 이미지를 생성한 뒤 신용카드 정보와 연동시킨다. 고객의 손바닥 이미지는 암호화되어 아마존 클라우드로 전송돼 보호된다.  아마존에 따르면 손바닥은 ▲사람별로 구별되는 특징이 있고 ▲ 결제 시 빠르고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며 ▲ 스캔을 하고 싶을 때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아마존 온라인 회원이 아니라도 아마존 원에 정보를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아마존 계정이 있다면 아마존 원과 연동해 쇼핑 내역을 확인할 수도 있다. ciokr@idg.co.kr

아마존 원 아마존 고 무인결제 손바닥결제 무인매장 아마존 아마존 그로서리 아마존 북스

2021.02.02

아마존이 지난해 선보인 손바닥 인식 결제 시스템 아마존 원(Amazon One)을 미 시애틀 지역 내 일부 아마존 고 매장에 추가적으로 도입한다고 주요 외신들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 원 시스템은 2일부터 시애틀 매디슨 앤 마이너(Madison & Minor)의 아마존 고 매장 입구에 설치된다. 이후 수주에 걸쳐 시애틀 지역 내 다른 아마존 고 매장 2곳에도 설치될 예정이다.    현재 아마존 원은 아마존 고 3곳, 아마존 그로서리 1곳, 아마존 북스 1곳, 아마존 포-스타 1곳에설치돼 있다.  아마존 원은 고객이 상품을 고른 후 매장을 나오며 스캔 장치에 손바닥을 올려두면 자동으로 물건값이 계산되는 무인 결제 시스템이다.  지난해 9월 아마존은 고객이 줄서는 시간과 결제 과정의 번거로움을 해결하겠다며 아마존 원을 처음 선보였다. 본사가 위치한 시애틀의 아마존고 매장 2곳을 시작으로 점차 도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었다.  아마존 원은 생체정보 인식 기반 결제 시스템이다. 아마존 원에 미리 자신의 신용카드와 손바닥 정보를 입력 후 연동시켜야 사용할 수 있다.  등록 방법은 간단하다. 신용카드를 아마존 원에 삽입한 뒤 스캔 장치 위에 손바닥을 올리면, 컴퓨터 비전 기술이 탑재된 스캔 기기가 고객별로 고유한 손바닥 이미지를 생성한 뒤 신용카드 정보와 연동시킨다. 고객의 손바닥 이미지는 암호화되어 아마존 클라우드로 전송돼 보호된다.  아마존에 따르면 손바닥은 ▲사람별로 구별되는 특징이 있고 ▲ 결제 시 빠르고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며 ▲ 스캔을 하고 싶을 때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아마존 온라인 회원이 아니라도 아마존 원에 정보를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아마존 계정이 있다면 아마존 원과 연동해 쇼핑 내역을 확인할 수도 있다. ciokr@idg.co.kr

2021.02.02

쇼핑 경험부터 공급망까지··· '리테일 혁신', 속도와 방향 모두 바꿔라

이제 소매기업은 새로운 세계 질서에 맞춰 고객 경험과 운영 방식을 재구성해야 한다.  몇 년 전부터 불거진 소매 종말론(Retail Apocalypse)부터 이를 앞당긴 코로나19 사태까지 소매업계는 혹독한 시련을 견뎌내고 있다. 이를테면 올 한 해만 하더라도 수 라 테이블(Sur La Table), 아세나 리테일 그룹(Ascena Retail Group), 브룩스 브라더스(Brooks Brothers), 니만 마커스(Neiman Marcus) 등 주요 소매기업들이 줄줄이 파산했다. 미국 최초의 백화점 로드앤테일러(Lord & Taylor) 역시 194년 만에 모든 매장을 폐쇄하고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우리가 알던 소매 경험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 누군가는 이 상황을 고집스럽게 이겨내고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혁신가들(innovators)은 이미 ‘디지털, 물리적 경험, 몰입형 쇼핑 경험’이라는 소매 산업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맥킨지는 코로나19 여파로 소비자의 전자상거래 채택 속도가 몇 달 만에 약 10년 정도 빨라졌다고 추정했다. 심지어 오프라인 매장이 다시 문을 열고 있는 상황이지만 디지털의 성장세는 멈출 줄을 모르고 있다.  세일즈포스의 글로벌 쇼핑 인덱스(Global Shopping Index)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글로벌 디지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했다. 전례 없는 수준이다. 이어서 세일즈포스는 코로나19 사태가 앞으로 최소한 12~18개월 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전자상거래 시장이 계속 성장하리라 전망했다.  한편 입소스(IPSOS)는 전체 설문 응답자의 61%가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했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사용자들은 앞으로 지속될 ‘새로운 디지털 행동’을 학습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소매업체가 이 새로운 경제(Novel Econ...

소매업 소매기업 코로나19 소매종말론 소핑 경험 고객 경험 아마존 고 비접촉식 결제 전자상거래 디지털 쇼핑 아마존 대시 카트 서비스형 쇼핑

2020.09.17

이제 소매기업은 새로운 세계 질서에 맞춰 고객 경험과 운영 방식을 재구성해야 한다.  몇 년 전부터 불거진 소매 종말론(Retail Apocalypse)부터 이를 앞당긴 코로나19 사태까지 소매업계는 혹독한 시련을 견뎌내고 있다. 이를테면 올 한 해만 하더라도 수 라 테이블(Sur La Table), 아세나 리테일 그룹(Ascena Retail Group), 브룩스 브라더스(Brooks Brothers), 니만 마커스(Neiman Marcus) 등 주요 소매기업들이 줄줄이 파산했다. 미국 최초의 백화점 로드앤테일러(Lord & Taylor) 역시 194년 만에 모든 매장을 폐쇄하고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우리가 알던 소매 경험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 누군가는 이 상황을 고집스럽게 이겨내고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혁신가들(innovators)은 이미 ‘디지털, 물리적 경험, 몰입형 쇼핑 경험’이라는 소매 산업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맥킨지는 코로나19 여파로 소비자의 전자상거래 채택 속도가 몇 달 만에 약 10년 정도 빨라졌다고 추정했다. 심지어 오프라인 매장이 다시 문을 열고 있는 상황이지만 디지털의 성장세는 멈출 줄을 모르고 있다.  세일즈포스의 글로벌 쇼핑 인덱스(Global Shopping Index)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글로벌 디지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했다. 전례 없는 수준이다. 이어서 세일즈포스는 코로나19 사태가 앞으로 최소한 12~18개월 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전자상거래 시장이 계속 성장하리라 전망했다.  한편 입소스(IPSOS)는 전체 설문 응답자의 61%가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했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사용자들은 앞으로 지속될 ‘새로운 디지털 행동’을 학습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소매업체가 이 새로운 경제(Novel Econ...

2020.09.17

아마존, 품목과 수량 감지하고 결제하는 '스마트 쇼핑카트' 공개

아마존이 14일(현지 시각) 스마트 쇼핑카트 '아마존 대시 카트(Amazon Dash Cart)'를 공개했다. 카트 자체가 쇼핑 품목과 수량을 자동 감지하고 결제까지 완료한다. 원하는 품목을 들고나오기만 하면 되는 무인상점 '아마존 고(Amazon Go)'의 컴팩트 버전인 셈이다.    아마존 대시 카트는 카메라, 센서, 저울, 터치스크린 등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어떤 품목을 얼마나 넣었는지 파악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물론 아마존 고와 마찬가지로 아마존 앱을 통한 QR 코드 로그인이 필요하다. 쇼핑을 마쳤다면 대시 카트 전용 레인으로 나가면 된다. 사전에 연동한 아마존 계정으로 결제가 진행된다.  회사에 따르면 이 쇼핑카트는 아마존이 올해 말 로스앤젤레스 우드랜드 힐스에 오픈할 새로운 식료품점에 도입될 예정이다. 아마존은 작년 11월 홀푸드 마켓과 별도로 새로운 식료품점을 열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해당 식료품점과 관련해서는 자세한 내용이 공개되지 않았다.  미국의 온라인 미디어 더 버지는 기존 아마존 고 매장 크기와 개인정보보호 문제를 감안할 때 고(Go) 모델을 대형 식료품 매장으로 확장하기 어려울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또 다른 자동화 해법으로 대시 카트를 내놓은 것이 아니냐는 분석을 내놨다. ciokr@idg.co.kr

아마존 아마존 고 무인상점 스마트 쇼핑카트 컴퓨터 비전 카메라 센서 자동화

2020.07.14

아마존이 14일(현지 시각) 스마트 쇼핑카트 '아마존 대시 카트(Amazon Dash Cart)'를 공개했다. 카트 자체가 쇼핑 품목과 수량을 자동 감지하고 결제까지 완료한다. 원하는 품목을 들고나오기만 하면 되는 무인상점 '아마존 고(Amazon Go)'의 컴팩트 버전인 셈이다.    아마존 대시 카트는 카메라, 센서, 저울, 터치스크린 등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어떤 품목을 얼마나 넣었는지 파악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물론 아마존 고와 마찬가지로 아마존 앱을 통한 QR 코드 로그인이 필요하다. 쇼핑을 마쳤다면 대시 카트 전용 레인으로 나가면 된다. 사전에 연동한 아마존 계정으로 결제가 진행된다.  회사에 따르면 이 쇼핑카트는 아마존이 올해 말 로스앤젤레스 우드랜드 힐스에 오픈할 새로운 식료품점에 도입될 예정이다. 아마존은 작년 11월 홀푸드 마켓과 별도로 새로운 식료품점을 열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해당 식료품점과 관련해서는 자세한 내용이 공개되지 않았다.  미국의 온라인 미디어 더 버지는 기존 아마존 고 매장 크기와 개인정보보호 문제를 감안할 때 고(Go) 모델을 대형 식료품 매장으로 확장하기 어려울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또 다른 자동화 해법으로 대시 카트를 내놓은 것이 아니냐는 분석을 내놨다. ciokr@idg.co.kr

2020.07.14

'백신 개발은 못해도 확산 경로는 추적' 코비드-19 극복에 기여하는 기술들

여러 기업이 직면한 코비드-19 위기 대처에 도움이 된다면서 클라우드 기반 도구들을 무료로 써보라고 제안하는 IT업체들이 넘쳐나고 있다. 대부분은 기껏해야, 각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속도를 늦추기 위해 도입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으로 인한 사업상 부작용을 해결하는 데에 그친다. 그런데 조직의 데이터 및 IT 시스템을 확진자 파악, 확산 경로 추적, 방역 조치 홍보 등에 활용하여 코로나 확산에 정면으로 맞서는 방법도 있다.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충격을 줄이는 것에는 의료분야뿐 아니라 가전제품 제조업체와 이동통신 사업자는 물론 슈퍼마켓도 일조할 수 있다.   활동 모니터, 운동량 추적장치, 스마트워치 등과 연동되는 앱을 개발하는 회사가 확보한 다량의 데이터에는 코비드-19를 비롯한 유사 독감(ILI)의 유행에 대한 단서를 발견할 수 있다. 위의 기기들은 착용자의 안정 시 심박수와 수면 간격을 감지할 수 있는데, 안정 시 심박수가 평소보다 높은데다가 수면 간격마저 평소보다 길다면 누군가가 ILI에 걸렸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올해 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호야(La Jolla) 소재 스크립스 연구소(SRTI) 소속 연구진의 발표에 따르면, 미국 내 5개 주 핏빗(Fitbit) 사용자 4만 7,249명의 안정 시 심박수 및 수면 간격 데이터 동향은 질병관리본부(CDC)에서 발표한 주별 계절별 독감 통계와 밀접한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 이를 참고하여 ILI 확산 예측 모델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었다. 확산 경로 추적 위에 언급한 SRTI 연구진의 조사는 2016년에서 2018년까지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 발표 당시 전 세계적으로 환자가 500명 미만이었던 코비드-19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고 개별 환자 진단도 시도하지 않았다. 웨어러블 기기에서 수집된 데이터는 익명 처리되어 있어 데이터 주인의 병력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도 운동량 추적장치의 데이터로부터 코비드-19를 비롯한 ILI 확산에 관한 정보를 얻을 ...

협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코비드-19 사회적 거리두기 COVID-19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아마존 고 핏빗 지오펜싱 재택근무 빅데이터 스마트폰 CIO 한국 정부

2020.04.09

여러 기업이 직면한 코비드-19 위기 대처에 도움이 된다면서 클라우드 기반 도구들을 무료로 써보라고 제안하는 IT업체들이 넘쳐나고 있다. 대부분은 기껏해야, 각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속도를 늦추기 위해 도입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으로 인한 사업상 부작용을 해결하는 데에 그친다. 그런데 조직의 데이터 및 IT 시스템을 확진자 파악, 확산 경로 추적, 방역 조치 홍보 등에 활용하여 코로나 확산에 정면으로 맞서는 방법도 있다.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충격을 줄이는 것에는 의료분야뿐 아니라 가전제품 제조업체와 이동통신 사업자는 물론 슈퍼마켓도 일조할 수 있다.   활동 모니터, 운동량 추적장치, 스마트워치 등과 연동되는 앱을 개발하는 회사가 확보한 다량의 데이터에는 코비드-19를 비롯한 유사 독감(ILI)의 유행에 대한 단서를 발견할 수 있다. 위의 기기들은 착용자의 안정 시 심박수와 수면 간격을 감지할 수 있는데, 안정 시 심박수가 평소보다 높은데다가 수면 간격마저 평소보다 길다면 누군가가 ILI에 걸렸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올해 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호야(La Jolla) 소재 스크립스 연구소(SRTI) 소속 연구진의 발표에 따르면, 미국 내 5개 주 핏빗(Fitbit) 사용자 4만 7,249명의 안정 시 심박수 및 수면 간격 데이터 동향은 질병관리본부(CDC)에서 발표한 주별 계절별 독감 통계와 밀접한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 이를 참고하여 ILI 확산 예측 모델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었다. 확산 경로 추적 위에 언급한 SRTI 연구진의 조사는 2016년에서 2018년까지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 발표 당시 전 세계적으로 환자가 500명 미만이었던 코비드-19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고 개별 환자 진단도 시도하지 않았다. 웨어러블 기기에서 수집된 데이터는 익명 처리되어 있어 데이터 주인의 병력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도 운동량 추적장치의 데이터로부터 코비드-19를 비롯한 ILI 확산에 관한 정보를 얻을 ...

2020.04.09

‘쇄신이 절박할지라도…’ 오프라인 매장의 IoT 혁신은 2019년에도 ‘시범 사업’

리테일 분야의 기업이라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업무에 적용하고 싶은 생각이 간절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2019년에는 보편적 전개보다 시범 프로그램과 소규모 테스팅이 우세할 전망이다. 온라인 및 직접 쇼핑 사이의 갭을 메우는 기술, 자동화 증가, 고객과 교류하는 여러 새로운 방식들 모두가 리테일 업체에게 이용될 수 있다. 그러나 사물인터넷 기술은 최근에야 겨우 정착하기 시작했다. 리테일 업계에 쓰이는 사물인터넷은 리테일 업체 전용이 아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다른 산업과 마찬가지로 자산 관리 시스템, 통합 공조 기술(HVAC), 여타 스마트 빌딩 기술 등이 이용된다. 그러나 최근 오프라인 리테일 업체는 전반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고, 신기술에의 투자는 우선 순위에서 쉽게 밀려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물인터넷은 리테일 업계의 주류로 서서히 부상하고 있고, 당연한 말이지만, 이는 대기업이 주도하고 있다. 텅 빈 현금 출납기 리테일 거대 기업인 아마존은 오랫동안 사물인터넷 기술을 이용해왔다. 아마존의 방대한 공급망과 물류 기능에 쓰이는 복잡성과 자동화는 이미 정연하게 문서화됐고, 현장 곳곳에서 효율을 높이고 있다. 거대한 창고에서는 로봇들이 상품을 처리하고, 중앙의 계획 및 개발 소프트웨어는 아마존의 수많은 제품을 전세계에 걸쳐 배송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결정한다. 그러나 흥미롭게도 포레스터의 부사장이자 수석 애널리스트인 수차리타 코댈리에 따르면 최첨단 사물인터넷 기술은 이런 업무와는 연관이 별로 없다. 코댈리는 “사물인터넷은 여전히 매우 값비싼 기술이고, 의료 용품 등 흔히 온도 조절을 요하는 고가 화물을 모니터링 하는데 쓰인다. 대개 비용 절감을 위해 저렴한 방식으로 배송되는 장난감이나 저가의 일상 상품을 위해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아마존 리테일 사업부가 그리는 미래 구상은 이미 구축한 온라인 쇼핑 제국보다 한층 거대하다. 아마존은 현재 22개 주와 컬럼비아 특별구에서 전통적인 물리적 매장을 운...

매장 개인화 소매 리테일 아마존 고 지핀 스마트 셸프

2018.11.21

리테일 분야의 기업이라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업무에 적용하고 싶은 생각이 간절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2019년에는 보편적 전개보다 시범 프로그램과 소규모 테스팅이 우세할 전망이다. 온라인 및 직접 쇼핑 사이의 갭을 메우는 기술, 자동화 증가, 고객과 교류하는 여러 새로운 방식들 모두가 리테일 업체에게 이용될 수 있다. 그러나 사물인터넷 기술은 최근에야 겨우 정착하기 시작했다. 리테일 업계에 쓰이는 사물인터넷은 리테일 업체 전용이 아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다른 산업과 마찬가지로 자산 관리 시스템, 통합 공조 기술(HVAC), 여타 스마트 빌딩 기술 등이 이용된다. 그러나 최근 오프라인 리테일 업체는 전반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고, 신기술에의 투자는 우선 순위에서 쉽게 밀려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물인터넷은 리테일 업계의 주류로 서서히 부상하고 있고, 당연한 말이지만, 이는 대기업이 주도하고 있다. 텅 빈 현금 출납기 리테일 거대 기업인 아마존은 오랫동안 사물인터넷 기술을 이용해왔다. 아마존의 방대한 공급망과 물류 기능에 쓰이는 복잡성과 자동화는 이미 정연하게 문서화됐고, 현장 곳곳에서 효율을 높이고 있다. 거대한 창고에서는 로봇들이 상품을 처리하고, 중앙의 계획 및 개발 소프트웨어는 아마존의 수많은 제품을 전세계에 걸쳐 배송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결정한다. 그러나 흥미롭게도 포레스터의 부사장이자 수석 애널리스트인 수차리타 코댈리에 따르면 최첨단 사물인터넷 기술은 이런 업무와는 연관이 별로 없다. 코댈리는 “사물인터넷은 여전히 매우 값비싼 기술이고, 의료 용품 등 흔히 온도 조절을 요하는 고가 화물을 모니터링 하는데 쓰인다. 대개 비용 절감을 위해 저렴한 방식으로 배송되는 장난감이나 저가의 일상 상품을 위해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아마존 리테일 사업부가 그리는 미래 구상은 이미 구축한 온라인 쇼핑 제국보다 한층 거대하다. 아마존은 현재 22개 주와 컬럼비아 특별구에서 전통적인 물리적 매장을 운...

2018.11.21

아마존의 오프라인 매장 실험은 계속된다, '아마존 고' 2호점 개소

아마존이 계산대 없는 무인 매장인 아마존고(Amazon Go) 두 번째 매장을 새로 오픈했다. 2016년 12월에 처음 문을 연 아마존고는 계산(Check out)이 필요 없는 새로운 개념의 오프라인 매장으로, 원하는 물건을 쇼핑백에 담아 나가기만(Just Walk Out Shopping) 하면 결제가 자동으로 이뤄진다. 물건을 카트에 담고 줄을 서서, 계산대에서 일일이 바코드를 찍고, 신용카드나 현금으로 물건값을 계산할 필요가 없는 상점이다. 첫 번째 매장과 마찬가지로 이번에 새로 문을 연, 두 번째 매장도 시애틀에 자리를 잡고 있다. 이전 매장보다는 크기가 좀 작아졌고, 식료품이나 맥주, 와인 등의 주류는 판매하지 않는다. 아침 7시부터 저녁 9시까지 휴일 없이 문을 여는 첫 번째 매장과는 다르게, 월요일부터 금요일, 아침 7시부터 저녁 7시까지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문을 열지 않는다. 아마존이 운영하는 계산대 없는 오프라인 매장인 아마존 고가 시애틀에 두 번째로 문을 열었다. 2016년 12월에 문을 연 첫 번째 매장과 비교하면 크기가 좀 작고, 간단한 식사와 스낵류만 판매하고, 토·일요일은 휴무라는 점이 다르다. (출처 : https://www.amazon.com) 아마존 고에서 상품을 구매하려면 아마존 계정, 스마트폰에 설치된 아마존 고 앱 계정만 있으면 된다. 물론 아마존 계정에는 결제가 가능한 신용카드가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또 아마존 고에 입장할 때는 아마존 고 앱을 열고 QR 코드를 인식시켜야 한다. 이후부터는 매장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원하는 제품을 쇼핑백에 담기만 하면 된다. 물건을 집고, 가방에 넣고, 마음이 변해 도로 매대에 올려놓는, 모든 과정이 매장 안에 설치된 수많은 카메라와 센서에 의해 모니터링된다. 쇼핑을 마치면 그냥 물건을 들고 나가면 그만이다. 카메라와 센서가 집계한 쇼핑 목록에 따라 아마존 계정에서 자동으로 결제가 이루어지고, 영수증이 발송된다. 가끔 아마존 고가 무인점포라고...

리테일 실험 아마존 고 오프라인 매장 자동 결제

2018.08.28

아마존이 계산대 없는 무인 매장인 아마존고(Amazon Go) 두 번째 매장을 새로 오픈했다. 2016년 12월에 처음 문을 연 아마존고는 계산(Check out)이 필요 없는 새로운 개념의 오프라인 매장으로, 원하는 물건을 쇼핑백에 담아 나가기만(Just Walk Out Shopping) 하면 결제가 자동으로 이뤄진다. 물건을 카트에 담고 줄을 서서, 계산대에서 일일이 바코드를 찍고, 신용카드나 현금으로 물건값을 계산할 필요가 없는 상점이다. 첫 번째 매장과 마찬가지로 이번에 새로 문을 연, 두 번째 매장도 시애틀에 자리를 잡고 있다. 이전 매장보다는 크기가 좀 작아졌고, 식료품이나 맥주, 와인 등의 주류는 판매하지 않는다. 아침 7시부터 저녁 9시까지 휴일 없이 문을 여는 첫 번째 매장과는 다르게, 월요일부터 금요일, 아침 7시부터 저녁 7시까지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문을 열지 않는다. 아마존이 운영하는 계산대 없는 오프라인 매장인 아마존 고가 시애틀에 두 번째로 문을 열었다. 2016년 12월에 문을 연 첫 번째 매장과 비교하면 크기가 좀 작고, 간단한 식사와 스낵류만 판매하고, 토·일요일은 휴무라는 점이 다르다. (출처 : https://www.amazon.com) 아마존 고에서 상품을 구매하려면 아마존 계정, 스마트폰에 설치된 아마존 고 앱 계정만 있으면 된다. 물론 아마존 계정에는 결제가 가능한 신용카드가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또 아마존 고에 입장할 때는 아마존 고 앱을 열고 QR 코드를 인식시켜야 한다. 이후부터는 매장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원하는 제품을 쇼핑백에 담기만 하면 된다. 물건을 집고, 가방에 넣고, 마음이 변해 도로 매대에 올려놓는, 모든 과정이 매장 안에 설치된 수많은 카메라와 센서에 의해 모니터링된다. 쇼핑을 마치면 그냥 물건을 들고 나가면 그만이다. 카메라와 센서가 집계한 쇼핑 목록에 따라 아마존 계정에서 자동으로 결제가 이루어지고, 영수증이 발송된다. 가끔 아마존 고가 무인점포라고...

2018.08.28

칼럼 | '구글 VS. 모바일' 데이터에 목마른 유통사가 찾아갈 곳은?

마케팅 분석에서 유통/소매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목표 중 하나는 고객에 대한 '싱글 뷰(Single View)'다. '싱글 뷰'란 고객이 데스크톱에서 모바일, 오프라인 상점으로 이동할 때, 고객 센터에 전화를 걸 때, 이 고객을 ‘동일한 고객’으로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다. 많은 이들이 고객이 거의 항상 휴대하는 모바일 기기가 '답'이라고 생각한다. 실제 그렇다. 구글은 유통사에게 대안이 되는 이론을 밀어붙였다. 모바일 기기를 맹목적으로 신뢰하는 것이다. 물론 직접 이렇게 말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결국 그런 의미다. 7월 31일 월요일, 대형 개인정보 보호 기관인 EPIC(Electronic Privacy Information Center)는 FTC(Federal Trade Commission)에 구글 프로그램이 결제용 카드 기록에서 데이터를 추출하고 있는지 조사해 달라고 요청했다. 불확실한 위험 요소 때문이다. 워싱턴 포스트(The Washington Post)가 신원을 공개하지 않은 제3자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구글은 미국 내 신용카드 및 현금카드 거래의 70%에 접근하고 있다. 이 기사에서 구글의 온라인 광고 서비스인 애드워즈(AdWords)의 제품 관리 담당 VP인 제리 디슐러는 "수학적 속성을 이용해 결제 데이터와 구글 데이터를 더블 블라인드(이중맹) 방식으로 매칭할 수 있다. 다른 쪽에서 가져온 암호화 데이터를 확인할 수 없다는 의미다"고 말했다. 디슐러에 따르면, 이 방식은 구글과 시티그룹(Citigroup)이 연구비를 투자한 2011년 MIT의 연구 논문에 기반을 두고 있다. 정말 공개되는 구매 데이터가 없을까? 구글은 자신의 개인 정보 보호 노력을 강조하기 위해, 데이터를 통합하기 때문에 개별 쇼핑 고객의 구매에 대한 정보는 드러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여기에서 이에 대한 모든 논리가 무너진...

CRM 아마존 고 POS 싱글 뷰 전자상거래 개인정보 ROI 구글 데이터 더블 블라인드

2017.08.24

마케팅 분석에서 유통/소매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목표 중 하나는 고객에 대한 '싱글 뷰(Single View)'다. '싱글 뷰'란 고객이 데스크톱에서 모바일, 오프라인 상점으로 이동할 때, 고객 센터에 전화를 걸 때, 이 고객을 ‘동일한 고객’으로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다. 많은 이들이 고객이 거의 항상 휴대하는 모바일 기기가 '답'이라고 생각한다. 실제 그렇다. 구글은 유통사에게 대안이 되는 이론을 밀어붙였다. 모바일 기기를 맹목적으로 신뢰하는 것이다. 물론 직접 이렇게 말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결국 그런 의미다. 7월 31일 월요일, 대형 개인정보 보호 기관인 EPIC(Electronic Privacy Information Center)는 FTC(Federal Trade Commission)에 구글 프로그램이 결제용 카드 기록에서 데이터를 추출하고 있는지 조사해 달라고 요청했다. 불확실한 위험 요소 때문이다. 워싱턴 포스트(The Washington Post)가 신원을 공개하지 않은 제3자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구글은 미국 내 신용카드 및 현금카드 거래의 70%에 접근하고 있다. 이 기사에서 구글의 온라인 광고 서비스인 애드워즈(AdWords)의 제품 관리 담당 VP인 제리 디슐러는 "수학적 속성을 이용해 결제 데이터와 구글 데이터를 더블 블라인드(이중맹) 방식으로 매칭할 수 있다. 다른 쪽에서 가져온 암호화 데이터를 확인할 수 없다는 의미다"고 말했다. 디슐러에 따르면, 이 방식은 구글과 시티그룹(Citigroup)이 연구비를 투자한 2011년 MIT의 연구 논문에 기반을 두고 있다. 정말 공개되는 구매 데이터가 없을까? 구글은 자신의 개인 정보 보호 노력을 강조하기 위해, 데이터를 통합하기 때문에 개별 쇼핑 고객의 구매에 대한 정보는 드러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여기에서 이에 대한 모든 논리가 무너진...

2017.08.24

계산대 없는 '아마존 고'··· 리테일 혁명 도화선될까

“줄을 서지 않는다. 결제도 필요 없다. 그냥 물건을 가지고 나가면 된다” 지난해 가을 미국 시애틀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한 이후 리테일 업계에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새로운 '계산대 없는' 식료품 매장 '아마존 고(Amazon Go)'에 대해 아마존이 내놓은 설명이다. 고객은 앱을 이용해 매장에 들어가 원하는 제품을 찾아 들고 나가면 된다. 비용은 고객의 아마존 계정으로 자동으로 계산돼 청구된다. 현재는 아마존 직원에게만 제공되고 있으며 올 해부터 사용자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아마존 고'의 등장 이후 리테일 업계는 고민에 빠졌다. 스스로 혹은 서로에게 이런 질문을 던지고 있다. "아마존 고가 우리에게 위협이 되지 않을까? 아마존 고는 리테일 업계의 진정한 혁신일까?" 아마존 고에 대한 공포 이 질문에 대해서 어떤 면에서는 '그렇다'. 아마존은 고급 제품부터 대중 시장까지 모든 리테일 부문에서 '가능성의 미학'을 증명해 왔다. 캡제미니(Capgemini)의 부사장 빌 루이스는 “아마존은 쇼핑 경험의 가장 중요한 요소에 대한 가설을 테스트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리테일 솔루션 업체 CGS의 글로벌 제품 관리 부사장 에이제이 치드로워는 "아마존 고 같은 파괴적인 혁신에 대해 리테일 기업 대부분의 이사회는 걱정하게 될 것이다. 벤처 투자사는 그동안 수 십억 달러를 쏟아 부었지만 어떤 리테일 업체도 지난 20년 동안 큰 변화를 일으키지 못했다. 그러나 아마존이 그 리테일 부문에서 완전히 새로운 접근 방식을 내놓았다"라고 말했다. 리테일 업계 출신으로 애널리틱스 업체 모비(Mobee)에서 CRO로 근무하는 마이크 그림스는 "쇼핑 경험에 있어서 결제 과정을 가장 큰 문제로 여기는 슈퍼마켓과 대형 매장 등이 아마존 고에서 일종의 '공포'를 느끼는 것이 당연하다. 그동안 아...

CIO 아마존 유통 리테일 아마존 고

2017.03.13

“줄을 서지 않는다. 결제도 필요 없다. 그냥 물건을 가지고 나가면 된다” 지난해 가을 미국 시애틀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한 이후 리테일 업계에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새로운 '계산대 없는' 식료품 매장 '아마존 고(Amazon Go)'에 대해 아마존이 내놓은 설명이다. 고객은 앱을 이용해 매장에 들어가 원하는 제품을 찾아 들고 나가면 된다. 비용은 고객의 아마존 계정으로 자동으로 계산돼 청구된다. 현재는 아마존 직원에게만 제공되고 있으며 올 해부터 사용자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아마존 고'의 등장 이후 리테일 업계는 고민에 빠졌다. 스스로 혹은 서로에게 이런 질문을 던지고 있다. "아마존 고가 우리에게 위협이 되지 않을까? 아마존 고는 리테일 업계의 진정한 혁신일까?" 아마존 고에 대한 공포 이 질문에 대해서 어떤 면에서는 '그렇다'. 아마존은 고급 제품부터 대중 시장까지 모든 리테일 부문에서 '가능성의 미학'을 증명해 왔다. 캡제미니(Capgemini)의 부사장 빌 루이스는 “아마존은 쇼핑 경험의 가장 중요한 요소에 대한 가설을 테스트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리테일 솔루션 업체 CGS의 글로벌 제품 관리 부사장 에이제이 치드로워는 "아마존 고 같은 파괴적인 혁신에 대해 리테일 기업 대부분의 이사회는 걱정하게 될 것이다. 벤처 투자사는 그동안 수 십억 달러를 쏟아 부었지만 어떤 리테일 업체도 지난 20년 동안 큰 변화를 일으키지 못했다. 그러나 아마존이 그 리테일 부문에서 완전히 새로운 접근 방식을 내놓았다"라고 말했다. 리테일 업계 출신으로 애널리틱스 업체 모비(Mobee)에서 CRO로 근무하는 마이크 그림스는 "쇼핑 경험에 있어서 결제 과정을 가장 큰 문제로 여기는 슈퍼마켓과 대형 매장 등이 아마존 고에서 일종의 '공포'를 느끼는 것이 당연하다. 그동안 아...

2017.03.13

"2017년 메가트렌드는 '머신러닝'..." 딜로이트 전망

딜로이트에 따르면, 올해 전세계적으로 3억 대가 넘는 스마트폰에 머신러닝 기능이 장착될 것으로 예상된다. 딜로이트의 TMT 활동 책임자 스튜어트 존스턴은 올해 실내 GPS 내비게이션, 자율주행자동차, 생체인식 보안 부문 등의 산업 혁신에 관한 전망을 내놓으며 머신러닝만큼 광범위한 현상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존스턴에 따르면, 호주의 경우 스마트폰 소유자 중 84%는 자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연산 능력이 뛰어난 '수퍼컴퓨터'를 손에 들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머신러닝은 메가트렌드다. 머신러닝의 도입과 영향, 특히 모바일에 대한 영향은 2017년에 우리 생활의 모든 부분을 바꿔 놓을 것이다"고 그는 전했다 딜로이트는 전 세계 3억 대 이상의 스마트폰에 머신러닝 기능이 탑재되어 컴퓨터 및 모바일 기기가 명시적인 프로그래밍 없이 새로운 데이터에 따라 서비스를 적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존스턴은 "머신러닝이 기능성, 개인화, 스마트폰을 통한 다른 기기와의 연결성 측면에서 특별한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의 형태로 개인화된 컴퓨터를 휴대할 수 있고 연결성 여부에 상관없이 개인화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존스턴은 텍스트 예측, 애플리케이션 추천, 음성과 안면 인식 등 향상된 생체인식 기능을 스마트폰에 들어 있는 머신러닝 프로그램으로 지목했다. 그는 "2017년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은 머신러닝을 이용한 새로운 기술로는 압력 센서를 이용해 사용자의 기분과 감정을 판단하는 프로그램, 건강 데이터를 이용해 건강 및 수명 예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 주변의 물체를 감지하는 프로그램이 포함되며, 이들은 모두 기기에 내장된 연산력을 활용한다"고 덧붙였다. 딜로이트는 스마트폰 보유가 늘면서 머신러닝이 메가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2017년에 ‘더 그레이트 인도어(The Great I...

스마트폰 메가트렌드 아마존 고 2017년 기계학습 내비게이션 GPS 증강현실 가상현실 딜로이트 가트너 오픈소스 적응형 보안 아키텍처

2017.01.26

딜로이트에 따르면, 올해 전세계적으로 3억 대가 넘는 스마트폰에 머신러닝 기능이 장착될 것으로 예상된다. 딜로이트의 TMT 활동 책임자 스튜어트 존스턴은 올해 실내 GPS 내비게이션, 자율주행자동차, 생체인식 보안 부문 등의 산업 혁신에 관한 전망을 내놓으며 머신러닝만큼 광범위한 현상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존스턴에 따르면, 호주의 경우 스마트폰 소유자 중 84%는 자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연산 능력이 뛰어난 '수퍼컴퓨터'를 손에 들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머신러닝은 메가트렌드다. 머신러닝의 도입과 영향, 특히 모바일에 대한 영향은 2017년에 우리 생활의 모든 부분을 바꿔 놓을 것이다"고 그는 전했다 딜로이트는 전 세계 3억 대 이상의 스마트폰에 머신러닝 기능이 탑재되어 컴퓨터 및 모바일 기기가 명시적인 프로그래밍 없이 새로운 데이터에 따라 서비스를 적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존스턴은 "머신러닝이 기능성, 개인화, 스마트폰을 통한 다른 기기와의 연결성 측면에서 특별한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의 형태로 개인화된 컴퓨터를 휴대할 수 있고 연결성 여부에 상관없이 개인화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존스턴은 텍스트 예측, 애플리케이션 추천, 음성과 안면 인식 등 향상된 생체인식 기능을 스마트폰에 들어 있는 머신러닝 프로그램으로 지목했다. 그는 "2017년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은 머신러닝을 이용한 새로운 기술로는 압력 센서를 이용해 사용자의 기분과 감정을 판단하는 프로그램, 건강 데이터를 이용해 건강 및 수명 예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 주변의 물체를 감지하는 프로그램이 포함되며, 이들은 모두 기기에 내장된 연산력을 활용한다"고 덧붙였다. 딜로이트는 스마트폰 보유가 늘면서 머신러닝이 메가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2017년에 ‘더 그레이트 인도어(The Great I...

2017.01.26

마트 계산원마저 없앤 매장··· 아마존, '아마존 고' 내년 개소

재고를 자동으로 채우는 로봇은 이미 등장했다. 내년에는 계산원마저 없어진 매장이 출현한다. 아마존이 시애틀에 준비 중인 매장에서는 소비자가 들어가 원하는 물건을 그저 들고 나오면 된다. 상품의 바코드를 찍고 결제하는 과정이 필요 없다. 시애틀 블랜차드 스트리트 세븐스 애버뉴 코너에 소재한 아마존 고(Amazon Go) 스토어가 바로 그 중인공이다. 아마존 본사에서 불과 몇 블록 떨어진 곳이자 아마존의 개발 캠퍼스 중심 지역에 소재한 매장이기도 하다. 원리는 소비자 스마트폰 상의 QR 코드를 읽어 소비자를 식별하고 센서와 컴퓨터 비전 기술을 이용해 구매 상품을 파악하는 것이다. 얼핏 섬뜩한 이야기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회사에 따르면 이 기술은 오늘날 널리 활용되는 CCTV 감시 카메라보다 덜 침입적이다. 소비자 위치에 따라 광고, 특판 메시지를 알리는 블루투스 비콘과 비교해서도 마찬가지다. 현재는 아마존 직원만이 이 180제곱미터 면적의 매장을 이용할 수 있지만 내년에는 아마존 고 앱을 설치한 소비자 모두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지불을 사전 설정된 신용 카드를 통해 소비자가 매장을 나설 때 자동으로 진행된다. 영수증은 앱으로 전달된다. 이미 매장을 자동으로 청소하는 로봇이 등장했다. 아마존 피킹 챌린지를 통해서는 재고를 자동으로 채워넣는 문제가 거의 해결됐다. 종업원 없이 운영되는 식료품 매장이 이렇게 성큼 다가왔다. ciokr@idg.co.kr 

결제 매장 아마존 고 계산원 컴퓨터 비전

2016.12.06

재고를 자동으로 채우는 로봇은 이미 등장했다. 내년에는 계산원마저 없어진 매장이 출현한다. 아마존이 시애틀에 준비 중인 매장에서는 소비자가 들어가 원하는 물건을 그저 들고 나오면 된다. 상품의 바코드를 찍고 결제하는 과정이 필요 없다. 시애틀 블랜차드 스트리트 세븐스 애버뉴 코너에 소재한 아마존 고(Amazon Go) 스토어가 바로 그 중인공이다. 아마존 본사에서 불과 몇 블록 떨어진 곳이자 아마존의 개발 캠퍼스 중심 지역에 소재한 매장이기도 하다. 원리는 소비자 스마트폰 상의 QR 코드를 읽어 소비자를 식별하고 센서와 컴퓨터 비전 기술을 이용해 구매 상품을 파악하는 것이다. 얼핏 섬뜩한 이야기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회사에 따르면 이 기술은 오늘날 널리 활용되는 CCTV 감시 카메라보다 덜 침입적이다. 소비자 위치에 따라 광고, 특판 메시지를 알리는 블루투스 비콘과 비교해서도 마찬가지다. 현재는 아마존 직원만이 이 180제곱미터 면적의 매장을 이용할 수 있지만 내년에는 아마존 고 앱을 설치한 소비자 모두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지불을 사전 설정된 신용 카드를 통해 소비자가 매장을 나설 때 자동으로 진행된다. 영수증은 앱으로 전달된다. 이미 매장을 자동으로 청소하는 로봇이 등장했다. 아마존 피킹 챌린지를 통해서는 재고를 자동으로 채워넣는 문제가 거의 해결됐다. 종업원 없이 운영되는 식료품 매장이 이렇게 성큼 다가왔다. ciokr@idg.co.kr 

2016.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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