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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 비즈니스|경제

"올플래시 1위 고수 자신 있다" 퓨어스토리지 CEO

2014.04.15 박해정  |  CIO KR
2013년 700% 성장했다고 밝힌 퓨어스토리지 CEO 스캇 디첸이 앞으로도 올플래시 스토리지 시장에서 1위 자리를 고수하겠다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퓨어스토리지는 지난해 3분기 대비 4분기에 100% 성장했고 전 분기 대비 매출이 50% 이상 늘어나는 등 고속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이 같은 성장세에 대해 최근 방한한 디첸 대표는 “기업들이 데이터센터의 전력소비를 줄이고 공간을 적게 사용할 수 있는 올플래시 스토리지에 대한 투자를 늘이고 디스크 스토리지에는 더이상 투자하지 않는다”며 설명했다. 디첸 대표에 따르면, 올플래시 스토리지는 기존 디스크 스토리지에 비해 전력 효율이 10배 우수하며 1/10 공간을 차지한다고 한다. 또한 데이터센터를 이전할 때도 서비스가 중단되는 사례가 단 한 차례도 없었다고.

또한 디첸 대표는 “링크드인의 관계자는 지난해 가트너 연례 행사에서 성능 저하나 서비스 중단 사태 없이 퓨어 스토리지의 올플래시로 이전했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디첸 대표는 이어서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VM웨어, EMC, 델 등의 경쟁사보다 훨씬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덧붙였다.

퓨어스토리지는 지난해 고객사가 이 회사 제품에 만족하지 않으면 100% 환불해주는 ‘Love Your Storage Guarantee’라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는데 아직 한 건의 불만 사례도 접수 받지 못했다고 디첸 대표는 강조했다.

한편, 개인회사인 퓨어스토리지는 지난해 IPO를 고려했으나 좀더 회사를 성장시킨 뒤로 IPO 시점을 미루기로 결정하고 투자를 유치했다. 당시 투자자들이 평가한 퓨어스토리지의 시장 가치는 10억 달러였으나 현재는 이보다 3배 더 커졌다. 디첸 대표는 “실리콘밸리에서 우수한 영업인력이나 마케팅 인력을 확보하기란 상대적으로 쉽다. 하지만 실리콘밸리에서 우수한 엔지니어를 유치하기란 어렵다”며 IPO 시점을 우수 엔지니어를 좀더 확보한 다음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삼성전자도 퓨어스토리지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확한 투자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퓨어스토리지는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와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으며, 데이터센터 고객에게 스마트 SSD를 제공하고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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