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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ㅣ20년째 지지부진··· 'IT 지출' 봄날은 언제?

어째서 스마트폰과 모빌리티는 또 다른 거대한 IT 사이클을 촉발하지 않는가?  (전체 IT 부문에서) 기술 지출 증가를 싫어할 사람이 있을까? 기업들은 신기술 구매를 더 쉽게 할 수 있을 것이고, 벤더들은 더 많은 돈을 벌 것이며, 기술 전문가들은 새로운 흥분과 사명감을 느낄 테니 말이다.  그동안 ‘더 적은 비용으로 더 많은 것을 해야 한다(do-more-for-less)’라는 틀에 갇혀 있는 것처럼 보였겠지만 과거를 살펴보면 그 틀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지 알 수 있다.    정보기술(IT)이 등장한 이래 미국의 기업 IT 지출 증가율과 GDP 성장률을 비교하면 하키 스틱 모양이 아니라 마루와 골이 반복되는 그래프 모양이 나타난다. IT 지출이 GDP 성장률을 크게 앞지른 기간 혹은 사이클이 3번 있었고, 2000년 전후를 마지막으로 계속 저점 상태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20년이 지나도록 또 다른 사이클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무엇이 문제일까? 사이클을 이끌 만한 원동력이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  마지막 3번의 주기를 살펴보면 이는 IT가 인력의 역량 강화를 지원해온 방식과 일치한다. ‘메인프레임(mainframe)’ 단계에서는 컴퓨터 기술을 비즈니스 보고서 및 관리 정보 작성에 적용했다. ‘온라인 거래 처리(online transaction processing)’ 단계에선 IT를 직원 그리고 업무에 가깝게 확장했으며, ‘개인 컴퓨팅(personal computing)’ 단계에서는 그러한 확장을 계속해 나갔다.  이런 식으로 보자면 IT가 사이클을 시작하는 새로운 생산성 및 역량 강화 옵션을 제시하는 게 분명해 보인다. IT를 직원에 더 가깝게 가져가면 새로운 지출을 뒷받침할 새로운 비즈니스 사례가 구축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째서 스마트폰과 모빌리티는 또 다른 IT 사이클을 시작하지 않은 걸까? 왜냐하면 모바일 기기를 휴대용 데스크톱으로 사용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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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1

어째서 스마트폰과 모빌리티는 또 다른 거대한 IT 사이클을 촉발하지 않는가?  (전체 IT 부문에서) 기술 지출 증가를 싫어할 사람이 있을까? 기업들은 신기술 구매를 더 쉽게 할 수 있을 것이고, 벤더들은 더 많은 돈을 벌 것이며, 기술 전문가들은 새로운 흥분과 사명감을 느낄 테니 말이다.  그동안 ‘더 적은 비용으로 더 많은 것을 해야 한다(do-more-for-less)’라는 틀에 갇혀 있는 것처럼 보였겠지만 과거를 살펴보면 그 틀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지 알 수 있다.    정보기술(IT)이 등장한 이래 미국의 기업 IT 지출 증가율과 GDP 성장률을 비교하면 하키 스틱 모양이 아니라 마루와 골이 반복되는 그래프 모양이 나타난다. IT 지출이 GDP 성장률을 크게 앞지른 기간 혹은 사이클이 3번 있었고, 2000년 전후를 마지막으로 계속 저점 상태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20년이 지나도록 또 다른 사이클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무엇이 문제일까? 사이클을 이끌 만한 원동력이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  마지막 3번의 주기를 살펴보면 이는 IT가 인력의 역량 강화를 지원해온 방식과 일치한다. ‘메인프레임(mainframe)’ 단계에서는 컴퓨터 기술을 비즈니스 보고서 및 관리 정보 작성에 적용했다. ‘온라인 거래 처리(online transaction processing)’ 단계에선 IT를 직원 그리고 업무에 가깝게 확장했으며, ‘개인 컴퓨팅(personal computing)’ 단계에서는 그러한 확장을 계속해 나갔다.  이런 식으로 보자면 IT가 사이클을 시작하는 새로운 생산성 및 역량 강화 옵션을 제시하는 게 분명해 보인다. IT를 직원에 더 가깝게 가져가면 새로운 지출을 뒷받침할 새로운 비즈니스 사례가 구축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째서 스마트폰과 모빌리티는 또 다른 IT 사이클을 시작하지 않은 걸까? 왜냐하면 모바일 기기를 휴대용 데스크톱으로 사용하는 ...

2021.06.21

"CMO의 2017년 IT 지출, CIO 예산 추월" 가트너

CMO가 IT 분야에 CIO보다 더 많이 지출하는 경향이 2017년 뚜렷해질 것이라고 가트너가 전망했다. 이 시장조사기관이 북미 및 영국 소재 기업 마케터 377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로그인 필요)에 따르면 올해 마케팅 예산(유료 미디어 광고 포함)이 전체 기업 매출의 12%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5년에는 11%를 기록했던 수치다. 참고로 이번 조사는 연간 2억 5,000만 달러 이상의 연간 매출을 기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에 참여한 마케팅 임원의 57%는 마케팅 예산 증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크게 늘어난다고 응답한 비율은 전체의 13%에 그쳤으며 12%는 소폭 감소, 29%는 2016년 수준일 것이라고 응답했다. 한편 매출 50억 달러 이상의 기업에서는 마케팅 예산 비중이 더욱 높았다. 이들 대기업들이 마케팅에 사용하는 예산은 전체의 13% 정도였던 반면 이들보다 작은 기업은 10%였다. 가트너는 이 밖에 마케팅 조직이 분산된 대형 경우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효율성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었다고 밝혔다. 가트너 제이크 소로프만 연구 부사장은 “마케팅이 핵심 고객 접점 및 매출 창출 역할을 책임지고 있다. 마케팅 책임자의 업무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CMO의 마케팅 기술 투자가 CIO의 기술 투자를 넘어서려는 현상을 목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IT 지출 최대 범주는 인프라스트럭처 한편 기술 예산이 가장 많이 투입되는 분야는 인프라스트럭처였다. 서버나 스토리지, 클라우드 서비스 비용 등이 해당된다. 가트너는 현재 마케팅 책임자들이 IT 분야에 지출하는 비중이 기업 전체 매출의 3.24%이라며 이는 CIO의 3.4%에 버금가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가트너에 따르면 세일즈, IT, 고객 경험 부문이 CMO에게 보고하는 구조를 가진 기업이 1/3 정도였다. 또 이들로부터 보고받는 CMO의 75%는 CEO나 COO에게 보고하고 있었다. CMO 평균 재직 기간은 4...

CIO CMO IT 예산 기술 지출

2016.11.10

CMO가 IT 분야에 CIO보다 더 많이 지출하는 경향이 2017년 뚜렷해질 것이라고 가트너가 전망했다. 이 시장조사기관이 북미 및 영국 소재 기업 마케터 377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로그인 필요)에 따르면 올해 마케팅 예산(유료 미디어 광고 포함)이 전체 기업 매출의 12%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5년에는 11%를 기록했던 수치다. 참고로 이번 조사는 연간 2억 5,000만 달러 이상의 연간 매출을 기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에 참여한 마케팅 임원의 57%는 마케팅 예산 증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크게 늘어난다고 응답한 비율은 전체의 13%에 그쳤으며 12%는 소폭 감소, 29%는 2016년 수준일 것이라고 응답했다. 한편 매출 50억 달러 이상의 기업에서는 마케팅 예산 비중이 더욱 높았다. 이들 대기업들이 마케팅에 사용하는 예산은 전체의 13% 정도였던 반면 이들보다 작은 기업은 10%였다. 가트너는 이 밖에 마케팅 조직이 분산된 대형 경우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효율성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었다고 밝혔다. 가트너 제이크 소로프만 연구 부사장은 “마케팅이 핵심 고객 접점 및 매출 창출 역할을 책임지고 있다. 마케팅 책임자의 업무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CMO의 마케팅 기술 투자가 CIO의 기술 투자를 넘어서려는 현상을 목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IT 지출 최대 범주는 인프라스트럭처 한편 기술 예산이 가장 많이 투입되는 분야는 인프라스트럭처였다. 서버나 스토리지, 클라우드 서비스 비용 등이 해당된다. 가트너는 현재 마케팅 책임자들이 IT 분야에 지출하는 비중이 기업 전체 매출의 3.24%이라며 이는 CIO의 3.4%에 버금가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가트너에 따르면 세일즈, IT, 고객 경험 부문이 CMO에게 보고하는 구조를 가진 기업이 1/3 정도였다. 또 이들로부터 보고받는 CMO의 75%는 CEO나 COO에게 보고하고 있었다. CMO 평균 재직 기간은 4...

2016.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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