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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 비즈니스|경제 / 클라우드

제너럴 다이내믹스 글로벌 CIO가 전하는 멀티클라우드 전환

2023.05.24 Paula Rooney  |  CIO
마지막 데이터센터를 폐쇄한 이 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체의 IT 부문은 클라우드에서 성능, 확장성 및 비용을 최적화하기 위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탐색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10만 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한 기업의 주요 요구 사항에 대응하려면 클라우드에 대한 큰 투자가 불가피하다. 

이것이 바로 제너럴 다이내믹스 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General Dynamics Information Technology, GDIT)의 SVP 겸 글로벌 CIO인 제임스 한나가 제너럴 다이내믹스의 10개 사업부와 함께 내린 결론이다. 각 사업부에는 고유한 비즈니스를 위한 디지털 기술 사용에 대해 자율적으로 결정을 내리는 자체 CIO가 있다.

한나는 회사의 다양한 백오피스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oogle Cloud Platform), 오라클 클라우드(Oracle Cloud )등 모든 주요 클라우드 공급업체와 협력했다. 또 워크데이 및 기타 SaaS도 도입했다. 진정한 멀티클라우드 아키텍처라고 할 수 있는 행보였다. GDIT는 작년 말에 마지막 오프라인 데이터센터를 폐쇄한 후 현재 100%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있다.

“우리는 이미 디지털로의 전환을 마쳤다. 모든 애플리케이션 워크로드를 IaaS 또는 SaaS 환경으로 마이그레이션했다”라며 한나는, GD의 다른 각 사업부 각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다고 전했다. 그는 “고객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데 필요한 모든 클라우드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10개 부서가 모두 따로 운영되는 것은 아니다. 한나의 IT 부서는 일부 사업부를 위해 금융 애플리케이션을 호스팅하는 등 적절한 경우 ‘자매’ 사업부와 협력하여 해당 사업부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고 있다. 또한 보안과 같이 제너럴 다이내믹스의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가로지르는 근간 디지털 기술이 있다. 모든 부서가 전반적으로 제로 트러스트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팬데믹 이전에 시작된 GDIT의 전체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은 이미 준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멀티클라우드 기반 구축
IT 부서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시작했을 때 한나와 그의 팀은 기능에 따라 어떤 클라우드가 가장 적합한지 결정하기 위해 제너럴 다이내믹스의 기업 워크로드를 철저히 평가했다. 이 과정에서 다른 시스템 및 애플리케이션과의 통합을 고려함으로써 워크로드가 ‘클라우드에서 클라우드로 이동’하거나 ‘이리저리 튀는’ 상황을 방지했다고 한나는 전했다.

그는 “현재 비용이 많이 절감되었다. 더 나은 메트릭과 보고를 얻을 수 있었고 전반적으로 DR(재해 복구) 태세가 향상되거나 강화되었다”라고 말했다.

한나는 다음 단계로, 확장성, 유연성 및 비용 절감을 위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가상화 된 애플리케이션 방침을 더 깊이 연구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나의 팀은 또한 성능을 최적화하기 위해 워크로드를 강화하고 전환하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워크로드를 IaaS에서 SaaS로 이동하는 것이 합리적일 수 있다.

그는 “이는 클라우드로 진화하는 과정의 일부다. 워크로드를 평가하고 여전히 필요한 위치에 있는지 확인하는 진화의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GDIT는 또한 회사 간 및 회사 내 송금, HR 및 IT 비즈니스 영역에 대한 미지급금과 같은 재무 시스템 내의 많은 작업을 자동화했다. GDIT는 약 3만 명의 IT 직원이 제너럴 다이내믹스의 기업 요구 사항을 처리하고 있다.

기술 향상과 규제 완화
현재 제너럴 다이내믹스의 전체 CTO 리더십 그룹은 제너레이티브 AI와 이에 대한 의미와 거버넌스, 그리고 고객과 함께 잠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핵잠수함, 항공우주 시스템, 전투 시스템 등을 제조하는 방산 기업에게 이제 막 시작한 매우 복잡한 작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GDIT 내에서의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대비하여 직원들을 훈련시키고 업무 승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작업이다. 한나는 클라우드 공급업체 중 하나에서 제공하는 머신러닝 모델을 주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이니셔티브는 GDIT의 커리어 허브(Career Hub)의 일부이기도 하다.

그는 “AI 모델링 기능을 도입한 이후 커리어 허브에서 직접 구동되는 사내 애플리케이션이 약 30% 증가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CIO는 직원들이 단순히 이력서나 링크드인 프로필을 커리어 허브에 업로드하면 인공지능이 커리어 발전 기회를 추천해주는데, 이는 넷플릭스가 영화를 추천해주는 방식과 유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는 회사의 학습 및 개발 시스템과 연동되어, 직원들이 현재 필요한 기술의 80%만 보유하고 있어서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하지 못한 취업 기회에 도달할 수 있도록 기술 및 인증서 훈련을 권장해준다.

한나는 또한 하위 수준의 반복적인 업무에 자동화를 도입하여 GDIT 직원들이 보다 복잡한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예를 들어, 금융 분야에서 자동화를 도입하여 더 신속한 지표를 만들 수 있도록 하는 등 복잡한 작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GDIT의 자동화 사용은 회사의 효율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IT 직원들에게 더 큰 이동성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술을 지속적으로 습득할 수 있게 해준다.

하지만 한나를 밤잠 못 이루게 하는 한 가지가 있다면 바로 모든 기업, 특히 방위산업체에서 가장 중요한 보안이다. GDIT와 10개 사업부 모두 현재 진행 중인 3개년 보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행정 명령과 지침을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사이버 보안은 현재와 향후 12개월 동안 최고 경영진이 포괄적인 보안 계획을 수립하는 동안에도 한나의 주요 초점으로 남아 있다.

한나는 “보유한 사이버 도구를 혁신하고 발전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우리는 항상 전 세계의 악의적인 공격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항상 표적이 있는 그룹의 일원이 된다는 것은 앞으로 나아갈 때 사이버 태세를 개선할 수 있는 모든 기술을 항상 살펴봐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가트너의 애널리스트 다니엘 스나이더는 미국 정부와 군이 혁신을 위해 제너럴 다이나믹스와 같은 방위 계약업체와의 협력에 크게 의존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국방부가 맺고 있는 필수적인 네트워크는 수천 개에 이른다. 지난 수십 년 동안 개발 과정에서 통합하기 어려운 난로 파이프 시스템 계층이 생겨났다”라며, 디지털 혁신 전략의 일환으로 국방부는 클라우드를 활용하기 위해 IT 인프라를 정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향후 성공의 상당 부분은 제너럴 다이나믹스, 레디오스(Leidos), 레이썬(Raytheon), 노스롭 그루맨(Northrop Grumman)과 같은 시스템 통합업체를 통한 산업 기반의 지원에 달려 있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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