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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구글+ 활용,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2011.09.30 Angela West  |  PCWorld
구글+ (Google+)가 드디어 전 세계의 사용자들에게 공개됐다. 하지만 기업의 측면에서, 아직 이 신생 소셜 네트워크가 제공하는 기능과 활용 방안에는 한계점이 존재한다. 그러나, 매우 짧은 시간에 수 백만의 사용자를 끌어들인 구글+의 직관성은 기업에게도 분명히 매력적인 존재라는 점에는 누구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을 것이다.  
 
이미 구글+를 경험해 본 이들이라면, 이것이 페이스북에 비해 상당히 간편하고 명료하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을 것이다. 
 
지난 7월, 구글은 추후 기업 프로필과 관련한 기능들이 지원될 것이라고 약속했으며, 올 연말쯤 이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빠르면 빠를수록 좋은 것. 남들 보다 한 발 앞서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해보자. 
 
구글+가 기업에 무엇을 제공할 것인가?
구글+의 제품 관리자인 크리스챤 오슬리앙에 따르면, 구글은 기업용 구글+를 준비 중이다(아래의 동영상 참조). 여기에는 풍부한 분석 도구나 에드워즈(AdWords)에 접속하는 것 등의 기능이 포함될 예정이다. 
 
 
설명에 따르면, 기존의 구글 광고 시스템이 구글+ 속으로 들어오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렇게 되면 기업은 고객의 관심사에 따른 타깃(target) 광고 집행이 가능해지고, 여기서 창출되는 가치는 막대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구글을 통해서도, 현재 페이스북이 구현하고 있는, 기업과 관련있는 지역의 사용자들에게만 광고를 전송하는 위치 정보 기반 광고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구글+에 대한 요구는 잠시 유보하자
구글은 기업에게 구글+가 특정 기능을 공개하기 전까지 기업용 계정을 만들지 말 것을 부탁했다. 이는 기업이 구글+를 통하여, 현재 페이스북에서 지원되는 것과 같이, 고유 페이지(page)를 제작할 수 있게 될 것임을 의미한다. 구글+의 기업용 기능이 발표되면, 기업은 자사의 구글+ 홈(home)을 제작하여 구글+ 기업용 프로필을 작성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사용자들은 기업의 실제 이름으로 기업용 프로필을 꾸미고, 사업과 관련된 키워드나 소비자들이 자주 헛갈리는 기업명 등 여러 이름을 확보하길 바라겠지만, 이는 구글의 정책에 반할 것으로 판단된다. 기업의 프로필은 구글+ 홈이 되는 동시에, 검색 엔진에 최적화된 가치 있는 백 링크(back-link)로써의 기능도 수행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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