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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ㅣ픽셀 헛다리···'마케팅 알못' 구글이 놓친 기회

구글이 자체 스마트폰을 만든 지 무려 6년이나 지났지만 여전히 ‘픽셀’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필자는 최근 픽셀 스마트폰에 대해 수많은 생각을 했다. 그리고 이렇게 많은 생각을 한 이유는 약간 특이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 이 순간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가장 큰 논란은 구글에서 출시 준비 중인 신형 픽셀폰이 왜 이전 세대 모델 중 하나와 충격적일 정도로 비슷하게 보이냐는 것이다(머리가 아파진다!).   하지만 이는 오늘 여기서 이야기할 문제가 아니다. 구글이 실제로 기기를 출시하기 전까지는 그 전체적인 그림을 알 수 없을 것이고, 할 수 있는 건 추측뿐이다. 오늘 필자가 논의하고 싶은 문제는 픽셀폰의 존재에 관한 거시적 의문이고, 구글은 성공을 위해 이 제품을 어떻게 포지셔닝하고 있는지다(또는 왜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는지다). 필자는 ‘픽셀 아카데미 온라인 강좌(Pixel Academy e-course)’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구글 픽셀폰이 제공하는 특별하면서도 유용한 기능들을 심층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픽셀 친구들의 숨겨진 비밀을 발견하고자 강좌에 참여한 영리하고 매력적인 사용자들과 대화하다 보니 한 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바로 구글은 픽셀의 장점을 홍보하는 데 터무니없이 서툴다는 것이다.  픽셀의 뛰어난 사용자 경험이나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사후 소프트웨어 지원을 이야기하는 게 아니다. 이는 의심할 여지없이 매우 중요한 장점이지만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대중들에게 쉽게 어필할 수 있는 그런 특장점은 아니다. 상당히 추상적이고, 다소 기술적이며, 광고판에 써넣을 수 있는 종류의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떤 종류의 장점이 마케팅하기 쉬울까? 바로 일반적인 페인 포인트를 해결하고 삶을 좀 더 편하게 만들어주는 그런 기능이다. 그리고 (다른 기업이 필적할 수조차 없는) 구글의 스마트 기능을 중심으로 다뤄지는 픽셀폰의 장점이 바로 여기에 해당된다. 해당 기능들은 유...

구글 픽셀 픽셀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휴대폰 마케팅 애플 어시스턴트 구글 포토

2021.04.29

구글이 자체 스마트폰을 만든 지 무려 6년이나 지났지만 여전히 ‘픽셀’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필자는 최근 픽셀 스마트폰에 대해 수많은 생각을 했다. 그리고 이렇게 많은 생각을 한 이유는 약간 특이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 이 순간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가장 큰 논란은 구글에서 출시 준비 중인 신형 픽셀폰이 왜 이전 세대 모델 중 하나와 충격적일 정도로 비슷하게 보이냐는 것이다(머리가 아파진다!).   하지만 이는 오늘 여기서 이야기할 문제가 아니다. 구글이 실제로 기기를 출시하기 전까지는 그 전체적인 그림을 알 수 없을 것이고, 할 수 있는 건 추측뿐이다. 오늘 필자가 논의하고 싶은 문제는 픽셀폰의 존재에 관한 거시적 의문이고, 구글은 성공을 위해 이 제품을 어떻게 포지셔닝하고 있는지다(또는 왜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는지다). 필자는 ‘픽셀 아카데미 온라인 강좌(Pixel Academy e-course)’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구글 픽셀폰이 제공하는 특별하면서도 유용한 기능들을 심층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픽셀 친구들의 숨겨진 비밀을 발견하고자 강좌에 참여한 영리하고 매력적인 사용자들과 대화하다 보니 한 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바로 구글은 픽셀의 장점을 홍보하는 데 터무니없이 서툴다는 것이다.  픽셀의 뛰어난 사용자 경험이나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사후 소프트웨어 지원을 이야기하는 게 아니다. 이는 의심할 여지없이 매우 중요한 장점이지만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대중들에게 쉽게 어필할 수 있는 그런 특장점은 아니다. 상당히 추상적이고, 다소 기술적이며, 광고판에 써넣을 수 있는 종류의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떤 종류의 장점이 마케팅하기 쉬울까? 바로 일반적인 페인 포인트를 해결하고 삶을 좀 더 편하게 만들어주는 그런 기능이다. 그리고 (다른 기업이 필적할 수조차 없는) 구글의 스마트 기능을 중심으로 다뤄지는 픽셀폰의 장점이 바로 여기에 해당된다. 해당 기능들은 유...

2021.04.29

우수한 음질에 스테레오 연결?··· 구글의 신형 스마트 스피커 정보 리스트업

지난 6월 구글 홈(Google Home)의 판매가 중단된 이후 차기 제품에 대한 루머가 있었는데, 지난 목요일 구글은 제품 사진과 동영상을 공개하며 신제품의 존재를 공식화했다. 이 사진과 동영상 외에는 여전히 많은 부분이 불확실하다. 그래도 그 안에서 찾은 몇 가지 힌트를 정리해본다.   구글 어시스턴트 탑재 : 12초 남짓한 영상에는 소파에 앉아있는 한 남성이 등장한다. “Hey Google, play some music(헤이 구글, 음악 좀 틀어줘)”라고 말하면 뒤에 있는 신형 스피커 2대의 LED 조명 4개가 빛나면서 음악이 나오기 시작한다. 그렇다. 구글 어시스턴트가 탑재되어 있는 것이다. 스테레오 연결 : 비디오의 남성을 중심으로 양쪽에 2대의 스피커가 등장하며, 함께 LED 조명이 깜빡인다. 여기서 알 수 있는 부분은 스테레오 연결 지원이 된다는 점이다. 물론, 이미 구글 네스트 미니를 여러 대 연결해 스테레오 사운드를 구성할 수 있어 그리 놀랄 일은 아니다. (아마도) 훌륭한 사운드 품질 : 추측에 가깝긴 하지만, 비디오가 음악으로 시작한다는 점에서도 신형 스피커의 오디오 품질이 구글 네스트 미니보다는 구글 홈 맥스(Google Home Max)에 가깝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베개처럼 생긴 디자인과 2가지 이상의 색상 : 사진과 비디오에서 보면 신형 구글 스피커는 베개 혹은 패브릭 소재로 마감된 커다란 에어팟 케이스처럼 생겼다. 또한, 비디오에서 하늘색과 핑크색 두 가지 색상이 확인됐다. 이로써 최소한 두 가지 색상이 나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길이는 약 약 20cm : 구글이 암묵적으로 확인한 지난주 유출된 신제품 사진에 따르면, 길이는 약 20cm 정도 되어 보인다. 단종된 구글 홈보다 5cm 정도 더 크고, 구글 홈 맥스보다는 2cm 더 크다.  오디오 잭은 없다 : 유출된 사진을 자세히 보면, 신형 구글 스피커엔 외부 스피커와 연결할 수 있는 아날로그 오디오 잭이 없는 것 같다. 품...

스마트스피커 구글홈 구글 어시스턴트

2020.07.14

지난 6월 구글 홈(Google Home)의 판매가 중단된 이후 차기 제품에 대한 루머가 있었는데, 지난 목요일 구글은 제품 사진과 동영상을 공개하며 신제품의 존재를 공식화했다. 이 사진과 동영상 외에는 여전히 많은 부분이 불확실하다. 그래도 그 안에서 찾은 몇 가지 힌트를 정리해본다.   구글 어시스턴트 탑재 : 12초 남짓한 영상에는 소파에 앉아있는 한 남성이 등장한다. “Hey Google, play some music(헤이 구글, 음악 좀 틀어줘)”라고 말하면 뒤에 있는 신형 스피커 2대의 LED 조명 4개가 빛나면서 음악이 나오기 시작한다. 그렇다. 구글 어시스턴트가 탑재되어 있는 것이다. 스테레오 연결 : 비디오의 남성을 중심으로 양쪽에 2대의 스피커가 등장하며, 함께 LED 조명이 깜빡인다. 여기서 알 수 있는 부분은 스테레오 연결 지원이 된다는 점이다. 물론, 이미 구글 네스트 미니를 여러 대 연결해 스테레오 사운드를 구성할 수 있어 그리 놀랄 일은 아니다. (아마도) 훌륭한 사운드 품질 : 추측에 가깝긴 하지만, 비디오가 음악으로 시작한다는 점에서도 신형 스피커의 오디오 품질이 구글 네스트 미니보다는 구글 홈 맥스(Google Home Max)에 가깝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베개처럼 생긴 디자인과 2가지 이상의 색상 : 사진과 비디오에서 보면 신형 구글 스피커는 베개 혹은 패브릭 소재로 마감된 커다란 에어팟 케이스처럼 생겼다. 또한, 비디오에서 하늘색과 핑크색 두 가지 색상이 확인됐다. 이로써 최소한 두 가지 색상이 나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길이는 약 약 20cm : 구글이 암묵적으로 확인한 지난주 유출된 신제품 사진에 따르면, 길이는 약 20cm 정도 되어 보인다. 단종된 구글 홈보다 5cm 정도 더 크고, 구글 홈 맥스보다는 2cm 더 크다.  오디오 잭은 없다 : 유출된 사진을 자세히 보면, 신형 구글 스피커엔 외부 스피커와 연결할 수 있는 아날로그 오디오 잭이 없는 것 같다. 품...

2020.07.14

블로그 | 구글 어시스턴트의 눈부신 발전에서 빠진 단 한 가지

구글 어시스턴트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올해도 구글은 CES에서 수많은 어시스턴트 관련 새 소식으로 한 해를 시작했으며, 특정 동작이 특정 시간에 일어나도록 설정하거나 스마트 디스플레이용의 디지털 포스트잇 기능, 음성 명령으로 안드로이드 폰이 기사를 읽도록 하는 등의 새로운 기능이 눈길을 끌었다. 물론 구글 방식에 의하면, 이들 기능은 ‘조만간’ 출시될 것이다.   어시스턴트는 점점 더 많은 디바이스로 확산되고 있다. 다양한 디스플레이와 TV, 스피커, 심지어는 샤워기에도 탑재된다. 불과 몇 개월 전부터는 마침내 모든 크롬북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눈부신 성장에도 불구하고 한 가지 기본적이라고 할 수 있는 기능이 여전히 구현되지 않고 있다. 특히 구글 어시스턴트가 여기저기, 모든 곳에 등장하면서 이 기능이 더 아쉬워졌다. 바로 “OK, 구글”이나 “헤이, 구글”이란 일종의 기동 명령어를 사용자가 바꾸는 기능이다.  현재, 사용자 대부분은 여러 대의 어시스턴트 지원 디바이스에 둘러싸여 있다. 안드로이드 폰부터 크롬북, 어시스턴트 지원 스마트 스피커, 디스플레이 등이 사용자의 음성 명령을 기다리고 있다.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필자는 이 수많은 디바이스의 혼란 속에서 원하는 디바이스를 이용하는 것이 끝없는 고난이자 실망의 원천이라고 확신한다. 예를 들어, 필자가 사무실에 앉아서 스마트폰을 노리고 “OK, 구글”이라고 하자, 같은 공간에 있던 스마트 디스플레이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하고 나서는 것이다. 아니면 부엌에 있는 디스플레이에 뭔가를 시킬 일이 있는데, 정작 대답은 몇 미터 떨어진 곳에 있는 스마트 스피커가 하는 것이다. 기술적으로는 그래서는 안되지만, 여러 대가 동시에 대답을 하는 경우도 있다. 현실은 구글 어시스턴트가 너무나 많은 서로 다른 기기에 탑재되어 있고, 이 수많은 기기가 모두 “OK, 구글”이란 기동 명령만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다. 응답할 디바이스를 정할 수도 없고 알 수도 없다. 어떤 디...

크롬북 가상비서 어시스턴트

2020.01.13

구글 어시스턴트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올해도 구글은 CES에서 수많은 어시스턴트 관련 새 소식으로 한 해를 시작했으며, 특정 동작이 특정 시간에 일어나도록 설정하거나 스마트 디스플레이용의 디지털 포스트잇 기능, 음성 명령으로 안드로이드 폰이 기사를 읽도록 하는 등의 새로운 기능이 눈길을 끌었다. 물론 구글 방식에 의하면, 이들 기능은 ‘조만간’ 출시될 것이다.   어시스턴트는 점점 더 많은 디바이스로 확산되고 있다. 다양한 디스플레이와 TV, 스피커, 심지어는 샤워기에도 탑재된다. 불과 몇 개월 전부터는 마침내 모든 크롬북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눈부신 성장에도 불구하고 한 가지 기본적이라고 할 수 있는 기능이 여전히 구현되지 않고 있다. 특히 구글 어시스턴트가 여기저기, 모든 곳에 등장하면서 이 기능이 더 아쉬워졌다. 바로 “OK, 구글”이나 “헤이, 구글”이란 일종의 기동 명령어를 사용자가 바꾸는 기능이다.  현재, 사용자 대부분은 여러 대의 어시스턴트 지원 디바이스에 둘러싸여 있다. 안드로이드 폰부터 크롬북, 어시스턴트 지원 스마트 스피커, 디스플레이 등이 사용자의 음성 명령을 기다리고 있다.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필자는 이 수많은 디바이스의 혼란 속에서 원하는 디바이스를 이용하는 것이 끝없는 고난이자 실망의 원천이라고 확신한다. 예를 들어, 필자가 사무실에 앉아서 스마트폰을 노리고 “OK, 구글”이라고 하자, 같은 공간에 있던 스마트 디스플레이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하고 나서는 것이다. 아니면 부엌에 있는 디스플레이에 뭔가를 시킬 일이 있는데, 정작 대답은 몇 미터 떨어진 곳에 있는 스마트 스피커가 하는 것이다. 기술적으로는 그래서는 안되지만, 여러 대가 동시에 대답을 하는 경우도 있다. 현실은 구글 어시스턴트가 너무나 많은 서로 다른 기기에 탑재되어 있고, 이 수많은 기기가 모두 “OK, 구글”이란 기동 명령만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다. 응답할 디바이스를 정할 수도 없고 알 수도 없다. 어떤 디...

2020.01.13

새 구글 어시스턴트를 이용한 시간 절약 방법 30가지

구글이 개선해 새로 선보인 어시스턴트(Assistant)는 아직은 완벽한 혁신이라고 부르기 힘들지만, 기존 어시스턴트보다 크게 개선된 것은 분명하다.   알고 있을 수도 있지만, 지금 당장은 새 픽셀 4 스마트폰에서만 새 어시스턴트를 만날 수 있다. 그러나 곧 이런 상황이 바뀔 예정이니 안심하기 바란다. 필자가 구글에 확인한 내용에 따르면, 2020년에 더 광범위한 안드로이드 생태계에 개선된 새 구글 어시스턴트가 도입될 예정이다. 지금 당장은 이용할 수 없어도, 결국은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의미다. 새 어시스턴트가 ‘특별한’ 이유는 무엇일까? 일단 인터페이스가 크게 개선됐다. 호출을 하면 큰 상자가 표시되는 것이 아니라, 화면 아래 여러 색상으로 된 막대가 움직여 어시스턴트가 호출되었음을 알려준다. 사용자가 말한 내용도 여기에 표시된다. 어시스턴트의 대답을 확인하기 위해 하던 일을 중단하고 구글 어시스턴트 앱으로 이동할 필요도 없다. 화면을 부분적으로 차지하는 작은 창에 어시스턴트의 대답이 표시되기 때문이다.   또 지금까지는 계속해서 구글 서버에 연결이 되어야 했지만, 새 어시스턴트는 장치 자체에서 처리되는 작업이 많다. 덕분에 어시스턴트를 더 편리하게 만드는 새로운 기능들이 구현되었다. 기존 어시스턴트는 새로 추가된 옵션들을 쉽게 파악할 방법이 없었다. 이런 옵션들을 찾으려면 사용자가 직접 곳곳을 뒤집어 찾아야 했다. 필자는 ‘뒤집는 일’을 정말 잘하니 상관없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지금부터 새 어시스턴트가 할 수 있는 일, 과거처럼 곳곳을 뒤집을 필요가 없는 새롭고 간편한 기능들을 소개한다. 지난 며칠 동안 픽셀 4를 사용하면서 발견한 가장 흥미롭고, 가장 유용한 기능들이다. 구글 어시스턴트로 앱을 더 간편히 이용 이제 구글 어시스턴트로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을 더 빨리 실행시킬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이 전부는 아니다. 새 어시스턴트는 앱의 특정 부분이나 기능을 목소리로 열거나 실행시킬 수 있는 기...

구글 어시스턴트

2019.12.05

구글이 개선해 새로 선보인 어시스턴트(Assistant)는 아직은 완벽한 혁신이라고 부르기 힘들지만, 기존 어시스턴트보다 크게 개선된 것은 분명하다.   알고 있을 수도 있지만, 지금 당장은 새 픽셀 4 스마트폰에서만 새 어시스턴트를 만날 수 있다. 그러나 곧 이런 상황이 바뀔 예정이니 안심하기 바란다. 필자가 구글에 확인한 내용에 따르면, 2020년에 더 광범위한 안드로이드 생태계에 개선된 새 구글 어시스턴트가 도입될 예정이다. 지금 당장은 이용할 수 없어도, 결국은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의미다. 새 어시스턴트가 ‘특별한’ 이유는 무엇일까? 일단 인터페이스가 크게 개선됐다. 호출을 하면 큰 상자가 표시되는 것이 아니라, 화면 아래 여러 색상으로 된 막대가 움직여 어시스턴트가 호출되었음을 알려준다. 사용자가 말한 내용도 여기에 표시된다. 어시스턴트의 대답을 확인하기 위해 하던 일을 중단하고 구글 어시스턴트 앱으로 이동할 필요도 없다. 화면을 부분적으로 차지하는 작은 창에 어시스턴트의 대답이 표시되기 때문이다.   또 지금까지는 계속해서 구글 서버에 연결이 되어야 했지만, 새 어시스턴트는 장치 자체에서 처리되는 작업이 많다. 덕분에 어시스턴트를 더 편리하게 만드는 새로운 기능들이 구현되었다. 기존 어시스턴트는 새로 추가된 옵션들을 쉽게 파악할 방법이 없었다. 이런 옵션들을 찾으려면 사용자가 직접 곳곳을 뒤집어 찾아야 했다. 필자는 ‘뒤집는 일’을 정말 잘하니 상관없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지금부터 새 어시스턴트가 할 수 있는 일, 과거처럼 곳곳을 뒤집을 필요가 없는 새롭고 간편한 기능들을 소개한다. 지난 며칠 동안 픽셀 4를 사용하면서 발견한 가장 흥미롭고, 가장 유용한 기능들이다. 구글 어시스턴트로 앱을 더 간편히 이용 이제 구글 어시스턴트로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을 더 빨리 실행시킬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이 전부는 아니다. 새 어시스턴트는 앱의 특정 부분이나 기능을 목소리로 열거나 실행시킬 수 있는 기...

2019.12.05

칼럼 | AI의 진짜 위협은 ‘인간다움’의 대체다

AI가 정녕 위협하는 대상은 일자리가 아닌 인간의 마음일 수 있다. 노트 작성을 예로 들어보자. 두 가지 일이 필요하다. 하나는 녹음(녹취)하는 것이다. 그러나 다른 하나는 생각하고, 정리하고, 우선순위를 정하고, 기억하는 것이다. 구글 AI는 확실히 첫 번째 일을 할 수 있다. 하지만 두 번째 일은 누구의 몫일까? AI가 우리의 일자리를 빼앗을 것이라는 우려가 존재한다. 사실 새로운 기술들은 이러한 두려움은 항상 동반해 왔다. 1967년, 미래학자이자 정치학자인 세바스찬 드 그라지아는 대부분의 인간의 노동이 불필요한 것이 될 것이기 때문에 2020년이 되면 자동화 기술이 주당 근로시간을 16시간으로 줄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것을 부정적으로 바라봤다. ‘지루함, 게으름, 부도덕, 그리고 개인적인 폭력의 증가’를 야기할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 2020년이 몇 주 앞으로 다가온 현재, 그라지아가 상상하기 힘들었을 자동화 수준에도 불구하고, 주당 16시간 근무보다는 일일 16시간 근무가 가능성이 더 높다. 그리고 필자는 AI가 우리 일을 빼앗는 미래를 그리 걱정하지 않는다. 대신 AI가 우리의 마음을 빼앗을까 걱정한다. 이미 구글이 그러한 시도를 하고 있다.   2019년은 구글이 인간의 말하기를 대체하기 시작한 해 AI는 무수히 다양한 문제를 처리할 수 있다. 그 중 하나는 인간 언어의 문제다. 지난 1년 동안 구글은 당신을 위해 대화하는 아주 많은 AI 기반 제품들을 도입했는데, 이 제품 중 일부는 문장을 만들고 다른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면서 인간의 역할을 대체한다. 이를테면 구글은 지난해 구글 I/O 개발자 회의에서 듀플렉스(Duplex)라는 기술을 발표했다. 듀플렉스는 레스토랑에 전화를 걸어 예약을 한다. 그것은 또한 ‘스크린 콜’이라는 기능을 통해 사용자를 대신해 전화를 받을 수도 있다. 사용자는 구글 어시스턴트에게 ‘저녁 예약을 하라’라고 말함으로써 듀플렉스를 활성화시키게 된다. 그러면 어시스턴트는...

인간 글쓰기 녹취 필기 어시스턴트 인류 구글 듀플렉스 스마트 컴포즈 스크린 콜

2019.11.27

AI가 정녕 위협하는 대상은 일자리가 아닌 인간의 마음일 수 있다. 노트 작성을 예로 들어보자. 두 가지 일이 필요하다. 하나는 녹음(녹취)하는 것이다. 그러나 다른 하나는 생각하고, 정리하고, 우선순위를 정하고, 기억하는 것이다. 구글 AI는 확실히 첫 번째 일을 할 수 있다. 하지만 두 번째 일은 누구의 몫일까? AI가 우리의 일자리를 빼앗을 것이라는 우려가 존재한다. 사실 새로운 기술들은 이러한 두려움은 항상 동반해 왔다. 1967년, 미래학자이자 정치학자인 세바스찬 드 그라지아는 대부분의 인간의 노동이 불필요한 것이 될 것이기 때문에 2020년이 되면 자동화 기술이 주당 근로시간을 16시간으로 줄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것을 부정적으로 바라봤다. ‘지루함, 게으름, 부도덕, 그리고 개인적인 폭력의 증가’를 야기할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 2020년이 몇 주 앞으로 다가온 현재, 그라지아가 상상하기 힘들었을 자동화 수준에도 불구하고, 주당 16시간 근무보다는 일일 16시간 근무가 가능성이 더 높다. 그리고 필자는 AI가 우리 일을 빼앗는 미래를 그리 걱정하지 않는다. 대신 AI가 우리의 마음을 빼앗을까 걱정한다. 이미 구글이 그러한 시도를 하고 있다.   2019년은 구글이 인간의 말하기를 대체하기 시작한 해 AI는 무수히 다양한 문제를 처리할 수 있다. 그 중 하나는 인간 언어의 문제다. 지난 1년 동안 구글은 당신을 위해 대화하는 아주 많은 AI 기반 제품들을 도입했는데, 이 제품 중 일부는 문장을 만들고 다른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면서 인간의 역할을 대체한다. 이를테면 구글은 지난해 구글 I/O 개발자 회의에서 듀플렉스(Duplex)라는 기술을 발표했다. 듀플렉스는 레스토랑에 전화를 걸어 예약을 한다. 그것은 또한 ‘스크린 콜’이라는 기능을 통해 사용자를 대신해 전화를 받을 수도 있다. 사용자는 구글 어시스턴트에게 ‘저녁 예약을 하라’라고 말함으로써 듀플렉스를 활성화시키게 된다. 그러면 어시스턴트는...

2019.11.27

칼럼 | 구글 어시스턴트의 혁신, 모양새를 갖춰간다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는 현재 거의 모든 구글 서비스의 중추이며 여기에는 정당한 근거가 있다. 우리는 "후기 OS 시대"에 살고 있으며 거의 모든 구글 제품이 어시스턴트화 되면서 차세대 검색 인터페이스에 투입됐는 지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했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어시스턴트는 대부분 인터페이스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우리가 정보를 얻고 작업을 수행하는 프롬프트이다. 다른 구글 제품 안에 존재하는 하나의 계층이다. 즉, 단독형 개체가 아니라 하나의 기능이다. 외관부터 시작해 이 모든 것들이 바뀔 것이다. 잠시 함께 생각해 보자. 어시스턴트의 멋진 새로운 밑그림, 인터렉티브 캔버스  5월 초, 구글의 대규모 I/O 컨퍼런스에서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내용들이 많이 발표되었지만 한 개발자 세션에서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었다. 구글은 개발자들이 어시스턴트 중심의 기기에서 더욱 상호적인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수단을 출시할 것이다. 이는 인터렉티브 캔버스(Interactive Canvas)라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현재 "개발자 프리뷰"로 제공되고 있으며 처음으로 "게이밍 경험"으로 제한되지만 "곧" 더 많은 카테고리가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글의 공식 개발자 문서 사이트에서는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인터렉티브 캔버스는 구글 어시스턴트에 기초한 프레임워크로, 개발자들이 평범한 동작에 시각적으로 몰입적인 경험을 추가할 수 있다. 이 시각적인 계층은 사용자에 대한 구두 응답으로써 전송되는 인터랙티브 웹 앱이다. 어시스턴트 대화에 존재했던 전통적인 풍부한 답변과는 달리 인터렉티브 캔버스 웹 앱은 전체 화면 웹 보기를 제공한다. 그다지 이해를 돕거나 흥미를 불러 일으키는 설명은 아니다. 하지만 놀랍도록 중요한 이야기가 숨어 있으니 자세히 살펴보자. 인터렉티브 캔버스는 "대화형 동작"(음성 명령을 세련되게 부르는 말)을 "상호형 ...

구글 어시스턴트 Interactive Canvas 인터랙티브캔버스

2019.06.04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는 현재 거의 모든 구글 서비스의 중추이며 여기에는 정당한 근거가 있다. 우리는 "후기 OS 시대"에 살고 있으며 거의 모든 구글 제품이 어시스턴트화 되면서 차세대 검색 인터페이스에 투입됐는 지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했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어시스턴트는 대부분 인터페이스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우리가 정보를 얻고 작업을 수행하는 프롬프트이다. 다른 구글 제품 안에 존재하는 하나의 계층이다. 즉, 단독형 개체가 아니라 하나의 기능이다. 외관부터 시작해 이 모든 것들이 바뀔 것이다. 잠시 함께 생각해 보자. 어시스턴트의 멋진 새로운 밑그림, 인터렉티브 캔버스  5월 초, 구글의 대규모 I/O 컨퍼런스에서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내용들이 많이 발표되었지만 한 개발자 세션에서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었다. 구글은 개발자들이 어시스턴트 중심의 기기에서 더욱 상호적인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수단을 출시할 것이다. 이는 인터렉티브 캔버스(Interactive Canvas)라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현재 "개발자 프리뷰"로 제공되고 있으며 처음으로 "게이밍 경험"으로 제한되지만 "곧" 더 많은 카테고리가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글의 공식 개발자 문서 사이트에서는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인터렉티브 캔버스는 구글 어시스턴트에 기초한 프레임워크로, 개발자들이 평범한 동작에 시각적으로 몰입적인 경험을 추가할 수 있다. 이 시각적인 계층은 사용자에 대한 구두 응답으로써 전송되는 인터랙티브 웹 앱이다. 어시스턴트 대화에 존재했던 전통적인 풍부한 답변과는 달리 인터렉티브 캔버스 웹 앱은 전체 화면 웹 보기를 제공한다. 그다지 이해를 돕거나 흥미를 불러 일으키는 설명은 아니다. 하지만 놀랍도록 중요한 이야기가 숨어 있으니 자세히 살펴보자. 인터렉티브 캔버스는 "대화형 동작"(음성 명령을 세련되게 부르는 말)을 "상호형 ...

2019.06.04

블로그 | 인터넷 없이 명령 처리하는 차세대 어시스턴트, 시리에 완승?

이제 시리에게 안녕을 고할 시간이다. 구글 I/O 행사 기조연설에서 구글 어시스턴트에 추가될 새로운 기능이 발표됐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탑재된 인공지능 강화 소프트웨어는 애플의 단순한 시리를 상대로 벌써부터 준비 운동을 마쳤다. 구글은 새로운 기능을 가리켜 ‘차세대 어시스턴트’라고 표현했다. 이번에 처음 공개된 어시스턴트만의 비밀 무기는 무엇일까? 구글 어시스턴트의 명령 처리 과정이 클라우드에서 기기 내부로 옮겨간다는 점이다. 구글 CEO 순다 피차이는 어시스턴트 음성 인식 모델을 100GB에서 50MB라는 엄청나게 작은 크기로 축소해 스마트폰에서 바로 응답이나 분석을 실행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구글은 “이렇게 획기적인 변화를 통해 차세대 어시스턴트가 기기에서 사용자의 명령을 거의 0에 가까운 지연율로 처리할 수 있고, 음성의 텍스트화도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며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았을 때도 어시스턴트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어시스턴트가 사용자 명령 처리와 응답 시간을 10배 더 단축했다는 것이 구글의 주장이다. 소프트웨어 상의 연속 대화(Continued Conversation) 기능과 함께 짝을 이루면 호출 명령어를 계속 말해 어시스턴트를 깨우지 않아도 되고, 인물, 장소, 일정 등 사용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을 사용자의 맥락에서 이해하는 기술을 강화하게 된다. 이러한 안드로이드 핵심 경험의 작동 속도는 기대보다 훨씬 빠르다. 무대에서의 시연에서 한 구글 직원은 엄청난 요청과 명령 목록을 빠르게 말로 처리했고, 어시스턴트는 너무나 능숙하게 주어진 요청을 처리했다. 앱에서 앱으로 이동해가고, “호텔로 가는 리프트(Lyft) 잡아줘” 같은 요청과 “나 비행기 언제지?” 같은 요청 간의 맥락을 이해했다. 차세대 어시스턴트는 빠르게 특정 사진을 골라서 문자 메시지 대화에 전송하고, 단 몇 초 안에 이메일을 작성하고 전송했다. 이렇게 놀라운 기술은 개인 ...

AI 구글어시스턴트 어시스턴트

2019.05.09

이제 시리에게 안녕을 고할 시간이다. 구글 I/O 행사 기조연설에서 구글 어시스턴트에 추가될 새로운 기능이 발표됐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탑재된 인공지능 강화 소프트웨어는 애플의 단순한 시리를 상대로 벌써부터 준비 운동을 마쳤다. 구글은 새로운 기능을 가리켜 ‘차세대 어시스턴트’라고 표현했다. 이번에 처음 공개된 어시스턴트만의 비밀 무기는 무엇일까? 구글 어시스턴트의 명령 처리 과정이 클라우드에서 기기 내부로 옮겨간다는 점이다. 구글 CEO 순다 피차이는 어시스턴트 음성 인식 모델을 100GB에서 50MB라는 엄청나게 작은 크기로 축소해 스마트폰에서 바로 응답이나 분석을 실행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구글은 “이렇게 획기적인 변화를 통해 차세대 어시스턴트가 기기에서 사용자의 명령을 거의 0에 가까운 지연율로 처리할 수 있고, 음성의 텍스트화도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며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았을 때도 어시스턴트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어시스턴트가 사용자 명령 처리와 응답 시간을 10배 더 단축했다는 것이 구글의 주장이다. 소프트웨어 상의 연속 대화(Continued Conversation) 기능과 함께 짝을 이루면 호출 명령어를 계속 말해 어시스턴트를 깨우지 않아도 되고, 인물, 장소, 일정 등 사용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을 사용자의 맥락에서 이해하는 기술을 강화하게 된다. 이러한 안드로이드 핵심 경험의 작동 속도는 기대보다 훨씬 빠르다. 무대에서의 시연에서 한 구글 직원은 엄청난 요청과 명령 목록을 빠르게 말로 처리했고, 어시스턴트는 너무나 능숙하게 주어진 요청을 처리했다. 앱에서 앱으로 이동해가고, “호텔로 가는 리프트(Lyft) 잡아줘” 같은 요청과 “나 비행기 언제지?” 같은 요청 간의 맥락을 이해했다. 차세대 어시스턴트는 빠르게 특정 사진을 골라서 문자 메시지 대화에 전송하고, 단 몇 초 안에 이메일을 작성하고 전송했다. 이렇게 놀라운 기술은 개인 ...

2019.05.09

칼럼 | '조용하지만 확실히'··· 광고기업 구글의 엄청난 변화

구글스러운 영역에서 바로 지금 아주 재미난 일이 벌어지고 있다. 이 일은 사실 작은 일들의 집합체여서 따로 떼어놓고 보면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한 데 합쳐보면 상당히 혁신적인 흐름임을 알 수 있다.  요컨대, 이런 트렌드는 사업을 하는 것, 특히 필자를 포함해 구글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사람들에게서 돈을 버는 사업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한동안 구글은 자사의 오랜 주요 사업 모델과 잘 어울리지는 않는 새로운 분야에 초점을 맞춰왔었다. 모두가 알다시피, 구글은 주로 주어진 순간에 사용자의 관심에 맞춤화된 광고를 노출하고 이를 판매하는 것으로 돈을 번다. 그러나 구글의 많은 새 서비스는 출시 이후 대부분 이러한 광고를 포함하지 않은 채로 있다.    물론, 이들 서비스는 여전히 사용자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는데, 전통적인 웹 검색이나 다른 장소에서 광고를 대상으로 삼는 데 좀 더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기술을 사랑하는 우리 호모사피엔스는 점점 더 우리의 모든 정보를 얻기 위해 전통적인 웹 검색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 특히 우리가 모바일 디바이스나 다른 최신 하이테크 기기를 사용할 때 그렇다. 먼 미래에도 구글이 주요 수익원을 유지하고자 한다면, 구글은 광고 시스템을 다른 영역에서도 똑같이 구현해 진화하는 기술 생활과 관련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유지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것이 바로 구글이 박차를 가하는 것처럼 보이는 바로 그 트랜스포메이션이다. 변화는 몇 가지 영역에서 중첩되어 일어나고 있다.    구글 광고 삽입 트랜스포메이션의 핵심 이런 변화 중에서 가장 크고 또 가장 중요한 부분은 요즘 구글에 가장 크고 틀림없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구글 어시스턴트에서 일어나고 있다. 구글은 올해 초 휴대폰에서 어시스턴트 결과 내에서의 광고 통합 테스트를 마친 뒤 안드로이드에서 어시스턴트의 답변을 표시하기 위한 새로운 포맷을 내놓았다. 이 새로운 포맷은 원래 어시스턴트와 함께 ...

검색 구글 지도 광고 어시스턴트 타깃광고

2019.04.24

구글스러운 영역에서 바로 지금 아주 재미난 일이 벌어지고 있다. 이 일은 사실 작은 일들의 집합체여서 따로 떼어놓고 보면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한 데 합쳐보면 상당히 혁신적인 흐름임을 알 수 있다.  요컨대, 이런 트렌드는 사업을 하는 것, 특히 필자를 포함해 구글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사람들에게서 돈을 버는 사업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한동안 구글은 자사의 오랜 주요 사업 모델과 잘 어울리지는 않는 새로운 분야에 초점을 맞춰왔었다. 모두가 알다시피, 구글은 주로 주어진 순간에 사용자의 관심에 맞춤화된 광고를 노출하고 이를 판매하는 것으로 돈을 번다. 그러나 구글의 많은 새 서비스는 출시 이후 대부분 이러한 광고를 포함하지 않은 채로 있다.    물론, 이들 서비스는 여전히 사용자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는데, 전통적인 웹 검색이나 다른 장소에서 광고를 대상으로 삼는 데 좀 더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기술을 사랑하는 우리 호모사피엔스는 점점 더 우리의 모든 정보를 얻기 위해 전통적인 웹 검색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 특히 우리가 모바일 디바이스나 다른 최신 하이테크 기기를 사용할 때 그렇다. 먼 미래에도 구글이 주요 수익원을 유지하고자 한다면, 구글은 광고 시스템을 다른 영역에서도 똑같이 구현해 진화하는 기술 생활과 관련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유지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것이 바로 구글이 박차를 가하는 것처럼 보이는 바로 그 트랜스포메이션이다. 변화는 몇 가지 영역에서 중첩되어 일어나고 있다.    구글 광고 삽입 트랜스포메이션의 핵심 이런 변화 중에서 가장 크고 또 가장 중요한 부분은 요즘 구글에 가장 크고 틀림없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구글 어시스턴트에서 일어나고 있다. 구글은 올해 초 휴대폰에서 어시스턴트 결과 내에서의 광고 통합 테스트를 마친 뒤 안드로이드에서 어시스턴트의 답변을 표시하기 위한 새로운 포맷을 내놓았다. 이 새로운 포맷은 원래 어시스턴트와 함께 ...

2019.04.24

페이스북, 음성 및 AI 비서 시장 합류한다··· AR 및 VR 그룹에서 진행

페이스북이 아마존의 알렉사, 애플의 시리, 구글의 어시스턴트와 같은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CNBC와 더 버지의 보도에 따르면 페이스북의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 개발은 2018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오큘러스와 같은 가상 및 증강 현실 하드웨어를 개발하는 페이스북 리얼리티 랩(Facebook Reality Labs)에서 주도하고 있다. 페이스북 어시스턴트(Facebook Assistant) 프로젝트는 워싱턴주 레드먼드에서 아이라 시나이더(Ira Snyder)가 이끌고 있으며, 그동안 개발팀은 스마트 스피커 공급 업체와 접촉해 왔다고 CNBC는 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페이스북 대변인은 “포털(Portal), 오큘러스(Oculus) 및 미래 제품을 포함한 가상 및 증강현실 제품군에서 작동되는 음성 및 인공 지능 보조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페이스북이 지난 해 10월 발표한 가정용 화상통화 단말기 포털.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카메라와 사운드 기술을 적용했지만 음성인식 서비스는 아마존의 알렉사를 탑재했다.(사진 : http://portal.facebook.com) 포털(Portal)은 페이스북이 지난해 10월 선보인 가정용 화상통화 단말기로, 10인치 액정을 탑재한 포털과 15인 액정을 내장한 포털 플러스가 두 종류가 있다. 현재 포털에서 지원하는 음성인식 인공지능 비서 기능은 아마존의 알렉사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오큘러스는 3D 가상현실 헤드셋으로, 페이스북은 지난 2014년 오큘러스를 개발하는 오큘러스VR을 20억 달러에 인수한 바 있다. 페이스북은 페이스북 엠(M)이라는 메신저를 위한 인공지능 보조 기능을 2015년에 선보였지만 지난해 중단됐다. 페이스북 어시스턴트 프로젝트가 2018년 시작된 것으로 알려진 만큼, 페이스북 엠에서 시도했던 음성 인식과 인공지능 기능을 본격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행보였던 셈이다. 아울러 페이스북 리얼리티 랩에서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페이스북 플랫...

페이스북 시리 포털 비서 알렉사 어시스턴트

2019.04.18

페이스북이 아마존의 알렉사, 애플의 시리, 구글의 어시스턴트와 같은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CNBC와 더 버지의 보도에 따르면 페이스북의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 개발은 2018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오큘러스와 같은 가상 및 증강 현실 하드웨어를 개발하는 페이스북 리얼리티 랩(Facebook Reality Labs)에서 주도하고 있다. 페이스북 어시스턴트(Facebook Assistant) 프로젝트는 워싱턴주 레드먼드에서 아이라 시나이더(Ira Snyder)가 이끌고 있으며, 그동안 개발팀은 스마트 스피커 공급 업체와 접촉해 왔다고 CNBC는 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페이스북 대변인은 “포털(Portal), 오큘러스(Oculus) 및 미래 제품을 포함한 가상 및 증강현실 제품군에서 작동되는 음성 및 인공 지능 보조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페이스북이 지난 해 10월 발표한 가정용 화상통화 단말기 포털.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카메라와 사운드 기술을 적용했지만 음성인식 서비스는 아마존의 알렉사를 탑재했다.(사진 : http://portal.facebook.com) 포털(Portal)은 페이스북이 지난해 10월 선보인 가정용 화상통화 단말기로, 10인치 액정을 탑재한 포털과 15인 액정을 내장한 포털 플러스가 두 종류가 있다. 현재 포털에서 지원하는 음성인식 인공지능 비서 기능은 아마존의 알렉사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오큘러스는 3D 가상현실 헤드셋으로, 페이스북은 지난 2014년 오큘러스를 개발하는 오큘러스VR을 20억 달러에 인수한 바 있다. 페이스북은 페이스북 엠(M)이라는 메신저를 위한 인공지능 보조 기능을 2015년에 선보였지만 지난해 중단됐다. 페이스북 어시스턴트 프로젝트가 2018년 시작된 것으로 알려진 만큼, 페이스북 엠에서 시도했던 음성 인식과 인공지능 기능을 본격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행보였던 셈이다. 아울러 페이스북 리얼리티 랩에서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페이스북 플랫...

2019.04.18

칼럼 | HW 사업 축소?··· 구글의 방향성 이해하기

요즘 들어 기술 분야에 깜짝 놀랄만한 뉴스란 드물다. 실제로 눈이 휘둥그래지고 ‘이크’ 같은 말이 튀어나오면서 대체 무슨 일인지 이해하려고 머리를 긁적이게 하는 그런 뉴스 말이다. 그런데 그런 뉴스꺼리가 3월 중순에 실제로 있었다. 구글이 노트북/태블릿 하드웨어팀 소속 직원 수십 명을 인사이동 조치하고 있다는 소식이 터진 것이다. 구글의 이런 조치는 비즈니스 인사이더에서 처음 언급한 대로, 프로젝트가 취소된 프로그램 관리자들과 하드웨어 엔지니어들 모두에게 영향을 미친다.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인용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는 보다 광범위한 일련의 하드웨어 관련 ‘로드맵 축소’의 일환이며 구글의 제품 라인업 ‘정리’ 계획의 첫 단계로 파악된다. 구글이 하드웨어 라인업을 정리한다니, 꽤 놀랄 만한 소식 아닌가? 구글이 그 동안 진지한 하드웨어 업체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 장치 제조 사업을 장기적인 목표 하에 장기적인 투자로 접근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해오기도 했다. 이를 감안할 때 야망을 이렇게 금방 접는다는 것이 적어도 처음에는 납득이 가지 않는다. 그러나 이런 종류의 일이 흔히 그렇듯이, 표면적으로 눈에 보이는 것 이상의 사연이 있기 마련이다. 이 상황을 잘 알고 있는 필자의 소식통들은 (이런 상황에서 늘 그러하듯이 익명을 전제로) 수십 명이 인사이동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이로 인한 ‘즉각적인’ 결과는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재 제품 로드맵에는 변함이 없으며, 구글은 여전히 노트북 및 태블릿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구글이 특정 제품 라인을 없애거나 특정 제품 카테고리에서 손을 떼고 있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단 그들의 정보에 따르면, 장기적으로 볼 때 구글이 노트북 및 태블릿 제품 분야에 세워 두었던 ‘확장’ 계획은 수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그러나 이 조치가 구글의 ...

구글 전략 크롬북 태블릿 CX 어시스턴트 픽셀폰

2019.03.25

요즘 들어 기술 분야에 깜짝 놀랄만한 뉴스란 드물다. 실제로 눈이 휘둥그래지고 ‘이크’ 같은 말이 튀어나오면서 대체 무슨 일인지 이해하려고 머리를 긁적이게 하는 그런 뉴스 말이다. 그런데 그런 뉴스꺼리가 3월 중순에 실제로 있었다. 구글이 노트북/태블릿 하드웨어팀 소속 직원 수십 명을 인사이동 조치하고 있다는 소식이 터진 것이다. 구글의 이런 조치는 비즈니스 인사이더에서 처음 언급한 대로, 프로젝트가 취소된 프로그램 관리자들과 하드웨어 엔지니어들 모두에게 영향을 미친다.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인용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는 보다 광범위한 일련의 하드웨어 관련 ‘로드맵 축소’의 일환이며 구글의 제품 라인업 ‘정리’ 계획의 첫 단계로 파악된다. 구글이 하드웨어 라인업을 정리한다니, 꽤 놀랄 만한 소식 아닌가? 구글이 그 동안 진지한 하드웨어 업체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 장치 제조 사업을 장기적인 목표 하에 장기적인 투자로 접근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해오기도 했다. 이를 감안할 때 야망을 이렇게 금방 접는다는 것이 적어도 처음에는 납득이 가지 않는다. 그러나 이런 종류의 일이 흔히 그렇듯이, 표면적으로 눈에 보이는 것 이상의 사연이 있기 마련이다. 이 상황을 잘 알고 있는 필자의 소식통들은 (이런 상황에서 늘 그러하듯이 익명을 전제로) 수십 명이 인사이동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이로 인한 ‘즉각적인’ 결과는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재 제품 로드맵에는 변함이 없으며, 구글은 여전히 노트북 및 태블릿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구글이 특정 제품 라인을 없애거나 특정 제품 카테고리에서 손을 떼고 있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단 그들의 정보에 따르면, 장기적으로 볼 때 구글이 노트북 및 태블릿 제품 분야에 세워 두었던 ‘확장’ 계획은 수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그러나 이 조치가 구글의 ...

2019.03.25

전세계 대기업 22%, 2021년에 스마트 기기 비서 채택 <IDC 전망>

전세계 대형 조직의 22%가 2021년까지 스마트 기기 비서를 업무 현장에 배치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3년 동안 아마존의 알렉사, 구글의 어시스턴트, 애플의 시리,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타나 같은 더 똑똑한 비서가 사무실로 들어올 것이다. IDC는 전세계 대형 조직의 22%가 2021년까지 이 업무 현장에 배치해 10억 달러 이상의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전망은 IDC 퓨처스케이프 : 커넥티드 디바이스 월드와이드 2019 보고서 내용의 일부다.  IDC 아시아태평양의 클라이언트 디바이스 담당 부사장인 브라이언 마는 기업이 일정 관리, 이메일, 데스크 관리 분야의 직원들과 협력하기 위해 스마트 기기 비서를 점점 더 많이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는 "이러한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신기술이 아직 개발되지 않았거나 개발자와 기업이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좀 더 창의적인 방법을 보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IDC 호주/뉴질랜드의 기술 애널리스트인 션 아샤리는 부동산 개발업자들이 초고속 네트워크를 갖춘 새로운 사무실에 이러한 유형의 고급 회의 장비 설치를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샤리는 스마트 기기 비서들이 회의 시간에 통역하거나 기록하는 데 매우 유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회의 도중에 나와 다른 모국어를 사용하는 동료에게 아이디어를 설명하는 것이 어려워진다면, 이 스마트 기기 비서가 대화를 통역해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 가상 비서 인기기사 ->블로그 | '사람인 듯 사람 아닌' 가상 비서의 미래 ->AI는 UI의 미래다··· 가상비서 4종의 차별점·확장성·전망 진단 ->'사람처럼' 일하는 10가지 로봇 ->'...

CIO 음성 비서 어시스턴트 가상 비서 알렉사 코타나 스마트 기기 아시아태평양 KPMG 시리 레노버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애플 IDC 구글 디지털 비서

2019.02.21

전세계 대형 조직의 22%가 2021년까지 스마트 기기 비서를 업무 현장에 배치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3년 동안 아마존의 알렉사, 구글의 어시스턴트, 애플의 시리,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타나 같은 더 똑똑한 비서가 사무실로 들어올 것이다. IDC는 전세계 대형 조직의 22%가 2021년까지 이 업무 현장에 배치해 10억 달러 이상의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전망은 IDC 퓨처스케이프 : 커넥티드 디바이스 월드와이드 2019 보고서 내용의 일부다.  IDC 아시아태평양의 클라이언트 디바이스 담당 부사장인 브라이언 마는 기업이 일정 관리, 이메일, 데스크 관리 분야의 직원들과 협력하기 위해 스마트 기기 비서를 점점 더 많이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는 "이러한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신기술이 아직 개발되지 않았거나 개발자와 기업이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좀 더 창의적인 방법을 보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IDC 호주/뉴질랜드의 기술 애널리스트인 션 아샤리는 부동산 개발업자들이 초고속 네트워크를 갖춘 새로운 사무실에 이러한 유형의 고급 회의 장비 설치를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샤리는 스마트 기기 비서들이 회의 시간에 통역하거나 기록하는 데 매우 유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회의 도중에 나와 다른 모국어를 사용하는 동료에게 아이디어를 설명하는 것이 어려워진다면, 이 스마트 기기 비서가 대화를 통역해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 가상 비서 인기기사 ->블로그 | '사람인 듯 사람 아닌' 가상 비서의 미래 ->AI는 UI의 미래다··· 가상비서 4종의 차별점·확장성·전망 진단 ->'사람처럼' 일하는 10가지 로봇 ->'...

2019.02.21

가상 비서는 어떻게 비즈니스 가치를 견인하나

가상 비서, 인공지능(AI) 비서 기술은 꽤 오래전부터 부상할 움직임을 보였다. 그러다 아마존 알렉사, 애플 시리, 마이크로소프트 코타나, 구글 어시스턴트 같은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계속되고 있다.   사용자의 음성 명령을 이해하고 사용자를 대신해 작업을 수행하도록 훈련받은 가상/AI 비서 기술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기업 시장에도 진입하고 있다. 기업은 음성-문자 전환, 팀 협업, 이메일 관리, 고객 서비스, 헬프데스크 관리,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사례에 AI 비서(챗봇 포함) 기술을 활용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온라인 IT 커뮤니티인 스파이스웍스가 2018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직원 500명 이상의 기업 40%가 2019년에 기업이 보유한 기기에 지능형 비서나 AI 챗봇을 하나 이상 구현할 계획이 있다. 이는 스파이스웍스가 2018년 3월에 북미와 유럽의 IT 구매자 529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다. 기업 보유 기기와 서비스에 이미 이 기술을 구현한 기업의 약 절반인 49%는 업무 관련 작업에 마이크로소프트 코타나를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다음으로는 47%가 애플 시리를 사용 중이었다. 구글 어시스턴트와 아마존 알렉사를 사용하는 비율은 각각 23% 및 13%이다. AI 챗봇과 지능형 비서를 배포한 기업들 가운데 46%는 음성-문자 변환 기록에 기술을 사용하고 있었으며 26%는 팀 협력 지원에, 24%는 직원 일정 관리에 각각 사용 중으로 파악됐다. 이밖에 14%는 고객 서비스 지원에 AI 챗봇을 사용하고 있고, 13%는 IT 헬프데스크 관리에 사용하고 있었다. 절반이 넘는 53%의 기업들은 IT부서에서 이러한 제품을 사용하고 있었다. 23%는 관리 부서 지원에 20%는 고객 서비스 지원에 각각 사용 중이었다.  AI 챗봇이나 지능형 비서를 아직 활용하지 않는다는 이유에 관해 업무 관련 사례가 미흡해 사용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약 절반에 달했다. 또 29%는 보안 및 프라이버시에 대한 우려를, 2...

협업 보험 코타나 알렉사 가상 비서 챗봇 RPA 자연어처리 NLP 어시스턴트 캐피털원 JPL NASA 데이터 분석 CIO 구글 애플 가트너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금융 헬프데스크 CTO 시리 나사 제트 추진 연구소

2019.01.30

가상 비서, 인공지능(AI) 비서 기술은 꽤 오래전부터 부상할 움직임을 보였다. 그러다 아마존 알렉사, 애플 시리, 마이크로소프트 코타나, 구글 어시스턴트 같은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계속되고 있다.   사용자의 음성 명령을 이해하고 사용자를 대신해 작업을 수행하도록 훈련받은 가상/AI 비서 기술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기업 시장에도 진입하고 있다. 기업은 음성-문자 전환, 팀 협업, 이메일 관리, 고객 서비스, 헬프데스크 관리,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사례에 AI 비서(챗봇 포함) 기술을 활용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온라인 IT 커뮤니티인 스파이스웍스가 2018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직원 500명 이상의 기업 40%가 2019년에 기업이 보유한 기기에 지능형 비서나 AI 챗봇을 하나 이상 구현할 계획이 있다. 이는 스파이스웍스가 2018년 3월에 북미와 유럽의 IT 구매자 529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다. 기업 보유 기기와 서비스에 이미 이 기술을 구현한 기업의 약 절반인 49%는 업무 관련 작업에 마이크로소프트 코타나를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다음으로는 47%가 애플 시리를 사용 중이었다. 구글 어시스턴트와 아마존 알렉사를 사용하는 비율은 각각 23% 및 13%이다. AI 챗봇과 지능형 비서를 배포한 기업들 가운데 46%는 음성-문자 변환 기록에 기술을 사용하고 있었으며 26%는 팀 협력 지원에, 24%는 직원 일정 관리에 각각 사용 중으로 파악됐다. 이밖에 14%는 고객 서비스 지원에 AI 챗봇을 사용하고 있고, 13%는 IT 헬프데스크 관리에 사용하고 있었다. 절반이 넘는 53%의 기업들은 IT부서에서 이러한 제품을 사용하고 있었다. 23%는 관리 부서 지원에 20%는 고객 서비스 지원에 각각 사용 중이었다.  AI 챗봇이나 지능형 비서를 아직 활용하지 않는다는 이유에 관해 업무 관련 사례가 미흡해 사용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약 절반에 달했다. 또 29%는 보안 및 프라이버시에 대한 우려를, 2...

2019.01.30

월 사용료 없이 쓸 수 있는 스마트홈 기기 6선

상자에 큰 글씨로 쓰여 있지는 않지만, 대부분 최신 스마트홈 기기는 매월 요금을 내야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한 달에 몇 달러 정도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제품 구입 가격의 2배 이상이 될 수도 있다. 특히 여러 기기에 이런 월 요금을 지불해야 할 경우 경제적으로 큰 부담이 될 수도 있다. 199달러인 링 비디오 도어벨(Ring Video Doorbell) 2를 예로 들어 설명하겠다. 실시간 촬영은 무료지만, 이전에 일어난 일을 녹화된 영상으로 확인하려면 연간 30달러, 5년 150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인기 있는 네스트(Nest) 카메라도 라이브스트림은 무료다. 그러나 연간 50달러를 내고 네스트 어웨어(Nest Aware)를 이용하지 않는다면, 정지 이미지만 제공된다. 즉 200달러를 내고 네스트 캠 아웃도어를 구입한 후, 여기에 더해 5년 동안 250달러를 더 써야 한다. 이러한 사용료를 매달 지불할 필요가 없는 스마트홈 기기를 구입하면 장기적으로 많은 돈을 절약할 수 있다. <테크하이브(TechHive)는 월 사용료를 내지 않아도 유용한 기능을 제공하는 꽤 괜찮은 스마트홈 기기를 조사했다. 일부 제품에는 사용료를 지불해야만 제공되는 기능이 있지만, 무료 기능이 충분히 유용한지 여부만 가지고 판단했다. 서브스크립션 서비스가 아예 없는 스마트비서나 로봇청소기 같은 스마트홈 제품은 포함하지 않았다. 비디오 도어벨 오거스트 도어벨 캠 프로(August Doorbell Cam Pro) 2 아마존에서 권장 소비자가격 미화 199.99달러에 판매 중 도어벨은 구독 서비스 모델인 경우가 많지만, 2세대 오거스트 도어벨 캠 프로는 24시간 동안 비디오를 저장하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24시간이 지났을 때 비디오 클립을 삭제한다. 즉 그 즉시 얼럿(알림, 경고)을 확인하지 않아도, 하루 동안 녹화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비디오 도어벨은 복잡한 비디오 모션 감지 기능이 아닌 적외선 감지를 이용하는 기기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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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5

상자에 큰 글씨로 쓰여 있지는 않지만, 대부분 최신 스마트홈 기기는 매월 요금을 내야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한 달에 몇 달러 정도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제품 구입 가격의 2배 이상이 될 수도 있다. 특히 여러 기기에 이런 월 요금을 지불해야 할 경우 경제적으로 큰 부담이 될 수도 있다. 199달러인 링 비디오 도어벨(Ring Video Doorbell) 2를 예로 들어 설명하겠다. 실시간 촬영은 무료지만, 이전에 일어난 일을 녹화된 영상으로 확인하려면 연간 30달러, 5년 150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인기 있는 네스트(Nest) 카메라도 라이브스트림은 무료다. 그러나 연간 50달러를 내고 네스트 어웨어(Nest Aware)를 이용하지 않는다면, 정지 이미지만 제공된다. 즉 200달러를 내고 네스트 캠 아웃도어를 구입한 후, 여기에 더해 5년 동안 250달러를 더 써야 한다. 이러한 사용료를 매달 지불할 필요가 없는 스마트홈 기기를 구입하면 장기적으로 많은 돈을 절약할 수 있다. <테크하이브(TechHive)는 월 사용료를 내지 않아도 유용한 기능을 제공하는 꽤 괜찮은 스마트홈 기기를 조사했다. 일부 제품에는 사용료를 지불해야만 제공되는 기능이 있지만, 무료 기능이 충분히 유용한지 여부만 가지고 판단했다. 서브스크립션 서비스가 아예 없는 스마트비서나 로봇청소기 같은 스마트홈 제품은 포함하지 않았다. 비디오 도어벨 오거스트 도어벨 캠 프로(August Doorbell Cam Pro) 2 아마존에서 권장 소비자가격 미화 199.99달러에 판매 중 도어벨은 구독 서비스 모델인 경우가 많지만, 2세대 오거스트 도어벨 캠 프로는 24시간 동안 비디오를 저장하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24시간이 지났을 때 비디오 클립을 삭제한다. 즉 그 즉시 얼럿(알림, 경고)을 확인하지 않아도, 하루 동안 녹화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비디오 도어벨은 복잡한 비디오 모션 감지 기능이 아닌 적외선 감지를 이용하는 기기다. 그...

2018.10.25

칼럼 | 결국, 구글 어시스턴트가 시리·알렉사·코타나를 이긴다

가장 널리 알려진 가상 비서는 애플 시리(Siri)다. 아마존은 에코(Echo) 제품으로 가정용 가상 비서 제품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하지만 초기 리더가 최종 시장의 승자가 되는 경우는 많지 않다. 휴대폰 시장이 대표적이다. 10년 전 휴대폰 시장을 지배한 회사는 노키아(Nokia)와 블랙베리(BlackBerry)였다. 그리고 팜(Palm)의 지배를 확신한 전문가도 많았다. 당시 애플은 휴대폰 제품이 없었다. 휴대폰 사용자에 안드로이드는 생소한 '단어’였다. 이후 불과 10년만에 현재가 됐다. 따라서 현재 가상비서 시장의 리더가 앞으로 계속 선두 자리를 지킬 것이라고 상상하기는 어렵다. 가상 비서 시장의 미래는 애플이 지배하는 시장(스마트폰), 아마존이 지배하는 시장(가정용 제품)에 있지 않다. 미래에 가상 비서는 곳곳에 자리를 잡을 전망이다. 웨어러블, 수 많은 전자 기기, 수 많은 사물인터넷(IoT) 장치는 물론이고, 사무실과 자동차, 집 등 사람이 머무는 장소라면 어디에나 놓일 것이다. 가상 비서는 아주 중요한 기업용 도구가 되고, 사람들이 인공 지능(AI)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주요 경로가 될 것이다. 필자는 3년 6개월 전 이 칼럼을 통해 가상 비서를 지원하는 가전 제품이 널리 보급되리라 예측했다. 지난 해에는 가상 비서가 기업 시장에도 침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리고 오늘, 구글이 결국 승자가 될 것으로 ‘예언’한다. 현재 소셜 미디어 시장의 페이스북, 스마트폰 시장의 애플처럼 앞으로 가상비서 시장은 구글이 지배하게 될 것이다. 근거는 다음과 같다. 속도 내기 시작한 구글 구글은 8일부터 개발자 컨퍼런스인 구글 I/O를 시작했다. 많은 뉴스가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그 중에는 구글 어시스턴트의 신기능도 포함돼 있다. 구글은 최근 써드파티 하드웨어 시장의 ‘인상적인 구글 어시스턴트 침투율(보급률)’에 대해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1월부터 현재까지...

구글 시리 가상비서 코타나 알렉사 어시스턴트

2018.05.09

가장 널리 알려진 가상 비서는 애플 시리(Siri)다. 아마존은 에코(Echo) 제품으로 가정용 가상 비서 제품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하지만 초기 리더가 최종 시장의 승자가 되는 경우는 많지 않다. 휴대폰 시장이 대표적이다. 10년 전 휴대폰 시장을 지배한 회사는 노키아(Nokia)와 블랙베리(BlackBerry)였다. 그리고 팜(Palm)의 지배를 확신한 전문가도 많았다. 당시 애플은 휴대폰 제품이 없었다. 휴대폰 사용자에 안드로이드는 생소한 '단어’였다. 이후 불과 10년만에 현재가 됐다. 따라서 현재 가상비서 시장의 리더가 앞으로 계속 선두 자리를 지킬 것이라고 상상하기는 어렵다. 가상 비서 시장의 미래는 애플이 지배하는 시장(스마트폰), 아마존이 지배하는 시장(가정용 제품)에 있지 않다. 미래에 가상 비서는 곳곳에 자리를 잡을 전망이다. 웨어러블, 수 많은 전자 기기, 수 많은 사물인터넷(IoT) 장치는 물론이고, 사무실과 자동차, 집 등 사람이 머무는 장소라면 어디에나 놓일 것이다. 가상 비서는 아주 중요한 기업용 도구가 되고, 사람들이 인공 지능(AI)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주요 경로가 될 것이다. 필자는 3년 6개월 전 이 칼럼을 통해 가상 비서를 지원하는 가전 제품이 널리 보급되리라 예측했다. 지난 해에는 가상 비서가 기업 시장에도 침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리고 오늘, 구글이 결국 승자가 될 것으로 ‘예언’한다. 현재 소셜 미디어 시장의 페이스북, 스마트폰 시장의 애플처럼 앞으로 가상비서 시장은 구글이 지배하게 될 것이다. 근거는 다음과 같다. 속도 내기 시작한 구글 구글은 8일부터 개발자 컨퍼런스인 구글 I/O를 시작했다. 많은 뉴스가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그 중에는 구글 어시스턴트의 신기능도 포함돼 있다. 구글은 최근 써드파티 하드웨어 시장의 ‘인상적인 구글 어시스턴트 침투율(보급률)’에 대해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1월부터 현재까지...

2018.05.09

'호기심 자극' MWC 2018 속 안드로이드 뉴스 8가지

MWC(Mobile World Congress) 2018이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놀랄만한 소식이 없었던 것은 물론, 갤럭시 S9가 행사 전체를 가로채 버렸다. AR 이모지부터 초 슬로우모션 카메라, 재활용 디자인까지 사람들은 삼성의 최신 주력 스마트폰에 대한 이야기를 멈추지 못했다. 덕분에 많은 다른 발표가 레이더 밑으로 흘러가 버렸다. 미처 듣지 못했을지 모르는 멋진 소식 몇 가지를 소개한다. 팝업 카메라 화웨이의 신형 메이트북 X 프로의 팝업 방식 웹캠이 세간의 관심을 모았는데, 이런 카메라가 조만간 안드로이드 폰에도 등장할지 모른다. 올해 MWC에서 본 모든 사진 관련 혁신 가운데, 팝업 카메라가 가장 이상했다. 우선 화웨이가 신형 메이트북 X 프로에 화면 위의 베젤이 아니라 키보드 밑에 카메라를 탑재했다. 이 카메라는 F6과 F7 기능키 사이에 스프링으로 튀어나오도록 숨겨져 있다. 따라서 이 제품은 프라이버시에 민감한 사용자가 화면 위에 테이프를 붙일 필요가 없다. 그런데 더 흥미로운 제품이 있었다. 비보 아펙스(Vivo Apex) 스마트폰의 프로토타입이 그것으로, 프레임 상단으로 카메라가 튀어나온다. 이 때문에 노치(Notch)가 필요없다. 이 제품이 진짜 상용 제품으로 출시될지는 알 수 없지만,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은 분명하다. 노치 유행 카메라와 관련해 이번 MWC에서 떠오른 또 하나의 유행은 노치다. 맞다. 바로 아이폰 X의 그 노치다. 안드로이드 폰 업체들이 아이폰 X의 탈모 디자인을 비웃은지 불과 6개월 만에 모방자들이 등장했다.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에이수스의 젠폰 5로, 아이폰 X보다 26% 더 작은 노치를 자랑한다. 그리고 지지 않겠다는 듯이 보급형 안드로이드 폰 업체인 리구(Leagoo)가 자사의 S9 제품을 발표했는데, 아닌 게 아니라 화면 상단에 노치를 특징으로 내세웠다. 컨퍼런스 중에 정보가 유출된 화웨이 P20과 원플러스 6 역시 카메라 노치가 있다. 안드로이드 고 보급형 오레...

갤럭시 카메라 MWC 어시스턴트 오레오 노치

2018.03.05

MWC(Mobile World Congress) 2018이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놀랄만한 소식이 없었던 것은 물론, 갤럭시 S9가 행사 전체를 가로채 버렸다. AR 이모지부터 초 슬로우모션 카메라, 재활용 디자인까지 사람들은 삼성의 최신 주력 스마트폰에 대한 이야기를 멈추지 못했다. 덕분에 많은 다른 발표가 레이더 밑으로 흘러가 버렸다. 미처 듣지 못했을지 모르는 멋진 소식 몇 가지를 소개한다. 팝업 카메라 화웨이의 신형 메이트북 X 프로의 팝업 방식 웹캠이 세간의 관심을 모았는데, 이런 카메라가 조만간 안드로이드 폰에도 등장할지 모른다. 올해 MWC에서 본 모든 사진 관련 혁신 가운데, 팝업 카메라가 가장 이상했다. 우선 화웨이가 신형 메이트북 X 프로에 화면 위의 베젤이 아니라 키보드 밑에 카메라를 탑재했다. 이 카메라는 F6과 F7 기능키 사이에 스프링으로 튀어나오도록 숨겨져 있다. 따라서 이 제품은 프라이버시에 민감한 사용자가 화면 위에 테이프를 붙일 필요가 없다. 그런데 더 흥미로운 제품이 있었다. 비보 아펙스(Vivo Apex) 스마트폰의 프로토타입이 그것으로, 프레임 상단으로 카메라가 튀어나온다. 이 때문에 노치(Notch)가 필요없다. 이 제품이 진짜 상용 제품으로 출시될지는 알 수 없지만,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은 분명하다. 노치 유행 카메라와 관련해 이번 MWC에서 떠오른 또 하나의 유행은 노치다. 맞다. 바로 아이폰 X의 그 노치다. 안드로이드 폰 업체들이 아이폰 X의 탈모 디자인을 비웃은지 불과 6개월 만에 모방자들이 등장했다.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에이수스의 젠폰 5로, 아이폰 X보다 26% 더 작은 노치를 자랑한다. 그리고 지지 않겠다는 듯이 보급형 안드로이드 폰 업체인 리구(Leagoo)가 자사의 S9 제품을 발표했는데, 아닌 게 아니라 화면 상단에 노치를 특징으로 내세웠다. 컨퍼런스 중에 정보가 유출된 화웨이 P20과 원플러스 6 역시 카메라 노치가 있다. 안드로이드 고 보급형 오레...

2018.03.05

키보드는 잊자··· '인공지능+웨어러블'로 진화하는 입력 장치

컴퓨터가 처음 발명된 그 순간부터 우리는 기계와 커뮤니케이션 하는 다양한 방식을 시도해 왔다. 키보드, 마우스처럼 전통적인 인풋 장치가 오랜 시간 우리에게 익숙해져 있기는 하지만, 오늘날 모바일 기기를 장악하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터치스크린이며 그 외에도 다양한 입력 기술이 새롭게 등장해 발전하고 있다. 익숙한 마우스, 터치패드의 감촉을 느끼며 미래 입력 장치들은 어떤 모습일지 찬찬히 읽어나가 보자. 음성 인식 최근에 애플의 시리나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타나, 또는 구글의 어시스턴트(‘오케이 구글’)를 사용해 본 적이 있다면, 짧은 시간 안에 음성 인식 기술이 눈에 띄게 발전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심지어 고객 서비스 전화의 자동 응답 메시지조차 예전보다 훨씬 친절하고 효율적으로 바뀐 것 같다. 과연 어떻게 이것이 가능해졌을까? 간단히 말해 인공지능의 힘이다. 음성 인식 전용 머신러닝 시스템이 지속해서 (대화 및 발화로부터 얻어낸)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소화해 그 속에서 패턴을 찾아냈기 때문이다. 구글, 애플 등 음성인식 분야의 거물들이라 할 수 있는 기업들도 AI가 수년간 쌓인 음성 녹음 데이터를 뒤지고 분석하여 발화자가 어떤 말을 하고자 하는지 정확히 예측하는 알고리즘을 완성해 냈다. 이메일이나 문자 앱의 자동완성 기능과 비슷한 방식이다. 이러한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마이크 기술의 발전과 만나면서 효율적이고도 정확한 음성 인식 기술을 실현해 낸 것이다. 앞으로 몇 년 뒤면 이러한 시스템이 우리와 컴퓨터 간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완전히 장악하게 될 것이다. 스마트폰 음성인식 기술이나 아마존 에코, 애플의 홈팟 같은 테이블용 스마트 스피커는 그 시작일 뿐이다. 음성 인식, 더 효율적이라는 증거는? 낙관적인 전망만 하지 말고 증거를 보여달라고 말하고 싶은 독자들이 있을 것 같다. 공교롭게도 최근 스탠퍼드대학교에서 음성 인식과 스마트폰 타이핑 간 효율성 정도를 비교한 연구 결과를 내놓았기에 살펴보고자 한다. 연구팀...

구글 에코 가상 비서 스마트 스피커 BMW 7 시리즈 어시스턴트 홈팟 인풋 테크놀로지 인풋 디바이스 입력 장치 오케이 구글 MIT 미디어랩 바이오테크 뇌공학 코타나 기계학습 햅틱 스마트폰 커뮤니케이션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가상현실 바이두 터치스크린 마우스 시리 인공지능 동작 인식 음성 인식 키보드 딥 스피치

2017.11.21

컴퓨터가 처음 발명된 그 순간부터 우리는 기계와 커뮤니케이션 하는 다양한 방식을 시도해 왔다. 키보드, 마우스처럼 전통적인 인풋 장치가 오랜 시간 우리에게 익숙해져 있기는 하지만, 오늘날 모바일 기기를 장악하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터치스크린이며 그 외에도 다양한 입력 기술이 새롭게 등장해 발전하고 있다. 익숙한 마우스, 터치패드의 감촉을 느끼며 미래 입력 장치들은 어떤 모습일지 찬찬히 읽어나가 보자. 음성 인식 최근에 애플의 시리나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타나, 또는 구글의 어시스턴트(‘오케이 구글’)를 사용해 본 적이 있다면, 짧은 시간 안에 음성 인식 기술이 눈에 띄게 발전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심지어 고객 서비스 전화의 자동 응답 메시지조차 예전보다 훨씬 친절하고 효율적으로 바뀐 것 같다. 과연 어떻게 이것이 가능해졌을까? 간단히 말해 인공지능의 힘이다. 음성 인식 전용 머신러닝 시스템이 지속해서 (대화 및 발화로부터 얻어낸)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소화해 그 속에서 패턴을 찾아냈기 때문이다. 구글, 애플 등 음성인식 분야의 거물들이라 할 수 있는 기업들도 AI가 수년간 쌓인 음성 녹음 데이터를 뒤지고 분석하여 발화자가 어떤 말을 하고자 하는지 정확히 예측하는 알고리즘을 완성해 냈다. 이메일이나 문자 앱의 자동완성 기능과 비슷한 방식이다. 이러한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마이크 기술의 발전과 만나면서 효율적이고도 정확한 음성 인식 기술을 실현해 낸 것이다. 앞으로 몇 년 뒤면 이러한 시스템이 우리와 컴퓨터 간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완전히 장악하게 될 것이다. 스마트폰 음성인식 기술이나 아마존 에코, 애플의 홈팟 같은 테이블용 스마트 스피커는 그 시작일 뿐이다. 음성 인식, 더 효율적이라는 증거는? 낙관적인 전망만 하지 말고 증거를 보여달라고 말하고 싶은 독자들이 있을 것 같다. 공교롭게도 최근 스탠퍼드대학교에서 음성 인식과 스마트폰 타이핑 간 효율성 정도를 비교한 연구 결과를 내놓았기에 살펴보고자 한다. 연구팀...

2017.11.21

'AI 더한다'··· 전면개편된 스카이프, 7월 출시

마이크로소프트는 스카이프 앱의 리디자인 주요 사항을 지난 1일 발표했다. 주요 목표는 사용자들이 개선된 소셜 네트워크를 널리 사용하고, 유용한 봇을 대거 추가해 각종 아이디어와 GIF를 제안하는 것이다. 여전히 스카이프는 친구들과 채팅할 수 있는 앱이지만, 라이브 카메라 피드, 사용자 네트워크 주변의 뉴스와 정보를 전달하는 기능이 향상됐다. 그러나 가장 새로운 것은 봇과 기타 서비스를 활용한 ‘찾기’ 인터페이스다. 과거와는 달리 새로운 스카이프는 특히 1달 안에 안드로이드와 iOS에 먼저 배포되고 이후 윈도우에 추가되는 전략을 띈다. 스카이브 부사장 암리탄쉬 라그하브는 새로운 스카이프 ‘지능형 커뮤니케이션 환경’의 핵심을 친한 친구와의 경험을 공유하는 법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소셜 네트워크에 대한 아이디어가 확장되었다고도 덧붙였다. 개인 친구뿐 아니라 정기적으로 데이터를 받는 앱이나 비즈니스 집단이 될 수도 있다. 라그하브는 “사용자의 경험이 제한되지 않도록 표현적이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네트워크를 유지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또, “더 풍부한 표현 방식으로 채팅하고 콘텐츠를 만들며 공유하고, 도구와 서비스를 가져올 수 있다. 현실 세계의 경험도 추가했다. 마지막으로 훌륭한 시청각 경험이라는 스카이프의 정체성도 잊지 않았다. 모든 플랫폼에서 자유자재로 스카이프를 경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능을 내장하다 새로운 스카이프를 보면 아마도 다른 응용 프로그램, 구글 어시스턴트나 알로를 떠올릴 것이다. 인공지능을 내장했다는 면에서 유사하다. 코타나 역시 사용자가 받은 메시지에 답장할 수 있는 연관된 대답이나 채팅 응답을 제안한다. 그러나 새로운 스카이프는 코타나와 비슷하다기보다는, 봇과 확장 프로그램 네트워크를 제공해 사용자가 특정 주제를 더 깊이 파고들 수 있게 한다. 예를 들어 스쿱으로 뉴스 단신을 전하고, 날씨 확장 프로그램으로 ...

안드로이드 스카이프 iOS AI 인공지능 알렉사 어시스턴트

2017.06.05

마이크로소프트는 스카이프 앱의 리디자인 주요 사항을 지난 1일 발표했다. 주요 목표는 사용자들이 개선된 소셜 네트워크를 널리 사용하고, 유용한 봇을 대거 추가해 각종 아이디어와 GIF를 제안하는 것이다. 여전히 스카이프는 친구들과 채팅할 수 있는 앱이지만, 라이브 카메라 피드, 사용자 네트워크 주변의 뉴스와 정보를 전달하는 기능이 향상됐다. 그러나 가장 새로운 것은 봇과 기타 서비스를 활용한 ‘찾기’ 인터페이스다. 과거와는 달리 새로운 스카이프는 특히 1달 안에 안드로이드와 iOS에 먼저 배포되고 이후 윈도우에 추가되는 전략을 띈다. 스카이브 부사장 암리탄쉬 라그하브는 새로운 스카이프 ‘지능형 커뮤니케이션 환경’의 핵심을 친한 친구와의 경험을 공유하는 법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소셜 네트워크에 대한 아이디어가 확장되었다고도 덧붙였다. 개인 친구뿐 아니라 정기적으로 데이터를 받는 앱이나 비즈니스 집단이 될 수도 있다. 라그하브는 “사용자의 경험이 제한되지 않도록 표현적이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네트워크를 유지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또, “더 풍부한 표현 방식으로 채팅하고 콘텐츠를 만들며 공유하고, 도구와 서비스를 가져올 수 있다. 현실 세계의 경험도 추가했다. 마지막으로 훌륭한 시청각 경험이라는 스카이프의 정체성도 잊지 않았다. 모든 플랫폼에서 자유자재로 스카이프를 경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능을 내장하다 새로운 스카이프를 보면 아마도 다른 응용 프로그램, 구글 어시스턴트나 알로를 떠올릴 것이다. 인공지능을 내장했다는 면에서 유사하다. 코타나 역시 사용자가 받은 메시지에 답장할 수 있는 연관된 대답이나 채팅 응답을 제안한다. 그러나 새로운 스카이프는 코타나와 비슷하다기보다는, 봇과 확장 프로그램 네트워크를 제공해 사용자가 특정 주제를 더 깊이 파고들 수 있게 한다. 예를 들어 스쿱으로 뉴스 단신을 전하고, 날씨 확장 프로그램으로 ...

2017.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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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