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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EMC, 하이퍼 컨버지드 ‘V엑스레일’과 ‘V엑스랙’ 신제품 공개

2016.10.20 편집부  |  CIO KR
델 테크놀로지스는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델 EMC 월드 2016’에서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이하 HCI) 제품군에 ‘파워엣지(PowerEdge)’ 서버를 탑재한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V엑스레일(VxRail)’과 ‘V엑스랙(VxRack)’은 델과 EMC, VM웨어 3개 브랜드 기술이 모두 합쳐진 합작품으로, 보다 강력해진 성능과 경제성으로 다양한 워크로드를 지원한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인텔의 최신 브로드웰 프로세서를 탑재한 파워엣지 서버와 결합한 이번 신제품은 델 EMC가 단일 업체로서 주문 단계에서 사후서비스까지 빠르고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VM웨어 환경에 적합하게 특별히 개발 및 최적화된 하이퍼 컨버지드 어플라이언스 V엑스레일은 파워엣지 서버와 통합돼 동일한 가격대에서 40% 더 높은 CPU 성능을 제공한다. 올 플래시 노드의 용량은 2배 더 증가했으며, 다양한 구성을 통해 유연성과 확장성을 더욱 향상했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또한 최소 도입 비용은 기존보다 25% 더 낮아졌다고 덧붙였다.

최신 인텔 프로세서와 고집적도 스토리지 노드를 통해 빅데이터 분석이나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등 고성능 스토리지를 요구하는 다양한 워크로드를 지원한다. 나아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10과 같은 최신 운영체제나 CAD, CAM, 그리고 연구 및 개발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그래픽 중심의 클라이언트 가상화 워크로드에도 적합하다.

파워엣지 서버를 탑재한 델 EMC의 ‘V엑스랙 시스템 1000(VxRack System 1000)’은 전통적인 3개 계층 네트워크(코어, 분배, 액세스)에서 2개 계층으로 간소화시킨 스파인-리프(Spine-Leaf) 구조의 네트워크와 SDN(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 옵션을 갖춘 랙 스케일 하이퍼 컨버지드 시스템이다. 엔터프라이즈급의 탄력성과 손쉬운 확장을 필요로 하는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이번 파워엣지 서버와의 통합된 신제품은 상면이나 비용 증가 없이도 40% 더 큰 용량과 향상된 CPU를 제공한다.

이번에 추가된 모델 중에 ‘V엑스랙 올플래시’는 특히 비용 효율성을 향상시켜서 기존과 비슷한 가격으로 2.5배 더 많은 가용 용량을 제공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한 샌디스크 DAS 캐시(SanDisk DAS Cache)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가속화, 스토리지 입출력 속도를 높이고 응답 지연 시간을 줄임으로써, 마이크로소프트 SQL OLTP 등과 같이 고속 입출력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향상시킨다.

델 EMC 본사 김경진 수석 부사장은 “이번에 공개된 델 EMC의 하이퍼 컨버지드 솔루션은 델과 EMC의 제품과 기술로 선보인 대표적인 시너지 사례”라며, “델 EMC는 엔터프라이즈 컴퓨팅에서 요구되는 거의 모든 IT 업무에 대응할 수 있는 광범위한 컨버지드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으며, 이 같은 경쟁력을 기반으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하이퍼 컨버지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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