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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86

인텔, 클라우드 노린 하이브리드 IPU 발표… 멀티아키텍처 전환 본격화

인텔이 모든 프로세서를 x86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만들던 시대가 끝났다. 지난주 인텔은 자사의 연례 아키텍처 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x86이 아닌 여러 종류의 차기 아키텍처를 사전 공개했다. 인텔이 말하는 “한 세대 내의 최대 변화”라는 말이 과장이 아니다.   이번에 발표한 내용은 단지 아키텍처나 코어수, 코어의 클럭속도가 아니라 새로운 설계이다. 인텔은 더 작은 다이에 더 많은 코어를 집적하는 기존 방식이 아니라 저전력 코어를 추가하는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로 전환하고 있다. 사실 이 방식은 일부 ARM 칩 제조업체가 모바일 디바이스용으로 여러 해 전부터 사용하던 방식과 비슷하다. 인텔의 이번 발표는 클라이언트와 서버를 포괄하는 것이지만, 여기서는 서버를 중심으로 살펴보겠다. 차세대 제온 확장 프로세서의 코드명은 사파이어 래피드(Sapphire Rapids)이며, 퍼포먼스 코어(Performance Core) 마이크로아키텍처를 적용한 첫 프로세서이다. 퍼포먼스 코어는 낮은 지연시간과 싱글 쓰레드 코어의 성능을 강조한 미래 아키텍처이다. 더 지능적인 분기 예측 기능으로 명령 파이프라인에서 코드의 흐름을 개선하고, 8개의 디코더로 코드 처리의 병렬화를 강화한다. 더 넓어진 백엔드 역시 더 빠른 병렬 처리를 위한 포트를 추가한다. 사파이어 래피드는 전용 캐시와 공유 캐시도 더 커지고, 코어 수도 늘어난다. 이외에도 DDR5 메모리, PCIe Gen5, 차세대 옵테인 메모리, CSL 1.1, HBM을 지원한다. 사파이어 래피드에는 이전 세대 제온 확장 프로세서에는 사용하지 않던 새로운 기술도 다수 도입된다. AIA(Accelerator Interfacing Architecture)는 가속기와 디바이스에 대한 신호 전송을 개선하고, AMX(Advanced Matrix Extensions)는 딥러닝 알고리즘에서 사용하는 텐서 처리 전용 워크로드 가속 엔진이다. DSA(Data Streaming Accelerator)는 일반적인 데이터 이동 작업을 CPU...

인텔 IPU x86 멀티아키텍처 FPGA

2021.08.25

인텔이 모든 프로세서를 x86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만들던 시대가 끝났다. 지난주 인텔은 자사의 연례 아키텍처 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x86이 아닌 여러 종류의 차기 아키텍처를 사전 공개했다. 인텔이 말하는 “한 세대 내의 최대 변화”라는 말이 과장이 아니다.   이번에 발표한 내용은 단지 아키텍처나 코어수, 코어의 클럭속도가 아니라 새로운 설계이다. 인텔은 더 작은 다이에 더 많은 코어를 집적하는 기존 방식이 아니라 저전력 코어를 추가하는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로 전환하고 있다. 사실 이 방식은 일부 ARM 칩 제조업체가 모바일 디바이스용으로 여러 해 전부터 사용하던 방식과 비슷하다. 인텔의 이번 발표는 클라이언트와 서버를 포괄하는 것이지만, 여기서는 서버를 중심으로 살펴보겠다. 차세대 제온 확장 프로세서의 코드명은 사파이어 래피드(Sapphire Rapids)이며, 퍼포먼스 코어(Performance Core) 마이크로아키텍처를 적용한 첫 프로세서이다. 퍼포먼스 코어는 낮은 지연시간과 싱글 쓰레드 코어의 성능을 강조한 미래 아키텍처이다. 더 지능적인 분기 예측 기능으로 명령 파이프라인에서 코드의 흐름을 개선하고, 8개의 디코더로 코드 처리의 병렬화를 강화한다. 더 넓어진 백엔드 역시 더 빠른 병렬 처리를 위한 포트를 추가한다. 사파이어 래피드는 전용 캐시와 공유 캐시도 더 커지고, 코어 수도 늘어난다. 이외에도 DDR5 메모리, PCIe Gen5, 차세대 옵테인 메모리, CSL 1.1, HBM을 지원한다. 사파이어 래피드에는 이전 세대 제온 확장 프로세서에는 사용하지 않던 새로운 기술도 다수 도입된다. AIA(Accelerator Interfacing Architecture)는 가속기와 디바이스에 대한 신호 전송을 개선하고, AMX(Advanced Matrix Extensions)는 딥러닝 알고리즘에서 사용하는 텐서 처리 전용 워크로드 가속 엔진이다. DSA(Data Streaming Accelerator)는 일반적인 데이터 이동 작업을 CPU...

2021.08.25

HPE∙델, 2019년 4분기 서버 시장 여전히 선두그룹 <IDC>

델 테크놀로지스와 HPE, 두 기술 거물이 2019년 4분기 전 세계 서버 시장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시장조사기관 IDC가 2019년 4분기 전 세계 서버 시장 조사 보고서를 12일(현지 시각)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매출 기준 HPE와 델 테크놀로지스가 각각 16.3%, 15.7%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매출액 자체는 전년 동기 대비 HP가 3.4%, 델 테크놀로지스는 9.9% 감소했다. 그러나 델 테크놀로지스는 출하량 기준(16.1%)으로 전 세계 서버 시장을 선도했다. HPE와 델 테크놀로지스에 이어 3위는 IBM으로, 이 회사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17.6% 증가해 9.1%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중국 인스퍼도 12.1% 매출 성장을 달성해 6.8%의 시장점유율로 4위를 차지했다.   레노버와 화웨이는 각각 5.6%와 5.1%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했다. IDC 보고서는 레노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한 반면 화웨이는 1.8% 성장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IDC 보고서에 의하면 ODM 업체의 직접 공급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7.9% 증가한 64억 7,000만 달러로, 총 매출의 25.5%를 차지했다.  IDC 인프라 플랫폼 및 기술 부문 리서치 책임자 세바스찬 라가나는 "전 세계 서버 시장이 다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하이퍼스케일러가 ODM 업체의 직접 공급에 혜택을 줬고, 이는 비 x86 서버(유닉스, 메인프레임 등) 구매와 연관돼 시장을 확대했다"라고 설명했다. 2019년 4분기 전 세계 서버 시장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한 254억 달러로 조사됐다. 전 세계 서버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4.0% 늘어 340만 대로 기록됐다. 서버 사양을 기준으로 보면, 2소켓 이하 볼륨 서버 매출은 12.1% 증가한 197억 달러였다. 4소켓 이하의 미드레인지 서버 매출은 14.1% 감소한 33억 달러, 고급 시스템인 하이엔드 서버는 8.9%...

볼륨서버 미드레인지서버 HPE 인스퍼 화웨이 x86 메인프레임 레노버 서버 IBM 하이엔드서버

2020.03.17

델 테크놀로지스와 HPE, 두 기술 거물이 2019년 4분기 전 세계 서버 시장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시장조사기관 IDC가 2019년 4분기 전 세계 서버 시장 조사 보고서를 12일(현지 시각)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매출 기준 HPE와 델 테크놀로지스가 각각 16.3%, 15.7%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매출액 자체는 전년 동기 대비 HP가 3.4%, 델 테크놀로지스는 9.9% 감소했다. 그러나 델 테크놀로지스는 출하량 기준(16.1%)으로 전 세계 서버 시장을 선도했다. HPE와 델 테크놀로지스에 이어 3위는 IBM으로, 이 회사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17.6% 증가해 9.1%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중국 인스퍼도 12.1% 매출 성장을 달성해 6.8%의 시장점유율로 4위를 차지했다.   레노버와 화웨이는 각각 5.6%와 5.1%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했다. IDC 보고서는 레노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한 반면 화웨이는 1.8% 성장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IDC 보고서에 의하면 ODM 업체의 직접 공급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7.9% 증가한 64억 7,000만 달러로, 총 매출의 25.5%를 차지했다.  IDC 인프라 플랫폼 및 기술 부문 리서치 책임자 세바스찬 라가나는 "전 세계 서버 시장이 다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하이퍼스케일러가 ODM 업체의 직접 공급에 혜택을 줬고, 이는 비 x86 서버(유닉스, 메인프레임 등) 구매와 연관돼 시장을 확대했다"라고 설명했다. 2019년 4분기 전 세계 서버 시장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한 254억 달러로 조사됐다. 전 세계 서버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4.0% 늘어 340만 대로 기록됐다. 서버 사양을 기준으로 보면, 2소켓 이하 볼륨 서버 매출은 12.1% 증가한 197억 달러였다. 4소켓 이하의 미드레인지 서버 매출은 14.1% 감소한 33억 달러, 고급 시스템인 하이엔드 서버는 8.9%...

2020.03.17

칼럼 | 기업용 유닉스 서버의 미래와 SAP ERP

1990년대 초 클라이언트/서버 아키텍처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기업에서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자 할 때 IBM과 다른 여러 벤더의 메인프레임 하드웨어에 의존하고 있었다. 이후 클라이언트/서버 아키텍처가 일반화되면서 2000년대 중반까지 기업의 중요 시스템의 하드웨어 서버는 RISC 칩 기반의 유닉스 서버를 채택하는 것이 대세였다. 그리고 이러한 추세는 2000년대 중반까지 이어졌다.  그러나 지금은 서버 시장의 주인공 자리를 x86 기반의 리눅스 서버와 윈도우 서버가 대체하고 있다. 한때 기업용 유닉스 서버 시장에서 삼국지를 펼쳤던 IBM, HP, SUN 중 SUN은 오라클로 인수되면서 유닉스 서버시장에서 퇴장했고 HP는 아직도 슈퍼돔 중심으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지만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유일하게 IBM 만이 지속해서 자사의 AIX 운영체제와 파워 칩을 꾸준히 개선하며 신제품을 발표하고 있다. 물론 순수한 운영체제로서의 유닉스는 사촌 간인 리눅스와 함께 FreeBSD 계열 오픈소스로, 또는 애플의 매킨토시 운영체제인 맥 OS X의 기반으로 여전히 큰 번성을 누리고 있지만 미션 크리티컬 영역에서 기업의 시스템을 운영하는 유닉스 서버 관점에서는 이제 IBM이 유일하게 남은 대안이나 다름없다. 사실 이렇게 서버 시장 판도가 변하게 된 것에는 기업에서 유닉스 서버의 수요가 꾸준히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서버 운영체제의 성장과 함께 x86 기반의 리눅스가 인터넷 시대에 핵심 운영체제로 등극하면서 대부분의 기업 서버 수요를 보다 저렴하고 성능이 향상된 x86 서버 하드웨어가 차지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기업용 유닉스 서버 시장의 미래에 대한 전망은 어둡다. 물론 기업용 유닉스 서버 시장이 가까운 시일 내에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유닉스 서버 선택의 폭이 매우 좁은 시장환경이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이다. 이미 기업 내 대부분의 정보시스템과 금융계의 차세대시스템, 인터넷 환경에서의 서버 등은 유닉스 전...

CIO SAP R/3 SAP S/4 HANA 리눅스 클라우드 ERP 정철환 x86 업그레이드 유닉스 윈도우 ERP 마이크로소프트 맥 OS X

2019.11.01

1990년대 초 클라이언트/서버 아키텍처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기업에서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자 할 때 IBM과 다른 여러 벤더의 메인프레임 하드웨어에 의존하고 있었다. 이후 클라이언트/서버 아키텍처가 일반화되면서 2000년대 중반까지 기업의 중요 시스템의 하드웨어 서버는 RISC 칩 기반의 유닉스 서버를 채택하는 것이 대세였다. 그리고 이러한 추세는 2000년대 중반까지 이어졌다.  그러나 지금은 서버 시장의 주인공 자리를 x86 기반의 리눅스 서버와 윈도우 서버가 대체하고 있다. 한때 기업용 유닉스 서버 시장에서 삼국지를 펼쳤던 IBM, HP, SUN 중 SUN은 오라클로 인수되면서 유닉스 서버시장에서 퇴장했고 HP는 아직도 슈퍼돔 중심으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지만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유일하게 IBM 만이 지속해서 자사의 AIX 운영체제와 파워 칩을 꾸준히 개선하며 신제품을 발표하고 있다. 물론 순수한 운영체제로서의 유닉스는 사촌 간인 리눅스와 함께 FreeBSD 계열 오픈소스로, 또는 애플의 매킨토시 운영체제인 맥 OS X의 기반으로 여전히 큰 번성을 누리고 있지만 미션 크리티컬 영역에서 기업의 시스템을 운영하는 유닉스 서버 관점에서는 이제 IBM이 유일하게 남은 대안이나 다름없다. 사실 이렇게 서버 시장 판도가 변하게 된 것에는 기업에서 유닉스 서버의 수요가 꾸준히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서버 운영체제의 성장과 함께 x86 기반의 리눅스가 인터넷 시대에 핵심 운영체제로 등극하면서 대부분의 기업 서버 수요를 보다 저렴하고 성능이 향상된 x86 서버 하드웨어가 차지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기업용 유닉스 서버 시장의 미래에 대한 전망은 어둡다. 물론 기업용 유닉스 서버 시장이 가까운 시일 내에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유닉스 서버 선택의 폭이 매우 좁은 시장환경이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이다. 이미 기업 내 대부분의 정보시스템과 금융계의 차세대시스템, 인터넷 환경에서의 서버 등은 유닉스 전...

2019.11.01

“코어 i5만큼 빠르다”··· 퀄컴, 스랩드래곤 8cx 벤치마크 결과 최초 공개

퀄컴은 지난 해 12월 발표한 자사의 스냅드래곤 8cx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프로젝트 리미트리스(Project Limitless)"라는 코드명을 가진 최초의 5G PC를 개발하기 위해 레노버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스냅드래곤 8cx가 인텔의 카비레이크 코어 i5의 성능을 능가할 수 있음을 증명하기 위해 일련의 미공개 PCMark 벤치마크도 사용했다.  "프로젝트 리미트리스"라는 이름은 단순한 연구 프로젝트에 지나지 않음을 의미하지만, 퀄컴과 레노버의 협력을 통해 2020년에는 레노버가 일반 소비자용 제품을 출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퀄컴과 레노버는 대만에서 열리는 컴퓨텍스(Computex) 쇼에 참가했으며, 퀄컴은 올웨이즈 커넥티드 PC를 위한 협력사를 찾고 있다.   스냅드래곤 8cx는 처음부터 노트북에 최적화된 프로세서로 설계되었다. 퀄컴의 목표는 인텔의 U 시리즈 코어 i5 칩에 버금가는 성능을 달성하는 것이다. 당시, 퀄컴은 최종 클럭속도를 정하지 않았지만, 퀄컴이 공개한 레퍼런스 노트북은 2.75GHz로 작동했다. 이번 컴퓨텍스에서 퀄컴은 스냅드래곤 8cx가 2.84GHz로 작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초 공개된 8cx 벤치마크 성능 수치 그동안 퀄컴의 PC용 칩은 인텔의 경쟁 코어 프로세스의 성능에 미치지 못했었다. 물론 필자의 경험상 레노버 요가 C630에 탑재된 스냅드래곤 850은 넷플릭스와 대부분의 사무 작업을 수행할 만큼은 빠르다. 퀄컴은 PCWorld에 스냅드래곤 8cx의 내장 Kryo 495 CPU가 스냅드래곤 850의 Kryo 버전보다 "최소" 2.5배 더 강력하다고 밝힌 바 있다. 갤럭시 북 2에 사용된 스냅드래곤 850에 대한 PCWorld의 점수를 기준으로 보면, 이론적으로는 인텔 코어 i7-8550U와 비슷한 수준이 된다. 아드레노 680 GPU의 경우, 당시 스냅드래곤 850보다 2배 더 빠르며 스냅드래곤 835보다 3배 더 빠르다...

ARM x86 퀄컴 벤치마크 스냅드래곤 컴퓨텍스

2019.05.30

퀄컴은 지난 해 12월 발표한 자사의 스냅드래곤 8cx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프로젝트 리미트리스(Project Limitless)"라는 코드명을 가진 최초의 5G PC를 개발하기 위해 레노버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스냅드래곤 8cx가 인텔의 카비레이크 코어 i5의 성능을 능가할 수 있음을 증명하기 위해 일련의 미공개 PCMark 벤치마크도 사용했다.  "프로젝트 리미트리스"라는 이름은 단순한 연구 프로젝트에 지나지 않음을 의미하지만, 퀄컴과 레노버의 협력을 통해 2020년에는 레노버가 일반 소비자용 제품을 출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퀄컴과 레노버는 대만에서 열리는 컴퓨텍스(Computex) 쇼에 참가했으며, 퀄컴은 올웨이즈 커넥티드 PC를 위한 협력사를 찾고 있다.   스냅드래곤 8cx는 처음부터 노트북에 최적화된 프로세서로 설계되었다. 퀄컴의 목표는 인텔의 U 시리즈 코어 i5 칩에 버금가는 성능을 달성하는 것이다. 당시, 퀄컴은 최종 클럭속도를 정하지 않았지만, 퀄컴이 공개한 레퍼런스 노트북은 2.75GHz로 작동했다. 이번 컴퓨텍스에서 퀄컴은 스냅드래곤 8cx가 2.84GHz로 작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초 공개된 8cx 벤치마크 성능 수치 그동안 퀄컴의 PC용 칩은 인텔의 경쟁 코어 프로세스의 성능에 미치지 못했었다. 물론 필자의 경험상 레노버 요가 C630에 탑재된 스냅드래곤 850은 넷플릭스와 대부분의 사무 작업을 수행할 만큼은 빠르다. 퀄컴은 PCWorld에 스냅드래곤 8cx의 내장 Kryo 495 CPU가 스냅드래곤 850의 Kryo 버전보다 "최소" 2.5배 더 강력하다고 밝힌 바 있다. 갤럭시 북 2에 사용된 스냅드래곤 850에 대한 PCWorld의 점수를 기준으로 보면, 이론적으로는 인텔 코어 i7-8550U와 비슷한 수준이 된다. 아드레노 680 GPU의 경우, 당시 스냅드래곤 850보다 2배 더 빠르며 스냅드래곤 835보다 3배 더 빠르다...

2019.05.30

40주년 맞이한 인텔 8086 마이크로프로세서의 뒷 이야기

40년 전 인텔은 8086 프로세서를 출시하며 오늘날 윈도우에서 리눅스까지 모든 PC의 기반이 되는 x86 아키텍처를 도입했다. 1978년 인텔의 8086 마이크로프로세서 발표는 개인용 컴퓨팅에 있어서 역사적인 사건이었다. 바로 이 칩의 DNA는 윈도우부터 맥, 리눅스까지 모든 컴퓨터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으며, 또한 인텔이 수많은 칩 업체 중 하나에서 세계 최대의 칩 업체로 변신하는 데 일조했다. 하지만 8086의 엄청난 성공에 관해 가장 놀라운 것은 처음 나왔을 때 사람들이 얼마나 기대감이 없었냐는 것이다. 이 혁명적인 프로세서의 역사는 소규모의 영리한 엔지니어팀이 혁신적인 방법으로 자신들의 일을 할 수 있는 자유가 주어졌을 때 얼마나 큰 일을 해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고전적인 이야기이다. 1976년 5월 8086 개발이 시작됐을 때, 인텔 경영진은 이런 엄청난 파급효과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사소한 미봉책 프로젝트 정도로 봤다. 경영진은 인텔의 운명을 8800이라는 완전히 다르고 매우 정교한 프로세서에 걸고 있었다. 후에 이 프로세서는 iAPX 432이란 이름으로 출시됐다. 대부분 칩이 8비트 데이터 경로를 사용하던 시절, 8800은 이를 32비트로 뛰어넘어려 했다. 첨단 멀티태스킹 기능과 메모리 관리 회로를 CPU에 직접 구축해 운영체제가 훨씬 적은 프로그램 코드를 실행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8800 프로젝트는 순조롭지 못했다. 인텔 엔지니어들은 당시의 칩 기술로는 이처럼 복잡한 설계를 구현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수없이 지연됐다. 그리고 인텔의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전직 인텔 엔지니어들이 세운 자일로그(Zilog)란 회사로부터 측면 공격을 받고 있었다. 자일로그는 Z80 CPU로 중급 마이크로프로세서 시장을 빠르게 잠식했다. 1976년 7월 출시된 Z80은 인텔의 성공적인 CPU인 8080을 개선한 복제품이었다. 8080은 실질적으로 PC 혁명을 시작한 프로세서였지만, 인텔은 Z80에 대한 대응책을 ...

인텔 IBM 아키텍처 x86 40주년 8086 스테판모스

2018.06.12

40년 전 인텔은 8086 프로세서를 출시하며 오늘날 윈도우에서 리눅스까지 모든 PC의 기반이 되는 x86 아키텍처를 도입했다. 1978년 인텔의 8086 마이크로프로세서 발표는 개인용 컴퓨팅에 있어서 역사적인 사건이었다. 바로 이 칩의 DNA는 윈도우부터 맥, 리눅스까지 모든 컴퓨터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으며, 또한 인텔이 수많은 칩 업체 중 하나에서 세계 최대의 칩 업체로 변신하는 데 일조했다. 하지만 8086의 엄청난 성공에 관해 가장 놀라운 것은 처음 나왔을 때 사람들이 얼마나 기대감이 없었냐는 것이다. 이 혁명적인 프로세서의 역사는 소규모의 영리한 엔지니어팀이 혁신적인 방법으로 자신들의 일을 할 수 있는 자유가 주어졌을 때 얼마나 큰 일을 해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고전적인 이야기이다. 1976년 5월 8086 개발이 시작됐을 때, 인텔 경영진은 이런 엄청난 파급효과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사소한 미봉책 프로젝트 정도로 봤다. 경영진은 인텔의 운명을 8800이라는 완전히 다르고 매우 정교한 프로세서에 걸고 있었다. 후에 이 프로세서는 iAPX 432이란 이름으로 출시됐다. 대부분 칩이 8비트 데이터 경로를 사용하던 시절, 8800은 이를 32비트로 뛰어넘어려 했다. 첨단 멀티태스킹 기능과 메모리 관리 회로를 CPU에 직접 구축해 운영체제가 훨씬 적은 프로그램 코드를 실행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8800 프로젝트는 순조롭지 못했다. 인텔 엔지니어들은 당시의 칩 기술로는 이처럼 복잡한 설계를 구현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수없이 지연됐다. 그리고 인텔의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전직 인텔 엔지니어들이 세운 자일로그(Zilog)란 회사로부터 측면 공격을 받고 있었다. 자일로그는 Z80 CPU로 중급 마이크로프로세서 시장을 빠르게 잠식했다. 1976년 7월 출시된 Z80은 인텔의 성공적인 CPU인 8080을 개선한 복제품이었다. 8080은 실질적으로 PC 혁명을 시작한 프로세서였지만, 인텔은 Z80에 대한 대응책을 ...

2018.06.12

블로그 | 퀄컴의 데이터센터 시장 철수 소문이 의미하는 것

지난주 IT 업계는 미국 오클랜드를 강타한 지진보다 더 심하게 요동쳤다. 블룸버그는 익명의 정보원을 인용하며 퀄컴이 엄청난 연구개발과 과대포장 끝에 퀄컴이 ARM 기반의 데이터센터용 프로세서인 센트릭(Centriq)을 단종하거나 판매 중단을 고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퀄컴은 지난 해 11월 48코어 센트릭 2400을 출시했다. 당시 마이크로소프트와 알리바바, HPE 등의 잠재 고객은 이에 대한 지지와 관심을 표명하는 단계였다. 하지만 이후 아무 것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퀄컴은 그때 이후 2번의 분기 실적 보고에서 센트릭에 대해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머큐리 리서치와 IDC의 데이터로 확인해 보면, 센트릭 제품군은 측정할 만큼 판매되지 않았다. 필자 주변의 애널리스트 누구도 블룸버그의 보도 이상을 듣지 못했다. 업계 정보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겠지만, 어떤 업체가 특정 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중단한다면 십중팔구 단종하는 것이다. 제품을 단종하기 전에 업체 자체가 해당 제품에 대한 신뢰를 잃는 것이 보통이며, 침묵은 이를 보여주는 증거이다. 센트릭의 거래 수주나 배치, 차세대 제품에 대한 이야기는 아무 것도 나오지 않았다. 반면에 퀄컴보다 작은 업체인 캐비엄(Cavium)이 지난 주 ARM 기반의 프로세서 썬더X2(ThunderX2)를 출시했으며, 크레이와 HPE,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모든 종류의 지원을 받기로 했다. 퀄컴은 휴대형 디바이스용 저전력 임베디드 프로세서가 전문이고, 그래서 데이터센터 시장을 놓고 인텔은 물론 AMD와 장기전을 벌이기에는 자금과 자원이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한 것일 수도 있다. 가장 최근의 실적 보고에서 퀄컴 CEO 스티브 몰렌코프는 비핵심 제품 영역의 비용 절감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퀄컴에 데이터센터는 확실히 비핵심 영역이다. 퀄컴은 아직 브로드컴의 적대적 인수에 맞서 싸우고 있으며, NXP 반도체를 440억 달러에 인수하려고 애쓰고 있다. NXP는 프리스케일(Frees...

인텔 ARM 프로세서 x86 퀄컴 센트릭 캐비엄

2018.05.17

지난주 IT 업계는 미국 오클랜드를 강타한 지진보다 더 심하게 요동쳤다. 블룸버그는 익명의 정보원을 인용하며 퀄컴이 엄청난 연구개발과 과대포장 끝에 퀄컴이 ARM 기반의 데이터센터용 프로세서인 센트릭(Centriq)을 단종하거나 판매 중단을 고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퀄컴은 지난 해 11월 48코어 센트릭 2400을 출시했다. 당시 마이크로소프트와 알리바바, HPE 등의 잠재 고객은 이에 대한 지지와 관심을 표명하는 단계였다. 하지만 이후 아무 것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퀄컴은 그때 이후 2번의 분기 실적 보고에서 센트릭에 대해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머큐리 리서치와 IDC의 데이터로 확인해 보면, 센트릭 제품군은 측정할 만큼 판매되지 않았다. 필자 주변의 애널리스트 누구도 블룸버그의 보도 이상을 듣지 못했다. 업계 정보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겠지만, 어떤 업체가 특정 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중단한다면 십중팔구 단종하는 것이다. 제품을 단종하기 전에 업체 자체가 해당 제품에 대한 신뢰를 잃는 것이 보통이며, 침묵은 이를 보여주는 증거이다. 센트릭의 거래 수주나 배치, 차세대 제품에 대한 이야기는 아무 것도 나오지 않았다. 반면에 퀄컴보다 작은 업체인 캐비엄(Cavium)이 지난 주 ARM 기반의 프로세서 썬더X2(ThunderX2)를 출시했으며, 크레이와 HPE,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모든 종류의 지원을 받기로 했다. 퀄컴은 휴대형 디바이스용 저전력 임베디드 프로세서가 전문이고, 그래서 데이터센터 시장을 놓고 인텔은 물론 AMD와 장기전을 벌이기에는 자금과 자원이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한 것일 수도 있다. 가장 최근의 실적 보고에서 퀄컴 CEO 스티브 몰렌코프는 비핵심 제품 영역의 비용 절감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퀄컴에 데이터센터는 확실히 비핵심 영역이다. 퀄컴은 아직 브로드컴의 적대적 인수에 맞서 싸우고 있으며, NXP 반도체를 440억 달러에 인수하려고 애쓰고 있다. NXP는 프리스케일(Frees...

2018.05.17

"이종 코어 결합, EMIB 기술... 인텔, 색다른 칩 디자인 시도 중"

무어의 법칙이 둔화되고 있다. 전통적인 PC 및 서버 시장만으로는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다. AI와 VR 등 더 빠른 컴퓨팅 파워를 요구하는 응용 분야가 부상하고 있다. 자동차와 각종 스마트 기기 등 새로운 컴퓨팅 분야가 떠오르고 있다. 인텔이 칩 제조 측면에서 여러 새로운 접근법을 시도하고 있는 이유다. 인텔의 노력 중 하나는 단일 칩 패키지에 서로 다른 이종 코어를 결합하는 것이다. 서로 다른 아키텍처의 코어, 서로 다른 공정의 코어를 칩에 통합시킴으로써 성능과 효율성의 향상을 도모한다는 아이디어다. 관련 기술 중 하나가 EMIB다. 'Embedded Multi-die Interconnect Bridge'의 약자인 이 기술은 칩 내에서 종전보다 월등히 빠른 인터커넥트를 적용하는 개념이 뼈대를 이룬다. 인텔은 이미 이러한 접근법을 스트라틱스 10 FPGA(Stratix 10 FPGA)에서 선보인 바 있으며, 향후 이를 다른 칩으로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컨설팅 기업 리얼 월드 테크놀로지의 데이비드 칸터 대표는 EMIB가 PC 이외의 응용처에 적합한 칩을 개발할 기회를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서로 연결해 동작하는 각기 다른 칩을 이용하는 상황이라면 EMIB 기술이 해결책을 제시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실리콘 인터포우저(silicon interposers)와 같은 기술이 비싼 가운데, EMIB는 더 많은 핀과 와이어를 이용해 전통적인 PCI-익스프레스보다 훨씬 더 빠른 대역폭을 제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EMIB는 다중 쓰루풋 기술을 지원하기 때문이 인텔이 인피니밴드나 실리콘 포토닉스 쓰루풋 기술을 칩에 적용할 수 있게 해준다고 칸터는 설명했다. 인텔은 과거 코어들이 빛과 레이저를 이용해 소통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칸터는 이러한 접근법은 이 밖에도 칩 내에 종전과 다른 물질로 만들어진 코어를 적용할 가능성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가령 x86 칩을 III-V 재질로 만들어...

인텔 ARM CPU x86 EMIB

2017.04.04

무어의 법칙이 둔화되고 있다. 전통적인 PC 및 서버 시장만으로는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다. AI와 VR 등 더 빠른 컴퓨팅 파워를 요구하는 응용 분야가 부상하고 있다. 자동차와 각종 스마트 기기 등 새로운 컴퓨팅 분야가 떠오르고 있다. 인텔이 칩 제조 측면에서 여러 새로운 접근법을 시도하고 있는 이유다. 인텔의 노력 중 하나는 단일 칩 패키지에 서로 다른 이종 코어를 결합하는 것이다. 서로 다른 아키텍처의 코어, 서로 다른 공정의 코어를 칩에 통합시킴으로써 성능과 효율성의 향상을 도모한다는 아이디어다. 관련 기술 중 하나가 EMIB다. 'Embedded Multi-die Interconnect Bridge'의 약자인 이 기술은 칩 내에서 종전보다 월등히 빠른 인터커넥트를 적용하는 개념이 뼈대를 이룬다. 인텔은 이미 이러한 접근법을 스트라틱스 10 FPGA(Stratix 10 FPGA)에서 선보인 바 있으며, 향후 이를 다른 칩으로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컨설팅 기업 리얼 월드 테크놀로지의 데이비드 칸터 대표는 EMIB가 PC 이외의 응용처에 적합한 칩을 개발할 기회를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서로 연결해 동작하는 각기 다른 칩을 이용하는 상황이라면 EMIB 기술이 해결책을 제시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실리콘 인터포우저(silicon interposers)와 같은 기술이 비싼 가운데, EMIB는 더 많은 핀과 와이어를 이용해 전통적인 PCI-익스프레스보다 훨씬 더 빠른 대역폭을 제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EMIB는 다중 쓰루풋 기술을 지원하기 때문이 인텔이 인피니밴드나 실리콘 포토닉스 쓰루풋 기술을 칩에 적용할 수 있게 해준다고 칸터는 설명했다. 인텔은 과거 코어들이 빛과 레이저를 이용해 소통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칸터는 이러한 접근법은 이 밖에도 칩 내에 종전과 다른 물질로 만들어진 코어를 적용할 가능성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가령 x86 칩을 III-V 재질로 만들어...

2017.04.04

"x86·파워9·ARM 칩 모두 내장한 신개념 수퍼컴퓨터 개발 중"

바르셀로나 수퍼컴퓨팅 센터에 '3관왕' 수퍼컴퓨터가 설립되고 있다. x86과 ARM, 파워9 사이의 칩 아키텍처를 모두 사용하는 구조다. 마레노스트룸 4(MareNostrum 4)라는 이름의 이 수퍼컴퓨터는, 각각 x86과 ARM, 파워9 칩을 품은 3종의 클러스터를 모두 보유한다. 이들 클러스터가 서로 연결돼 총 13.7테라플롭스 용량의 수퍼컴퓨터를 구성하게 된다고 바르셀로나 수퍼컴퓨팅 센터(BSC)는 설명했다. 이들 3종의 아키텍처가 한 대의 수퍼컴퓨터 내에 도입된 경우는 아직 없었다. PC나 서버 분야에서도 없었다. 단 이들 아키텍처를 별도로나마 모두 지원하는 운영체제는 있다. 리눅스는 x86과 ARM, 파워 칩을 모두 지원한다. 아키텍처를 넘나들며 동작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아주 불가능하지는 않은 셈이다. 네트워킹 분야의 발전도 크로스 플랫폼에 일조하고 있다. 젠-Z나 오픈CAPI와 같은 신형 네트워킹 및 쓰루풋 인터페이스를 이용하면, 하나의 데이터센터에 대해 다른 아키텍처에 기반한 여러 서버를 동시에 설치하고 이용할 수 있다. BSC 측은 여러 신기술을 활용해 모든 종류의 과학적 연산에 활용될 수 있는 수퍼컴퓨터를 구축하고자 했다고 마레노스트룸 4의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마레노스트룸 4 프로젝트에 다수의 서버와 칩 기술을 공급하는 레노버의 스콧 티즈에 따르면, 마레노스트룸 4의 이러한 구조는 컴퓨터 분야 연구원들이 다양한 첨단 대안 기술을 실험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그는 레노버에서 하이퍼스케일 및 하이 퍼퍼먼스 컴퓨팅 그룹 임원 디렉터를 역임하고 있다. 한편 BSC는 과거에도 실험적인 수퍼컴퓨터를 개발해 눈길을 끈 바 있다. 2011년 ARM 기반 스마트폰 칩을 활용한 수퍼컴퓨터를 구축했던 것이 대표적이다. BSC는 마레노스트룸 4가 현재의 마레노스트룸 3를 대체할 예정이며, 총 스토리지 용량은 24P페타바이트라고 전했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빠른 수퍼컴퓨터는 중국이 보유한 타이후라이트...

ARM BSC 수퍼컴퓨터 hpc x86 파워9 바르셀로나 수퍼컴퓨팅 센터 이종

2016.12.01

바르셀로나 수퍼컴퓨팅 센터에 '3관왕' 수퍼컴퓨터가 설립되고 있다. x86과 ARM, 파워9 사이의 칩 아키텍처를 모두 사용하는 구조다. 마레노스트룸 4(MareNostrum 4)라는 이름의 이 수퍼컴퓨터는, 각각 x86과 ARM, 파워9 칩을 품은 3종의 클러스터를 모두 보유한다. 이들 클러스터가 서로 연결돼 총 13.7테라플롭스 용량의 수퍼컴퓨터를 구성하게 된다고 바르셀로나 수퍼컴퓨팅 센터(BSC)는 설명했다. 이들 3종의 아키텍처가 한 대의 수퍼컴퓨터 내에 도입된 경우는 아직 없었다. PC나 서버 분야에서도 없었다. 단 이들 아키텍처를 별도로나마 모두 지원하는 운영체제는 있다. 리눅스는 x86과 ARM, 파워 칩을 모두 지원한다. 아키텍처를 넘나들며 동작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아주 불가능하지는 않은 셈이다. 네트워킹 분야의 발전도 크로스 플랫폼에 일조하고 있다. 젠-Z나 오픈CAPI와 같은 신형 네트워킹 및 쓰루풋 인터페이스를 이용하면, 하나의 데이터센터에 대해 다른 아키텍처에 기반한 여러 서버를 동시에 설치하고 이용할 수 있다. BSC 측은 여러 신기술을 활용해 모든 종류의 과학적 연산에 활용될 수 있는 수퍼컴퓨터를 구축하고자 했다고 마레노스트룸 4의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마레노스트룸 4 프로젝트에 다수의 서버와 칩 기술을 공급하는 레노버의 스콧 티즈에 따르면, 마레노스트룸 4의 이러한 구조는 컴퓨터 분야 연구원들이 다양한 첨단 대안 기술을 실험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그는 레노버에서 하이퍼스케일 및 하이 퍼퍼먼스 컴퓨팅 그룹 임원 디렉터를 역임하고 있다. 한편 BSC는 과거에도 실험적인 수퍼컴퓨터를 개발해 눈길을 끈 바 있다. 2011년 ARM 기반 스마트폰 칩을 활용한 수퍼컴퓨터를 구축했던 것이 대표적이다. BSC는 마레노스트룸 4가 현재의 마레노스트룸 3를 대체할 예정이며, 총 스토리지 용량은 24P페타바이트라고 전했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빠른 수퍼컴퓨터는 중국이 보유한 타이후라이트...

2016.12.01

리누스 토발즈 "ARM보다 x86을 더 선호한다 왜냐면..."

리눅스 창안자 리누스 토발즈는 말을 돌리는 편이 아니다. 별다른 포장 없이 느낀 바를 그대로 이야기한다. 최근 리눅스 4.8 커널 관련 이슈에서 잘못을 인정할 때도 그랬다. 직설적 언급은 9월 말 열린 리나로 커넥트(Linaro Connect) 컨퍼런스에서도 나타났다. 선호하는 칩 아키텍처를 묻는 질문에 그는 ARM이 아닌 x86이라고 눈도 깜빡이지 않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칩 아키텍처에 대한 담론에서 명령어 세트와 CPU 코어의 중요성이 과대평가되는 경향이 있다. 그는 그러나 아키텍처 외부의 생태계야말로 정말이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토발즈는 "정작 중요한 것은 명령어 세트를 둘러싼 인프라 환경이다. x86은 바로 그 인프라를 모두 가지고 있다. 차원이 다르다"라며, "다른 어떤 아키텍처도 열어내지 못한 길을 열었다"라고 말했다. 가령 인텔이나 AMD가 제조하는 x86 칩은 소프트웨어 개발이나 하드웨어, 여차 인프라스트럭처 측면에서 호환성을 갖는다. 그러나 ARM 플랫폼에서는 그렇지 못 하며 이는 파편화로 이어진다. 토발즈는 "ARM 생태계에서는 호환성을 유지하는 것이 x86 생태계에서만큼 중요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이로 인해 ARM 생태계에서는 지원 및 호환성 측면에서 파편화 이슈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안드로이드 빌드가 새로 등장하면 ARM 기반 프로세서를 이용하는 모바일 기기에 곧바로 적용될 수 없다. 기기 제조사가 해당 안드로이드를 기기의 칩셋에 맞게끔 호환 작업을 해줘야 한다. 윈도우 업데이트의 경우 칩 제조사에 관계 없이 곧바로 적용될 수 있다. 토발즈는 ARM 서버의 확산을 저해하고 더디게 하는 요인 중 하나이기도 하다면서, 아키텍처나 네트워크, I/0 특징에 맞춰 소프트웨어가 재작성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ARM에 대해 실망했다. 명령어 세트가 아니라 하드웨어 플랫폼 측면에서다. 그리 쾌...

ARM x86 리누스 토발즈 리나로 커넥트

2016.10.10

리눅스 창안자 리누스 토발즈는 말을 돌리는 편이 아니다. 별다른 포장 없이 느낀 바를 그대로 이야기한다. 최근 리눅스 4.8 커널 관련 이슈에서 잘못을 인정할 때도 그랬다. 직설적 언급은 9월 말 열린 리나로 커넥트(Linaro Connect) 컨퍼런스에서도 나타났다. 선호하는 칩 아키텍처를 묻는 질문에 그는 ARM이 아닌 x86이라고 눈도 깜빡이지 않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칩 아키텍처에 대한 담론에서 명령어 세트와 CPU 코어의 중요성이 과대평가되는 경향이 있다. 그는 그러나 아키텍처 외부의 생태계야말로 정말이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토발즈는 "정작 중요한 것은 명령어 세트를 둘러싼 인프라 환경이다. x86은 바로 그 인프라를 모두 가지고 있다. 차원이 다르다"라며, "다른 어떤 아키텍처도 열어내지 못한 길을 열었다"라고 말했다. 가령 인텔이나 AMD가 제조하는 x86 칩은 소프트웨어 개발이나 하드웨어, 여차 인프라스트럭처 측면에서 호환성을 갖는다. 그러나 ARM 플랫폼에서는 그렇지 못 하며 이는 파편화로 이어진다. 토발즈는 "ARM 생태계에서는 호환성을 유지하는 것이 x86 생태계에서만큼 중요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이로 인해 ARM 생태계에서는 지원 및 호환성 측면에서 파편화 이슈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안드로이드 빌드가 새로 등장하면 ARM 기반 프로세서를 이용하는 모바일 기기에 곧바로 적용될 수 없다. 기기 제조사가 해당 안드로이드를 기기의 칩셋에 맞게끔 호환 작업을 해줘야 한다. 윈도우 업데이트의 경우 칩 제조사에 관계 없이 곧바로 적용될 수 있다. 토발즈는 ARM 서버의 확산을 저해하고 더디게 하는 요인 중 하나이기도 하다면서, 아키텍처나 네트워크, I/0 특징에 맞춰 소프트웨어가 재작성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ARM에 대해 실망했다. 명령어 세트가 아니라 하드웨어 플랫폼 측면에서다. 그리 쾌...

2016.10.10

'x86 시장 다시 진출?' IBM, 신형 파워서버 출시

IBM은 2년전 x86 서버 사업부를 레노버에 매각했다. 경쟁이 너무 치열하고 이윤이 박한 시장에서 발을 뺀 것이다. 그러나 클라우드가 x86 서버 시장 성장을 계속 견인하자 IBM의 태도가 바뀌고 있다. IBM의 파워 E870C 서버 (Image Credit: IBM) IBM이 그동안 하이엔드 시스템으로 자리매김했던 파워서버 제품군을 클라우드에 맞게 개선해 신제품을 내놨다. 19일 발표한 파워 E870C와 E880C 등이 그것으로, 많은 작업을 유연하게 관리할 수 있고 분산 컴퓨팅과 클라우드 통합을 위한 확장성을 제공한다. 이 새 서버는 우분투 리눅스와 유닉스를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마치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같은 기업에서 내외부 클라우드를 담당하는 x86 서버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IBM은 이들 시스템의 유연성과 신뢰성을 높여 퍼블릭과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적합하도록 하는 기능을 추가해 기존 x86 서버와 차별화했다. 현재 서버 시장을 보면 더 많은 데이터가 PC와 모바일 기기에서 클라우드로 이동하면서 서버 설계도 데이터 저장과 처리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 컴퓨팅 자원을 특정 작업에 유연하게 할당할 수 있는 분산 컴퓨팅과 가상화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런 유연성은 데이터센터에서 전력 소모를 줄이면서 동시에 성능을 강화하는 데 필수적이다. IBM의 새 서버는 본질적으로 클라우드에 적합하도록 만들어졌다. 확장성이 좋고 대규모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오픈스택 클라우드 컴퓨팅 소프트웨어와 궁합이 잘맞는다. 또한 이 서버는 IBM 클라우드 파워VC 매니저 같은 기능을 지원해 클라우드 관련 작업을 위해 컴퓨팅 자원에 대한 정책을 설정하고 관리할 수 있다. 파워VM 가상화 기능을 이용하면 시스템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다른 업체의 지원도 강화되고 있다. 리눅스 업체 캐노니컬은 19일 우분투 오픈스택이 모든 파워서버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워VC 매니저와 하드웨어 기반 가상화 ...

클라우드 IBM x86 파워서버

2016.09.20

IBM은 2년전 x86 서버 사업부를 레노버에 매각했다. 경쟁이 너무 치열하고 이윤이 박한 시장에서 발을 뺀 것이다. 그러나 클라우드가 x86 서버 시장 성장을 계속 견인하자 IBM의 태도가 바뀌고 있다. IBM의 파워 E870C 서버 (Image Credit: IBM) IBM이 그동안 하이엔드 시스템으로 자리매김했던 파워서버 제품군을 클라우드에 맞게 개선해 신제품을 내놨다. 19일 발표한 파워 E870C와 E880C 등이 그것으로, 많은 작업을 유연하게 관리할 수 있고 분산 컴퓨팅과 클라우드 통합을 위한 확장성을 제공한다. 이 새 서버는 우분투 리눅스와 유닉스를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마치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같은 기업에서 내외부 클라우드를 담당하는 x86 서버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IBM은 이들 시스템의 유연성과 신뢰성을 높여 퍼블릭과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적합하도록 하는 기능을 추가해 기존 x86 서버와 차별화했다. 현재 서버 시장을 보면 더 많은 데이터가 PC와 모바일 기기에서 클라우드로 이동하면서 서버 설계도 데이터 저장과 처리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 컴퓨팅 자원을 특정 작업에 유연하게 할당할 수 있는 분산 컴퓨팅과 가상화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런 유연성은 데이터센터에서 전력 소모를 줄이면서 동시에 성능을 강화하는 데 필수적이다. IBM의 새 서버는 본질적으로 클라우드에 적합하도록 만들어졌다. 확장성이 좋고 대규모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오픈스택 클라우드 컴퓨팅 소프트웨어와 궁합이 잘맞는다. 또한 이 서버는 IBM 클라우드 파워VC 매니저 같은 기능을 지원해 클라우드 관련 작업을 위해 컴퓨팅 자원에 대한 정책을 설정하고 관리할 수 있다. 파워VM 가상화 기능을 이용하면 시스템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다른 업체의 지원도 강화되고 있다. 리눅스 업체 캐노니컬은 19일 우분투 오픈스택이 모든 파워서버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워VC 매니저와 하드웨어 기반 가상화 ...

2016.09.20

'아이테니엄과 x86의 결합'··· HPE "2017년 신제품 출시"

HPE가 아이테니엄 서버 신제품을 내년 중반경 내놓는다. 인텔 아이테니엄 9500 시리즈 '폴손(Poulson)'의 후속 제품인 '키슨(Kittson)' 칩이 탑재될 예정이다. Image Credit: Stephen Lawson HPE의 서버 신제품 소식은 HPE EMEA 서버 사업부의 미션 크리티컬 솔루션 카테고리 매니저인 켄 서플리스를 통해 나왔다. 그는 독일의 한 웹사이트를 통해, 인텔의 신형 아이테니엄 프로세서 키슨과 HP-UX, 오픈VMS를 탑재한 인테그리티 서버 신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며, 실제 판매는 2017년 중반쯤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HPE 대변인도 2017년 출시가 목표라고 21일 확인했다. 흥미로운 것은 HPE가 HP-UX와 오픈VMS를 x86 플랫폼으로 포팅하려고 한다는 점이다. 일정은 2018년까지 마무리하는 것으로 잡혀 있다. HP-UX는 유닉스 시대를 풍미했던 대표 운영체제이고, 오픈VMS 역시 아이테니엄 제품을 구입하는 주요 이유로 꼽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HPE의 이런 행보를 설명할 수 있는 핵심 단어는 '비용 통제'다. 서플리스는 IDG 뉴스 서비스와의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모든 기업이 비용을 관리, 통제하고 싶어 한다. 이런 기업이 서버 성능을 강화한다는 것은 더 적은 코어와 더 적은 라이선스로 업무를 처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많은 소프트웨어 업체가 코어를 기준으로 라이선스 비용을 청구한다. 오라클이 대표적이다. 오라클은 HPE와도 악연인데, 현재 양사는 법적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오라클이 자사 소프트웨어를 아이테니엄으로 포팅하는 합의를 깬 2011년의 결정 때문이다. 지난 달 법원은 오라클이 HPE에 30억 달러(약 3조 4,000억 원)를 손해배상하라고 명령했다. 오라클이 상소하면서 법적 다툼은 계속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HPE는 자사 아이테니엄 제품을 지속해서 개발, 유지보수하기로 했다. 그는 &...

유닉스 x86 아이테니엄 HPE

2016.07.22

HPE가 아이테니엄 서버 신제품을 내년 중반경 내놓는다. 인텔 아이테니엄 9500 시리즈 '폴손(Poulson)'의 후속 제품인 '키슨(Kittson)' 칩이 탑재될 예정이다. Image Credit: Stephen Lawson HPE의 서버 신제품 소식은 HPE EMEA 서버 사업부의 미션 크리티컬 솔루션 카테고리 매니저인 켄 서플리스를 통해 나왔다. 그는 독일의 한 웹사이트를 통해, 인텔의 신형 아이테니엄 프로세서 키슨과 HP-UX, 오픈VMS를 탑재한 인테그리티 서버 신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며, 실제 판매는 2017년 중반쯤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HPE 대변인도 2017년 출시가 목표라고 21일 확인했다. 흥미로운 것은 HPE가 HP-UX와 오픈VMS를 x86 플랫폼으로 포팅하려고 한다는 점이다. 일정은 2018년까지 마무리하는 것으로 잡혀 있다. HP-UX는 유닉스 시대를 풍미했던 대표 운영체제이고, 오픈VMS 역시 아이테니엄 제품을 구입하는 주요 이유로 꼽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HPE의 이런 행보를 설명할 수 있는 핵심 단어는 '비용 통제'다. 서플리스는 IDG 뉴스 서비스와의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모든 기업이 비용을 관리, 통제하고 싶어 한다. 이런 기업이 서버 성능을 강화한다는 것은 더 적은 코어와 더 적은 라이선스로 업무를 처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많은 소프트웨어 업체가 코어를 기준으로 라이선스 비용을 청구한다. 오라클이 대표적이다. 오라클은 HPE와도 악연인데, 현재 양사는 법적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오라클이 자사 소프트웨어를 아이테니엄으로 포팅하는 합의를 깬 2011년의 결정 때문이다. 지난 달 법원은 오라클이 HPE에 30억 달러(약 3조 4,000억 원)를 손해배상하라고 명령했다. 오라클이 상소하면서 법적 다툼은 계속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HPE는 자사 아이테니엄 제품을 지속해서 개발, 유지보수하기로 했다. 그는 &...

2016.07.22

IBM의 인텔 대응 비밀병기··· '파워 프로세서+오픈컴퓨트'

IBM이 오픈컴퓨트(OpenCompute) 설계와 파워 프로세서를 결합한 서버를 자사 제품군에 공식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 인텔 x86 서버의 대항마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이미지 출처: IBM IBM의 파워 시스템 총괄 임원인 더그 베일로그는 블로그를 통해 "오픈컴퓨트 서버를 제품군에 추가해 시장에 요구가 있으면 직접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 서버는 개방형 설계를 기반으로 한 '파워 기반 오픈컴퓨트 서버'다. '퓨어파워(PurePower)' 같은 IBM의 통합 시스템의 대체 제품으로 출시되며, 고객의 요구에 따라 내부 부품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 파워 기반 오픈컴퓨트 서버는 인텔 x86 칩 기반의 오픈컴퓨트 서버의 대항마이기도 하다. 실제로 IBM은 이 서버를 주로 하이퍼 스케일 업체에 판매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데이터센터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인텔 칩의 대안을 활발하게 찾고 있는 업체들이다. 베일로그는 이 제품을 파워 서버 제품군에 추가하는 정확한 시기는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구글과 렉스페이스가 IBM의 차세대 파워9 칩을 기반으로 '제우스(Zaius)'라 불리는 서버를 개발하고 있다. 제우스는 결국 오픈컴퓨트 설계를 따른 예정이다. 렉스페이스는 과거에도 '배럴아이(Barreleye)'라는 이름의 파워8 서버를 개발해 오픈컴퓨트 설계를 적용했다. 오픈컴퓨트는 2011년에 시작된 개방형 서버 설계 프로젝트다. 초대형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운영하는 페이스북과 구글 등이 주도하고 있다. 이들은 거대한 데이터센터를 만들고 있는데, 여기에 사용할 서버를 자사 요구사항에 맞춰 자체 개발하고 있다. 이 설계를 폭스콘이나 위스턴 같은 업체가 넘겨 생산한 후 직접 공급받는다. 이렇게 하면 델이나 HPE 같은 업체를 통해 사는 것보다 가격을 낮출 수 있다. 오늘날 판매되는 서버 대부분은 인텔 칩을 사용한다. 그러나 IBM은 파워 프로세스를 탑재한 ...

인텔 IBM x86 오픈컴퓨트 파워

2016.06.23

IBM이 오픈컴퓨트(OpenCompute) 설계와 파워 프로세서를 결합한 서버를 자사 제품군에 공식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 인텔 x86 서버의 대항마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이미지 출처: IBM IBM의 파워 시스템 총괄 임원인 더그 베일로그는 블로그를 통해 "오픈컴퓨트 서버를 제품군에 추가해 시장에 요구가 있으면 직접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 서버는 개방형 설계를 기반으로 한 '파워 기반 오픈컴퓨트 서버'다. '퓨어파워(PurePower)' 같은 IBM의 통합 시스템의 대체 제품으로 출시되며, 고객의 요구에 따라 내부 부품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 파워 기반 오픈컴퓨트 서버는 인텔 x86 칩 기반의 오픈컴퓨트 서버의 대항마이기도 하다. 실제로 IBM은 이 서버를 주로 하이퍼 스케일 업체에 판매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데이터센터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인텔 칩의 대안을 활발하게 찾고 있는 업체들이다. 베일로그는 이 제품을 파워 서버 제품군에 추가하는 정확한 시기는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구글과 렉스페이스가 IBM의 차세대 파워9 칩을 기반으로 '제우스(Zaius)'라 불리는 서버를 개발하고 있다. 제우스는 결국 오픈컴퓨트 설계를 따른 예정이다. 렉스페이스는 과거에도 '배럴아이(Barreleye)'라는 이름의 파워8 서버를 개발해 오픈컴퓨트 설계를 적용했다. 오픈컴퓨트는 2011년에 시작된 개방형 서버 설계 프로젝트다. 초대형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운영하는 페이스북과 구글 등이 주도하고 있다. 이들은 거대한 데이터센터를 만들고 있는데, 여기에 사용할 서버를 자사 요구사항에 맞춰 자체 개발하고 있다. 이 설계를 폭스콘이나 위스턴 같은 업체가 넘겨 생산한 후 직접 공급받는다. 이렇게 하면 델이나 HPE 같은 업체를 통해 사는 것보다 가격을 낮출 수 있다. 오늘날 판매되는 서버 대부분은 인텔 칩을 사용한다. 그러나 IBM은 파워 프로세스를 탑재한 ...

2016.06.23

IBM 파워 시스템 부활하나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사람들은 IBM의 파워 시스템의 장래가 밝지 않다고 생각했다. 유닉스 플랫폼은 인텔 x86 프로세서를 탑재한 리눅스 서버에 밀려 10년 넘게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IBM의 클러스터 및 클라우드용 리눅스 기반 서버 ‘파워 S822LC’ 이미지 출처 : IBM 파워 시스템의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그러나 이를 되살리기 위한 IBM의 과감한 조치가 성과를 내고 있다는 징후가 보이기 시작했다. 심지어 오라클의 스파크(Sparc) 플랫폼 역시 놀랄 만큼 회복되고 있다. HP가 몇 년 전 자체 유닉스용 칩인 'PA-RISC' 사업을 접은 것을 두고 잘한 결정이었는지 반론이 나올 정도다. IBM은 최근 4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전체 실적은 여전히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지만 파워 시스템만 보면 4년 만에 첫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은 상승 추세다. 지난 분기 파워 시스템 매출은 전년 대비 4% 늘어났고, 달러 강세를 고려하면 8%다. 매출 역시 2015년 내내 증가했다. 물론 IBM은 파워 시스템 사업 실적을 액수가 아닌 비율(%)로 공개했다. 그러나 분기마다 30% 이상 줄어들었던 2년 전에 비하면 상승세에 접어든 것이 확실해 보인다. 실적 개선의 주 요인은 리눅스다. IBM은 2년 전 자사의 고유 유닉스 소프트웨어인 AIX 대용으로 리눅스를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10억 달러를 투자해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최신 프로세서인 파워8은 기업이 x86에서 리눅스 애플리케이션으로 더 간단하게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IBM은 써드파티 개발업체에 이 플랫폼을 공개하며 대대적인 사업 모델 변화를 꾀했다. 이제 오픈파워 정책에 따라 다른 기업도 IBM으로부터 라이선스를 받아 파워 서버와 프로세스를 개발, 판매할 수 있다. IBM은 엔비디아, 멜라녹스 등 써드파티 개발업체 부품에 대한 지원도 계속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파워 시스템의 제품 입지를 빅데이터나...

인텔 파워 오픈파워 리눅스 RISC 퀄컴 x86 프로세서 CPU 유닉스 실적 ARM IBM 2015년 4분기

2016.01.25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사람들은 IBM의 파워 시스템의 장래가 밝지 않다고 생각했다. 유닉스 플랫폼은 인텔 x86 프로세서를 탑재한 리눅스 서버에 밀려 10년 넘게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IBM의 클러스터 및 클라우드용 리눅스 기반 서버 ‘파워 S822LC’ 이미지 출처 : IBM 파워 시스템의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그러나 이를 되살리기 위한 IBM의 과감한 조치가 성과를 내고 있다는 징후가 보이기 시작했다. 심지어 오라클의 스파크(Sparc) 플랫폼 역시 놀랄 만큼 회복되고 있다. HP가 몇 년 전 자체 유닉스용 칩인 'PA-RISC' 사업을 접은 것을 두고 잘한 결정이었는지 반론이 나올 정도다. IBM은 최근 4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전체 실적은 여전히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지만 파워 시스템만 보면 4년 만에 첫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은 상승 추세다. 지난 분기 파워 시스템 매출은 전년 대비 4% 늘어났고, 달러 강세를 고려하면 8%다. 매출 역시 2015년 내내 증가했다. 물론 IBM은 파워 시스템 사업 실적을 액수가 아닌 비율(%)로 공개했다. 그러나 분기마다 30% 이상 줄어들었던 2년 전에 비하면 상승세에 접어든 것이 확실해 보인다. 실적 개선의 주 요인은 리눅스다. IBM은 2년 전 자사의 고유 유닉스 소프트웨어인 AIX 대용으로 리눅스를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10억 달러를 투자해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최신 프로세서인 파워8은 기업이 x86에서 리눅스 애플리케이션으로 더 간단하게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IBM은 써드파티 개발업체에 이 플랫폼을 공개하며 대대적인 사업 모델 변화를 꾀했다. 이제 오픈파워 정책에 따라 다른 기업도 IBM으로부터 라이선스를 받아 파워 서버와 프로세스를 개발, 판매할 수 있다. IBM은 엔비디아, 멜라녹스 등 써드파티 개발업체 부품에 대한 지원도 계속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파워 시스템의 제품 입지를 빅데이터나...

2016.01.25

중국에 눈길 돌리는 서버 업체, 인텔 아성 흔들?

인텔이 21일 중국 칭화대학교 및 몬타주 테크놀로지 글로벌 홀딩스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하며 중국 업체에 커스텀 프로세서 기술을 전달하겠다고 발표했다. 중국 내 서버 칩 사업 부문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읽힌다. 서버 시장에서의 인텔의 지배를 무너뜨릴 수 있는 아키텍처 전쟁이 일어날 수 있는 곳이 바로 중국이다. x86 아키텍처 기반 인텔 칩은 전 세계적으로 모든 서버에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중국 시장이 점차 성장함에 따라, ARM이나 IBM이 후원하는 오픈파워 등이 부상할 전망이다. 인텔의 이번 발표는 최근 퀄컴이 구이저우 반도체 테크놀로지와의 파트너십을 맺고 2억 8,000만 달러를 투자해 ARM 기반 서버 칩 기술 라이선스 계약을 맺는다는 발표 후에 이어진 것이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 파트너십 또는 공동 벤처는 해외 하드웨어 업체가 중국에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티리아스 리서치의 수석 애널리스트 짐 맥그리거는 “거의 필수 전제조건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중국 서버 시장은 페이스북, 구글, 아마존 등이 초대형 데이터센터를 짓고 있는 미국보다 더 규모가 커질 수 있는 잠재력을 지녔다. 인사이트 64 수석 애널리스트 네이선 브룩우드는 텐센트, 바이두, 알리바바 등 중국 기업도 규모가 비슷한 데이터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데이터센터 설비에 대한 요구도 날이 갈수록 커져가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컴퓨터 시장이 될 전망이며, PC, 태블릿, 스마트폰 수요도 계속 커져가고 있다. 기기 수요를 감당하기 위한 대형 벡엔드 인프라가 여전히 건설 중이며, ARM 및 오픈파워 기반 칩을 제조하는 업체가 시장 확대의 바람을 타고 인텔이 독식하는 지배 구조를 약화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애널리스트들의 분석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칩 제조 업체들에 있어 중국 시장이 통신, 네트워킹, 스토리지 장비 등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설비에 사용되는 프로세서를 판매할 기회라는 점이다. 현재 ARM...

인텔 칭화대학교 중국 시장 오픈파워 퀄컴 x86 파트너십 ARM 서버 협력 IBM 테크놀로지 글로벌 홀딩스

2016.01.25

인텔이 21일 중국 칭화대학교 및 몬타주 테크놀로지 글로벌 홀딩스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하며 중국 업체에 커스텀 프로세서 기술을 전달하겠다고 발표했다. 중국 내 서버 칩 사업 부문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읽힌다. 서버 시장에서의 인텔의 지배를 무너뜨릴 수 있는 아키텍처 전쟁이 일어날 수 있는 곳이 바로 중국이다. x86 아키텍처 기반 인텔 칩은 전 세계적으로 모든 서버에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중국 시장이 점차 성장함에 따라, ARM이나 IBM이 후원하는 오픈파워 등이 부상할 전망이다. 인텔의 이번 발표는 최근 퀄컴이 구이저우 반도체 테크놀로지와의 파트너십을 맺고 2억 8,000만 달러를 투자해 ARM 기반 서버 칩 기술 라이선스 계약을 맺는다는 발표 후에 이어진 것이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 파트너십 또는 공동 벤처는 해외 하드웨어 업체가 중국에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티리아스 리서치의 수석 애널리스트 짐 맥그리거는 “거의 필수 전제조건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중국 서버 시장은 페이스북, 구글, 아마존 등이 초대형 데이터센터를 짓고 있는 미국보다 더 규모가 커질 수 있는 잠재력을 지녔다. 인사이트 64 수석 애널리스트 네이선 브룩우드는 텐센트, 바이두, 알리바바 등 중국 기업도 규모가 비슷한 데이터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데이터센터 설비에 대한 요구도 날이 갈수록 커져가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컴퓨터 시장이 될 전망이며, PC, 태블릿, 스마트폰 수요도 계속 커져가고 있다. 기기 수요를 감당하기 위한 대형 벡엔드 인프라가 여전히 건설 중이며, ARM 및 오픈파워 기반 칩을 제조하는 업체가 시장 확대의 바람을 타고 인텔이 독식하는 지배 구조를 약화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애널리스트들의 분석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칩 제조 업체들에 있어 중국 시장이 통신, 네트워킹, 스토리지 장비 등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설비에 사용되는 프로세서를 판매할 기회라는 점이다. 현재 ARM...

2016.01.25

NH농협, 마이크로소프트 시스템 센터 도입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NH농협이 마이크로소프트 시스템 센터(Microsoft System Center)를 도입, 이를 통해 가상서버 관리 체계를 자동화해 관리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NH농협은 1,000여 대에 달하는 가상 서버 관리의 복잡성을 개선하고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비즈니스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확보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지난 2014년 12월부터 체계적인 정보화 전략 계획을 수립, 마이크로소프트 시스템 센터와 이기종 시스템에서 나눠 이뤄지는 관리 작업들을 분석해 표준 워크플로우를 만들었다. 그 중 가장 중요하고 관리가 복잡한 패치 배포, 서버 운영체제 백업, 대시보드 일원화 및 자동화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NH농협은 관리자가 관여하지 않아도 설계된 워크플로우에 맞춰 여러 도구들이 실행될 수 있는 자동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 테스트 환경을 만들어 워크플로우에 따라 자동화 모듈을 적용하고 원활하게 동작하는지 여부를 모두 클라우드 상에서 확인했다. 결과적으로 1,000여 대의 x86 기반 가상 서버에 패치를 배포하고, 서버 운영체제 백업 과정을 시스템 센터 서비스 매니저를 활용해 자동화 프로세스를 만들었다. 또한, 기존 시스템 센터 오퍼레이션 매니저 및 컨피규레이션 매니저의 정보를 활용해 대시보드를 완성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NH농협은 패치와 백업, 자동화, 서비스 맵 기반 장애 모니터링 및 대응 체계를 갖추면서 가상화 인프라 운영 역량을 크게 향상하는 효과를 보았다. 운영 서버 패치 배포 주기가 빨라져 보안을 강화하고, 보다 신속한 장애 대응이 가능해지는 등 전반적인 서비스 수준이 높아졌다. NH농협은 향후에도 시스템 센터를 지속적으로 활용해 하이퍼-V 등 다양한 환경의 관리 도구를 일원화해 나갈 계획이다. NH농협농협 IT 본부 시스템관리팀 소두섭 담당자는 “복잡하고 손이 많이 가던 x86 기반 가상화 인프라 관리 프로세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게 ...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x86 자동화 NH농협 가상서버

2015.11.11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NH농협이 마이크로소프트 시스템 센터(Microsoft System Center)를 도입, 이를 통해 가상서버 관리 체계를 자동화해 관리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NH농협은 1,000여 대에 달하는 가상 서버 관리의 복잡성을 개선하고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비즈니스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확보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지난 2014년 12월부터 체계적인 정보화 전략 계획을 수립, 마이크로소프트 시스템 센터와 이기종 시스템에서 나눠 이뤄지는 관리 작업들을 분석해 표준 워크플로우를 만들었다. 그 중 가장 중요하고 관리가 복잡한 패치 배포, 서버 운영체제 백업, 대시보드 일원화 및 자동화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NH농협은 관리자가 관여하지 않아도 설계된 워크플로우에 맞춰 여러 도구들이 실행될 수 있는 자동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 테스트 환경을 만들어 워크플로우에 따라 자동화 모듈을 적용하고 원활하게 동작하는지 여부를 모두 클라우드 상에서 확인했다. 결과적으로 1,000여 대의 x86 기반 가상 서버에 패치를 배포하고, 서버 운영체제 백업 과정을 시스템 센터 서비스 매니저를 활용해 자동화 프로세스를 만들었다. 또한, 기존 시스템 센터 오퍼레이션 매니저 및 컨피규레이션 매니저의 정보를 활용해 대시보드를 완성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NH농협은 패치와 백업, 자동화, 서비스 맵 기반 장애 모니터링 및 대응 체계를 갖추면서 가상화 인프라 운영 역량을 크게 향상하는 효과를 보았다. 운영 서버 패치 배포 주기가 빨라져 보안을 강화하고, 보다 신속한 장애 대응이 가능해지는 등 전반적인 서비스 수준이 높아졌다. NH농협은 향후에도 시스템 센터를 지속적으로 활용해 하이퍼-V 등 다양한 환경의 관리 도구를 일원화해 나갈 계획이다. NH농협농협 IT 본부 시스템관리팀 소두섭 담당자는 “복잡하고 손이 많이 가던 x86 기반 가상화 인프라 관리 프로세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게 ...

2015.11.11

IBM, 지난해 12% 감원… x86 사업 등 매각 여파

지난해 IBM의 글로벌 임직원이 12%나 줄어다. 이는 회사가 사업부를 매각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IBM이 최근 발표한 2014 연간사업보고서에서 자사의 전세계 임직원이 지난해 5만 1,600명 줄어들어 37만 8,582명이라고 밝혔다. 2013년에 IBM의 전세계 임직원수는 43만 1,212명이었다. IBM이 사업 매각으로 감원한 임직원수는 총 3만 5,00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IBM은 x86 사업부와 반도체 사업부를 각각 레노버와 글로벌파운드리에 21억 달러와 15억 달러로 매각했다. 이밖에 다른 사업부 매각도 있었다. 대규모 구조조정 결과 IBM은 지난해 4만 5,000명을 신규 채용했으며, 클라우드, 분석, 보안, 소셜 및 모바일 기술 분야에서 일할 약 1만 5,000명을 직원을 뽑고 있다고 이 회사 대변인 클린트 로스웰은 전했다. IBM은 시장 변화에 적응하는 기술력을 확보하려는 지속적인 노력의 증거가 바로 ‘채용’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지속적인 인력 변화는 IBM이 신규 채용으로 기존의 업무 인력을 줄이고 있음을 의미한다. IBM은 회사가 기업 IT를 위해 고부가가치 분야로 옮겨가고 있으며 밝혔다. 펀드-IT리서치(Pund-IT Research)의 애널리스트 찰스 킹에 따르면, 이러한 움직임은 x86 서버 사업 같은 마진이 높지 않은 사업을 퇴출시키고 있음을 뜻한다. 최근 IBM의 사업부 매각은 2005년 PC사업부를 레노버에 매각한 일이나 하드디스크드라이브 사업부를 히타치에 매각했던 과거의 사례들과도 비슷했다. 이러한 매각은 IBM에서만 일어난 일이 아니었다. HP가 지난해 PC와 프린터 사업부를 엔터프라이즈 사업부에서 분리할 계획이라고 밝힌 것도 IBM의 전략과 비슷한 것이라고 킹은 설명했다. IBM은 분석, 클라우드, 소셜, 보안 등 훨씬 더 이윤이 높을 것 같은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고 킹은 말했다. 하지만 분석을 제외한 대부분의 분야에서는 아직 높은 마진이 입증되지 않았다...

채용 x86 매각 반도체 감원 구조조정 레노버 고용 IBM 글로벌파운드리

2015.03.12

지난해 IBM의 글로벌 임직원이 12%나 줄어다. 이는 회사가 사업부를 매각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IBM이 최근 발표한 2014 연간사업보고서에서 자사의 전세계 임직원이 지난해 5만 1,600명 줄어들어 37만 8,582명이라고 밝혔다. 2013년에 IBM의 전세계 임직원수는 43만 1,212명이었다. IBM이 사업 매각으로 감원한 임직원수는 총 3만 5,00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IBM은 x86 사업부와 반도체 사업부를 각각 레노버와 글로벌파운드리에 21억 달러와 15억 달러로 매각했다. 이밖에 다른 사업부 매각도 있었다. 대규모 구조조정 결과 IBM은 지난해 4만 5,000명을 신규 채용했으며, 클라우드, 분석, 보안, 소셜 및 모바일 기술 분야에서 일할 약 1만 5,000명을 직원을 뽑고 있다고 이 회사 대변인 클린트 로스웰은 전했다. IBM은 시장 변화에 적응하는 기술력을 확보하려는 지속적인 노력의 증거가 바로 ‘채용’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지속적인 인력 변화는 IBM이 신규 채용으로 기존의 업무 인력을 줄이고 있음을 의미한다. IBM은 회사가 기업 IT를 위해 고부가가치 분야로 옮겨가고 있으며 밝혔다. 펀드-IT리서치(Pund-IT Research)의 애널리스트 찰스 킹에 따르면, 이러한 움직임은 x86 서버 사업 같은 마진이 높지 않은 사업을 퇴출시키고 있음을 뜻한다. 최근 IBM의 사업부 매각은 2005년 PC사업부를 레노버에 매각한 일이나 하드디스크드라이브 사업부를 히타치에 매각했던 과거의 사례들과도 비슷했다. 이러한 매각은 IBM에서만 일어난 일이 아니었다. HP가 지난해 PC와 프린터 사업부를 엔터프라이즈 사업부에서 분리할 계획이라고 밝힌 것도 IBM의 전략과 비슷한 것이라고 킹은 설명했다. IBM은 분석, 클라우드, 소셜, 보안 등 훨씬 더 이윤이 높을 것 같은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고 킹은 말했다. 하지만 분석을 제외한 대부분의 분야에서는 아직 높은 마진이 입증되지 않았다...

2015.03.12

"아태 서버 시장 가장 빠르게 성장" 가트너

가트너가 발표한 3분기 전세계 서버 판매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이 성장을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트너 리서치 담당 이사 에롤 라싯은 2014년 3분기 서버 시장이 일부 지역에서 수요가 늘어나며 전반적으로 무난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북미와 아시아태평양 지역만 서버 매출이 늘어났으며 이 지역의 대기업들의 수요가 시장을 견인했다. 이러한 결과는 기업과 소비자 서비스 서버 수요를 꾸준히 양분하고 있다”라고 라싯은 설명했다. 가트너는 지역별 경제 상황의 변화에 플랫폼이 더해져 이러한 결과를 낳는 주된 요인이 됐다고 분석했다. 서버 대수 기준 가장 큰 성장률을 보인 곳은 아태 지역으로 8.7%를 기록했다. 이 지역의 매출 성장률은 7.5%였다. 반면 북미는 서버 대수 기준 0.7%라는 낮은 성장률을 기록했으나 매출 면에서는 2.6%를 달성했다. 서유럽은 서버 출하량이 2% 줄어들었지만 서버 매출은 3.8% 늘어났다. 동유럽은 출하량과 매출이 각각 10.8%와 6.3%로 큰폭으로 감소했다.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은 각각 5.2%와 6.7% 줄었다. 일본의 경우 3분기 서버 출하량이 6.7%, 매출이 10.6% 줄어들었으며 남미는 6.3%와 4.1%가 각각 감소했다. 서버 종류별로 보면, x86 서버가 3분기에 출하량 1.2%, 매출 7.4% 성장세를 보였다고 라싯은 밝혔다. RISC/아이태니엄의 유닉스 서버 출하량은 이 기간에 17.1% 하락했고, 매출은 8.0% 감소했다. ciokr@idg.co.kr

가트너 서버 조사 성장 아태 x86 아시아태평양 APAC RISC/아이태니엄

2014.12.05

가트너가 발표한 3분기 전세계 서버 판매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이 성장을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트너 리서치 담당 이사 에롤 라싯은 2014년 3분기 서버 시장이 일부 지역에서 수요가 늘어나며 전반적으로 무난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북미와 아시아태평양 지역만 서버 매출이 늘어났으며 이 지역의 대기업들의 수요가 시장을 견인했다. 이러한 결과는 기업과 소비자 서비스 서버 수요를 꾸준히 양분하고 있다”라고 라싯은 설명했다. 가트너는 지역별 경제 상황의 변화에 플랫폼이 더해져 이러한 결과를 낳는 주된 요인이 됐다고 분석했다. 서버 대수 기준 가장 큰 성장률을 보인 곳은 아태 지역으로 8.7%를 기록했다. 이 지역의 매출 성장률은 7.5%였다. 반면 북미는 서버 대수 기준 0.7%라는 낮은 성장률을 기록했으나 매출 면에서는 2.6%를 달성했다. 서유럽은 서버 출하량이 2% 줄어들었지만 서버 매출은 3.8% 늘어났다. 동유럽은 출하량과 매출이 각각 10.8%와 6.3%로 큰폭으로 감소했다.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은 각각 5.2%와 6.7% 줄었다. 일본의 경우 3분기 서버 출하량이 6.7%, 매출이 10.6% 줄어들었으며 남미는 6.3%와 4.1%가 각각 감소했다. 서버 종류별로 보면, x86 서버가 3분기에 출하량 1.2%, 매출 7.4% 성장세를 보였다고 라싯은 밝혔다. RISC/아이태니엄의 유닉스 서버 출하량은 이 기간에 17.1% 하락했고, 매출은 8.0% 감소했다. ciokr@idg.co.kr

201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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