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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워크스페이스 업데이트 발표··· 챗 룸, ‘스페이스’로 변화

2021.06.15 Brian Cheon  |  CIO KR
작년 G 스위트에서 워크스페이스(Workspace)로 리브랜딩한 이후 구글은 해당 협업 솔루션의 이용 경험을 강화해왔다. 지난 14일 채팅 앱 및 미팅 앱의 개선, 보안 기능 추가, ‘스페이스’(Spaces)의 추가와 같은 업데이트가 이뤄진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특히 스페이스는 ‘사람, 프로젝트, 토픽이 함께 모이는 실시간 협업 캔버스’를 내세우며 기존 챗 룸(Chat Rooms)를 대체한다고 구글 워크스페이스의 제품 관리 수석 이사인 사나즈 아하리는 설명했다. 

스페이스의 핵심 기능은 룸과 같다. 작업자 그룹은 룸에서와 같인 문서에 접근하고 공동 편집할 수 있으며, 챗에서 변경 사항의 논의, 작업 할당, 프로젝트 구성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하지만 몇몇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중요한 메시지를 고정하거나 콘텐츠를 검색하거나 상태 표시기를 설정할 수 있으며, 인라인 대화 스레딩을 사용할 수도 있다. 이 밖에 왼쪽의 탐색 모음이 더 눈에 띄게 표시되는 한편 메일과 챗, 미트 바로가기 아이콘이 함께 표시되는 등의 UI 변경도 이뤄졌다. 

무어 인사이트 앤 스트래티지의 패트릭 무어헤드 수석 애너릴스트는 “스페이스가 슬랙 및 팀즈보다 사용하기 더 쉬운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 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구글다운 제품이다”라고 평했다. 

구글은 스페이스가 올 여름 께 도입될 예정이며, 일부 기능은 기업 고객에게 먼저 적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회사의 미트(Meet) 동영상 앱도 업데이트됐다. 먼저 동반자 모드(Companion Mode)가 있다. 이 모드에서는 투표 및 손 들기와 같은 쌍방향 기능이 회의 참여자에게 제공된다. 아울러 참여자들이 소재 위치와 같은 정보를 추가할 수 있도록 하는 캘린더 RSVPs, 주최자가 회의 중 채팅을 끌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추가 진행 기능 등이 추가됐다. 

이 밖에 추가된 보안 기능으로는 클라이언트 암호화, 피싱 방치, 민감도 수준에 따라 드라이브 파일을 분류하는 추가 방안, 외부에서의 파일 공유와 관련해 신뢰 규칙을 설정하는 등의 기능이 새롭게 적용됐다. 

구글은 가격과 관련해 스마트 캔버스 기능의 등의 추가 기능 및 다양한 앱 사이의 긴밀한 통합을 적용했지만 소비자에게 워크스페이스를 무료로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단 관리자 기능 등의 몇몇 고급 기능은 유료 요금제로 제한된다는 설명이다. 

워크스페이스 유료 요금제는 좀더 다변화됐다. 월 9.99달러(할인 시 7.99달러)인 워크스페이스 인디비주얼이 새롭게 등장했다. 프리랜서 및 개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요금제다. 여기는 회사 이메일 주소, 이메일 마케팅 도구 및 ‘스마트 예약 서비스’와 같은 기능이 포함된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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