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canvas

������������

칼럼 | 세금 없는 익명의 분산 화폐는 몽상이다

암호화폐는 특정 국가의 통제로부터 자유로운, 저렴하고 익명 거래가 가능하며 분산적인 법정 통화를 꿈꾼다. 그러나 이는 몽상이다.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비트코인이 처음 등장한 2009년부터 지금까지 필자의 생각은 바뀌지 않았다. 물론 사람들이 계속 사고팔고 일부 기업이 수용하고 이로 인해 돈을 벌거나 잃기도 하겠지만 국가의 법정 명목 화폐에는 위협이 되지 않는다. 실제로 사람들은 가격 등락이 큰 암호화폐는 물론 가장 안정적인 암호화폐조차 믿지 않는다.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이다. 너무 자주 해킹당한다 암호화폐는 지금도 해킹 위험이 아주 크다. 이론적으로 블록체인 해킹은 거의 불가능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암호화폐는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만들어진다. 소프트웨어에는 항상 버그가 존재하므로 이 버그 가운데 일부를 발견한 해커가 매우 큰 돈을 훔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즉 거래자는 블록체인의 기반이 되는 요소까지 걱정해야 한다. 수천만, 수억 달러가 거래소에서, 고객의 암호화폐 지갑에서 해킹으로 도난당한다. 컴퓨터와 디지털 장치는 해킹을 당하기 쉽다. 가까운 장래에 이런 상황이 바뀌는 일은 없을 것이다. 물론 신용카드와 은행도 해킹으로 돈을 빼앗길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런 피해는 대부분 보상되므로 사용자가 금전적 손해를 입는 경우는 거의 없다. 돈을 돌려주지 않는다고 해도 법 집행 기관과 정부가 강력 범죄를 다룰 때와 똑같이 해킹으로 인한 금전적 피해 사고를 수사한다. 반면 암호화폐는 어떨까? 도난 신고를 해서 되찾을 수 있을까. 필자도 그게 가능하다면 좋겠지만 실제로 되찾기는 매우 어렵다. 도난당한 암호화폐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봐야 한다. 대부분의 암호화폐는 돈을 도난당한 노드를 발견해도 이와 관련해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가짜 거래가 매우 빈번하다 비트코인 매매의 95%는 진짜 실물 매매 시장에서는 불법인 ‘워시 트레이딩(wash trading)’이라는 가짜 매매 활동이다. 더 큰 문제는 이렇게 가짜 매매가 많음에...

비트코인 블록체인 암호통화 법정화폐

2019.07.22

암호화폐는 특정 국가의 통제로부터 자유로운, 저렴하고 익명 거래가 가능하며 분산적인 법정 통화를 꿈꾼다. 그러나 이는 몽상이다.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비트코인이 처음 등장한 2009년부터 지금까지 필자의 생각은 바뀌지 않았다. 물론 사람들이 계속 사고팔고 일부 기업이 수용하고 이로 인해 돈을 벌거나 잃기도 하겠지만 국가의 법정 명목 화폐에는 위협이 되지 않는다. 실제로 사람들은 가격 등락이 큰 암호화폐는 물론 가장 안정적인 암호화폐조차 믿지 않는다.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이다. 너무 자주 해킹당한다 암호화폐는 지금도 해킹 위험이 아주 크다. 이론적으로 블록체인 해킹은 거의 불가능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암호화폐는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만들어진다. 소프트웨어에는 항상 버그가 존재하므로 이 버그 가운데 일부를 발견한 해커가 매우 큰 돈을 훔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즉 거래자는 블록체인의 기반이 되는 요소까지 걱정해야 한다. 수천만, 수억 달러가 거래소에서, 고객의 암호화폐 지갑에서 해킹으로 도난당한다. 컴퓨터와 디지털 장치는 해킹을 당하기 쉽다. 가까운 장래에 이런 상황이 바뀌는 일은 없을 것이다. 물론 신용카드와 은행도 해킹으로 돈을 빼앗길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런 피해는 대부분 보상되므로 사용자가 금전적 손해를 입는 경우는 거의 없다. 돈을 돌려주지 않는다고 해도 법 집행 기관과 정부가 강력 범죄를 다룰 때와 똑같이 해킹으로 인한 금전적 피해 사고를 수사한다. 반면 암호화폐는 어떨까? 도난 신고를 해서 되찾을 수 있을까. 필자도 그게 가능하다면 좋겠지만 실제로 되찾기는 매우 어렵다. 도난당한 암호화폐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봐야 한다. 대부분의 암호화폐는 돈을 도난당한 노드를 발견해도 이와 관련해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가짜 거래가 매우 빈번하다 비트코인 매매의 95%는 진짜 실물 매매 시장에서는 불법인 ‘워시 트레이딩(wash trading)’이라는 가짜 매매 활동이다. 더 큰 문제는 이렇게 가짜 매매가 많음에...

2019.07.22

비자, 암호통화 '직불카드' 개발··· "실시간 비트코인-달러 환전·결제"

법정 통화와 디지털 통화를 금융 서비스 업계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또 다른 사례가 나왔다. 비자(Visa)가 직불카드 '코인베이스 카드(Coinbase Card)'를 내놓은 것이다. 이를 이용하면 사용자가 온라인 월렛에 저장된 암호화폐를 법정 통화로 변환한 후 물건을 살 수 있다.  코인베이스 카드는 암호통화 거래소인 코인베이스(Coinbase)의 디지털 월렛 암호통화 잔고와 직접 연동된다. 현재 코인베이스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리플의 XPR, 라이트코인 등에 대한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 암호통화 모두를 법정 통화로 전환한 후 직불카드를 통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코인베이스 UK의 CEO 지션 페로즈는 블로그를 통해 "비자는 세계 최대 결제 업체 중 하나다. 코인베이스 카드를 이용하면 암호통화를 마치 은행 잔고처럼 사용할 수 있다. ATM에서 현금을 출금하는 것도 가능하다. 암호통화는 기본적으로 영국 파운드와 유로, 미국 달러 등으로 환전할 수 있다. 전 세계 수백만 곳에서 무접촉 칩과 PIN을 통해 이 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사용자가 코인베이스 카드를 사용하면 우리가 즉시 암호통화를 법정 통과로 바꾼다"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비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지출 내역과 영수증, 결제 알림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비자는 코인베이스 카드를 만들면서 방대한 가맹점의 장점뿐만 아니라 높은 수준의 보안까지 적용했다. 예를 들면 이중 인증을 지원하며 카드를 분실, 도난 했을 때 일시적인 사용 중지도 가능하다.  가트너의 리서치 담당 부사장 아비바 리탄은 "흥미로운 뉴스다. 아직 성공 여부를 재단하기는 힘들지만 많은 기업이 이런 일을 하고 싶었지만 결국은 실패했다. 이번 비자의 시도가 매혹적이고 반가운 것은 비자는 수많은 가맹점을 거느리고 있어 성공할 수 있는 규모와 네트워크는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동시에 사기 방지 애널리틱스 역량까지 갖추고 있다...

비자 비트코인 블록체인 암호통화 코인베이스

2019.04.15

법정 통화와 디지털 통화를 금융 서비스 업계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또 다른 사례가 나왔다. 비자(Visa)가 직불카드 '코인베이스 카드(Coinbase Card)'를 내놓은 것이다. 이를 이용하면 사용자가 온라인 월렛에 저장된 암호화폐를 법정 통화로 변환한 후 물건을 살 수 있다.  코인베이스 카드는 암호통화 거래소인 코인베이스(Coinbase)의 디지털 월렛 암호통화 잔고와 직접 연동된다. 현재 코인베이스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리플의 XPR, 라이트코인 등에 대한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 암호통화 모두를 법정 통화로 전환한 후 직불카드를 통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코인베이스 UK의 CEO 지션 페로즈는 블로그를 통해 "비자는 세계 최대 결제 업체 중 하나다. 코인베이스 카드를 이용하면 암호통화를 마치 은행 잔고처럼 사용할 수 있다. ATM에서 현금을 출금하는 것도 가능하다. 암호통화는 기본적으로 영국 파운드와 유로, 미국 달러 등으로 환전할 수 있다. 전 세계 수백만 곳에서 무접촉 칩과 PIN을 통해 이 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사용자가 코인베이스 카드를 사용하면 우리가 즉시 암호통화를 법정 통과로 바꾼다"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비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지출 내역과 영수증, 결제 알림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비자는 코인베이스 카드를 만들면서 방대한 가맹점의 장점뿐만 아니라 높은 수준의 보안까지 적용했다. 예를 들면 이중 인증을 지원하며 카드를 분실, 도난 했을 때 일시적인 사용 중지도 가능하다.  가트너의 리서치 담당 부사장 아비바 리탄은 "흥미로운 뉴스다. 아직 성공 여부를 재단하기는 힘들지만 많은 기업이 이런 일을 하고 싶었지만 결국은 실패했다. 이번 비자의 시도가 매혹적이고 반가운 것은 비자는 수많은 가맹점을 거느리고 있어 성공할 수 있는 규모와 네트워크는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동시에 사기 방지 애널리틱스 역량까지 갖추고 있다...

2019.04.15

페이스북이 암호화폐를 활용하는 2가지 방법

페이스북이 결제용 자체 암호 화폐를 개발 중이라고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이를 통해 수십억 달러를 벌어들이는 동시에 가짜 뉴스와 봇 근절에도 도움을 될 것으로 보인다. 페이스북 측은 블룸버그와 뉴욕 타임스의 이런 보도에 대해 분산 장부 기술을 검토 중이라고 인정했다. 업체는 컴퓨터월드에 “페이스북은 다른 많은 기업과 마찬가지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할 방안을 찾고 있다. 소규모 신규 팀이 여러 가지 응용 분야를 검토하고 있다. 더 이상 공개할 내용은 없다”라고 밝혔다.  이전 보도에 따르면, 페이스북의 왓츠앱 메시징 플랫폼 사용자는 암호 화폐를 통해 지인에게 송금할 수 있다. 벤모 또는 페이팔의 국제 결제 방식과 비슷하다. 차이점은 중앙은행이나 청산회사 등의 중개인이 없다는 사실이다. 타임스 기사를 보면, 페이스북은 자체 암호 코인을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방안에 대해 이미 암호 화폐 거래소와도 협의했다. 일각에서는 페이스북이 암호 화폐에 결제를 연동하기보다는 미국 달러 등 법정 통화로 뒷받침되는 안정적인 코인(스테이블 코인)을 사용할 것으로 전망한다. 가트너의 조사 담당 부사장 아비바 리탄은 “확실하지는 않지만 페이스북은 고객이 거래소를 통한 본인인증(KYC) 절차를 거쳐 화폐를 구매할 수 있게 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광고 수익을 늘리고 사용자에게 페이팔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런 방식은 규제도 심하지 않다”라고 말했다. 리탄에 따르면, 스테이블 코인 네트워크는 운영자가 은행에 담보를 맡길 것을 요구한다. 예를 들어 10억 달러의 디지털 코인을 발행하면 이에 상당하는 금액을 예치금이나 비축금 형태로 맡겨야 한다. 이는 비트코인 같은 법정 통화와 큰 차이점이다. CNBC의 보도를 보면, 바클리즈 인터넷 애널리스트 로스 샌들러는 최근 '페이스북 코인' 덕분에 페이스북은 2021년까지 순익 190억 달러를 챙길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 수입 모델을 확...

페이스북 블록체인 암호통화

2019.03.22

페이스북이 결제용 자체 암호 화폐를 개발 중이라고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이를 통해 수십억 달러를 벌어들이는 동시에 가짜 뉴스와 봇 근절에도 도움을 될 것으로 보인다. 페이스북 측은 블룸버그와 뉴욕 타임스의 이런 보도에 대해 분산 장부 기술을 검토 중이라고 인정했다. 업체는 컴퓨터월드에 “페이스북은 다른 많은 기업과 마찬가지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할 방안을 찾고 있다. 소규모 신규 팀이 여러 가지 응용 분야를 검토하고 있다. 더 이상 공개할 내용은 없다”라고 밝혔다.  이전 보도에 따르면, 페이스북의 왓츠앱 메시징 플랫폼 사용자는 암호 화폐를 통해 지인에게 송금할 수 있다. 벤모 또는 페이팔의 국제 결제 방식과 비슷하다. 차이점은 중앙은행이나 청산회사 등의 중개인이 없다는 사실이다. 타임스 기사를 보면, 페이스북은 자체 암호 코인을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방안에 대해 이미 암호 화폐 거래소와도 협의했다. 일각에서는 페이스북이 암호 화폐에 결제를 연동하기보다는 미국 달러 등 법정 통화로 뒷받침되는 안정적인 코인(스테이블 코인)을 사용할 것으로 전망한다. 가트너의 조사 담당 부사장 아비바 리탄은 “확실하지는 않지만 페이스북은 고객이 거래소를 통한 본인인증(KYC) 절차를 거쳐 화폐를 구매할 수 있게 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광고 수익을 늘리고 사용자에게 페이팔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런 방식은 규제도 심하지 않다”라고 말했다. 리탄에 따르면, 스테이블 코인 네트워크는 운영자가 은행에 담보를 맡길 것을 요구한다. 예를 들어 10억 달러의 디지털 코인을 발행하면 이에 상당하는 금액을 예치금이나 비축금 형태로 맡겨야 한다. 이는 비트코인 같은 법정 통화와 큰 차이점이다. CNBC의 보도를 보면, 바클리즈 인터넷 애널리스트 로스 샌들러는 최근 '페이스북 코인' 덕분에 페이스북은 2021년까지 순익 190억 달러를 챙길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 수입 모델을 확...

2019.03.22

"크립토피아 해킹 암호통화 피해 최대 2300만 달러"

크립토피아(Cryptopia) 해킹 사고로 최대 2300만 달러에 달하는 암호통화가 탈취됐다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뉴욕에 본사를 둔 블록체인 전문 업체 엘리멘터스(Elementus)는 이번 사고로 이더리움을 포함해 탈취된 암호통화의 총 가치가 현 시세로 약 2300만 달러라고 주장했다. 이는 애초에 알려진 것보다 훨씬 큰 금액이다. 해킹 소식을 전한 많은 언론이 피해액을 250~1100만 달러로 보도했다. 업체는 피해 규모를 공식 발표하지 않고 있다. 엘리멘터스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맥스 갈카는 "이 금액은 이더리움 블록체인(이더와 ERC20 토큰)만 추정한 것이다. 비트코인이나 다른 블록체인은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갈카에 따르면, 해커는 지난 며칠동안 빼낸 암호통화를 작은 조각을 나눠 다른 지갑으로 송금하고 있다. 현금화하기 위한 것이다. 그는 "이들의 통제하에 들어간 지갑 2개 중 대부분이 여전히 남아있는 상태지만, 현재 120만 달러 정도를 현금으로 인출하려 시도하고 있다. 이들 암호통화는 7만 6000개 이상의 다른 지갑에서 탈취한 것으로, 결국 해커는 단일 프라이빗키가 아니라 수천개에 접근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번 해킹에는 특징적인 점이 있었다. 해커의 공격에서 서두르는 움직임이 전혀 없었다는 것이다. 갈카는 "대부분의 암호통화 해킹을 보면 해커가 가능한 빨리 현금화하려고 한다. 그러나 이들은 해킹 이후 5일 가까이 탈취한 자산을 다른 데로 옮기는 데 시간을 투자했다. 크립토피아도 해킹을 확인했지만 이후에 사용자의 지갑에서 암호통화가 빠져나가는 것을 이후 4일 동안이나 지켜봤다. 이를 멈추게 할 수 있는 역량이 안됐던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탈취된 지갑은 스마트 컨트랙트 같은 기술적 보호 장치가 없었다. 따라서 크립토피아가 해킹을 알고도 대처하지 못한 이유는 그들조차 자사 사용자의 지갑에 접근할 수 없었다는 것 밖...

해킹 암호통화 이더리움 이더 크립토피아

2019.01.24

크립토피아(Cryptopia) 해킹 사고로 최대 2300만 달러에 달하는 암호통화가 탈취됐다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뉴욕에 본사를 둔 블록체인 전문 업체 엘리멘터스(Elementus)는 이번 사고로 이더리움을 포함해 탈취된 암호통화의 총 가치가 현 시세로 약 2300만 달러라고 주장했다. 이는 애초에 알려진 것보다 훨씬 큰 금액이다. 해킹 소식을 전한 많은 언론이 피해액을 250~1100만 달러로 보도했다. 업체는 피해 규모를 공식 발표하지 않고 있다. 엘리멘터스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맥스 갈카는 "이 금액은 이더리움 블록체인(이더와 ERC20 토큰)만 추정한 것이다. 비트코인이나 다른 블록체인은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갈카에 따르면, 해커는 지난 며칠동안 빼낸 암호통화를 작은 조각을 나눠 다른 지갑으로 송금하고 있다. 현금화하기 위한 것이다. 그는 "이들의 통제하에 들어간 지갑 2개 중 대부분이 여전히 남아있는 상태지만, 현재 120만 달러 정도를 현금으로 인출하려 시도하고 있다. 이들 암호통화는 7만 6000개 이상의 다른 지갑에서 탈취한 것으로, 결국 해커는 단일 프라이빗키가 아니라 수천개에 접근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번 해킹에는 특징적인 점이 있었다. 해커의 공격에서 서두르는 움직임이 전혀 없었다는 것이다. 갈카는 "대부분의 암호통화 해킹을 보면 해커가 가능한 빨리 현금화하려고 한다. 그러나 이들은 해킹 이후 5일 가까이 탈취한 자산을 다른 데로 옮기는 데 시간을 투자했다. 크립토피아도 해킹을 확인했지만 이후에 사용자의 지갑에서 암호통화가 빠져나가는 것을 이후 4일 동안이나 지켜봤다. 이를 멈추게 할 수 있는 역량이 안됐던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탈취된 지갑은 스마트 컨트랙트 같은 기술적 보호 장치가 없었다. 따라서 크립토피아가 해킹을 알고도 대처하지 못한 이유는 그들조차 자사 사용자의 지갑에 접근할 수 없었다는 것 밖...

2019.01.24

중국 정부, 또 암호통화 단속··· "전문매체 8곳도 폐쇄 조치"

중국 정부가 암호화폐에 대한 추가 제재를 단행했다. 암호화폐 관련 매체 6곳 이상을 폐쇄하고 오프라인으로 암호화폐 관련 행사를 열지 못하게 했다. 지난 21일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전문 매체 8곳이 ICO(Initial Coin Offering) 또는 암호화폐 거래 투기와 관련된 정보 공개를 금지하는 정부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위챗(WeChat)에서 퇴출됐다. 위챗은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스턴트 소통 및 모바일 결제 앱이다. 또한, SCMP(South China Morning Post)가 당국 확인을 거쳐 보도한 내용을 보면, 베이징 중심의 차오양(Chaoyang) 지역 당국도 호텔, 사무실 건물, 쇼핑몰 등에서 암호화폐를 홍보하는 이벤트를 열지 못하도록 했다. 이는 페이스북이 ICO 광고를 차단한 것과 같은 방식으로 중국은 암호화폐와 토큰(Token) 사이트에 대한 뉴스 계정을 차단하면서 언론의 관심이 사그라들기를 기다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영국에 위치한 주니퍼 리서치(Juniper Research)의 전망 및 컨설팅 책임자 윈저 홀든은 "중국 정부는 많은 ICO/암호화폐가 내재적으로 사기이거나 돈 세탁 같은 불법적인 목적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관련 뉴스 유통을 줄이면 소비자가 사기 피해를 볼 가능성이 줄고 결국 암호화폐 관련된 범죄 전반이 줄어들 것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중국은 비트코인 등의 암호화폐를 제한하면서도 이 디지털 화폐의 기반이 되는 전자 원장 기술인 블록체인은 금지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블록체인이 비즈니스 효율성을 높이는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졌다고 보고 있다. 예를 들어 지난 2017년, 중국은 미국보다 2배 이상 많은 블록체인 특허를 출원했다. 블록체인 특허를 제출한 전 세계 상위 10개 기업 중 7개가 중국 기업이다. 홀든은 "암호화폐는 완전히 새로운 문제로, 최근 중국 정부의 조치에는 2가지 우려가 반영돼 있다. 첫 번째는 화폐 탈출(Cu...

중국 비트코인 암호통화 전문매체

2018.08.27

중국 정부가 암호화폐에 대한 추가 제재를 단행했다. 암호화폐 관련 매체 6곳 이상을 폐쇄하고 오프라인으로 암호화폐 관련 행사를 열지 못하게 했다. 지난 21일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전문 매체 8곳이 ICO(Initial Coin Offering) 또는 암호화폐 거래 투기와 관련된 정보 공개를 금지하는 정부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위챗(WeChat)에서 퇴출됐다. 위챗은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스턴트 소통 및 모바일 결제 앱이다. 또한, SCMP(South China Morning Post)가 당국 확인을 거쳐 보도한 내용을 보면, 베이징 중심의 차오양(Chaoyang) 지역 당국도 호텔, 사무실 건물, 쇼핑몰 등에서 암호화폐를 홍보하는 이벤트를 열지 못하도록 했다. 이는 페이스북이 ICO 광고를 차단한 것과 같은 방식으로 중국은 암호화폐와 토큰(Token) 사이트에 대한 뉴스 계정을 차단하면서 언론의 관심이 사그라들기를 기다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영국에 위치한 주니퍼 리서치(Juniper Research)의 전망 및 컨설팅 책임자 윈저 홀든은 "중국 정부는 많은 ICO/암호화폐가 내재적으로 사기이거나 돈 세탁 같은 불법적인 목적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관련 뉴스 유통을 줄이면 소비자가 사기 피해를 볼 가능성이 줄고 결국 암호화폐 관련된 범죄 전반이 줄어들 것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중국은 비트코인 등의 암호화폐를 제한하면서도 이 디지털 화폐의 기반이 되는 전자 원장 기술인 블록체인은 금지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블록체인이 비즈니스 효율성을 높이는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졌다고 보고 있다. 예를 들어 지난 2017년, 중국은 미국보다 2배 이상 많은 블록체인 특허를 출원했다. 블록체인 특허를 제출한 전 세계 상위 10개 기업 중 7개가 중국 기업이다. 홀든은 "암호화폐는 완전히 새로운 문제로, 최근 중국 정부의 조치에는 2가지 우려가 반영돼 있다. 첫 번째는 화폐 탈출(Cu...

2018.08.27

블록체인은 언론 생태계를 어떻게 바꿔 놓을까

세상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불확실했던 인터넷의 여명기, 새로운 온라인 생태계를 실험하던 신문은 큰 실수를 저질렀다. 뉴스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결정을 내린 것이다. 이런 결정이 10년을 채 넘기기도 전에 언론의 전체 비즈니스 모델을 불안하게 만드는 위협이 되리라고 알았을까? 한동안은 온라인 광고 수익으로 인쇄 매체 매출 감소를 상쇄할 수 있었다. 그러나 디지털 광고 수익은 계속 줄어들었고, 여기에 페이스북과 스냅챗 같은 플랫폼이 언론의 매출을 잠식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지난 몇 년간, 언론 매체가 고전하고 있음이 확실해졌다. 밀레니엄 세대가 클릭할 만한 콘텐츠로 ‘디지털 퍼스트’ 전략을 펴는 버즈피드(Buzfeed)와 바이스(VIce) 같은 언론 매체도 프로그래밍 광고 모델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에 나머지 언론 매체에 희망이 있기는 할까? 이 모델을 작동시킬 수 있는 언론 매체의 경우에도 생산하는 콘텐츠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질문이 존재한다. 본질적으로 어떤 대가를 치르고라도 클릭을 유도하도록 최적화되어 있어, 온라인 저널리즘의 기준에 유해하기 때문이다. 이는 클릭베이트(Clickbait)의 증가, 정보를 가장 쉽게 소비할 수 있는 저속한 형태로 포장하는 행위, 가짜 뉴스의 확산을 초래한 모델이다. “지속되고 있는 언론의 딜레마” 그러나 언론계의 비즈니스 모델이 실패하고 있는 이유는 관심 부족 때문이 아니다. 사람들은 과거 어느 때보다 뉴스를 더 많이 읽는다. 영국에서는 전국지들의 인쇄 및 디지털 구독자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신문들은 온라인 뉴스를 무료로 제공하면서 기준 하나를 만들었다. 사람들이 고품질의 매체에 접근하는 것을 당연한 권리로 생각하게 만든 것이다. 그러나 조류가 바뀌고 있다. 부분적이거나 전면적인 유료 서비스를 내세운 구독형 모델을 도입해 적용하고 있는 신문과 온라인 언론 매체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런 ...

구글 뉴스룸 디지털 퍼스트 Civil 시빌 분산형 미디어 플랫폼 온라인 광고 암호통화 매체 암호화폐 언론 가상화폐 토큰 미디어 비즈니스 모델 플랫폼 페이스북 소셜네트워크 CVL

2018.08.03

세상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불확실했던 인터넷의 여명기, 새로운 온라인 생태계를 실험하던 신문은 큰 실수를 저질렀다. 뉴스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결정을 내린 것이다. 이런 결정이 10년을 채 넘기기도 전에 언론의 전체 비즈니스 모델을 불안하게 만드는 위협이 되리라고 알았을까? 한동안은 온라인 광고 수익으로 인쇄 매체 매출 감소를 상쇄할 수 있었다. 그러나 디지털 광고 수익은 계속 줄어들었고, 여기에 페이스북과 스냅챗 같은 플랫폼이 언론의 매출을 잠식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지난 몇 년간, 언론 매체가 고전하고 있음이 확실해졌다. 밀레니엄 세대가 클릭할 만한 콘텐츠로 ‘디지털 퍼스트’ 전략을 펴는 버즈피드(Buzfeed)와 바이스(VIce) 같은 언론 매체도 프로그래밍 광고 모델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에 나머지 언론 매체에 희망이 있기는 할까? 이 모델을 작동시킬 수 있는 언론 매체의 경우에도 생산하는 콘텐츠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질문이 존재한다. 본질적으로 어떤 대가를 치르고라도 클릭을 유도하도록 최적화되어 있어, 온라인 저널리즘의 기준에 유해하기 때문이다. 이는 클릭베이트(Clickbait)의 증가, 정보를 가장 쉽게 소비할 수 있는 저속한 형태로 포장하는 행위, 가짜 뉴스의 확산을 초래한 모델이다. “지속되고 있는 언론의 딜레마” 그러나 언론계의 비즈니스 모델이 실패하고 있는 이유는 관심 부족 때문이 아니다. 사람들은 과거 어느 때보다 뉴스를 더 많이 읽는다. 영국에서는 전국지들의 인쇄 및 디지털 구독자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신문들은 온라인 뉴스를 무료로 제공하면서 기준 하나를 만들었다. 사람들이 고품질의 매체에 접근하는 것을 당연한 권리로 생각하게 만든 것이다. 그러나 조류가 바뀌고 있다. 부분적이거나 전면적인 유료 서비스를 내세운 구독형 모델을 도입해 적용하고 있는 신문과 온라인 언론 매체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런 ...

2018.08.03

"암호통화·블록체인 논란의 해법은 '규제 샌드박스'"

규제 당국이 블록체인의 장점과 위험을 이해하려면 이 기술을 대한 깊은 연구가 선행돼야 한다. 그러나 이 작업의 키는 기업이 쥐고 있다는 지적이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가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정부가 암호통화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암호통화는 블록체인 분산 원장 기술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비트코인이 대표적이다. 보고서는 앞으로 프라이빗 혹은 '인가 받은(permissioned)'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기업도 이 관리의 범주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따라서, 핀테크와 헬스케어, 운송, 제조 등 강력한 규제를 받는 업계가, 정부의 블록체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적극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규제 샌드박스(regulatory sandboxe, 신산업ㆍ신기술 분야에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내놓을 때 일정 기간 규제를 면제, 유예하는 것)를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처럼 중앙에서 관리하는 이른바 '인가 받은 블록체인'을 이용하면 보안 위험을 줄이고 고객의 금융 정보와 전 세계 금융 시스템의 무결성을 보호할 수 있다. 보고서는, 이 분산 원장 기술이 강력한 보안을 제공하지만 동시에 IT 시스템에 영향을 주는 기존 사이버 위협 중 일부에도 똑같이 노출돼 있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이러한 위험은 규제 당국과 업계가 공동으로 더 확인해야 하는 상황이다. 보고서는 이 작업을 진행하는 데 있어, 샌드박스를 적절하게 구성하면, 규제 당국과 업계 모두에 윈윈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규제 당국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인사이트를 확보하고, 업계는 복잡한 규제를 받지 않는 제한된 실 사용 환경에서 신기술을 테스트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보고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수석 보안 전략가 애린 잉글리시와 디지털상공회의소(Chamber of Digital Commerce)의 법무 자문위원 애미 드바인 킴, 로펌인 커빙턴 앤드 벌링(Covington a...

블록체인 암호통화 규제샌드박스

2018.03.08

규제 당국이 블록체인의 장점과 위험을 이해하려면 이 기술을 대한 깊은 연구가 선행돼야 한다. 그러나 이 작업의 키는 기업이 쥐고 있다는 지적이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가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정부가 암호통화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암호통화는 블록체인 분산 원장 기술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비트코인이 대표적이다. 보고서는 앞으로 프라이빗 혹은 '인가 받은(permissioned)'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기업도 이 관리의 범주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따라서, 핀테크와 헬스케어, 운송, 제조 등 강력한 규제를 받는 업계가, 정부의 블록체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적극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규제 샌드박스(regulatory sandboxe, 신산업ㆍ신기술 분야에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내놓을 때 일정 기간 규제를 면제, 유예하는 것)를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처럼 중앙에서 관리하는 이른바 '인가 받은 블록체인'을 이용하면 보안 위험을 줄이고 고객의 금융 정보와 전 세계 금융 시스템의 무결성을 보호할 수 있다. 보고서는, 이 분산 원장 기술이 강력한 보안을 제공하지만 동시에 IT 시스템에 영향을 주는 기존 사이버 위협 중 일부에도 똑같이 노출돼 있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이러한 위험은 규제 당국과 업계가 공동으로 더 확인해야 하는 상황이다. 보고서는 이 작업을 진행하는 데 있어, 샌드박스를 적절하게 구성하면, 규제 당국과 업계 모두에 윈윈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규제 당국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인사이트를 확보하고, 업계는 복잡한 규제를 받지 않는 제한된 실 사용 환경에서 신기술을 테스트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보고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수석 보안 전략가 애린 잉글리시와 디지털상공회의소(Chamber of Digital Commerce)의 법무 자문위원 애미 드바인 킴, 로펌인 커빙턴 앤드 벌링(Covington a...

2018.03.08

미 증권거래위 "ICO는 주식"··· '암호통화 규제' 더 강화한다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가 가상화폐공개(ICO, initial coin offerings)를 한 핀테크 업체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이미 수십 건의 정보 제출과 소환장을 발송한 상태다. 이번 발표는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가상화폐 시장과 디지털 토큰 판매에 대한 일련의 경고의 최신 조치다.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일부 업체는 연방법을 위반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EC는 이 보도에 관해 확인을 거부했다. 암호화폐 또는 디지털 토큰은 비트코인(bitcoin)과 이더(Ether), 리플(Ripple) 등이 대표적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현재는 국가간 거래를 허용하는 규제 회색지대에 애매하게 놓여 있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달러나 유로 같은 전통적인 법정 통화를 더 효과적으로 거래할 수 있다. 디지털 토큰을 이용하면 누구나 세계 어디에서든 블록체인 기반의 P2P 네트워크를 통해 실시간으로 돈을 거래할 수 있다. 은행이나 신용카드 업체 같은 중앙의 관리 조직도 필요없다. '월터스 크루얼 앤 레귤러터리 US(Wolters Kluwer Legal & Regulatory U.S)'의 법률 애널리스트인 브레드 로젠은 SEC의 이번 조치가 더 뚜렷한 경고의 의미가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핀테크 업계의 많은 업체가 ICO를 증권으로 인정하는 데 반대하고 있다. 연방 증권법을 근거로 한 포괄적인 규제 계획에 대해서도 거부 움직임이 뚜렷하다. 로젠은 "이번 SEC 조사는 ICO 업체는 물론 소속 변호사와 회계사, 경영자문 등 이른바 게이트키퍼들에게 규제당국이 이 사안을 매우 심각하게 보고 있음을 더 분명하게 알리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즉, 암호통화는 일종의 증권이므로 반드시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많은 게이트키퍼가 미국 증권법을 우회하는 방안을 찾으려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SEC 의장 제이 클레이튼은 이런 움직임에 우호적이지 않다. 오히려 이러한 '영악한 ...

SEC ICO 암호통화 미국증권거래위원회

2018.03.05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가 가상화폐공개(ICO, initial coin offerings)를 한 핀테크 업체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이미 수십 건의 정보 제출과 소환장을 발송한 상태다. 이번 발표는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가상화폐 시장과 디지털 토큰 판매에 대한 일련의 경고의 최신 조치다.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일부 업체는 연방법을 위반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EC는 이 보도에 관해 확인을 거부했다. 암호화폐 또는 디지털 토큰은 비트코인(bitcoin)과 이더(Ether), 리플(Ripple) 등이 대표적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현재는 국가간 거래를 허용하는 규제 회색지대에 애매하게 놓여 있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달러나 유로 같은 전통적인 법정 통화를 더 효과적으로 거래할 수 있다. 디지털 토큰을 이용하면 누구나 세계 어디에서든 블록체인 기반의 P2P 네트워크를 통해 실시간으로 돈을 거래할 수 있다. 은행이나 신용카드 업체 같은 중앙의 관리 조직도 필요없다. '월터스 크루얼 앤 레귤러터리 US(Wolters Kluwer Legal & Regulatory U.S)'의 법률 애널리스트인 브레드 로젠은 SEC의 이번 조치가 더 뚜렷한 경고의 의미가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핀테크 업계의 많은 업체가 ICO를 증권으로 인정하는 데 반대하고 있다. 연방 증권법을 근거로 한 포괄적인 규제 계획에 대해서도 거부 움직임이 뚜렷하다. 로젠은 "이번 SEC 조사는 ICO 업체는 물론 소속 변호사와 회계사, 경영자문 등 이른바 게이트키퍼들에게 규제당국이 이 사안을 매우 심각하게 보고 있음을 더 분명하게 알리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즉, 암호통화는 일종의 증권이므로 반드시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많은 게이트키퍼가 미국 증권법을 우회하는 방안을 찾으려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SEC 의장 제이 클레이튼은 이런 움직임에 우호적이지 않다. 오히려 이러한 '영악한 ...

2018.03.05

전 세계 암호 통화의 현주소··· 찬반 논란부터 국가 발행까지

UAE는 공식적으로 자국의 암호통화를 발행한 세계 첫 국가다. 기본적으로 교환수단으로 만들었고 블록체인에 전자적 방식으로 저장된다. 암호화 기술을 이용해 화폐 생성을 제어하고 자금 이동을 검증한다. UAE 정부가 발행한 암호통화의 이름은 엠캐시(emCash)다. UAE 국민이 자국내 다양한 서비스에 사용할 수 있다. UAE는 오랫동안 블록체인에 대한 지지 입장을 분명히 해왔다. 이 토큰이 제공하는 유연성과 편의성, 보안을 신뢰하고 디지털 화폐를 도입했다. 두바이 경제부 정책관 알리 이브레힘에 따르면 이 토큰은 겉보기에는 완전한 법정 통화다. 그는 "이 통화는 매일 마시는 커피부터 아이의 등록금, 전기세, 송금까지 다양한 정부, 비정부 서비스에 사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암호 통화는 비트코인(Bitcoin)이다. 2008년, 미국 월가가 터무니없는 수수료 등 일련의 부정행위로 비판을 받으면서 '월가를 점령하라(Occupy Wall Street)' 운동이 시작된 직후에 등장했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주목과 비판을 동시에 받고 있다. 비트코인을 만든 사토시 나카모토의 정체가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 해킹과 사기에 활용된다는 비판도 있다. 거래 속도가 느려 네트워크를 통해 인증되는 데 10분 가량 걸리기도 한다. 범죄와 관련된 가장 최근 사례는 한 아랍 남성이 40만 디람어치 비트코인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아시아 사람에게 사기를 당한 사건이다. 두바이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이 비트코인을 보낸 이후 이 아시아인은 본국으로 도망쳐 버렸다. 현재 중국에서는 정부가 베이징에 있던 암호통화 거래소를 폐쇄하고 대대적인 단속에 들어갔다. 한국 역시 암호통화를 비생산적인 자본투기로 보고 ICO(Initial Coin Offering)를 금지했다. 반면 일본은 비트코인 지원 국가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지난 해 9월 29일 일본 금융청(FSA)이 11개 암호통화 거래...

비트코인 암호통화 가상통화 UAE

2018.01.22

UAE는 공식적으로 자국의 암호통화를 발행한 세계 첫 국가다. 기본적으로 교환수단으로 만들었고 블록체인에 전자적 방식으로 저장된다. 암호화 기술을 이용해 화폐 생성을 제어하고 자금 이동을 검증한다. UAE 정부가 발행한 암호통화의 이름은 엠캐시(emCash)다. UAE 국민이 자국내 다양한 서비스에 사용할 수 있다. UAE는 오랫동안 블록체인에 대한 지지 입장을 분명히 해왔다. 이 토큰이 제공하는 유연성과 편의성, 보안을 신뢰하고 디지털 화폐를 도입했다. 두바이 경제부 정책관 알리 이브레힘에 따르면 이 토큰은 겉보기에는 완전한 법정 통화다. 그는 "이 통화는 매일 마시는 커피부터 아이의 등록금, 전기세, 송금까지 다양한 정부, 비정부 서비스에 사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암호 통화는 비트코인(Bitcoin)이다. 2008년, 미국 월가가 터무니없는 수수료 등 일련의 부정행위로 비판을 받으면서 '월가를 점령하라(Occupy Wall Street)' 운동이 시작된 직후에 등장했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주목과 비판을 동시에 받고 있다. 비트코인을 만든 사토시 나카모토의 정체가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 해킹과 사기에 활용된다는 비판도 있다. 거래 속도가 느려 네트워크를 통해 인증되는 데 10분 가량 걸리기도 한다. 범죄와 관련된 가장 최근 사례는 한 아랍 남성이 40만 디람어치 비트코인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아시아 사람에게 사기를 당한 사건이다. 두바이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이 비트코인을 보낸 이후 이 아시아인은 본국으로 도망쳐 버렸다. 현재 중국에서는 정부가 베이징에 있던 암호통화 거래소를 폐쇄하고 대대적인 단속에 들어갔다. 한국 역시 암호통화를 비생산적인 자본투기로 보고 ICO(Initial Coin Offering)를 금지했다. 반면 일본은 비트코인 지원 국가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지난 해 9월 29일 일본 금융청(FSA)이 11개 암호통화 거래...

2018.01.22

"씨게이트 NAS 수천대, 암호통화 채굴 악성코드에 악용"

공개적으로 접속할 수 있는 FTP 수천대가 암호화폐 채굴 악성코드를 확산하는 데 악용되고 있다. 여기에는 씨게이트 NAS 기기가 상당수 포함돼 있다. Image Credit: 씨게이트 보안업체 소포스(Sophos)는 'Mal/Miner-C'라 불리는 악의적 프로그램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윈도우 컴퓨터를 감염시켜 CPU와 GPU 자원을 가로채 비트코인과 유사한 암호통화인 '모네로(Monero)'를 채굴한다. 암호화폐 대부분은 컴퓨터 자원을 사용해 네트워크에서 유효한 거래를 하는 데 필요한 복잡한 수학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새로운 화폐를 만들어낸다. 이 과정을 보통 '채굴(mining)'이라고 부르는데, 이 악성코드는 다른 사람의 컴퓨터 자원을 가로채 공격자가 암호화폐를 채굴하는 데 악용한다. 이는 수년전 유행했던 비트코인 채굴 악성코드와 비슷하다. 암호통화 네트워크가 성장하면서 컴퓨팅 자원이 제한된 개인용 컴퓨터로는 더이상 비트코인 채굴이 어려워지자, Mal/Miner-C 같은 악성코드 제작자들은 새로운 암호통화로 대상을 바꾸고 있다. 채굴하기 상대적으로 쉬운 모네로 같은 것이다. 소포스에 따르면, Mal/Miner-C는 자동 감염 메커니즘을 갖고 있지 않고, 대신 사용자가 악의적인 프로그램을 실행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퍼진다. 구체적인 방법은 두가지인데, 하나는 감염된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하는 것, 다른 하나는 공개된 FPT 서버를 이용하는 것이다. 공격자들은 인터넷을 통해 접속할 수 있는 FTP 서버를 스캔한 후 기본 설정이나 취약한 계정 혹은 익명 계정으로 로그인을 시도한다. 여기서 성공하면 서버에 대한 쓰기가 가능한지 확인해, 쓸 수 있는 모든 디렉터리에 악성코드를 복사해 놓는다. Mal/Miner-C가 급속히 확산된 것도 이 때문이다. 지난 6개월간 3,000개 시스템에서 170만 개 이상 발견됐다. 감염된 시스템 대부분은 FTP 서버이며 여러 디렉터리에 악...

씨게이트 악성코드 시게이트 암호통화 Seagate Central 씨게이트 센트럴

2016.09.13

공개적으로 접속할 수 있는 FTP 수천대가 암호화폐 채굴 악성코드를 확산하는 데 악용되고 있다. 여기에는 씨게이트 NAS 기기가 상당수 포함돼 있다. Image Credit: 씨게이트 보안업체 소포스(Sophos)는 'Mal/Miner-C'라 불리는 악의적 프로그램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윈도우 컴퓨터를 감염시켜 CPU와 GPU 자원을 가로채 비트코인과 유사한 암호통화인 '모네로(Monero)'를 채굴한다. 암호화폐 대부분은 컴퓨터 자원을 사용해 네트워크에서 유효한 거래를 하는 데 필요한 복잡한 수학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새로운 화폐를 만들어낸다. 이 과정을 보통 '채굴(mining)'이라고 부르는데, 이 악성코드는 다른 사람의 컴퓨터 자원을 가로채 공격자가 암호화폐를 채굴하는 데 악용한다. 이는 수년전 유행했던 비트코인 채굴 악성코드와 비슷하다. 암호통화 네트워크가 성장하면서 컴퓨팅 자원이 제한된 개인용 컴퓨터로는 더이상 비트코인 채굴이 어려워지자, Mal/Miner-C 같은 악성코드 제작자들은 새로운 암호통화로 대상을 바꾸고 있다. 채굴하기 상대적으로 쉬운 모네로 같은 것이다. 소포스에 따르면, Mal/Miner-C는 자동 감염 메커니즘을 갖고 있지 않고, 대신 사용자가 악의적인 프로그램을 실행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퍼진다. 구체적인 방법은 두가지인데, 하나는 감염된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하는 것, 다른 하나는 공개된 FPT 서버를 이용하는 것이다. 공격자들은 인터넷을 통해 접속할 수 있는 FTP 서버를 스캔한 후 기본 설정이나 취약한 계정 혹은 익명 계정으로 로그인을 시도한다. 여기서 성공하면 서버에 대한 쓰기가 가능한지 확인해, 쓸 수 있는 모든 디렉터리에 악성코드를 복사해 놓는다. Mal/Miner-C가 급속히 확산된 것도 이 때문이다. 지난 6개월간 3,000개 시스템에서 170만 개 이상 발견됐다. 감염된 시스템 대부분은 FTP 서버이며 여러 디렉터리에 악...

2016.09.13

IDG 설문조사

회사명:한국IDG 제호: ITWorld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편집인 : 박재곤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2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

10.4.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