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엔지니어인 장 밥티스트 쿠루는 “안드로이드 4.0.1 버전의 실제 소스코드이며, 갤럭시 넥서스에 탑재되어 있다”라고 밝혔다.
이 소스코드는 안드로이드 오픈소스 프로젝트(Android Open-Source Project) 서버 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데, 쿠루는 파일이 무거워 다운로드에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만일 소스코드를 직접 확인해 볼 예정이라면, 사람들이 조금 빠질 때까지 기다리는 편이 좋다.
흥미로운 점은, 이전 버전인 안드로이드 3.0 허니콤의 소스코드는 공개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쿠루는 허니콤이 완료되지 않았으며, 모든 개발자들이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로 바로 넘어갈 것을 권했다.
11월 16일, 또 다른 구글 행사를 앞두고, 이번 소스코드 공개는 삼성 갤럭시 넥서스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리는 신호로 분석된다. 아직까지 갤럭시 넥서스의 공식 출시 일정이나 가격은 알려진 바 없으나, 소스코드가 공개됐기 때문에 정식 출시는 시간문제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