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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순진은 무능이다’··· CIO가 걸러 들어야 할 IT 조언

많은 IT 리더들이 조언에 귀를 기울이지만 안타깝게도 그 조언이 잘못된 길로 인도하거나 조언자의 잇속만 차리거나 완전히 틀리는 바람에 혹독한 대가를 치른다. 안 좋은 IT 조언일지라도 대부분 악의가 있는 것은 아니다. 또 많은 사람들이 반복하다 보니 잘못된 길로 인도하는 조언이 사실처럼 받아들여지는 경우도 있다. ‘도움이 된다’지만 실제 상황에 적용해 보면 정확하지 않고 앞뒤가 맞지 않거나 완전히 틀리는 조언을 듣는 것이 지긋지긋한가? 무시하는 것이 오히려 바람직한 대표적인 IT 조언 7가지를 정리했다.    해외 위탁 개발이 더 저렴하다 이 조언이 문제가 될 수 있는 이유는 비용 대비 이익만을 강조하기 때문이다. IT 및 비즈니스 관리 컨설팅 회사 씽크 시스템즈(Think Systems) 부사장 겸 CIO 에드 멀린은 “CIO들은 비용의 중심이 아닌 이익의 중심이 되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새로운 아이디어와 개선된 기술 솔루션은 비즈니스 성장의 원동력이자 기업 경쟁력의 원천이다. 멀린은 “개발자의 원격 근무가 대세인 시대에 비싼 국내 인재 대신 저렴한 해외 위탁 개발자를 쓰는 것이 합리적으로 보일 수 있다. 그러나 그로 인해 산업 지식이 손실되고 회사 전용 솔루션 개발의 효율성이 저하되는 비용이 얼마인지 생각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애플리케이션 개발 비용 대비 가치 문제를 해결하려면 차라리 기존 팀이 더 똑똑하고 빠르게 일하도록 하는 것에 집중하는 편이 낫다. 모든 요소를 검토한 후에도 여전히 해외 위탁 쪽이 합리적이라고 판단되면 신중하게 단계별 테스트를 거쳐야 한다.  멀린은 “상대적으로 중요성이 낮은 몇 가지 프로젝트/애플리케이션을 대상으로 해외 위탁을 시험해 보고 판단하라”면서 “전문가는 현지에 두고 전술적 실무진은 원격 근무나 역외 근무를 하는 하이브리드 방식도 고려할 만하다”라고 조언했다. 신기술을 채택하면 가치가 창출된다 새로운 시스템이 갖는 상업적 가치나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이 아직 완...

IT 조언 실수 거짓말 과장 현혹 착각 호구

2021.10.27

많은 IT 리더들이 조언에 귀를 기울이지만 안타깝게도 그 조언이 잘못된 길로 인도하거나 조언자의 잇속만 차리거나 완전히 틀리는 바람에 혹독한 대가를 치른다. 안 좋은 IT 조언일지라도 대부분 악의가 있는 것은 아니다. 또 많은 사람들이 반복하다 보니 잘못된 길로 인도하는 조언이 사실처럼 받아들여지는 경우도 있다. ‘도움이 된다’지만 실제 상황에 적용해 보면 정확하지 않고 앞뒤가 맞지 않거나 완전히 틀리는 조언을 듣는 것이 지긋지긋한가? 무시하는 것이 오히려 바람직한 대표적인 IT 조언 7가지를 정리했다.    해외 위탁 개발이 더 저렴하다 이 조언이 문제가 될 수 있는 이유는 비용 대비 이익만을 강조하기 때문이다. IT 및 비즈니스 관리 컨설팅 회사 씽크 시스템즈(Think Systems) 부사장 겸 CIO 에드 멀린은 “CIO들은 비용의 중심이 아닌 이익의 중심이 되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새로운 아이디어와 개선된 기술 솔루션은 비즈니스 성장의 원동력이자 기업 경쟁력의 원천이다. 멀린은 “개발자의 원격 근무가 대세인 시대에 비싼 국내 인재 대신 저렴한 해외 위탁 개발자를 쓰는 것이 합리적으로 보일 수 있다. 그러나 그로 인해 산업 지식이 손실되고 회사 전용 솔루션 개발의 효율성이 저하되는 비용이 얼마인지 생각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애플리케이션 개발 비용 대비 가치 문제를 해결하려면 차라리 기존 팀이 더 똑똑하고 빠르게 일하도록 하는 것에 집중하는 편이 낫다. 모든 요소를 검토한 후에도 여전히 해외 위탁 쪽이 합리적이라고 판단되면 신중하게 단계별 테스트를 거쳐야 한다.  멀린은 “상대적으로 중요성이 낮은 몇 가지 프로젝트/애플리케이션을 대상으로 해외 위탁을 시험해 보고 판단하라”면서 “전문가는 현지에 두고 전술적 실무진은 원격 근무나 역외 근무를 하는 하이브리드 방식도 고려할 만하다”라고 조언했다. 신기술을 채택하면 가치가 창출된다 새로운 시스템이 갖는 상업적 가치나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이 아직 완...

2021.10.27

‘고마해라, 마니 써묵었다 아이가’··· CIO들이 지루해하는 7가지 유행어

기술 분야에서 ‘유행’과 ‘과장’은 연료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로 인해 실망하고 좌절하게 되는 경우도 흔하다. 2020년 유효성을 잃어가는 전문 용어들을 정리했다. IT 업계는 유독 잘못된 전문 용어가 난무하는 편이다. 컨설턴트들이 구사하는 여러 신조어, 벤더들이 강조하는 현란한 유행어는 CIO를 비롯한 IT 전문가들을 함정에 빠뜨리기 십상이다. 때로는 기업 내 IT 전문가들조차도 이러한 풍토에 일조한다.  적절하고 유효한 전문 용어가 분명 있지만, 느슨하게 정의되거나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용어들 또한 존재한다. 너무 구식이어서 작업의 특성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며, 중요한 특성이나 요소가 빠짐에 따라 불완전한 사례도 찾아볼 수 있다. 2020년 업계 IT 리더들이 재조정 필요성을 언급한 유행어를 정리했다.    1.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컨설팅 기업 모건프랭클린의 프란츠하 버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환멸이 CIO들 사이에 싹트고 있다면서, 마치 비즈니스와의 정렬 문제를 해결하는 만병통치약처럼 활용되곤 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 용어가) 처음 나왔을 때 기업 운영의 디지털화라는 의미를 깔고 있었다. 그러나 모두 납득할 수 있는 의미를 제대로 제시한 이는 없었다. 저마다 다르게 정의하고 있다. 즉흥적인 농담처럼 들릴 지경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여러 CIO에게 디지털 혁신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정의해달라고 요청하면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ERP 현대화, 고객 경험 고도화 등과 같은 이질적인 답변이 돌아온다는 설명이다.  타겟의 마이크 맥나마라 CIO 또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라는 용어를 선호하지 않는다며, “너무 모호해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앤하이저 부시 인베브의 태실로 페스테틱스 CIO는 한발 더 나아가 해당 용어가 기업을 오도하는 측면이 있다고도 지적했다. 비즈니스 혁신에 집중해야 할 시점에 기술 자체를 위한 기술 구현에 매몰되도록 한다...

애자일 과장 데브옵스 파괴적 기술 데이터 레이크 유행어 데이터 마트 환멸

2020.01.17

기술 분야에서 ‘유행’과 ‘과장’은 연료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로 인해 실망하고 좌절하게 되는 경우도 흔하다. 2020년 유효성을 잃어가는 전문 용어들을 정리했다. IT 업계는 유독 잘못된 전문 용어가 난무하는 편이다. 컨설턴트들이 구사하는 여러 신조어, 벤더들이 강조하는 현란한 유행어는 CIO를 비롯한 IT 전문가들을 함정에 빠뜨리기 십상이다. 때로는 기업 내 IT 전문가들조차도 이러한 풍토에 일조한다.  적절하고 유효한 전문 용어가 분명 있지만, 느슨하게 정의되거나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용어들 또한 존재한다. 너무 구식이어서 작업의 특성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며, 중요한 특성이나 요소가 빠짐에 따라 불완전한 사례도 찾아볼 수 있다. 2020년 업계 IT 리더들이 재조정 필요성을 언급한 유행어를 정리했다.    1.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컨설팅 기업 모건프랭클린의 프란츠하 버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환멸이 CIO들 사이에 싹트고 있다면서, 마치 비즈니스와의 정렬 문제를 해결하는 만병통치약처럼 활용되곤 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 용어가) 처음 나왔을 때 기업 운영의 디지털화라는 의미를 깔고 있었다. 그러나 모두 납득할 수 있는 의미를 제대로 제시한 이는 없었다. 저마다 다르게 정의하고 있다. 즉흥적인 농담처럼 들릴 지경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여러 CIO에게 디지털 혁신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정의해달라고 요청하면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ERP 현대화, 고객 경험 고도화 등과 같은 이질적인 답변이 돌아온다는 설명이다.  타겟의 마이크 맥나마라 CIO 또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라는 용어를 선호하지 않는다며, “너무 모호해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앤하이저 부시 인베브의 태실로 페스테틱스 CIO는 한발 더 나아가 해당 용어가 기업을 오도하는 측면이 있다고도 지적했다. 비즈니스 혁신에 집중해야 할 시점에 기술 자체를 위한 기술 구현에 매몰되도록 한다...

2020.01.17

미래를 ‘덜 두렵게’ 바라보는 방법

사바나 페터슨은 한 때 객원 교수로 일하던 스탠포드 d.스쿨에서 학생들에게 도전 과제를 제시한 적이 있었다. 그녀는 30초 엘리베이터 스피치도 길다면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140자 이하로 표현해보라"라고 학생들에게 주문했다. 전혀 관심을 갖고 있지 않아 보였던 그녀의 학생 중 하나가 대답했다.  "친구에게 사진을 보내면 사진이 사라진다." 피터슨은 당시 "사라지는 콘텐츠라니 웃긴 소리다. 오랫동안 콘텐츠를 다뤄온 내가 볼 때 사라지는 콘텐츠를 원하는 사람이 있을지 의문스럽다"라고 생각했다. 그 학생이 에반 스피겔이었다. 사진 및 비디오 공유 앱인 스냅챗을 개발한 인물이다. 여기에서 얻을 교훈은? "사라지는 사진처럼 몽상 같은 아이디어일지라도 포기하지 말라"는 것이다. 최근 뉴질랜드의 오클랜드에서 열린 테크윅(Techweek)에서 페터슨은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덜기'라는 주제로 포럼 발표를 진행하며 이 일화를 전하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페터슨은 "우리는 모두 예측을 하며 산다. 그 누구도 미래를 알 수 없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새비 밀레니얼(Savvy Millennial)을 설립했으며 2016년 소비자 기술 부문 30대 이하 CEO 목록(Forbes 30 Under 30)에 이름을 올린 인물이다.  이 포럼에는 또 오클랜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엔지니어링 컨설팅 그룹 베카(Beca)의 전무이사 겸 CIO 토마스 하이드가 함께 참여했다. 페터슨은 "우리는 너무 많은 정보를 얻고 있다. 이 정보의 맥락이 적절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는 것이 문제다"라고 말했다. 가령 3D 프린팅의 경우가 그렇다. 이 기술에 대한 초기의 기사들은 총을 3D 제작할 수 있는지 여부에 지나치게 집중했다. 그녀는 “이렇듯 인식와 현실 사이에는 간극이 존재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더욱 놀...

과장 공포 공황 사바나 페터슨 토마스 하이드

2019.05.30

사바나 페터슨은 한 때 객원 교수로 일하던 스탠포드 d.스쿨에서 학생들에게 도전 과제를 제시한 적이 있었다. 그녀는 30초 엘리베이터 스피치도 길다면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140자 이하로 표현해보라"라고 학생들에게 주문했다. 전혀 관심을 갖고 있지 않아 보였던 그녀의 학생 중 하나가 대답했다.  "친구에게 사진을 보내면 사진이 사라진다." 피터슨은 당시 "사라지는 콘텐츠라니 웃긴 소리다. 오랫동안 콘텐츠를 다뤄온 내가 볼 때 사라지는 콘텐츠를 원하는 사람이 있을지 의문스럽다"라고 생각했다. 그 학생이 에반 스피겔이었다. 사진 및 비디오 공유 앱인 스냅챗을 개발한 인물이다. 여기에서 얻을 교훈은? "사라지는 사진처럼 몽상 같은 아이디어일지라도 포기하지 말라"는 것이다. 최근 뉴질랜드의 오클랜드에서 열린 테크윅(Techweek)에서 페터슨은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덜기'라는 주제로 포럼 발표를 진행하며 이 일화를 전하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페터슨은 "우리는 모두 예측을 하며 산다. 그 누구도 미래를 알 수 없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새비 밀레니얼(Savvy Millennial)을 설립했으며 2016년 소비자 기술 부문 30대 이하 CEO 목록(Forbes 30 Under 30)에 이름을 올린 인물이다.  이 포럼에는 또 오클랜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엔지니어링 컨설팅 그룹 베카(Beca)의 전무이사 겸 CIO 토마스 하이드가 함께 참여했다. 페터슨은 "우리는 너무 많은 정보를 얻고 있다. 이 정보의 맥락이 적절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는 것이 문제다"라고 말했다. 가령 3D 프린팅의 경우가 그렇다. 이 기술에 대한 초기의 기사들은 총을 3D 제작할 수 있는지 여부에 지나치게 집중했다. 그녀는 “이렇듯 인식와 현실 사이에는 간극이 존재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더욱 놀...

2019.05.30

기대를 낮춰라··· 5G 둘러싼 과장 진단

5G가 가까이 왔다. 이 차세대 무선 연결 기술은 놀랍도록 빠른 속도와 낮은 레이턴시, 전례 없는 네트워크 (처리) 용량을 ‘약속’한다. 이미 수 많은 국가에서 5G 경매가 실시되었거나, 실시될 예정이다. 최근에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은 5G의 위력을 확인할 수 있었던 아주 큰 행사였다. 이 밖에 노키아, 에릭슨, 인텔 같은 회사들이 자신의 5G 역량을 홍보하고 있고, 화웨이는 한 발 더 나아가 조만간 5G를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그렇다면 5G의 실제 성능과 잠재력은 어떨까? 모빌리티 컨설팅 회사인 DMI의 매그너스 제른 최고 혁신 책임자는 다음과 같이 경고의 메시지를 던졌다.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는 유즈 케이스가 소수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5G는 크게 과장되어 있다. 물론 5G가 필요하다. 더 큰 (처리)용량)과 낮은 레이턴시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이다. 그러나 ‘타임라인’을 현실적으로 판단할 필요가 있다. 5G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유즈 케이스가 많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일부 사업자들의 주장처럼 내년 같은 가까운 장래가 아닌 5-10년 뒤의 유즈 케이스일 가능성도 있다.” 단기적으로 5G 유즈 케이스는 제한적 제른은 과거 오렌지(Orange)와 보다폰(Vodafone)에서 일하면서 3G의 전개 과정을 직접 보고 경험했다. 3G는 최초 약속했던 빠른 속도와 완벽한 통화 품질을 전달하지 못했다. 그는 현재 통신사업자와 제조사들은 ‘존재하지 않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5G를 밀어 붙이고 있다고 표현했다. 제른은 “대도시의 경우 (처리) 용량과 관련된 니즈 때문에 5G가 필요하다. 중국과 일본의 대도시, 기타 인구 밀도가 높은 도시 가운데 일부가 이를 강하게 추진하고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러나 이를 제외하면, 지금 당장은 5G가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또...

과장 4G 5G 주파수 네트워크 인프라

2018.04.26

5G가 가까이 왔다. 이 차세대 무선 연결 기술은 놀랍도록 빠른 속도와 낮은 레이턴시, 전례 없는 네트워크 (처리) 용량을 ‘약속’한다. 이미 수 많은 국가에서 5G 경매가 실시되었거나, 실시될 예정이다. 최근에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은 5G의 위력을 확인할 수 있었던 아주 큰 행사였다. 이 밖에 노키아, 에릭슨, 인텔 같은 회사들이 자신의 5G 역량을 홍보하고 있고, 화웨이는 한 발 더 나아가 조만간 5G를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그렇다면 5G의 실제 성능과 잠재력은 어떨까? 모빌리티 컨설팅 회사인 DMI의 매그너스 제른 최고 혁신 책임자는 다음과 같이 경고의 메시지를 던졌다.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는 유즈 케이스가 소수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5G는 크게 과장되어 있다. 물론 5G가 필요하다. 더 큰 (처리)용량)과 낮은 레이턴시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이다. 그러나 ‘타임라인’을 현실적으로 판단할 필요가 있다. 5G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유즈 케이스가 많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일부 사업자들의 주장처럼 내년 같은 가까운 장래가 아닌 5-10년 뒤의 유즈 케이스일 가능성도 있다.” 단기적으로 5G 유즈 케이스는 제한적 제른은 과거 오렌지(Orange)와 보다폰(Vodafone)에서 일하면서 3G의 전개 과정을 직접 보고 경험했다. 3G는 최초 약속했던 빠른 속도와 완벽한 통화 품질을 전달하지 못했다. 그는 현재 통신사업자와 제조사들은 ‘존재하지 않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5G를 밀어 붙이고 있다고 표현했다. 제른은 “대도시의 경우 (처리) 용량과 관련된 니즈 때문에 5G가 필요하다. 중국과 일본의 대도시, 기타 인구 밀도가 높은 도시 가운데 일부가 이를 강하게 추진하고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러나 이를 제외하면, 지금 당장은 5G가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또...

2018.04.26

'이제는 놓아줘야 할' 보안 유행어 10가지

'시너지와 패러다임의 전환'에 대해 이야기하는 영업 전문가가 있다. '차세대', '파괴적', '최첨단'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기술 전문가들도 존재한다. 그러나 '레버리지'라는 명사를 활용한다고 해서 '레버리지'가 동사로 작용하는 것은 아니다. 보안 분야에도 무수한 유행어가 나타나고 사라진다. 이미 수십 번은 족히 들었을 유행어 중, 이제 은퇴시킬 만한 10가지를 골라봤다. 사이버 '사이버 스페이스', '사이버 보안', '사이버 방어', '사이버 범죄', '사이버 군대' 등등, 사이버는 온라인 세계의 모든 것을 나타내는 편리한 접두사다. 그러나 그 결과 해당 단어가 모든 의미를 상실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굳이 '사이버'를 이용할 이유가 없는 경우가 빈번해지고 있다. 사이버는 총창기 기술과 사회의 경계를 넘는 개념을 참조할 때 유용한 접두어였다. 일례로 '사이버 보안'은 사람들이 기술을 사용하는 방식에 보안 개념이 적용된 방법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 그러나 이제 '사이버'라는 우산 아래 모든 것을 집중시키는 것은 오히려 부작용을 낳을 수도 있다. 가령 중요한 인프라에 대한 공격이 피싱 공격이나 잘못된 정보 캠페인과 동일한 수준으로 간주되어서는 안 된다. 이들은 서로 다른 해결책을 요구하는 다른 문제이기 때문이다. 모두 사이버로 분류된다면, 각각의 상황에 필요한 접근법을 확인하기 오히려 어려워진다. AI 인간이 현재 수동으로해야하는 일을 스마트 로봇이 해낼 것이라는 미래를 약속 받고 있다. 보안의 미래 역시 자동화에 달려 있다. 그러나 복잡한 분석 및 계산과 관련된 모든 보안 기술이 AI인 것은 아니다. 머신러닝, 딥러닝 및 AI가 자동화된 보안 기술과 동의어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이는 결코 바람직한 생각이 아니다...

광고 과장 유행어 버즈워드

2018.03.02

'시너지와 패러다임의 전환'에 대해 이야기하는 영업 전문가가 있다. '차세대', '파괴적', '최첨단'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기술 전문가들도 존재한다. 그러나 '레버리지'라는 명사를 활용한다고 해서 '레버리지'가 동사로 작용하는 것은 아니다. 보안 분야에도 무수한 유행어가 나타나고 사라진다. 이미 수십 번은 족히 들었을 유행어 중, 이제 은퇴시킬 만한 10가지를 골라봤다. 사이버 '사이버 스페이스', '사이버 보안', '사이버 방어', '사이버 범죄', '사이버 군대' 등등, 사이버는 온라인 세계의 모든 것을 나타내는 편리한 접두사다. 그러나 그 결과 해당 단어가 모든 의미를 상실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굳이 '사이버'를 이용할 이유가 없는 경우가 빈번해지고 있다. 사이버는 총창기 기술과 사회의 경계를 넘는 개념을 참조할 때 유용한 접두어였다. 일례로 '사이버 보안'은 사람들이 기술을 사용하는 방식에 보안 개념이 적용된 방법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 그러나 이제 '사이버'라는 우산 아래 모든 것을 집중시키는 것은 오히려 부작용을 낳을 수도 있다. 가령 중요한 인프라에 대한 공격이 피싱 공격이나 잘못된 정보 캠페인과 동일한 수준으로 간주되어서는 안 된다. 이들은 서로 다른 해결책을 요구하는 다른 문제이기 때문이다. 모두 사이버로 분류된다면, 각각의 상황에 필요한 접근법을 확인하기 오히려 어려워진다. AI 인간이 현재 수동으로해야하는 일을 스마트 로봇이 해낼 것이라는 미래를 약속 받고 있다. 보안의 미래 역시 자동화에 달려 있다. 그러나 복잡한 분석 및 계산과 관련된 모든 보안 기술이 AI인 것은 아니다. 머신러닝, 딥러닝 및 AI가 자동화된 보안 기술과 동의어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이는 결코 바람직한 생각이 아니다...

2018.03.02

블로그 | 인기 클라우드 기술 '서두르면 다친다'

클라우드 영역에서 인기 있는 기술이 무엇인지 모두가 알고 있다. 마이크로서비스, 데브옵스, 컨테이너, 머신러닝 등이다. 필자와 같은 사람이 자주 이야기하는 기술이다. 하지만 이들 기술을 무리하게 적용하다가는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 이유를 알아보자. 한편으로 필자는 이들 새 기술을 장려하고 싶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신기술이든 기존 기술이든 관계없이 기업이 해결하고자 하는 비즈니스 문제가 무엇인지를 잘 이해해야만 한다. 그래야 올바른 기술을 올바르게 도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흔히 일어나는 문제는 클라우드로의 이전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모든 과대포장된 신기술에 끌린다는 것이다. 새 차를 구매하는 것과 비슷하다. 필요한 기능을 적은 꽤 긴 목록이 있다. 자동 주차, 음성 비서, 아동안전 좌석, 심지어 짧은 거리는 날 수 있는 기능이 적혀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자동차와는 달리 기업은 클라우드로 이전할 때 처리해야 하는 기존 인프라가 있다. 기업의 애플리케이션은 오래 됐고 대다수는 구조가 허술해 컨테이너로 구동하거나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를 사용하기 어렵다. 게다가 이들 애플리케이션은 보통 클라우드로 옮기기 전에 엄청난 보안 계층과 성능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 절반 이상 기업의 현실이 이렇다. 따라서 이들 기업은 처음 일정 기간은 애플리케이션 설계나 데이터베이스 설계, 보안, 성능 등의 근본적인 요소에 집중해야 한다. 하지만 많은 기업이 구세주가 될 것처럼 보이는 신기술에 바로 뛰어들어 버리고, 불과 1년도 되지 않아 나무를 잘못 심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준비 먼저”라는 클라우드 도입 방식은 쉽게 이해할 수 있지만, 실제로 이를 적용하는 것은 쉽지 않다. 준비를 위해서는 다음 3가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 우선, 기업의 비즈니스와 기술 요구사항을 이해해야 하는데, 현재는 물론 미래도 파악해야 한다. - 두 번째로 현재 상태를 이해해야 한다. - 세 번째는 희망하는 미래의 상태, 그리고 필요한 기술을 포...

컨테이너 과장 머신러닝 마이크로서비스

2017.06.29

클라우드 영역에서 인기 있는 기술이 무엇인지 모두가 알고 있다. 마이크로서비스, 데브옵스, 컨테이너, 머신러닝 등이다. 필자와 같은 사람이 자주 이야기하는 기술이다. 하지만 이들 기술을 무리하게 적용하다가는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 이유를 알아보자. 한편으로 필자는 이들 새 기술을 장려하고 싶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신기술이든 기존 기술이든 관계없이 기업이 해결하고자 하는 비즈니스 문제가 무엇인지를 잘 이해해야만 한다. 그래야 올바른 기술을 올바르게 도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흔히 일어나는 문제는 클라우드로의 이전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모든 과대포장된 신기술에 끌린다는 것이다. 새 차를 구매하는 것과 비슷하다. 필요한 기능을 적은 꽤 긴 목록이 있다. 자동 주차, 음성 비서, 아동안전 좌석, 심지어 짧은 거리는 날 수 있는 기능이 적혀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자동차와는 달리 기업은 클라우드로 이전할 때 처리해야 하는 기존 인프라가 있다. 기업의 애플리케이션은 오래 됐고 대다수는 구조가 허술해 컨테이너로 구동하거나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를 사용하기 어렵다. 게다가 이들 애플리케이션은 보통 클라우드로 옮기기 전에 엄청난 보안 계층과 성능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 절반 이상 기업의 현실이 이렇다. 따라서 이들 기업은 처음 일정 기간은 애플리케이션 설계나 데이터베이스 설계, 보안, 성능 등의 근본적인 요소에 집중해야 한다. 하지만 많은 기업이 구세주가 될 것처럼 보이는 신기술에 바로 뛰어들어 버리고, 불과 1년도 되지 않아 나무를 잘못 심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준비 먼저”라는 클라우드 도입 방식은 쉽게 이해할 수 있지만, 실제로 이를 적용하는 것은 쉽지 않다. 준비를 위해서는 다음 3가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 우선, 기업의 비즈니스와 기술 요구사항을 이해해야 하는데, 현재는 물론 미래도 파악해야 한다. - 두 번째로 현재 상태를 이해해야 한다. - 세 번째는 희망하는 미래의 상태, 그리고 필요한 기술을 포...

2017.06.29

블로그 | 현실적인 5G 시간표는?··· 과대 포장에 주의할 시점

5G 언급이 늘고 있다. 일부 통신사, 칩 제조사, 기기 제조사는 5G 시대가 조만간 도래할 듯한 뉘앙스를 풍긴다. 그러나 현실은 다르다. 차세대 초고속 모바일 인터넷 연결 기술을 의미하는 5G 와이어리스 기술과 관련해, 나는 다소 회의적인 시각을 품고 있다. 5G 시대가 도래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가 아니다. '도래 시기'의 문제다. 몇몇 업계 관계자와 부화뇌동하는 미디어들의 주장과는 다를 것이라는 이야기다. 현실적인 5G 시간표는 2020년 경이 유력하다. 그러나 최근 몇몇 기업의 보도자료와 발언을 살펴보면 5G가 도래할 시점을 대폭 당겨잡고 있다. 2020년은 본격 확산되는 시기라는 주장도 있었다. 그러나 이를 곧이곧대로 믿기 힘든 이유들이 있다. 먼저 5G는 아직 정의되지도 않았다. 4G LTE보다 매우 빠를 것이지만 얼마나 빠를까? 통신사들은 이를 어떻게 서비스할까? 디지털 기기들은 이 새로운 네트워크 기술과 어떻게 호환될까? 수많은 질문들이 남아있는 상태다. 다음 퍼즐은 표준 특히 표준과 관련한 논의가 애매한 상황이다. 여러 기관 및 단체들이 5G 표준에 합의하기 전까지는 개별 기업들의 행보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표준도 정해지지 않은 기술을 통신사가 배치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기기 제조사 입장에서도 마찬가지다. IDC 이영수 애널리스트는 지난 2014년 연말 "5G 표준에 대해 구체적인 전망을 가진 이는 없다"라고 말했다. 이후 변화한 것은 거의 없다. 최소한 표준과 관련해서는 그렇다. 팩트 vs. 픽션 최근 5G를 거론한 기업 중 하나는 버라이즌이다. 이 기업은 내년 중 5G 기술을 일부 지역에 배치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쟁사들의 반박에 직면해야 했다. AT&T 모빌리티 CEO 글렌 루리는 "5G에 대한 과장은 올바르지 않다고 본다. 우리는 현실을 넘어서는 약속을 하고자 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T-모바일의 네빌 레이 CTO도 실적...

표준 노키아 버라이즌 과장 4G 5G

2016.02.24

5G 언급이 늘고 있다. 일부 통신사, 칩 제조사, 기기 제조사는 5G 시대가 조만간 도래할 듯한 뉘앙스를 풍긴다. 그러나 현실은 다르다. 차세대 초고속 모바일 인터넷 연결 기술을 의미하는 5G 와이어리스 기술과 관련해, 나는 다소 회의적인 시각을 품고 있다. 5G 시대가 도래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가 아니다. '도래 시기'의 문제다. 몇몇 업계 관계자와 부화뇌동하는 미디어들의 주장과는 다를 것이라는 이야기다. 현실적인 5G 시간표는 2020년 경이 유력하다. 그러나 최근 몇몇 기업의 보도자료와 발언을 살펴보면 5G가 도래할 시점을 대폭 당겨잡고 있다. 2020년은 본격 확산되는 시기라는 주장도 있었다. 그러나 이를 곧이곧대로 믿기 힘든 이유들이 있다. 먼저 5G는 아직 정의되지도 않았다. 4G LTE보다 매우 빠를 것이지만 얼마나 빠를까? 통신사들은 이를 어떻게 서비스할까? 디지털 기기들은 이 새로운 네트워크 기술과 어떻게 호환될까? 수많은 질문들이 남아있는 상태다. 다음 퍼즐은 표준 특히 표준과 관련한 논의가 애매한 상황이다. 여러 기관 및 단체들이 5G 표준에 합의하기 전까지는 개별 기업들의 행보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표준도 정해지지 않은 기술을 통신사가 배치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기기 제조사 입장에서도 마찬가지다. IDC 이영수 애널리스트는 지난 2014년 연말 "5G 표준에 대해 구체적인 전망을 가진 이는 없다"라고 말했다. 이후 변화한 것은 거의 없다. 최소한 표준과 관련해서는 그렇다. 팩트 vs. 픽션 최근 5G를 거론한 기업 중 하나는 버라이즌이다. 이 기업은 내년 중 5G 기술을 일부 지역에 배치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쟁사들의 반박에 직면해야 했다. AT&T 모빌리티 CEO 글렌 루리는 "5G에 대한 과장은 올바르지 않다고 본다. 우리는 현실을 넘어서는 약속을 하고자 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T-모바일의 네빌 레이 CTO도 실적...

2016.02.24

가트너 기고 | "과대포장된 클라우드는 피곤하다"

클라우드 컴퓨팅 이제 새로운 개념이 아니다. 다수의 기업과 기관이 지난 몇 해 동안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왔으며 지금 현재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이 여전히 많은 관심을 받고 자주 거론되는 용어임에는 틀림없으나, 지나친 기대나 비현실적인 전망을 내놓는 단계는 지났다. 기존 제품에 ‘클라우드’라는 포장만 씌우는 클라우드워싱(Cloudwashing) 현상이 만연함에 따라 클라우드에 대한 피로감, 환멸감 등 다양한 징후들이 나타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클라우드 컴퓨팅은 여전히 IT산업에서 중요한 요소다. 그 이유는 기업의 구매 행위가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2013년도 가트너 CIO 의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호주와 뉴질랜드의 CIO들은 효율성 증대, 운영성과 실현, 기업 비용 절감, IT 애플리케이션, 인프라, 레거시(legacy)의 개선을 비즈니스 최우선 순위로 꼽았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올해의 기술 우선 순위 중 2위로 꼽혔고, 1위는 이동성, 즉 모빌리티가 차지했다. 기업들이 자체 인프라 구축 모델을 완전히 배제하거나 복잡하고 중요도가 높은 근간 시스템을 바로 클라우드 서비스로 대체하는 경우는 드물 것이다. 그러나 보다 비용 효율적인 방법으로 서비스를 구매하고 클라우드의 차별화된 역량을 활용코자 하는 움직임은 이미 나타나고 있다. 가트너는 2014년이 클라우드 컴퓨팅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다수의 기업이 쉽고 간단한 작업이나 제한적인 비즈니스 활용에만 클라우드 컴퓨팅의 사용을 국한하던 초기 도입 단계에서 벗어나 더 광범위한 생산 도입으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들은 2014년 한 해 동안 보다 전략적이고 가치창출적인 비즈니스 사례를 개발하기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어떻게 활용할지 고심하고 계획할 것이다. 기업과 클라우드 제공업체 모두 진화 중이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위기 관리의 형식이 정립되고 있는 지금이 클라우드 전환...

클라우드 가트너 과장 클라우드워싱

2013.12.02

클라우드 컴퓨팅 이제 새로운 개념이 아니다. 다수의 기업과 기관이 지난 몇 해 동안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왔으며 지금 현재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이 여전히 많은 관심을 받고 자주 거론되는 용어임에는 틀림없으나, 지나친 기대나 비현실적인 전망을 내놓는 단계는 지났다. 기존 제품에 ‘클라우드’라는 포장만 씌우는 클라우드워싱(Cloudwashing) 현상이 만연함에 따라 클라우드에 대한 피로감, 환멸감 등 다양한 징후들이 나타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클라우드 컴퓨팅은 여전히 IT산업에서 중요한 요소다. 그 이유는 기업의 구매 행위가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2013년도 가트너 CIO 의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호주와 뉴질랜드의 CIO들은 효율성 증대, 운영성과 실현, 기업 비용 절감, IT 애플리케이션, 인프라, 레거시(legacy)의 개선을 비즈니스 최우선 순위로 꼽았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올해의 기술 우선 순위 중 2위로 꼽혔고, 1위는 이동성, 즉 모빌리티가 차지했다. 기업들이 자체 인프라 구축 모델을 완전히 배제하거나 복잡하고 중요도가 높은 근간 시스템을 바로 클라우드 서비스로 대체하는 경우는 드물 것이다. 그러나 보다 비용 효율적인 방법으로 서비스를 구매하고 클라우드의 차별화된 역량을 활용코자 하는 움직임은 이미 나타나고 있다. 가트너는 2014년이 클라우드 컴퓨팅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다수의 기업이 쉽고 간단한 작업이나 제한적인 비즈니스 활용에만 클라우드 컴퓨팅의 사용을 국한하던 초기 도입 단계에서 벗어나 더 광범위한 생산 도입으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들은 2014년 한 해 동안 보다 전략적이고 가치창출적인 비즈니스 사례를 개발하기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어떻게 활용할지 고심하고 계획할 것이다. 기업과 클라우드 제공업체 모두 진화 중이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위기 관리의 형식이 정립되고 있는 지금이 클라우드 전환...

2013.12.02

"사이버보안은 과장됐다" 가트너 애널리스트 주장

지금까지 사이버보안에 대해 들었던 모든 것들은 잘못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가트너 부사장 겸 유명 애널리스트인 존 지라드는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가트너 보안 서밋에서 “업계의 메시지는 우리가 모든 사이버에 대해서 보호해야 한다고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우리는 줄곧 사이버보안이 이슈며 궁극적인 문제이자 우려라는 말을 들었다”라고 그는 말했다. "문제는 그것이 방법이야 아니냐 하는 것이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지라드에 따르면, 해답은 우리가 사이버보안에 대해 들은 것들 대부분이 과대 과장됐거나 이미 한번 등장했던 이슈들이라는 것이다. "중요한 사이버보안과 관련한 문제와 해결안 사이에는 교집합이 있지만 그것이 기업 대다수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고 지라드는 전했다. "이것은 정부 및 기타 특수 기관에 적용할 수 있다. 그렇지만 논의하고 권유한 분야 중 일부에 대해서는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고 그는 당부했다. 지라드는 “이 분야에서는 많은 비용이 쓰이고 있다. 사람들이 그 비용을 지불할 지를 결정하기 전에 그것에 대해 물어봐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사이버보안이라고 하는 많은 활동들은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따르지 않으면 위험해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 용어에 대한 혼란은 그 자체가 위험한 것이다. 왜냐면, 그 용어는 정부와 기업이 분열되고 혼란스런 상황으로 가는 상황을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고 그는 말했다. IT가 한창 공격받을 때, 논란의 중심이 바이러스와 악성코드에 있었다. 그러나 지라드는 사이버보안 공간에도 유명 금융 사기꾼인 찰스 폰지가 만든 폰지 방식과 유사한 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폰지 사기는 새로운 투자자의 돈을 기존 투자자들에게 배당해 주는 방식으로 새로운 투자자들을 끌어 모아 ‘그럴싸하게’ 보이지만 새로운 ...

가트너 사이버보안 과장

2013.08.21

지금까지 사이버보안에 대해 들었던 모든 것들은 잘못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가트너 부사장 겸 유명 애널리스트인 존 지라드는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가트너 보안 서밋에서 “업계의 메시지는 우리가 모든 사이버에 대해서 보호해야 한다고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우리는 줄곧 사이버보안이 이슈며 궁극적인 문제이자 우려라는 말을 들었다”라고 그는 말했다. "문제는 그것이 방법이야 아니냐 하는 것이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지라드에 따르면, 해답은 우리가 사이버보안에 대해 들은 것들 대부분이 과대 과장됐거나 이미 한번 등장했던 이슈들이라는 것이다. "중요한 사이버보안과 관련한 문제와 해결안 사이에는 교집합이 있지만 그것이 기업 대다수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고 지라드는 전했다. "이것은 정부 및 기타 특수 기관에 적용할 수 있다. 그렇지만 논의하고 권유한 분야 중 일부에 대해서는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고 그는 당부했다. 지라드는 “이 분야에서는 많은 비용이 쓰이고 있다. 사람들이 그 비용을 지불할 지를 결정하기 전에 그것에 대해 물어봐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사이버보안이라고 하는 많은 활동들은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따르지 않으면 위험해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 용어에 대한 혼란은 그 자체가 위험한 것이다. 왜냐면, 그 용어는 정부와 기업이 분열되고 혼란스런 상황으로 가는 상황을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고 그는 말했다. IT가 한창 공격받을 때, 논란의 중심이 바이러스와 악성코드에 있었다. 그러나 지라드는 사이버보안 공간에도 유명 금융 사기꾼인 찰스 폰지가 만든 폰지 방식과 유사한 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폰지 사기는 새로운 투자자의 돈을 기존 투자자들에게 배당해 주는 방식으로 새로운 투자자들을 끌어 모아 ‘그럴싸하게’ 보이지만 새로운 ...

2013.08.21

'IT와 과대 포장'··· 최신 기술 트렌드의 감춰진 그늘

솔직히 말해보자. IT 세상은 지속적인 기술 혁신의 노예이자, 이를 둘러싼 과장의 노예다. 모든 것이 예전의 것보다 더 좋고 아름다우며 필수적으로 보인다. 최신 트렌드에 올라타지 못한다면 이내 뒤쳐질 것만 같다. 세일즈 피치의 위력이다. 당연히도 모든 신기술과 IT 전략, 이를 둘러싼 과장이 진실인 것은 아니다. 또 아무리 멋진 혁신일지라도 부작용이나 성가심, 아쉬움을 남기기 마련이다. 그리고 기술 업계는 주요리에만 초점을 맞춘 나머지 식단 전체의 조화를 쉽게 잊는 경향이 있다. 다음은 오늘날 가장 뜨거운 기술 트렌드들을 정리한 동시에 어두운 면을 함께 살펴본 내용들이다. PaaS의 그늘 대가는 언제나 더 커 보인다. 수천 달러를 들여 서버를 구매하고 호스팅하는 대신, 커피 한 잔이나 때로는 껌 값에 이용할 수 있는 깔끔한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에 가입해 보자. 그러나 이런, 깔끔한 서비스는 사실 광고로 도배되기 위한 것이었다. 헐 값에 기술을 임대하겠다는 생각은 매우 훌륭한 생각이다. 수십 만 달러는 아니더라도 수천 달러짜리 구매주문을 실행하는 대신에 5달러 10센트짜리 클라우드를 마다할 사람이 누가 있을까? 그러나 이런 무료의 또는 저렴한 서비스가 중지되면서, 혹은 사라지면서 이를 복구하느라 고생해야 했던 이들도 똑같이 생각했었다. 대다수의 경우, 서비스 중 하나에 문제가 생기면서 다른 4개의 PaaS 서비스에서 개발한 소프트웨어가 엉망이 된다. 모두 도미노처럼 무너져 내린다. 이제 이런 툴은 처음 구매하는 사람들에게 도박이라 할 수 있다. 가벼운 실험에서는 문제가 없지만 중요 인프라로서 의존하게 되면서 위험도가 빠르게 증가한다. SLA(Service-Level Agreement)가 좋다 하더라도 결코 안심해선 안 된다. 서비스를 중단하거나 가격이 5배나 높거나 필수적인 문서를 제공하지 않고 인프라의 일면을 변경하거나 하위호환성을 제공하지 않거나 빠르게 "노후화되는" 앱을 지원...

PaaS 크라우드펀딩 태블릿 사물 인터넷 BYOD 과장 빅 데이터 광고 게임화 포장

2013.05.30

솔직히 말해보자. IT 세상은 지속적인 기술 혁신의 노예이자, 이를 둘러싼 과장의 노예다. 모든 것이 예전의 것보다 더 좋고 아름다우며 필수적으로 보인다. 최신 트렌드에 올라타지 못한다면 이내 뒤쳐질 것만 같다. 세일즈 피치의 위력이다. 당연히도 모든 신기술과 IT 전략, 이를 둘러싼 과장이 진실인 것은 아니다. 또 아무리 멋진 혁신일지라도 부작용이나 성가심, 아쉬움을 남기기 마련이다. 그리고 기술 업계는 주요리에만 초점을 맞춘 나머지 식단 전체의 조화를 쉽게 잊는 경향이 있다. 다음은 오늘날 가장 뜨거운 기술 트렌드들을 정리한 동시에 어두운 면을 함께 살펴본 내용들이다. PaaS의 그늘 대가는 언제나 더 커 보인다. 수천 달러를 들여 서버를 구매하고 호스팅하는 대신, 커피 한 잔이나 때로는 껌 값에 이용할 수 있는 깔끔한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에 가입해 보자. 그러나 이런, 깔끔한 서비스는 사실 광고로 도배되기 위한 것이었다. 헐 값에 기술을 임대하겠다는 생각은 매우 훌륭한 생각이다. 수십 만 달러는 아니더라도 수천 달러짜리 구매주문을 실행하는 대신에 5달러 10센트짜리 클라우드를 마다할 사람이 누가 있을까? 그러나 이런 무료의 또는 저렴한 서비스가 중지되면서, 혹은 사라지면서 이를 복구하느라 고생해야 했던 이들도 똑같이 생각했었다. 대다수의 경우, 서비스 중 하나에 문제가 생기면서 다른 4개의 PaaS 서비스에서 개발한 소프트웨어가 엉망이 된다. 모두 도미노처럼 무너져 내린다. 이제 이런 툴은 처음 구매하는 사람들에게 도박이라 할 수 있다. 가벼운 실험에서는 문제가 없지만 중요 인프라로서 의존하게 되면서 위험도가 빠르게 증가한다. SLA(Service-Level Agreement)가 좋다 하더라도 결코 안심해선 안 된다. 서비스를 중단하거나 가격이 5배나 높거나 필수적인 문서를 제공하지 않고 인프라의 일면을 변경하거나 하위호환성을 제공하지 않거나 빠르게 "노후화되는" 앱을 지원...

2013.05.30

설문 조사 | "클라우드& 재택근무, 현실-광고 괴리 크다"

중견기업 IT책임자들을 대상으로 한 최근 설문에 따르면,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과 재택 근무 지원은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둘 모두 여전히 대안이 아닌 선택의 하나에 불과한 것으로 인식됐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시스코가 눈여겨 볼만한 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근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대대적인 선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중견기업들은 클라우드를 대체제가 아닌 보완제로 간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WC 테크놀러지 파트너스(SWC Technology Partners)가 중견기업 IT 및 비즈니스 부문 경영진들을 대상으로 2010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클라우드 컴퓨팅은 이들 중견기업은 물론 대기업 시장에서도 아직까지 초기 단계에 불과하다. 이 설문은 중견기업의 재택근무 도입률과 관련해서도 몇 가지 놀랄만한 사실을 알아냈다.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선전과 실제 도입률 사이에 차이가 있다는 사실은 SWC 보고서의 서두를 크게 장식했다. 전사적인 솔루션으로 클라우드 컴퓨팅을 도입했다고 응답한 사람들은 전체의 3.7%에 불과했다. 그에 비해 모든 IT인프라 계획을 클라우드에 의존할 수 없다고 응답한 사람은 절반이 넘는 54.2%였다. 클라우드 도입 시 가장 크게 우려하는 부분으로는 개인정보보호와 보안(20.9%)이 꼽혔으며, 비용(9.8%)이 그 뒤를 따랐다. SWC의 엘리오트 바레츠 부사장은 "원래 IT산업에는 대대적이고 과장된 선전이 넘쳐났다. 클라우드를 피하는 이유는 기술과는 상관없다. 개인정보보호, 컴플라이언스(규제 준수), 법적 문제들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선두를 달리는 것은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MS Exchange)와 셰어포인트(Share Point)다. 이는 클라우드로의 이전에서 이메일, 업무 생산성 툴, 문서 관리를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한 응답자의 약 65%와 48%가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온라인과 마이크로소프트 셰어...

클라우드 설문조사 재택근무 가치 중견기업 과장

2011.09.09

중견기업 IT책임자들을 대상으로 한 최근 설문에 따르면,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과 재택 근무 지원은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둘 모두 여전히 대안이 아닌 선택의 하나에 불과한 것으로 인식됐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시스코가 눈여겨 볼만한 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근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대대적인 선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중견기업들은 클라우드를 대체제가 아닌 보완제로 간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WC 테크놀러지 파트너스(SWC Technology Partners)가 중견기업 IT 및 비즈니스 부문 경영진들을 대상으로 2010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클라우드 컴퓨팅은 이들 중견기업은 물론 대기업 시장에서도 아직까지 초기 단계에 불과하다. 이 설문은 중견기업의 재택근무 도입률과 관련해서도 몇 가지 놀랄만한 사실을 알아냈다.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선전과 실제 도입률 사이에 차이가 있다는 사실은 SWC 보고서의 서두를 크게 장식했다. 전사적인 솔루션으로 클라우드 컴퓨팅을 도입했다고 응답한 사람들은 전체의 3.7%에 불과했다. 그에 비해 모든 IT인프라 계획을 클라우드에 의존할 수 없다고 응답한 사람은 절반이 넘는 54.2%였다. 클라우드 도입 시 가장 크게 우려하는 부분으로는 개인정보보호와 보안(20.9%)이 꼽혔으며, 비용(9.8%)이 그 뒤를 따랐다. SWC의 엘리오트 바레츠 부사장은 "원래 IT산업에는 대대적이고 과장된 선전이 넘쳐났다. 클라우드를 피하는 이유는 기술과는 상관없다. 개인정보보호, 컴플라이언스(규제 준수), 법적 문제들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선두를 달리는 것은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MS Exchange)와 셰어포인트(Share Point)다. 이는 클라우드로의 이전에서 이메일, 업무 생산성 툴, 문서 관리를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한 응답자의 약 65%와 48%가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온라인과 마이크로소프트 셰어...

201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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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