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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너바나 AI 칩 개발 중단…하바나 제품군에 집중

인텔은 자사의 너바나(Nervana) 신경망 프로세서 개발을 중단하고 최근 20억 달러에 인수한 하바나 랩의 AI 제품군에 집중한다. 너바나로서는 너무 짧은 기간이었다.   인텔은 2016년 4억 달러를 주고 너바나를 인수하고 1년 후 첫 번째 신경망 프로세서를 출시했다. 너바나의 공동 설립자인 나빈 라오는 인텔에서 데이터 플랫폼 그룹의 일부인 AI 플랫폼 그룹을 맡았다. 인텔은 너바나 칩을 AI 시장에서 엔비디아 GPU의 경쟁자로 내세웠으며, 개발과 관련해 페이스북과 밀접한 협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제 인텔은 너바나 NNP-T 칩 개발을 중단했다. 기존 고객에게는 약속대로 추론 칩인 NNP-I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텔은 이 영역에 하바나 랩의 가우디 프로세서와 고야 프로세서를 배치할 계획이다. 신경망은 학습과 추론 두 부분으로 구성된다. 학습은 컴퓨터가 이미지 인식처럼 프로세스를 배우는 과정이다. 추론은 학습된 시스템을 실제 작업에 투입하는 것이다. 학습이 추론보다 더 연산 집약적이며, 엔비디아가 뛰어난 영역이기도 하다. 인텔은 고개의 의견을 반영해 이런 결정을 내렸으며, 이번 결정이 자사의 데이터센터 AI 가속화 로드맵에 대한 전략 업데이트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인텔은 발표문을 통해 “하바나 제품군은 학습과 추론 모두에 통일성 있고 프로그래밍 가능한 아키텍처라는 강력하고 전략적인 이점을 제공한다. 데이터센터 AI 가속화를 단일 하드웨어 아키텍처와 소프트웨어 스택으로 교체하면서 인텔 개발팀은 힘을 합쳐서 더 많은 혁신을 더 빨리 고객에게 전달하는 데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사실 이런 결과는 어느 정도 예상된 것이다. 티리아스 리서치의 사장 짐 맥그리거는 “한쪽은 학습용으로, 한쪽은 추론용으로 유지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하바나가 훨씬 더 잘 동작했고 아키텍처의 확장성도 더 좋았다. 그리고 인텔은 여전히 두 업체로부터 지적재산권과 전문 지식을 얻고 있다”고 평가했다. 희소식은 개발자가 너바나용으로 만든 것을 버릴 필...

인텔 학습 CPU AI 라라비 너바나 추론 하바나

2020.02.10

인텔은 자사의 너바나(Nervana) 신경망 프로세서 개발을 중단하고 최근 20억 달러에 인수한 하바나 랩의 AI 제품군에 집중한다. 너바나로서는 너무 짧은 기간이었다.   인텔은 2016년 4억 달러를 주고 너바나를 인수하고 1년 후 첫 번째 신경망 프로세서를 출시했다. 너바나의 공동 설립자인 나빈 라오는 인텔에서 데이터 플랫폼 그룹의 일부인 AI 플랫폼 그룹을 맡았다. 인텔은 너바나 칩을 AI 시장에서 엔비디아 GPU의 경쟁자로 내세웠으며, 개발과 관련해 페이스북과 밀접한 협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제 인텔은 너바나 NNP-T 칩 개발을 중단했다. 기존 고객에게는 약속대로 추론 칩인 NNP-I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텔은 이 영역에 하바나 랩의 가우디 프로세서와 고야 프로세서를 배치할 계획이다. 신경망은 학습과 추론 두 부분으로 구성된다. 학습은 컴퓨터가 이미지 인식처럼 프로세스를 배우는 과정이다. 추론은 학습된 시스템을 실제 작업에 투입하는 것이다. 학습이 추론보다 더 연산 집약적이며, 엔비디아가 뛰어난 영역이기도 하다. 인텔은 고개의 의견을 반영해 이런 결정을 내렸으며, 이번 결정이 자사의 데이터센터 AI 가속화 로드맵에 대한 전략 업데이트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인텔은 발표문을 통해 “하바나 제품군은 학습과 추론 모두에 통일성 있고 프로그래밍 가능한 아키텍처라는 강력하고 전략적인 이점을 제공한다. 데이터센터 AI 가속화를 단일 하드웨어 아키텍처와 소프트웨어 스택으로 교체하면서 인텔 개발팀은 힘을 합쳐서 더 많은 혁신을 더 빨리 고객에게 전달하는 데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사실 이런 결과는 어느 정도 예상된 것이다. 티리아스 리서치의 사장 짐 맥그리거는 “한쪽은 학습용으로, 한쪽은 추론용으로 유지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하바나가 훨씬 더 잘 동작했고 아키텍처의 확장성도 더 좋았다. 그리고 인텔은 여전히 두 업체로부터 지적재산권과 전문 지식을 얻고 있다”고 평가했다. 희소식은 개발자가 너바나용으로 만든 것을 버릴 필...

2020.02.10

기고 | AI 칩 전쟁의 서막··· 누가, 왜 뛰어들었나

지난 7월 영국 브리스톨(Bristol)에 있는 AI 칩 신생벤처 그래프코어(Graphcore)에 대한 3,000만 달러 투자는 AI 칩 개발이 전통적인 CPU 기업들에게 어느 정도의 영향력을 발휘하는지 여실히 보여줬다. 같은 달 초 선두 AI 칩 제조사 엔비디아는 중국의 웹 서비스 기업 바이두(Baidu)와 계약을 체결하고 ‘AI 가속화’를 약속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연구 부사장 해리 셤은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의 홀로렌즈(HoloLens)를 위한 자체 AI 칩 개발 과정에 관해 이야기했다. 구글의 TPU, 애플의 스마트폰용 AI 칩 소식, 텍사스의 오스틴에 있는 미틱(Mythic)을 포함한 여러 신생벤처를 고려할 때 프로세서 열전을 가늠할 수 있다. 기술업계와 특히 전통적인 프로세싱 강자 인텔에게는 정의하는 기간일 수도 있다. 무어의 법칙(Moore’s Law)은 인텔에 수년 동안 큰 도움이 되었으며 트랜지스터(Transistor)를 늘려 성능을 높이면서 데이터센터 서버의 지배적인 강자로 군림하게 되었다. 물론, 아직 멀기는 했지만 데이터 지향적인 세상이 점차 도래하면서 기존의 기술과 칩 디자인에 대한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그 결과, 인텔의 지배력이 위협받고 있으며 경쟁 영역이 완전한 평형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새로운 경쟁자가 진입할 수 있는 충분한 여지가 발생했다. 예상했듯이 인텔도 가만히 있지는 않았다. 지난해 자체 AI 칩인 너바나(Nervana)를 출시했으며 3월에는 이스라엘의 칩 제조사 모바일아이(MobileEye)를 150억 달러에 인수했지만 분발해야 한다. 엔비디아 등의 기업들은 이미 2006년에 새로운 접근방식이 필요하다는 점을 깨닫고 미리 손을 썼다. 엔비디아의 솔루션 아키텍처 및 엔지니어링 부사장 마크 해밀턴(Marc Hamilton)에 따르면 해당 기업은 11년 전부터 개발한 병렬 컴퓨팅 플랫폼이자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인 CUDA를 기반으로 AI 대상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구글 AI 칩 너바나 홀로렌즈 기계학습 GPU 인공지능 엔비디아 바이두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인텔 페이스북 인수 모바일아이

2017.08.29

지난 7월 영국 브리스톨(Bristol)에 있는 AI 칩 신생벤처 그래프코어(Graphcore)에 대한 3,000만 달러 투자는 AI 칩 개발이 전통적인 CPU 기업들에게 어느 정도의 영향력을 발휘하는지 여실히 보여줬다. 같은 달 초 선두 AI 칩 제조사 엔비디아는 중국의 웹 서비스 기업 바이두(Baidu)와 계약을 체결하고 ‘AI 가속화’를 약속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연구 부사장 해리 셤은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의 홀로렌즈(HoloLens)를 위한 자체 AI 칩 개발 과정에 관해 이야기했다. 구글의 TPU, 애플의 스마트폰용 AI 칩 소식, 텍사스의 오스틴에 있는 미틱(Mythic)을 포함한 여러 신생벤처를 고려할 때 프로세서 열전을 가늠할 수 있다. 기술업계와 특히 전통적인 프로세싱 강자 인텔에게는 정의하는 기간일 수도 있다. 무어의 법칙(Moore’s Law)은 인텔에 수년 동안 큰 도움이 되었으며 트랜지스터(Transistor)를 늘려 성능을 높이면서 데이터센터 서버의 지배적인 강자로 군림하게 되었다. 물론, 아직 멀기는 했지만 데이터 지향적인 세상이 점차 도래하면서 기존의 기술과 칩 디자인에 대한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그 결과, 인텔의 지배력이 위협받고 있으며 경쟁 영역이 완전한 평형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새로운 경쟁자가 진입할 수 있는 충분한 여지가 발생했다. 예상했듯이 인텔도 가만히 있지는 않았다. 지난해 자체 AI 칩인 너바나(Nervana)를 출시했으며 3월에는 이스라엘의 칩 제조사 모바일아이(MobileEye)를 150억 달러에 인수했지만 분발해야 한다. 엔비디아 등의 기업들은 이미 2006년에 새로운 접근방식이 필요하다는 점을 깨닫고 미리 손을 썼다. 엔비디아의 솔루션 아키텍처 및 엔지니어링 부사장 마크 해밀턴(Marc Hamilton)에 따르면 해당 기업은 11년 전부터 개발한 병렬 컴퓨팅 플랫폼이자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인 CUDA를 기반으로 AI 대상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2017.08.29

'놀랍고도 신기했다' 2016년 기묘했던 10가지 기술 이야기

과학 기술 뉴스는 일반적으로 주류 미디어에서는 우선순위에서 밀린다. 기술 주제는 최근에서야 일반 독자의 관심을 받거나, 잘 알려지지 않은 것으로 치부되는 경우가 많다. 그도 아니면, 기술 주제는 너무 복잡하다. 이 외에도 많은 이유가 있다는 점이 안타깝다. 하지만, 잘 살펴보면, 과학 기술 부문에서 유쾌할 만큼 이상한 것들을 찾을 수 있고 때로는 정말 놀라운 사실을 알 수 있다. 오늘은 일반 독자들이 지나쳤거나 미래에 대한 시사하는 바가 특이한 것들만 선별하여 2016년의 이상한 10가지 이야기를 준비했다. 무기화된 디스플레이 기술, 에로 로봇, 말 그대로 죽음을 거역하는 생명공학 기술 등에 관한 최신 정보를 알아보자. 자 시작한다. 차량용 인간 파리 끈끈이 특허를 출원한 구글 지난 10년 동안 배운 점이 있다면 구글이 모든 것을 염두에 둔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보자. 지난 5월, 이 거대 기술 기업은 자율주행 자동차를 위한 인간 파리 끈끈이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핵심은, 구글 자율주행 자동차가 보행자를 치는 경우 파리 끈끈이가 행인이 튀어 나가거나 아래에 깔려 추가적인 부상을 입지 않도록 방지한다. 정말로 특이한 생각이다. 해당 특허 출원에 따르면, 차량의 앞쪽 부분을 보행자에 들러붙는 특수 접착제로 코팅하여 차량의 앞부분이 보행자와 접촉하는 불미스러운 상황에서 보행자가 차량에 들러붙도록 한다. 차량에 벌레, 쓰레기, 다람쥐 등이 들러 붙지 않게 하려고 접착제 표면 자체는 충격 시 분리되도록 설계된 얇은 달걀 껍질 코팅으로 덮여 있다. 또한 해당 특허에는 ‘일정 기간 후’ 불미스러운 일을 당한 보행자를 떼어내는 기법도 포함되어 있다.  바둑을 배운 AI 지난 1월, 구글의 연구원들은 유명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지에 매우 놀라운 논문을 발표했다. 구글팀이 중국의 전통 게임이자 일반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전략 게임으로 알려진 ...

구글 네이처 신경망 세로토닌 이어버드 너바나 바둑 알파고 생명공학 자율주행 타이어 인공지능 특허 바주카

2016.12.28

과학 기술 뉴스는 일반적으로 주류 미디어에서는 우선순위에서 밀린다. 기술 주제는 최근에서야 일반 독자의 관심을 받거나, 잘 알려지지 않은 것으로 치부되는 경우가 많다. 그도 아니면, 기술 주제는 너무 복잡하다. 이 외에도 많은 이유가 있다는 점이 안타깝다. 하지만, 잘 살펴보면, 과학 기술 부문에서 유쾌할 만큼 이상한 것들을 찾을 수 있고 때로는 정말 놀라운 사실을 알 수 있다. 오늘은 일반 독자들이 지나쳤거나 미래에 대한 시사하는 바가 특이한 것들만 선별하여 2016년의 이상한 10가지 이야기를 준비했다. 무기화된 디스플레이 기술, 에로 로봇, 말 그대로 죽음을 거역하는 생명공학 기술 등에 관한 최신 정보를 알아보자. 자 시작한다. 차량용 인간 파리 끈끈이 특허를 출원한 구글 지난 10년 동안 배운 점이 있다면 구글이 모든 것을 염두에 둔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보자. 지난 5월, 이 거대 기술 기업은 자율주행 자동차를 위한 인간 파리 끈끈이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핵심은, 구글 자율주행 자동차가 보행자를 치는 경우 파리 끈끈이가 행인이 튀어 나가거나 아래에 깔려 추가적인 부상을 입지 않도록 방지한다. 정말로 특이한 생각이다. 해당 특허 출원에 따르면, 차량의 앞쪽 부분을 보행자에 들러붙는 특수 접착제로 코팅하여 차량의 앞부분이 보행자와 접촉하는 불미스러운 상황에서 보행자가 차량에 들러붙도록 한다. 차량에 벌레, 쓰레기, 다람쥐 등이 들러 붙지 않게 하려고 접착제 표면 자체는 충격 시 분리되도록 설계된 얇은 달걀 껍질 코팅으로 덮여 있다. 또한 해당 특허에는 ‘일정 기간 후’ 불미스러운 일을 당한 보행자를 떼어내는 기법도 포함되어 있다.  바둑을 배운 AI 지난 1월, 구글의 연구원들은 유명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지에 매우 놀라운 논문을 발표했다. 구글팀이 중국의 전통 게임이자 일반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전략 게임으로 알려진 ...

2016.12.28

16일 개막하는 인텔 개발자 포럼··· 'PC 지고 IoT·서버 뜨고'

지난 수십 년 동안 인텔 사업의 중심에는 PC가 있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그렇지 않다. 이 회사는 자율주행 자동차, 가상현실, 인공지능 등에 주목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PC 사업이 뒷전으로 밀리고 있다. 이는 16일부터 열리는 인텔 개발자 포럼의 핵심 메시지다. 이번 IDF에서는 각종 드론과 로봇, VR 및 A 헤드셋이 무대의 중심에 오를 전망이다. 과거의 IDF에서는 놀라운 디자인과 기능의 노트북, 차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한 데스크톱 등이 참석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바 있다. 2010년 인텔 개발자 포럼 현장. 넷북이 주요 품목으로 전시되던 시기다. Credit: Intel  인텔은 지난 4월 서버, IoT와 같이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를 겨냥해 기업 리빌딩 작업을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1만 2,000여 명의 직원을 구조조정했으며 이후에는 모바일 칩 비즈니스를 일정 부분 포기했다. 무어헤드 인사이트 앤 스트래티지의 패트릭 무어헤드 대표는 "이번 IDF에서 인텔이 PC 사업에 대해 발표할 여지는 많지 않을 것으로 본다. IoT와 데이터센터가 중심에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번 IDF에서 공개될 다른 제품들로는 VR 및 AR 헤드셋이 있다. 이 중에는 리모트 아이사이트(Remote EyeSight)라는 이름의 제품이 있는데, 이는 원격 협업 업무에 특화된 머리 착용형 AR 스마트 글래스다. 이 밖에 파트너 기업이 인텔 내부에서 개발된 여러 헤드셋이 공개될 예정이며, 이 중 상당수는 인텔의 리얼센스 3D 카메라 기술에 초점을 맞춘 제품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프로세서 신제품도 무대 중심에 오른다. 특히 데이터센터용 프로세서와 IoT 기기용 아톰 프로세서가 대표적이다. 과거 스마트폰과 태블릿 시장을 겨냥했던 아톰 칩은 이제 여러 키오스크나 디지털 광고판, 카지노 기기, ATM 기기와 같은 IoT 분야를 위해 새롭게 개편되고 있다. 머큐리 리서치의 딘 맥카론 애널리스트는 인텔이 서버 칩과...

인텔 IDF 스카이레이크 알테라 커비레이크 너바나 FGPA

2016.08.16

지난 수십 년 동안 인텔 사업의 중심에는 PC가 있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그렇지 않다. 이 회사는 자율주행 자동차, 가상현실, 인공지능 등에 주목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PC 사업이 뒷전으로 밀리고 있다. 이는 16일부터 열리는 인텔 개발자 포럼의 핵심 메시지다. 이번 IDF에서는 각종 드론과 로봇, VR 및 A 헤드셋이 무대의 중심에 오를 전망이다. 과거의 IDF에서는 놀라운 디자인과 기능의 노트북, 차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한 데스크톱 등이 참석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바 있다. 2010년 인텔 개발자 포럼 현장. 넷북이 주요 품목으로 전시되던 시기다. Credit: Intel  인텔은 지난 4월 서버, IoT와 같이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를 겨냥해 기업 리빌딩 작업을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1만 2,000여 명의 직원을 구조조정했으며 이후에는 모바일 칩 비즈니스를 일정 부분 포기했다. 무어헤드 인사이트 앤 스트래티지의 패트릭 무어헤드 대표는 "이번 IDF에서 인텔이 PC 사업에 대해 발표할 여지는 많지 않을 것으로 본다. IoT와 데이터센터가 중심에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번 IDF에서 공개될 다른 제품들로는 VR 및 AR 헤드셋이 있다. 이 중에는 리모트 아이사이트(Remote EyeSight)라는 이름의 제품이 있는데, 이는 원격 협업 업무에 특화된 머리 착용형 AR 스마트 글래스다. 이 밖에 파트너 기업이 인텔 내부에서 개발된 여러 헤드셋이 공개될 예정이며, 이 중 상당수는 인텔의 리얼센스 3D 카메라 기술에 초점을 맞춘 제품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프로세서 신제품도 무대 중심에 오른다. 특히 데이터센터용 프로세서와 IoT 기기용 아톰 프로세서가 대표적이다. 과거 스마트폰과 태블릿 시장을 겨냥했던 아톰 칩은 이제 여러 키오스크나 디지털 광고판, 카지노 기기, ATM 기기와 같은 IoT 분야를 위해 새롭게 개편되고 있다. 머큐리 리서치의 딘 맥카론 애널리스트는 인텔이 서버 칩과...

2016.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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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