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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미래 / 애플리케이션

인텔, '표정·제스처 인식하는' 차세대 앱 개발 기트 강조

2013.03.12 Matt Hamblen  |  Computerworld
일련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이 위한 인텔의 신형 도구들을 이용하고 있다. 음성, 손동작, 머리 및 동공 움직임을 이용해 컴퓨터를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새로운 방안을 탐색할 수 있게 해주는 도구들이다.

인텔 측은 향후 수 년 내에 가시적인 성과들이 나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를테면 새로운 인터페이스의 컴퓨터 게임을 비롯해 수술 중 의사들이 컴퓨터 이용할 수 있게 한다거나 소방관들이 화재 현장에 진입하기 전 안내를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인텔의 시각 컴퓨텅 제품 관리 디렉터 크레이그 허스트는 최근의 한 인터뷰에서 "우리가 당초 기대했던 것 이상의 결과물이 나타나고 있다. 우리조차도 이번 연구가 앞으로 어떻게 진화해나갈지 정확히 모른다. 그러나 이를 지켜보는 과정은 그야말로 흥미진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스트의 그룹은 지난 가을 써드파티 프로그래머들이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이용할 수 있는 몇명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발매한 바 있다.

툴 키트 중 하나는 지각 컴퓨팅 SDK(Perceptual Computing SDK)다. 이는 인텔 엔지니어들이 선정한 외부 개발자들에게 배포됐던 바 있다. 인텔은 이를 통해 올해 독창적 애플리케이션 시제품을 개발한 개발자를 대상으로 100만 달러의 공모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텔 시각 컴퓨팅 제품 그룹의 일원인 배리 솔로몬은 윈도우 개발자들이 이 툴 키트를 이용하는 방안을 시연한 바 있다. 그는 노트북 상단에 깊이 지각 기능의 카메라를 배치하고 이를 컴퓨터와 USB로 연결시켜, 컴퓨터가 그의 표정과 손동작을 렌더링하는 장면을 시연했었다.

인텔은 이러한 정보를 추적해 사용자의 얼굴이나 손을 증강현실 시나리오에 삽입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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