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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퍼블릭 클라우드 IT 인프라 투자, 233억 달러 육박" IDC

2016.07.07 Thor Olavsrud  |  CIO
IDC에 따르면, 올 1분기 전세계 IT투자가 저조했지만 2016년 클라우드 환경에 대한 IT인프라 투자가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특히 퍼블릭 클라우드 분야의 인프라 투자가 활발할 것으로 관측됐다. 

이 시장조사기관은 2016년 1분기 서버, 스토리지, 이더넷 스위치 등 클라우드 환경 개발용 IT인프라 제품의 수요가 다소 주춤했지만 하반기에 빠른 속도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IDC는 5일 발간한 전세계 분기별 클라우드 IT인프라 추적 보고서(The IDC Worldwide Quarterly Cloud IT Infrastructure Tracker)에서 클라우드 환경 개발을 위한 전체 IT인프라 제품 투자는 2016년 미화 371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대비 15.5% 늘어난 규모다. IDC는 특히 퍼블릭 클라우드 IT인프라 투자가 2016년에 무려 18.1%나 늘어난 233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IDC에서 스토리지 시스템 조사 담당 이사인 나탈리아 예즈코프야는 보도자료에서 "1분기에 IT인프라 제품 수요가 약세를 보였지만 올 하반기 퍼블릭 클라우드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히며 다음과 같이 전했다.

"전반적으로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의 꾸준한 증가세를 예상한다. 기본적으로 CSP의 IT인프라 투자 투자가 늘어난 결과다. 몇몇 지역에서 경제 상황 변동으로 기업이 예산 압박을 더 받는 가운데 시장 변화 속에서 성장하고자 퍼블릭 클라우드로 가려 할 것이다.”

이 보고서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IT인프라 투자도 10.3% 증가한 13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IDC는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환경이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통적인 IT인프라가 투자의 대부분 차지
IDC는 클라우드 인프라 투자 규모가 아직 전통적인 IT투자 규모보다 많은 것은 아니지만 전통적인 비클라우드 환경에 도입된 IT인프라 투자가 2016년에는 줄어드는 추세로 전망했다. 전통적인 IT환경 투자 규모는 올해 4.4% 줄어들지만 여전히 기업 IT인프라 투자에서 63.4%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2016년에는 전세계 모든 지역에서 클라우드 IT인프라 투자가 늘어나며 퍼블릭 클라우드 투자가 프라이빗보다 더 빠르게 증가할 것이다. 클라우드 환경과 관련해 가장 많이 투자가 늘어나는 분야는 이너넷 스위치로 IDC는 39.5%로 전망했다. 서버와 스토리지는 각각 11.4%와 14.2%로 기대됐다. 

2020년까지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IT인프라 투자가 연평균 13.1% 늘어나 2020년에는 595억 달러에 달하며 기업 IT투자의 48.7%를 차지할 것으로 IDC는 예상했다. 

IDC에 따르면, 비클라우드 IT인프라 투자는 같은 기간에 매년 1.4% 줄어들 것이다. 

또 IDC는 퍼블릭 클라우드 IT인프라 투자가 계속해서 프라이빗 클라우드 IT인프라 투자를 앞지르며 각각 연평균 18.8%와 10.3%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2020년 퍼블릭 CSP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IT인프라에 384억 달러를 투자하고 프라이빗 클라우드 IT인프라 투자가 211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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