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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다보스 포럼 기술 의제는 '4차 산업혁명'

2017.01.17 Tamlin Magee   |  Computerworld UK
세계 각국의 정상과 기업인들이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에 참석하기 위해 스위스 콜로니에 있는 다보스로 향하고 있다.



올해 다보스 포럼의 의제를 보면, IT 컨퍼런스를 보는 듯하다.

<컴퓨터월드UK>는 오는 1월 17일부터 3일 동안 열리는 다보스포럼에서 24명의 패널들과 기술의 경제사회적 영향에 대해 논의했다. 주제에 따라 다르겠지만 작년과 마찬가지로 4차 산업혁명은 실제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로 받아들이고 암묵적으로 대응 계획을 수립하는 분위기다.

실제로 세계경제포럼의 공식 웹 사이트에는 4차 산업혁명을 논의하는 '글로벌 아젠다(Global Agenda)' 세션이 마련돼 있다. 해당 세션에는 다음과 같은 설명이 있다.

"우리는 현재 생활하고 일하며 서로 관계를 맺는 방식이 근본적으로 바꿔 놓을 기술 혁신의 순간에 서 있다. 규모, 범위, 복잡성에서 일어나는 변혁은 인류가 이전에 경험한 것과는 다를 것이다. 우리는 그것이 어떻게 전개될지 아직 알지 못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그에 대한 대응에는 공공 및 민간 부문부터 학계와 시민 사회, 세계 정치 이해 관계자까지 모든 것이 포함돼 있고, 통합돼 있으며, 포괄적이어야 한다는 점이다."

연례 다보스 행사에는 정치인과 기업 대표, 유명 인사, 학계, 정부 공무원, 은행, 헤지펀드 책임자들이 참석해 왔다. 올해 유럽 국가의 참석자 명단에서 독일의 앙겔라 마르켈 총리 같은 주요 인사들이 빠졌지만, 중국의 시진핑 주석이 처음으로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마크 베니오프, 빌 게이츠, 잭 마, 빌 맥더못, 척 로빈스, 지니 로메티, 셰릴 샌드버그, 비샬 시카, 멕 휘트먼, 사티아 나델라 등 주요 기술 업계 종사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일반적으로 정치인과 기업에 따라 경제적, 사회적, 정치적으로 중요한 대화가 오가고 합의를 끌어낼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세션은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기존 직업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 보편적인 기본 소득에 관한 이야기 등을 주제로 열린다. 

사티아 나델라는 인공지능에 관한 토론과 인공지능이 어떻게 사회 전반에 이익을 줄 수 있을지에 대한 토론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밖에 다른 기술 주제들로는 전쟁의 미래, 사이버 범죄, 가짜 뉴스, 핀테크, 사이버 전쟁, 무인자동차 등이 있다.

우파 포퓰리스트 정치의 부상, 사회적 분열 증가, 서구의 생활 수준 하락,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신자유주의 경제 상황 등도 다보스포럼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각 세션은 실시간으로 스트리밍 서비스가 제공되며 세계경제포럼 유튜브 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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