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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링크드인, 일자리 감소 문제 해결에 나선다

2016.11.22 Matt Kapko   |  CIO
구글과 링크드인이 미국 등 여러 국가의 일자리 감소에 영향을 끼쳤음을 인정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주 열린 코드 엔터프라이즈 컨퍼런스(Code Enterprise Conference)에서 캘리포니아 주 부지사인 개빈 뉴섬은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현대 기술이 일자리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크게 무시됐다고 지적했다. 뉴섬은 현대 사회는 교육과 규제 면에서 결함이 있으며 기술 도전을 기회로 바꾸는 데 필요한 집단적 사고가 부족하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대형 기술 기업이 일자리를 줄이는데 한몫하고 있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행해야 하는 책임에 관해서는 거의 논의된 적이 없었다. 그러나 구글과 링크드인의 고위경영진은 코드 엔터프라이즈 컨퍼런스에서 제기된 문제에 대해 기업 임원들로 구성된 청중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창출함으로써 일자리 감소를 최소화하는 게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2020년까지 기술의 발달로 500만 개 일자리 감소할 전망
링크드인 CEO 제프 웨이너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의 통계 자료를 인용하며 세계 15개 경제 강국에서 기술이 미치는 영향을 언급했다. 웨이너는 2020년까지 인공 지능, 머신러닝, 로봇으로 인해 50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근로자의 실직이 증가할 것"이라며 “링크드인과 다른 기업들은 일자리에서 밀려나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서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우리가 하는 일의 결과에 관해 생각하는 것은 실리콘밸리의 기술 책임자인 우리 모두에게 꼭 필요한 부분이다"고 덧붙였다.

링크드인은 고용과 관련한 기술 대기업 중 하나다. 이 회사는 고용 수요처와 구직자 연결을 전문하로 하고 있다. 웨이너는 “‘중급 경력직’이라고 하는 구인정보들이 많이 있는데, 여기에는 직업 교육이나 자격증은 필요하지만 대학 학위는 전혀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고 예를 들었다.

웨이너에 따르면, 기술 회사는 미래에 존재할 직업에 대해 사람들을 교육하는 데 도움을 줘야 한다. 왜냐하면 현재 상당한 기술 격차가 있기 때문이다.

구글 “미래의 일자리는 디지털 문맹 퇴치를 요구할 것”
구글 수석 부사장 겸 이사회 일원인 다이앤 그린에 따르면, 구글은 사람들이 이러한 어려운 전환 과정을 겪을 수 있도록 도와줄 책임이 있다. 그린은 코드 엔터프라이즈 컨퍼런스에서 "이는 분명히 파괴적이다"며 "모든 사람들이 디지털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한다는 것이 우리에게 정말 중요하다. 누구라도 디지털 지식이 있다면, 직업을 갖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구글은 저소득층 지역에 있는 학교에 크롬북을 더 많이 가져와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기술의 부정적인 영향을 완화하고자 한다. 그린은 "인터넷 접근권이 사소한 문제는 아니다"며 "우리는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린은 미래학자 레이 커즈웰이 2016년 발간한 <싱귤래리티(the singularity)>라는 자신의 저서에서 컴퓨터의 학습이 인간 두뇌의 능력을 뛰어넘을 ‘특이점(Singularity)’이 온다는 가설에 관한 질문을 받았는데, 이에 대해 “머신러닝이 사람만큼 잘하지 못하는 것들이 많다. 지금 우리가 보는 것만큼 빠르게 기술이 발전할 것이라고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내 평생 특이점이 올 거라고 예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문제가 생길 때, 당신이 희망을 품게 된 이유는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것을 믿고 싶어 하고 당신이 실제로 일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그린은 말했다. 이어서 "당신의 역할을 어떻게 수행할지 알아내는 것 이외에 다른 선택지가 없고, 강력한 기술이 있다면 그것을 어떻게 활용해 더 나은 일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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