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전 6월 29일 애플이 최초의 아이폰을 출시했다. 이후 스마트폰 분야가 송두리째 변화했으며, 애플이라는 기업 자체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애플 경영진은 삼성 갤럭시에 대해 유감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지난 28일
월스트리트 저널에 실린 조안나 스턴의 회고록에서 애플 부사장 그렉 조스위악은 삼성의 초기 안드로이드 갤럭시 폰에 대해 다음과 같이 평했다 : 그들이 성가시게 했다. 우리 기술을 베꼈다. 우리가 창안한 혁신을 가져갔고, 어설픈 복사본을 만들어냈다. 더 큰 화면을 배치했을 뿐이다.
애플은 2011년 삼성을 상대로 광범위한 특허 소송을 제기하며 삼성이 아이폰을 노골적으로 모방했다고 비난했다. 수년 동안의 판결과 항소 이후 삼성과 애플은 2018년 분쟁을 마무리했지만 유감은 이렇듯 여전히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
한편 영상의 나머지 부분에서는 아이폰이 출시된 날 출생한 소녀의 삶에 맞춰 아이폰이 삶에 미친 영향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전 애플 임원 토니 파델은 아이폰이 아이팟에서 어떻게 탄생했고 아이폰이 순식간에 미친 충격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