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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스, 금융·의료 산업 3분기 실적 '굿'

2017.11.27 Scott Carey   |  Computerworld UK
SaaS CRM 업체 세일즈포스가 2017년 3분기에 금융과 의료 시장에서 주요 성장 동력으로 유지하면서 강세를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지난주 2017년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세일즈포스는 연간 매출 목표인 미화 104억 3000만 달러를 웃돌았다고 보고했다. 특히 3분기 매출은 25% 증가한 26억 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회사 CEO인 마크 베니오프는 8월에 회사가 발표한 2분기 실적을 계기로 마침내 100억 달러의 실행률 벤치마크를 우회했다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놀라운 성장률을 보였다. 기업용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회사가 100억 달러의 매출을 돌파했다."

베니오프는 다음 목표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우리는 회계연도 2022년까지 회사를 200억 달러 이상으로 만들 목표를 세웠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가장 빠른 기업용 소프트웨어 회사가 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려면 세일즈포스는 업종과 지역에 따라 지속해서 성장해야 한다.

세일즈포스는 2015년 금융 서비스 클라우드(Financial Services Cloud), 의료 클라우드(Health Cloud)에 이어 업계 최초의 산업 특화 CRM 제품을 출시했다. 이러한 세일즈포스 SaaS 제품 번들은 특정 산업이 더 쉽게 CRM 소프트웨어를 도입하도록 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당시 세일즈포스의 최고 운영 책임자(COO)인 키쓰 블록은 두 제품에 관해 "빙산의 일각"이라고 말했지만, 18개월 동안 또 다른 산업 특화 클라우드 제품을 아직 내놓지 못한 실정이다. 이달 초 세일즈포스는 소매 금융을 위한 금융 서비스 클라우드를 발표했다.

이 전략은 이번 회계연도에 결실을 볼 전망이다. 산업 특화 클라우드를 도입한 전체 고객 중 절반 이상인 57%는 3분기에서 세일즈포스를 처음 사용한 기업들이다. 이는 소프트웨어 실적을 높이는 데 중요한 기준이 되었다.

블록은 더 많은 산업 특화 CRM 제품이 회사의 수익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이야기했다.

블록은 세계 최대 20대 제약 회사 중 15개가 세일즈포스 고객이며 이번 분기에도 이 기업들이 계속 서비스를 유지했으며 여기에 새로운 고객이 추가됐다고 발표했다.

그는 "전세계 고객의 사용은 우리에게 엄청난 힘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드림월드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컴퓨터월드UK>의 질문에 블록은 구체적인 새로운 산업 특화 클라우드에 관해 확실히 밝히지 않았으며 세일즈포스가 "산업에 초점을 맞춘 클라우드를 계속해서 유기적으로 개발하겠다"고만 말했다.

또한 미국내 시장 지배력을 넘어 다변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분기 말부터 세일즈포스의 주요 성장 영역이 전세계 시장으로 바뀌었다.

그 결과 3분기 직원 수는 30% 증가했으며 그중 40%가 미국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뽑혀서 일하고 있다.

블록은 투자자의 요구를 반영해 "세계 시장 진출 자원, 사업 운영,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늘려 전세계 고객들에게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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