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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지

커세어, M.2 NVMe SSD 3종 출시

2021.02.08 편집부  |  CIO KR
커세어가 4세대 PCle x4 NVMe M.2 SSD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MP600 코어(MP600 CORE) ▲MP600 프로(MP600 PRO) ▲MP600 프로 하이드로 X 에디션(MP600 PRO Hydro X Edition)이다. MP600 SSD 시리즈는 전 제품 모두 방대한 데이터 저장 용량, 초고속 전송, 4세대 PCle 기술을 활용해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MP600 코어’는 최대 4,950MB/초의 순차읽기, 3,950MB/초의 순차쓰기 속도를 제공하며 ‘MP600 프로’와 ‘MP600 프로 하이드로 X’는 초고속 최대 7,000/초의 순차읽기, 6,550MB/초의 순차쓰기의 성능을 탑재하고 있다. 

MP600 코어는 1TB, 2TB, 4TB 용량 중 선택이 가능하고 MP600 프로는 1TB, 2TB으로 선보이며 4TB 모델도 출시 예정이다. MP600 프로 하이드로 X에디션은 2TB 용량으로 제공되며 ‘커세어 하이드로 X 시리즈 XM2 워터 블록’을 장착하고 있어 사용자의 커스텀 쿨링 루프에 SSD를 연결하면 완성되는 형태다. XM2 워터 블록은 단독으로 구입할 수 있고 다른 기존 M.2 SSD 제품들과 호환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먼저 MP600 SSD 시리즈는 업계표준인 M.2 2280 NVMe 폼팩터로 메인보드에 직접 설치할 수 있어 높은 호환성과 성능을 전한다. MP600 코어는 고밀도 3D QLC 낸드 메모리를 사용해 동일 규격 타제품에 비해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하는 동시에 최대 4,950MB/초의 순차읽기 및 3,950MB/초의 순차쓰기 속도를 제공한다.

MP600 프로는 고밀도 3D TLC 낸드를 장착해 SSD의 성능, 내구성, 가치를 가장 이상적으로 조합했고 최대 7,000MB/초의 순차읽기 및 6,550MB/초의 순차쓰기 속도를 제공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MP600 코어 및 MP600 프로는 모두 높은 표면적의 알루미늄 히트싱크를 탑재해 효과적으로 열을 분산시키고 발열 스로틀링(throttling)을 줄여줌으로써 수년간 사용해도 성능이 그대로 유지된다. 

특히, MP600 프로 하이드로 X 에디션은 하이드로 X 시리즈 ‘XM2 워터 블록’을 탑재한 커세어 M.2 SSD로, 커스텀 쿨링 루프에 손쉽게 연결할 수 있다. 이때 XM2 워터 블록은 단독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2280 폼팩터를 사용하는 M.2 SSD에 설치 후 루프에 통합시키면 온도를 낮게 유지할 수 있다. 

MP600 SSD 시리즈 3종은 커세어의 다른 SSD와 마찬가지로 무료 커세어 SSD 툴박스 소프트웨어를 지원, 데스크톱에서 직접 보안 삭제나 펌웨어 업데이트 등 편리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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