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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ㅣ가짜뉴스 온상 '소셜 미디어'가 '정보 안전지대'로 부상한다?

오늘날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의 소셜 미디어는 가짜 뉴스와 허위 정보의 온상이 됐다. 하지만 동시에 소셜 미디어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기도 하다.  최근 트위터와 페이스북 CEO는 美 국회에 소환됐고 고성과 호통이 오가는 가운데 취조를 받았다. 이는 ‘테크래시(Techlash; 거대 기술 기업에 대한 거센 반감)’라고 불리며, 미국 정치권에서 하나의 관행처럼 자리 잡고 있다.    美 상원 사법위원회 위원들은 정치적 편향, 혐오 발언 그리고 무엇보다도 국가 조직, 국내 음모론자, 선동가들이 소셜 미디어 알고리즘을 간단히 악용해 가짜 이력과 인물로 구성된 가짜 뉴스를 퍼뜨리는 허위 정보를 우려한다. 지금으로부터 1년 전, 美 대선에서 정치적 스캔들을 조작하기 위해 딥페이크(Deepfake) 영상이 사용되리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물론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아직은 육안으로 딥페이크 영상을 식별할 수 있어서다.  이와 반면에 딥페이크 사진은 실제와 허위를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정교해졌다. 그리고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딥페이크 사진을 악용한 사건이 실제로 발생했다.  선거 몇 달 전, 타이푼 인베스티게이션(Typhoon Investigations)과 스위스 보안 애널리스트 마틴 아스펜이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아들 헌터 바이든에 관한 불법행위 의혹을 제기하며 관련 문건을 공개했는데, 이것이 가짜로 드러난 것이다.  그 정보는 가짜였다. 회사와 애널리스트도 허구였다. 심지어 애널리스트의 프로필 사진조차 딥페이크 기술로 만들어진 가짜였다. 이는 많은 사람이 딥페이크 영상으로 일어나리라 우려했던, 일종의 AI를 악용한 정치적 테러였다. 그러나 이 가짜 문건은 대부분 텍스트로 이뤄져 있었고, 한 장의 딥페이크 사진을 통해 합법적이고 정당한 것으로 위장하려 했다. 물론 아이러니하게도, 기자들이 전체 문건을 철저히 조사하게 됐던 이유 역시 이 사진이기도 하지만 말이다.&nbs...

소셜 미디어 소셜 네트워크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가짜뉴스 허위 정보 딥페이크 마이크로소프트 유튜브 텔레그램 테크래시

2020.12.08

오늘날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의 소셜 미디어는 가짜 뉴스와 허위 정보의 온상이 됐다. 하지만 동시에 소셜 미디어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기도 하다.  최근 트위터와 페이스북 CEO는 美 국회에 소환됐고 고성과 호통이 오가는 가운데 취조를 받았다. 이는 ‘테크래시(Techlash; 거대 기술 기업에 대한 거센 반감)’라고 불리며, 미국 정치권에서 하나의 관행처럼 자리 잡고 있다.    美 상원 사법위원회 위원들은 정치적 편향, 혐오 발언 그리고 무엇보다도 국가 조직, 국내 음모론자, 선동가들이 소셜 미디어 알고리즘을 간단히 악용해 가짜 이력과 인물로 구성된 가짜 뉴스를 퍼뜨리는 허위 정보를 우려한다. 지금으로부터 1년 전, 美 대선에서 정치적 스캔들을 조작하기 위해 딥페이크(Deepfake) 영상이 사용되리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물론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아직은 육안으로 딥페이크 영상을 식별할 수 있어서다.  이와 반면에 딥페이크 사진은 실제와 허위를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정교해졌다. 그리고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딥페이크 사진을 악용한 사건이 실제로 발생했다.  선거 몇 달 전, 타이푼 인베스티게이션(Typhoon Investigations)과 스위스 보안 애널리스트 마틴 아스펜이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아들 헌터 바이든에 관한 불법행위 의혹을 제기하며 관련 문건을 공개했는데, 이것이 가짜로 드러난 것이다.  그 정보는 가짜였다. 회사와 애널리스트도 허구였다. 심지어 애널리스트의 프로필 사진조차 딥페이크 기술로 만들어진 가짜였다. 이는 많은 사람이 딥페이크 영상으로 일어나리라 우려했던, 일종의 AI를 악용한 정치적 테러였다. 그러나 이 가짜 문건은 대부분 텍스트로 이뤄져 있었고, 한 장의 딥페이크 사진을 통해 합법적이고 정당한 것으로 위장하려 했다. 물론 아이러니하게도, 기자들이 전체 문건을 철저히 조사하게 됐던 이유 역시 이 사진이기도 하지만 말이다.&nbs...

2020.12.08

블로그ㅣ'요즘 뜨는' 보안 메신저 '시그널'··· 애플 사용자를 위한 팁

강력한 보안 메신저를 원하는 정부 및 기업 관계자 또는 개인이라면 ‘시그널(Signal)’을 추천한다. 종단간 암호화를 지원하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인 시그널은 iOS, 안드로이드, 윈도우, 맥, 리눅스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여기서는 아이폰과 맥, 아이패드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시그널 팁을 공유한다.    보안 설계 시그널은 안전하게 설계됐다. 유럽위원회(European Commission)가 올해 직원들에게 이 암호화된 메시징 앱을 사용하라고 지시했을 정도다. 시그널을 안전하게 만드는 요소는 무엇일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인 시그널은 모든 대화에 종단간 암호화를 적용하며 메시지 메타데이터를 저장하거나 메시지를 클라우드에 백업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해커가 메시지 내용을 중간에서 가로채기 매우 어렵다(물론 난세(亂世)에 살고 있는 만큼 장담할 순 없다).  애플의 아이메시지(iMessage)도 종단간 암호화를 제공하지만 애플 플랫폼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여러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시그널이 가진 강점이기도 하다.  한 가지 중요한 주의사항이 있다. 시그널 사용자가 아닌 사람과 메시지를 주고받는다면 어떤 것도 암호화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시그널의 보안 혜택을 누리려면 채팅하는 모두가 이를 사용해야 한다. 중요한 데이터를 주고받는 경우라면 특히 그렇다.  여기서는 시그널의 유용한 기능 중 몇 가지를 살펴본다. 앱은 무료로 제공되며 아이폰, 아이패드, 맥 외에도 윈도우 PC, 리눅스 하드웨어,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다.  1. 간편한 데이터 이전 시그널은 최근 새로운 iOS용 툴을 선보였다. 이는 시그널 데이터(메시지나 저장된 채팅 데이터 등)를 새로운 아이폰에 안전하게 이전해준다. 특히 기기를 교체한 사용자에게는 매우 유용할 것이다. 사용 방법도 간편하다.  • 새 기기에 시그널을 설치한다.  • 시그널 앱을 열고 ‘iOS 기기로부터 전...

아이폰 아이패드 iOS 안드로이드 윈도우 리눅스 보안메신저 텔레그램 시그널 보안

2020.06.16

강력한 보안 메신저를 원하는 정부 및 기업 관계자 또는 개인이라면 ‘시그널(Signal)’을 추천한다. 종단간 암호화를 지원하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인 시그널은 iOS, 안드로이드, 윈도우, 맥, 리눅스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여기서는 아이폰과 맥, 아이패드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시그널 팁을 공유한다.    보안 설계 시그널은 안전하게 설계됐다. 유럽위원회(European Commission)가 올해 직원들에게 이 암호화된 메시징 앱을 사용하라고 지시했을 정도다. 시그널을 안전하게 만드는 요소는 무엇일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인 시그널은 모든 대화에 종단간 암호화를 적용하며 메시지 메타데이터를 저장하거나 메시지를 클라우드에 백업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해커가 메시지 내용을 중간에서 가로채기 매우 어렵다(물론 난세(亂世)에 살고 있는 만큼 장담할 순 없다).  애플의 아이메시지(iMessage)도 종단간 암호화를 제공하지만 애플 플랫폼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여러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시그널이 가진 강점이기도 하다.  한 가지 중요한 주의사항이 있다. 시그널 사용자가 아닌 사람과 메시지를 주고받는다면 어떤 것도 암호화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시그널의 보안 혜택을 누리려면 채팅하는 모두가 이를 사용해야 한다. 중요한 데이터를 주고받는 경우라면 특히 그렇다.  여기서는 시그널의 유용한 기능 중 몇 가지를 살펴본다. 앱은 무료로 제공되며 아이폰, 아이패드, 맥 외에도 윈도우 PC, 리눅스 하드웨어,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다.  1. 간편한 데이터 이전 시그널은 최근 새로운 iOS용 툴을 선보였다. 이는 시그널 데이터(메시지나 저장된 채팅 데이터 등)를 새로운 아이폰에 안전하게 이전해준다. 특히 기기를 교체한 사용자에게는 매우 유용할 것이다. 사용 방법도 간편하다.  • 새 기기에 시그널을 설치한다.  • 시그널 앱을 열고 ‘iOS 기기로부터 전...

2020.06.16

칼럼 | 디지털 기술과 범죄의 발전

“추적 불가능한 불법적인 금융거래 수단을 기반으로 이제 범죄는 더 이상 직접 저질러야만 하는 것이 아니라 돈을 주고 살 수 있는 것이 되었다. 이것이 CaaS(Crime as a Service)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되었다.”  - 마크 굿맨의 ‘Future Crimes: Everything Is Connected, Everyone Is Vulnerable and What We Can Do About It” 중에서. 텔레그램 메신저를 플랫폼으로 하고 암호화폐를 지불수단으로 한 최악의 집단 성착취 범죄로 대한민국의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 더구나 피해자 중에는 미성년자도 상당수 포함되어 있어 사법 당국은 전례 없는 강한 처벌을 언급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경제, 문화, 사회의 긍정적인 발전 전망을 이야기하고 있는 오늘날, 인류 사회의 어두운 측면인 범죄 역시 디지털 기술의 발전에 따라 진화하고 있다. 오늘날 5G의 속도를 광고하는 문구가 ‘영화 다운로드, 16초에서 0.8초로’이다.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네트워크의 속도와 포화상태에 이른 모바일 기기 보급, 그리고 4K급 화질을 능가하는 스마트폰의 카메라 등 하드웨어의 발전과 전세계를 연결하는 소셜 플랫폼의 확산,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암호화폐의 등장 등 IT 기술의 발전으로 많은 이들이 미래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전망하지만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사회의 어두운 면 역시 함께 변화하는 것은 피할 수 없다. 인터넷의 등장과 전화선 모뎀에 의존하던 느린 통신망에서 ADSL이라는 디지털 기반의 혁신적인 통신 방식이 개발되어 대한민국의 IT 기술이 급속한 발전을 하던 시기인 1998년에 한 연예인이 오래전에 찍었던 사적인 비디오 영상이 디지털로 변환되어 인터넷망을 통해 불법적으로 확산된 사건이 있었다. 이전까지 소위 불법 비디오테이브 복제를 통해 은밀하게 손에서 손으로 전해지던 그런 영상이 디지털로 전환되고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순식간에 확산된 것이다. 당시에는 이를 통해 누군가가 범...

CIO 마크 굿맨 개인정보 탈취 Crime as a Service 디지털포렌식 딥페이크 CaaS 텔레그램 암호화폐 다크웹 정철환 메신저 5G 인공지능 피싱 사이버범죄 성착취

2020.04.01

“추적 불가능한 불법적인 금융거래 수단을 기반으로 이제 범죄는 더 이상 직접 저질러야만 하는 것이 아니라 돈을 주고 살 수 있는 것이 되었다. 이것이 CaaS(Crime as a Service)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되었다.”  - 마크 굿맨의 ‘Future Crimes: Everything Is Connected, Everyone Is Vulnerable and What We Can Do About It” 중에서. 텔레그램 메신저를 플랫폼으로 하고 암호화폐를 지불수단으로 한 최악의 집단 성착취 범죄로 대한민국의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 더구나 피해자 중에는 미성년자도 상당수 포함되어 있어 사법 당국은 전례 없는 강한 처벌을 언급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경제, 문화, 사회의 긍정적인 발전 전망을 이야기하고 있는 오늘날, 인류 사회의 어두운 측면인 범죄 역시 디지털 기술의 발전에 따라 진화하고 있다. 오늘날 5G의 속도를 광고하는 문구가 ‘영화 다운로드, 16초에서 0.8초로’이다.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네트워크의 속도와 포화상태에 이른 모바일 기기 보급, 그리고 4K급 화질을 능가하는 스마트폰의 카메라 등 하드웨어의 발전과 전세계를 연결하는 소셜 플랫폼의 확산,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암호화폐의 등장 등 IT 기술의 발전으로 많은 이들이 미래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전망하지만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사회의 어두운 면 역시 함께 변화하는 것은 피할 수 없다. 인터넷의 등장과 전화선 모뎀에 의존하던 느린 통신망에서 ADSL이라는 디지털 기반의 혁신적인 통신 방식이 개발되어 대한민국의 IT 기술이 급속한 발전을 하던 시기인 1998년에 한 연예인이 오래전에 찍었던 사적인 비디오 영상이 디지털로 변환되어 인터넷망을 통해 불법적으로 확산된 사건이 있었다. 이전까지 소위 불법 비디오테이브 복제를 통해 은밀하게 손에서 손으로 전해지던 그런 영상이 디지털로 전환되고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순식간에 확산된 것이다. 당시에는 이를 통해 누군가가 범...

2020.04.01

역대 최대 규모 ICO는 '40억 달러의 EOS'

2017년은 비트코인 열풍이 불었던 한 해였다. ICO(Initial Coin Offering)는 암호화폐를 사용하여 크라우드펀딩하는 방법이다. 많은 암호화폐의 규제되지 않은 특성과 높은 위험성(때로는 절도) 때문에 투자자 시장은 마치 과거 미 서부 개척 시대를 연상케 할 정도였고 여기에 많은 투자자가 참여하고 있다. 최근 미국 증권 거래위원회(US Securities Exchange Commission)는 암호화폐 투자 경로에 관해 경고했지만, 최근 몇백만 건의 기록 경신을 포함해 암호화폐 신생기업에 자금이 몰리기도 했다. 현재까지 상당한 큰 규모로 파악된 ICO를 알아보자. 1. EOS : 40억 달러 블록체인 OS 및 이더리움 경쟁사인 EOS는 2018년 5월 총 40억 달러(4조 5,040억 원) 이상을 기록하면서 역사상 가장 큰 ICO를 보유했다. EOS는 개발자가 소유하고 있음을 입증할 수만 있다면 개발자가 위에 구축 할 수 있는 분산 운영체제와 유사한 EOS 동전이다. 위유스코인(WeUseCoins)에 따르면, EOS가 이더리움과 다른 점은 개발자가 각 거래에 대해 비용을 지불할 필요가 없다는 데에 있다. 이 암호화폐는 영국령 케이만 제도(Cayman Islands)에 기반을 둔 신생회사인 블록닷원(block.one)을 만들었다. 한편 비평가들은 블록닷원이 ECO 제공보다 기술 마케팅에 더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주장했다. 2. 텔레그램 : 17억 달러 암호화된 메시징 애플리케이션인 텔레그램의 팀이 이제는 최초의 대중 시장 암호화폐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2억 명의 텔레그램 사용자가 디지털 결제를 지원하는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인 텔레그램 오픈 네트워크(Telegram Open Network, TON)를 개발하기 위해 2018년 5월 ICO에서 17억 달러(1조 9,142억 원)를 모금했다. 투자가 너무 커서 회사는 계획된 공개 코인 제공 계획을 취소했다. 3. 드래곤 코인 : 3억 2,000...

금융 시린랩 테조스 파일코인 Hdac 후오비 드래곤 코인 이더리움 텔레그램 암호화폐 ICO 가상화폐 비트코인 EOS 크라우드펀딩 방코르

2018.08.17

2017년은 비트코인 열풍이 불었던 한 해였다. ICO(Initial Coin Offering)는 암호화폐를 사용하여 크라우드펀딩하는 방법이다. 많은 암호화폐의 규제되지 않은 특성과 높은 위험성(때로는 절도) 때문에 투자자 시장은 마치 과거 미 서부 개척 시대를 연상케 할 정도였고 여기에 많은 투자자가 참여하고 있다. 최근 미국 증권 거래위원회(US Securities Exchange Commission)는 암호화폐 투자 경로에 관해 경고했지만, 최근 몇백만 건의 기록 경신을 포함해 암호화폐 신생기업에 자금이 몰리기도 했다. 현재까지 상당한 큰 규모로 파악된 ICO를 알아보자. 1. EOS : 40억 달러 블록체인 OS 및 이더리움 경쟁사인 EOS는 2018년 5월 총 40억 달러(4조 5,040억 원) 이상을 기록하면서 역사상 가장 큰 ICO를 보유했다. EOS는 개발자가 소유하고 있음을 입증할 수만 있다면 개발자가 위에 구축 할 수 있는 분산 운영체제와 유사한 EOS 동전이다. 위유스코인(WeUseCoins)에 따르면, EOS가 이더리움과 다른 점은 개발자가 각 거래에 대해 비용을 지불할 필요가 없다는 데에 있다. 이 암호화폐는 영국령 케이만 제도(Cayman Islands)에 기반을 둔 신생회사인 블록닷원(block.one)을 만들었다. 한편 비평가들은 블록닷원이 ECO 제공보다 기술 마케팅에 더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주장했다. 2. 텔레그램 : 17억 달러 암호화된 메시징 애플리케이션인 텔레그램의 팀이 이제는 최초의 대중 시장 암호화폐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2억 명의 텔레그램 사용자가 디지털 결제를 지원하는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인 텔레그램 오픈 네트워크(Telegram Open Network, TON)를 개발하기 위해 2018년 5월 ICO에서 17억 달러(1조 9,142억 원)를 모금했다. 투자가 너무 커서 회사는 계획된 공개 코인 제공 계획을 취소했다. 3. 드래곤 코인 : 3억 2,000...

2018.08.17

'텔레그램이 다가 아니다' 엔드투엔드 암호화 메시징 앱 5선

메시지의 프라이버시를 지키고자 하는 욕구가 점차 커지고 있다. 해커에 대한 우려도, 국내외 정부 기관의 감시에 대한 걱정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채팅에서 나누는 대화는 그 대화에 참여한 사람들만의 이야기로 남아야 한다는 기본적인 원칙에 공감하는 것이다. 자신의 메시지가 대기업의 서버에 영구적으로 보관되거나 모종의 알고리즘을 분석된다고 생각하면 결코 유쾌하지 않다. 사람들이 프라이버시를 찾아 나서자, 이에 부응해 프라이버시를 제공한다고 약속하는 많은 앱들이 쏟아져 나왔다. 텔레그램(Telegram), 시그널(Signal)과 같은 서비스가 인기를 끌면서 "엔드투엔드 암호화"라는 용어는 유행어가 되다시피 했다. 여기에서는 엔드투엔드 암호화와 이 기능을 구현한 추천할 만한 앱에 대해 살펴본다. 암호화를 이해하기 위한 기초 지식 구체적인 앱을 살펴보기 전에 간단히 암호화의 개념부터 알아보자. 엔드투엔드(end-to-end) 암호화는 기본적으로 보낸 사람과 받는 사람, 둘 만이 메시지를 읽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메시지는 사용자 폰에서 암호화된 다음 수신자에게 전송되고 그 다음 해독된다. 따라서 통신 사업자나 정부 기관, 또는 해당 서비스를 호스팅하는 업체가 메시지를 훔쳐볼 수 없다. 즉, 정부 기관의 명령을 받는다 한들 업체에서 메시지를 넘겨줄 방법이 없다. 해커 역시 메시징 서비스 서버에 침투하더라도 대화 내용을 볼 수는 없다. 엔드투엔드 암호화에 대한 요구는 단순히 NSA의 도청을 차단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니다. 그 근간은 메시지는 사적인 활동이어야 한다는 기본적인 인식이다. 이를 바탕으로 해서 우선 알아두어야 할 점은 "암호화"라는 말이 곧 "엔드투엔드" 암호화를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일부 서비스는 전송의 양 끝점 사이에서 메시지를 암호화한다. 이 경우 대화 내용은 메시징 서비스의 서버에 암호화된 상태로 저장되지만 메시지를 암호화하는 주체가 그 업체이므로 ...

암호화 왓츠앱 텔레그램 더스트 시그널 엔드투엔드 와이어

2016.11.14

메시지의 프라이버시를 지키고자 하는 욕구가 점차 커지고 있다. 해커에 대한 우려도, 국내외 정부 기관의 감시에 대한 걱정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채팅에서 나누는 대화는 그 대화에 참여한 사람들만의 이야기로 남아야 한다는 기본적인 원칙에 공감하는 것이다. 자신의 메시지가 대기업의 서버에 영구적으로 보관되거나 모종의 알고리즘을 분석된다고 생각하면 결코 유쾌하지 않다. 사람들이 프라이버시를 찾아 나서자, 이에 부응해 프라이버시를 제공한다고 약속하는 많은 앱들이 쏟아져 나왔다. 텔레그램(Telegram), 시그널(Signal)과 같은 서비스가 인기를 끌면서 "엔드투엔드 암호화"라는 용어는 유행어가 되다시피 했다. 여기에서는 엔드투엔드 암호화와 이 기능을 구현한 추천할 만한 앱에 대해 살펴본다. 암호화를 이해하기 위한 기초 지식 구체적인 앱을 살펴보기 전에 간단히 암호화의 개념부터 알아보자. 엔드투엔드(end-to-end) 암호화는 기본적으로 보낸 사람과 받는 사람, 둘 만이 메시지를 읽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메시지는 사용자 폰에서 암호화된 다음 수신자에게 전송되고 그 다음 해독된다. 따라서 통신 사업자나 정부 기관, 또는 해당 서비스를 호스팅하는 업체가 메시지를 훔쳐볼 수 없다. 즉, 정부 기관의 명령을 받는다 한들 업체에서 메시지를 넘겨줄 방법이 없다. 해커 역시 메시징 서비스 서버에 침투하더라도 대화 내용을 볼 수는 없다. 엔드투엔드 암호화에 대한 요구는 단순히 NSA의 도청을 차단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니다. 그 근간은 메시지는 사적인 활동이어야 한다는 기본적인 인식이다. 이를 바탕으로 해서 우선 알아두어야 할 점은 "암호화"라는 말이 곧 "엔드투엔드" 암호화를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일부 서비스는 전송의 양 끝점 사이에서 메시지를 암호화한다. 이 경우 대화 내용은 메시징 서비스의 서버에 암호화된 상태로 저장되지만 메시지를 암호화하는 주체가 그 업체이므로 ...

2016.11.14

텔레그램 아이러니··· 테러 수사에는 걸림돌, 정관계 고위층에게는 애용 앱

프랑스에서는 정치인과 테러리스트, 여타 모든 사람들과 똑같은 이유로 텔레그램을 선호하고 있다. 8월 24일자 프랑스 신문 <르 카나르 앙셰네>에 실린 기사 제목 '텔레그램, 테러리스트, 그리고 정치인이 가장 선호하는 메신저 앱' 출처 : Credit: Peter Sayer/IDG News Service 최근 한 프랑스 언론은 프랑스 정부 관계자들이 텔레그램을 애용한다고 보도했다. 텔레그램은 엔드 투 엔드 암호화를 지원하는 메신저 앱으로, 이 국가의 내무장관조차 함부로 열람할 수 없다는 장점이 있다. 텔레그램을 애용하는 유력 인사 중에는 프랑스 사법 경찰 제도의 현직 수장인 크리스티앙 쌩뜨와 전임자 프레데릭 페쉬나드도 있다. 24일자 프랑스 신문 <르 카나르 앙셰네>에 따르면 그 외에도 프랑스 재무장관 등 수많은 정관계 인사들이 보안이 탁월한 이 앱을 애용하고 있었다. 프랑스 재무장관의 경우 직접 직원들에게 사용을 권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텔레그램은 월 1억 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달  프랑스 내무장관 베르나르드 까즈뇌브가 수사 당국에게 텔레그램 사용자들의 대화를 감청하는 것을 허용하도록 촉발시킨 인물은 단 한 명이었다. 바로 노르망디 성당에 테러를 저지른 아델 케르미슈다. 케르미슈의 테러로 지난달 프랑스 북부 성당의 한 신부가 목숨을 잃었다. 케르미슈는 범행 한 시간 전 이 앱을 활용해 200명에게 '이후 올리는 것을 받아서 모든 사람들에게 공유합시다'라는 내용을 보냈다. 케르미슈는 공범과 함께 범행을 동영상으로 남겼다. 이 동영상을 올렸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프랑스 경찰이 케르미슈의 휴대폰과 다른 그룹 참여자의 휴대폰을 조사해 채팅 내용을 문서로 남기기는 했지만, 까즈뇌브 장관은 텔레그램 측이 암호화된 대화 내용 또한 정식으로 제공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까즈뇌브는 텔레그램과 같은 메신저 기업이 사법 당국의 요...

텔레그램 프랑스 성당 테러 암호화 메신저 유럽 연합 메신저 열람

2016.08.25

프랑스에서는 정치인과 테러리스트, 여타 모든 사람들과 똑같은 이유로 텔레그램을 선호하고 있다. 8월 24일자 프랑스 신문 <르 카나르 앙셰네>에 실린 기사 제목 '텔레그램, 테러리스트, 그리고 정치인이 가장 선호하는 메신저 앱' 출처 : Credit: Peter Sayer/IDG News Service 최근 한 프랑스 언론은 프랑스 정부 관계자들이 텔레그램을 애용한다고 보도했다. 텔레그램은 엔드 투 엔드 암호화를 지원하는 메신저 앱으로, 이 국가의 내무장관조차 함부로 열람할 수 없다는 장점이 있다. 텔레그램을 애용하는 유력 인사 중에는 프랑스 사법 경찰 제도의 현직 수장인 크리스티앙 쌩뜨와 전임자 프레데릭 페쉬나드도 있다. 24일자 프랑스 신문 <르 카나르 앙셰네>에 따르면 그 외에도 프랑스 재무장관 등 수많은 정관계 인사들이 보안이 탁월한 이 앱을 애용하고 있었다. 프랑스 재무장관의 경우 직접 직원들에게 사용을 권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텔레그램은 월 1억 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달  프랑스 내무장관 베르나르드 까즈뇌브가 수사 당국에게 텔레그램 사용자들의 대화를 감청하는 것을 허용하도록 촉발시킨 인물은 단 한 명이었다. 바로 노르망디 성당에 테러를 저지른 아델 케르미슈다. 케르미슈의 테러로 지난달 프랑스 북부 성당의 한 신부가 목숨을 잃었다. 케르미슈는 범행 한 시간 전 이 앱을 활용해 200명에게 '이후 올리는 것을 받아서 모든 사람들에게 공유합시다'라는 내용을 보냈다. 케르미슈는 공범과 함께 범행을 동영상으로 남겼다. 이 동영상을 올렸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프랑스 경찰이 케르미슈의 휴대폰과 다른 그룹 참여자의 휴대폰을 조사해 채팅 내용을 문서로 남기기는 했지만, 까즈뇌브 장관은 텔레그램 측이 암호화된 대화 내용 또한 정식으로 제공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까즈뇌브는 텔레그램과 같은 메신저 기업이 사법 당국의 요...

2016.08.25

"국민 정보 영토 내 저장하라"··· 이란 정부, 해외 메시징 앱 기업에 명령

이란 정부가 해외 메시징 앱 기업을 대상으로 이색적인 명령을 내렸다. 이란 국민의 데이터 및 활동 기록을 1년 이내에 자국 영토 내 소재한 서버에 저장하라는 것이 핵심이다. 이러한 조치는 국민의 온라인 활동을 좀더 잘 감시하려는 목적으로 비롯된 것일 수 있다. 이란 정부가 운영하는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이란의 사이버스페이스 최고 위원회가 내린 이번 결정은 "지속적 활동성을 보장하기 위한" 목적에서 이뤄졌다. 이란의 경우 트위터나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 일부가 차단돼 있을 정도로 인터넷에 대한 정부의 통제가 심한 국가다. 자국 국민에 대한 각종 정보를 국경 내에 저장하도록 하면 정부가 이 정보에 접근하기가 상대적으로 쉬워진다. 한편 이번 조치로 인한 영향을 받을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텔레그램(Telegram)이 손꼽힌다. 이 서비스는 이란 지역에서 2,000만 명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전체 국민의 1/4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정도다. 런던 소재 스몰 미디어(Small Media) 보도에 따르면 텔레그램 등의 메시징 앱 서비스로 인해 강경파에 대한 반대 목소리가 규합되고 있다. 동시에 온건파들은 이러한 서비스를 기회로 간주하고 있는 양상이다. 지난 4월 이란 통신 장관 마흐모우드 바에지는 지역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정부의 요청으로 인해 텔레그램이 포르노 채널을 폐쇄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던 바 있다. ciokr@idg.co.kr 

정부 감시 이란 소셜 메시징 앱 텔레그램

2016.05.31

이란 정부가 해외 메시징 앱 기업을 대상으로 이색적인 명령을 내렸다. 이란 국민의 데이터 및 활동 기록을 1년 이내에 자국 영토 내 소재한 서버에 저장하라는 것이 핵심이다. 이러한 조치는 국민의 온라인 활동을 좀더 잘 감시하려는 목적으로 비롯된 것일 수 있다. 이란 정부가 운영하는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이란의 사이버스페이스 최고 위원회가 내린 이번 결정은 "지속적 활동성을 보장하기 위한" 목적에서 이뤄졌다. 이란의 경우 트위터나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 일부가 차단돼 있을 정도로 인터넷에 대한 정부의 통제가 심한 국가다. 자국 국민에 대한 각종 정보를 국경 내에 저장하도록 하면 정부가 이 정보에 접근하기가 상대적으로 쉬워진다. 한편 이번 조치로 인한 영향을 받을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텔레그램(Telegram)이 손꼽힌다. 이 서비스는 이란 지역에서 2,000만 명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전체 국민의 1/4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정도다. 런던 소재 스몰 미디어(Small Media) 보도에 따르면 텔레그램 등의 메시징 앱 서비스로 인해 강경파에 대한 반대 목소리가 규합되고 있다. 동시에 온건파들은 이러한 서비스를 기회로 간주하고 있는 양상이다. 지난 4월 이란 통신 장관 마흐모우드 바에지는 지역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정부의 요청으로 인해 텔레그램이 포르노 채널을 폐쇄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던 바 있다. ciokr@idg.co.kr 

2016.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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