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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케이션 / 클라우드

델, SMB용 호스티드 앱스 전략 발표

2011.08.31 James Niccolai  |  IDG News Service
델이 회사 최초의 IaaS 서비스 상품을 발표한지 하루만에 보다 심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개했다. 회사는 SMB 시장을 겨냥한 호스티드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들 제품군은 세일즈포스닷컴, 마이크로소프트, 인튜이트 및 다른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구성될 예정이다.

델에 따르면 첫번째 서비스 상품에 해당하는 세일즈포스닷컴의 CRM은 이미 델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내년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다이나믹스 GP ERP 소프트웨어 호스티드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인튜이트의 퀵북스 어카운팅 소프트웨어를 비롯한 다른 서비스들도 내년 중 선보일 예정이다.

델의 이러한 행보에는 회사가 최근 인수한 부미(Boomi) 통합 소프트웨어가 있다. 예를 들면 이를 통해 고객의 CRM 소프트웨어가 어카운팅 소프트웨어와 소통하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델은 앞으로 클라우드와 구내형 애플리케이션을 통합시킬 계획이라고도 밝혔다. 이는 대형 IT 부서를 보유하지 못한 소규모 기업들을 겨냥한 움직임이다.

또 내년 중반기께는 델의 호스티드 애플리케이션을 가로질러 동작할 수 있는 호스티드 애널리틱스 소프트웨어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기업 내 관리자들이 '크로스-플랫폼 대시보다'를 통해 비즈니스에대한 '통합된 시각'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컨스텔레이션 리서치의 CEO이자 애널리스트 레이 왕은 델의 이러한 행보에 대해 '스마트한 움직임'이라고 평가했다. 새로운 제품군은 델이 중소규모 기업을 공략하는데 있어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왕은 "상당수의 SMB들은 서로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에서 통합하는 작업을 부담스러워한다. 델은 이 작업을 패키지 내에서 결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델 클라우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즈'라는 이름의 이 서비스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세일즈포스닷컴의 드림포스 컨퍼런스와 연합해 발표된 것이다. 델은 이들이 델 브랜드로 출시될 것이며 고객사들은 한번은 로그인만으로 모든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몇몇 의문점은 남아있는 상태다. 예를 들어 델이 추가적인 서비스스들을 내년 중 언제쯤 배치할 것이냐는 것 등이다. 20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델 임원들은 구체적인 시기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다. 또 애널리틱스 서비스를 위해 어느 기업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함구했다.

가격 정책도 언급되지 않았다. 단지 델의 컨슈머 및 SMB 비즈니스 부문 대표 스티브 펠리스가 세일즈포스닷컴 및 부미 서비스의 표준 리스트 가격을 부과하고 있다고만 언급했을 뿐이다. 현재 델 웹사이트에 따르면 5 세일즈포스닷컴 시트와 2 애플리케이션을 결합용 부미 라이선스를 포함하는 패키지는 매월 565달러의 비용으로 공급된다. 세일즈포스닷컴에 대한 이행(Implementation) 서비스는 미화 5,000달러부터 시작한다.

델은 현재 세일즈포스 애플리케이션을 직업 호스팅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이들 애플리케이션은 세일즈포스의 데이터 센터에서 구동된다. 델 솔루션 그룹의 부사장 폴렛 알트마이어는 고객의 세일즈포스 데이터들도 세일즈포스의 데이터 센터에 저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그러나 다른 애플리케이션들은 어느 기업과 제휴가 체결되는지에 따라 델의 데이터 센서에서 호스트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델의 펠리스는 SaaS가 주류로 부각하고 있으며 중소규모 기업들의 관심이 올라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델의 목표는 단지 중소기업들이 메뉴를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마켓플레이스를 구성하는 것이 아니라면서, 중소기업들이 최상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펠리스는 "신뢰할 수 있는 조언자로서 적합한 관점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델에 따르면 부미는 SMB들이 사용하는 인기 패키지 애플리케이션의 대다수를 연결시킬 수 있다. 72 소프트웨어 커넥터를 통해서다. 펠리스는 부미가 특정 애플리케이션의 필요에 따라 커스텀 결합하는 것이 아니라고 설명하며 부미의 확장성을 강조했다. 예를 들어 SMB들은 시스템 인테그레이터와 같은 써드파티를 활용해 델의 서비스를 레거시 애플리케이션과 연결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알트하이머는 델의 이 서비스가 초기에는 100~500인의 직원 규모를 가진 기업을 겨냥할 것이지만 점차 더 넓은 규모의 기업에서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9일 델은 올해 연말께 대형 및 중용 기업을 겨냥한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던 바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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