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라데이타(www.teradata.kr)는 우리나라의 하나금융그룹을 비롯해, 호주 국립 은행(NAB: National Australia Bank), 호주 커먼웰스 은행(CBA: Commonwealth Bank of Australia), 일본의 오이타 은행(Oita Bank) 등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주요 금융 기업들이 SAS와 테라데이타가 함께 제공하는 분석 솔루션을 활용해 고객 행동 트렌드를 분석하고 위험 및 금융 사기 등을 관리한다고 밝혔다.
일본 오이타 은행 사업 기획부의 시니어 매니저인 신지 쇼지마는 “테라데이타와 SAS의 BI솔루션인 SAS마케팅 자동화(SAS Marketing Automation)를 접목함으로써 높은 수준의 분석 및 효과적인 캠페인 관리가 가능하다”며, “새롭게 보강된 고객 관리(customer-management) 기능을 활용해 이벤트 기반 마케팅을 구현함으로써 고객의 생활 패턴을 분석해 보다 효과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고 고객의 요구에 따라 맞춤형 캠페인을 구성할 수 있으며, 보다 구체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고객들은 SAS와 테라데이타의 공동 프로그램(Analytic Advantage, Business Insight Advantage, Anti-Money Laundering Advantage 및 Credit Risk Advantage), 혹은 테라데이타의 DW에서 실행되는 SAS의 개별 분석 솔루션을 사용해, 고객의 변화 트렌드를 보다 정확하게 분석하고 마케팅 프로그램의 수익성을 다차원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이 가능하고 효율적인 고객 관리를 통해 수익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테라데이타의 파트너십 및 얼라이언스 담당 부사장인 롭 버먼은 “테라데이타의 데이터베이스에 SAS 분석툴을 결합함으로써 우리 고객은 새로운 그리고 기존 데이터를 이용하고 분석하여 몇 시간 몇 일이 아닌, 초 또는 분단위로 분석적 병렬 프로세싱(parallel processing)을 실행해 불필요한 데이터의 이동을 줄여 분석에 필요한 시간을 절감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