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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팀 쿡 총 수령액, 12% 오른 1,030만 달러

2016.01.08 Gregg Keizer  |  Computerworld
애플 CEO 팀 쿡이 2016년에는 기본급이 50% 올라 300만 달러를 받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지 출처 : Blair Hanley Frank

6일 미국 증권 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문서에 따르면, 애플 CEO 팀 쿡이 2015년에 받은 연봉패키지는 전년 대비 12% 상승한 1,030만 달러에 달했다.

이 문서에서 애플은 쿡의 기본급이 현재 회계연도에 200만 달러에서 300만 달러로 2016년에 50%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했다.

2014년과 마찬가지로 6일 SEC에 제출된 문서에서 밝힌 쿡의 2015년 연봉패키지는 다른 임원들보다 낮았다. 쿡보다 더 많은 연봉 패키지를 받는 다른 임원으로는 CFO 루카 마에스트리, 유통 및 온라인 판매 총괄 안젤라 아흐렌드츠, 인터넷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그룹 리더인 에디 큐,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수석 댄 리치오, 고문 변호사 브루스 스웰 등이며 이들은 각각 2,440만 달러에서 2,580달러의 연봉패키지와 2,000달러 상당의 주식을 받는다.

쿡도 보상의 일환으로 2015년 동안 애플의 주식을 상당수 받았다. 지난해 8월 쿡은 56만 주를 받았으며 그 전에는 2011년 공동 창업자 스티브 잡스가 사망하기 전 CEO로 발탁됐던 해에 받았던 100만 주를 받은 바 있다. 3년 후 애플의 주식은 액면분할해 100만 주였던 쿡의 주식이 700만 주가 됐다.

2015년에 쿡은 급여 200만 달러, 현금 보너스 800만 달러를 받았다. 이밖에도 연금, 회사가 지불하는 생명보험, 5만 4,000달러의 휴가비, 20만 9,000달러의 개인 보안 비용 등 간접비로 28만 1,000달러를 받았다.

2015년 개인 보안 비용의 경우 2014년 70만 달러에 비해 훨씬 줄어들었다. "이 정도의 보안 대책은 쿡에 대한 개인적인 이익이 아니라 애플의 이익을 위해 합리적이고 필요한 경비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이 회사는 문서에서 밝혔다.

2015 회계연도에서 쿡과 SEC 문서에서 언급된 임원들의 경우 기본급의 최고 400%에 달하는 현금 보너스를 받았다. 애플에 따르면 이 회사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이사회에서 정해준 목표를 쉽게 초과했기 때문에 임원들이 이 같은 보너스를 받게 됐다.

쿡은 800만 달러를 현금 보너스로 받았으며 아흐렌드츠, 큐, 마에스트리, 리치오, 스웰은 이보다 적은 400만 달러를 각각 받았다.

쿡의 기본급이 100만 달러나 오른 것에 대해 애플은 "개별 성과와 놀라운 리더십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임금 상승으로 쿡은 현재 회계연도에 현금 보너스를 최고 1,200만 달러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

SEC 문서는 애플의 캠퍼스에서 2월 26일 열리는 차기 주주총회 준비를 위해 발행됐다. 현재 애플 이사진은 8명이며 여기에는 쿡, 전 부통령 앨 고어, 월트 디즈니의 회장 겸 CEO 밥 아이거 등이 포함된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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