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비디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경쟁 우위를 위한 인텔리전스... 현업 임원진들로부터의 이같은 질문이 예고되고 있다.
프라이스워치하우스가 860명의 기업 임원을 대상으로 진행할 설문에 따르면 기업 내 비IT 임원들은 새해 IT 분야의 이슈에 대해 보다 많은 시간을 할애해 탐구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에 따르면 IT에 의해 구현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자각하는 임원이 무려 51%에 달했다.
PwC의 이사회 거버넌스 센터 파트너 돈 켈러는, 임원진이 IT가 불러올 가능성에 대해 갈구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사회 임원들이 IT 이슈를 평가하고 탐구할 만한 절차가 제대로 마련되지 않은 것도 사실이라며 "IT와 관련해 전반적 불편함이 존재한다"라고 표현했다.
조사 결과 기업 임원들이 충분하지 않다고 인정한 부분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소셜 미디어 사고에 대한 위기 관리 계획 개발(57%)
- 업무에 개인 기기를 사용하는 직원에 대한 지원 방안(62%)
- 소셜 미디어 직원 훈련(64%)
- 경쟁사의 소셜 미디어 및 신기술 이용 현황 파악(66%)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