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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경제

PwC 전망 | “성장을 위한 M&A는 2012년에도 계속된다”

2011.12.14 Roy Harris  |  CFO world
프라이스워터하우스커퍼스(PwC)가 내년 미국 M&A 시장에서 대출 환경이 나아지고 자본 확보가 쉬워진다면, 막혀 있는 M&A 거래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PwC가 최근에 내놓은 M&A 대한 보고서 ‘성장을 위한 인수(Hunt for Growth)’에서 이 회사는 현재 거시경제 상황과 제한된 자본 시장이 내년에도 계속된다면, 기업의 M&A 활동은 안정적인 상태로 남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PwC는 “일부 자본력을 갖춘 M&A 사냥꾼들은 조용히 한쪽에서 때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숨 고르면서 관망하자’ 분위기는 시장 상황이 나아진다면, 오히려 비싸게 거래할 수 있는 길을 터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2011년 처음 두 분기 동안 미국 M&A가 성장했고 이어서 3분기와 4분기에는 주식 시장에서 자본의 증발하면서 M&A 활동이 둔화됐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 부채와 금융 시장 퇴보 속에서도 2011년 하반기 동안 미국의 M&A 활동은 꾸준히 진행됐다. M&A 거간꾼들은 철저하게 준비해 재무구조가 탄탄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인수를 추진했다. PwC는 이러한 트렌드가 2012년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로벌 경제와 금융 불안에 대한 지속적인 우려에도 불구하고, 올 하반기 기업과 금융 투자자의 미국 M&A 활동은 꾸준히 계속됐다"라고 PwC의 트랜잭션 서비스 리더인 마르틴 커래프는 보고서에 대한 보도자료에서 밝혔다.

“사모펀드가 작년보다 높은 수준에서 움직일 수 있도록 자본을 지속적으로 모으고 있으며 성장을 위한 인수는 모든 규모의 기업들에게 최우선 과제로 남아 있다. 2012년을 예측하자면, 기업들은 글로벌 시장 상황을 탐색하고 최종 거래 결과에 대해 강한 확신을 갖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PwC는 전했다.

또 커래프는 “인수 기업들이 브라질과 중국과 같은 신흥 시장으로 향하고 있다. 이 국가들은 현재 지역 경제가 상승 국면으로 들어선 곳들이다”라고 말했다.

피인수 기업들에 대해서도 PwC 보고서는 언급했다. 현재 피인수 기업들은 빠르고 정확한 M&A를 지향하며 자사의 자산 가치를 극대화하는 방법으로 진행함으로써 다양한 대안과 시나리오를 추구하고 있다

PwC는 M&A 협상이 지연될 때 매각 기업이 운전대를 잡으면, 구매 기업은 냉정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커래프는 "구매 기업도 수완이 필요하겠지만 매각 하려는 기업 역시 모든 옵션을 이해하고 철저하게 준비해야 성장 목적과 M&A 전략에 부합하는 성공적인 M&A를 끌어낼 수 있다”라고 전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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