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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부서의 생산성을 높이는 11가지 비법

2014.02.10 Jennifer Lonoff Schiff  |  CIO

고객화 소프트웨어 개발, IT 컨설팅 및 리쿠르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노베이터(Innovator LLC)의 설립자이자 CEO인 스티븐 루는 "각종 보고서, 양식, 업데이트, 이메일, 메모, 회의가 반드시 필요한지 평가할 필요가 있다. 목표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업무라면 이를 간소화 또는 없앨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팀원들에게 프로세스를 간소화할 방법, 방해가 되지만 다른 부서 때문에 유지시켜야 할 프로세스를 묻는다"고 말했다.

5. 정기적으로 회의를 갖는다. 그러나 지나치게 잦은 회의는 피한다. 할로겐 소프트웨어(Halogen Software)의 정보기술 담당 이사인 마진 아부세이도는 "회의를 통해 다른 부서와 비전을 공유할 수 있다. 모든 이가 동일한 목표를 추구하는 것이다. (월 또는 분기 회의에서) 큰 그림을 공유하면, 전원이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한 협력 방법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단, 지나치게 많은 회의를 갖지 않도록 주의한다. 주 또는 월 1회 정도 팀 및 부서 회의를 갖는다. 이때 모든 사람이 참석을 할 수 있도록 일정을 수립해야 한다.

6. 보고 횟수를 줄이고, 지나치게 세세한 부분까지는 관리하지 않는다. 엑셀라 컨설팅(Excella Consulting)의 수석 컨설턴트이자 프로그램 관리 책임자인 조나단 브루스킨은 "회사의 과업을 달성할 수 있는 똑똑한 인재들을 채용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따라서 이들에게 일을 맡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세한' 관리와 감독은 창의성과 사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 CIO와 관리자, PM 등은 목표를 제시하고, 관리적인 장애물을 없애 팀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콘텐츠 기반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인 메타로직스(Metalogix)의 제품 홍보(Product Evangelism) 이사인 크리스틴 버클리는 "보고 횟수를 줄여 업무에 더 집중하도록 만든다. 예를 들어, 하루 업무 시간 중 10% 이상을 보고하는 데에 소비해서는 안 된다. 보고 방법과 시간을 평가해, 이를 최적화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7. 좋든 나쁘든 실시간 피드백을 제공한다. 리더십 개발 및 트레이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피어스(Fierce, Inc)의 CEO 겸 대표인 할리 복은 “팀원들의 성과를 공개적으로, 그리고 즉시 인정해야 한다. 반대로 개인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나 문제를 즉시 해결해야 한다. 이런 실시간 성과 피드백은 직원들이 자신의 업무를 책임지도록 만들고, 신뢰를 구축하고, 자신의 '현 위치'를 파악하도록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8. 집중을 방해하는 요소를 없앤다. 웹 기반 간트(Gantt) 차트 소프트웨어 공급사인 팀간트(TeamGantt)의 공동 설립자인 네이쓴 길모어는 "인스턴트 메신저와 회의를 이용하지 못하는 시간을 정해 알릴 필요가 있다. 방해받지 않은 상태에서 일에 집중할 수 있으면 생산성이 향상된다"고 강조했다.

9. 효과적인 '성과급'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아부세이도는 "할로겐은 전 직원이 회사 목표와 연결해 각자의 분기 목표를 수립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직원들이 회사의 MBO(Management by Objectives) 프로그램과 연결해 목표를 수립하면, 이 목표 달성에 따라 분기별로 보너스를 지급하는 성과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팀 전체가 달성해야 하는 목표도 있다. 이는 협력과 팀웍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직원들은 관리자와 함께 목표를 수립한다. 따라서 목표 달성 과정에 몰입할 수 있고, 동기를 부여 받는다"고 말했다.

10. 경력 개발 기회를 제공한다. 복은 "경력 개발, 새로운 도전, 더 많은 책임을 이행할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직원 각자의 경력 개발에 도움이 된다. 또 전체 팀에 새로운 학습 및 커리어 발전 기회가 있음을 알릴 수 있다. 이런 자기 개발 기회는 직원들을 한 명의 '리더'로 인정하고, 이들이 각자 최선을 다해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음을 믿는다는 신호를 준다"고 전했다.

11. (진짜) 간식을 제공한다. 구글 같은 회사들이 무료 음식을 제공하는 이유가 있다. 세브(Seb) 디자인 및 커뮤니케이션 툴 개발사인 그루푸트(Groopt)의 복지 담당자인 기니 헌터는 "팀원들에게 충분한 '간식'을 제공해야 한다. 일과 중에 '간식'과 '휴식'이 필요한 시간대가 있기 때문이다. 밖에 나가지 않더라도 회사 내에서 간식을 챙길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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