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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 비즈니스|경제

2012 미 대선 승자 '오바마 & 트위터'

2012.11.08 Sharon Gaudin  |  Computerworld
버락 오바마 현 대통령의 승리로 끝난 지난 미 대선에서 소셜 네트워킹 활동은 명실상부하게 '주류'로 부상했다. 유권자들은 선거 대기줄, 투표 활동, 오작동한 투표 기계 등에 대한 게시물을 쏟아냈다.

ZK 리서치의 제우스 커라발라는 "이번 선거에서 소셜은 그야말로 거대한 역할을 해냈다고 본다"라며, "과거에는 대중에게 의견을 피력할 통로가 부족했다. 그러나 이번 대선에서는 모든 이들이 의견과 경험을 공유하는 양상이었다"라고 말했다.

트위터 CEO 딕 코스톨로는 올해 초 "2012 대선는 트위터 선거가 될 것"이라며 이를 예언했던 바 잇다.

마이크로 블로킹 사이트에 따르면 지난 6일 미 대선과 관련한 트윗은 3,100만 건에 달했다. 6일 저녁에는 특히 절정에 달했는데, 분당 32만 7,452건의 트윗이 쏟아졌다.

이 밖에 오바마가 재선에 성공한 이후 날린 트윗, 즉 그가 아내를 안내는 사진을 담은 ' Four more years' 트윗은 무려 45만 5,000건의 리트윗을 기록하기도 했다. 영국 수장 데이빗 카메론도 축하 트윗을 남겼으며 호주 총리 줄리아 길러드도 마찬가지였다.

커라발라는 이제 선거가 끝난 만큼 정치적 의견이 다르다는 이유로 차단한 이들과 다시 친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소셜에서 암묵적인 규칙은 정치와 종교에 대해 논쟁하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이번 선거를 통해 많은 이들이 이 규칙을 어겼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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