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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경제

구글, 주류 및 도박 광고 제한하는 기능 추가

2020.12.11 강옥주  |  CIO KR
구글이 10일(현지 시각) 주류 또는 도박 광고 수를 제한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기능은 현재 미국 유튜브에서만 적용된다.  

구글은 기존에 현지 법률(예: 연령 제한)에 따라 도박 및 주류 광고를 게재할 수 있는 시간과 위치를 결정하는 정책이 있긴 했지만 사용자에게 추가적인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해당 기능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Google

단, 광고 수를 줄여 적게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지 완전히 제거하는 것은 아니다. 이 밖에 두 카테고리 설정은 별개이므로 주류 광고는 허용하되 도박 광고는 제한할 수도 있다. 

이 기능은 미국 유튜브 광고를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21년 초에는 전 세계 구글 애드(Google Ads) 및 유튜브에 해당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유튜브 및 비디오 글로벌 솔루션 부사장 부문 데이 와인스타인은 "이 새로운 기능은 사용자 선택 및 제어에 있어서 중요한 단계라고 생각한다"라면서, "구글은 계속해서 통제를 개선해 나갈 것이다. 제품 그리고 제품에 관한 사용자들의 기대치가 진화함에 따라 광고 경험을 개인화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기능도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ciork@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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