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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일문일답 | 다나 맥그로 VP가 말하는 ‘디즈니 광고의 데이터 활용 접근법’

적절한 청중에게 올바른 광고 메시지를 전달하기란 쉽지 않다. 디즈니 광고 판매(Disney Advertising Sales; 이하 디즈니AS) 부문에서 잠재 고객 모델링 및 데이터 과학 담당 부사장인 다나 맥그로에게는 이에 대한 핵심 접근법이 있다. 데이터를 개인정보보호 및 익명성을 손상시키지 않고 광고주와 공유하는 것이다. 그녀는 “적시에 적절한 소비자에게 올바른 광고를 제공하려 한다. 시청자의 광고 경험을 개선할뿐 아니라 우리로부터 광고를 구매하는 기업에게도 개선된 경험을 선사한다”라고 말했다.   디즈니의 사업 분야는 나날이 세분화되고 있는 대표적인 업계다. 유통 채널이 늘어나면서 시청자 데이터 수집 및 사용은 맥그로의 주요 과제로 부상했다. 그러나 이는 대단히 흥미로운 과제라고 그녀는 강조했다. 디즈니 AS는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도 데이터를 공유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고안된 디즈니의 잠재 고객 그래프를 개발했으며, 데이터 거버넌스에 대한 데이터 클린 룸 접근 방식을 취했다. 맥그로는 최근 파운드리(Foundry)의 ‘데이터의 미래 서밋(Future of Data Summit)’에서 데이터 공유에 대한 디즈니AS의 접근 방식과 소비자 습관의 변화에 따라 민첩성을 유지하고 데이터 기반 제품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전했다. 다음은 그녀가 <CIO.com>의 토르 올라브스루드와 나눈 대화를 정리한 것이다. Q. 데이터의 미래 “데이터의 미래는 다양할 것이다. 그러나 규제, 정책, 유통 채널 또는 플랫폼을 통해 생태계가 매우 빠르게 변화하기 때문에 광고 분야에서 특히 흥미롭다. 그래서 우리는 끊임없이 반복하고 진화하고 있다. 우리는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6개월 안에 상황이 송두리째 바뀔 수 있다고 농담하곤 한다. 특히 ‘정확한 익명성’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정말 흥미롭다. 현재 우리는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사물을 익명화 하는 방법에 대한 아이디어도 가지고 있다.” Q. 디즈니의 데이...

디즈니 광고 고객 데이터 프라이버시 다나 맥그로 잠재 고객 그래프

2022.08.12

적절한 청중에게 올바른 광고 메시지를 전달하기란 쉽지 않다. 디즈니 광고 판매(Disney Advertising Sales; 이하 디즈니AS) 부문에서 잠재 고객 모델링 및 데이터 과학 담당 부사장인 다나 맥그로에게는 이에 대한 핵심 접근법이 있다. 데이터를 개인정보보호 및 익명성을 손상시키지 않고 광고주와 공유하는 것이다. 그녀는 “적시에 적절한 소비자에게 올바른 광고를 제공하려 한다. 시청자의 광고 경험을 개선할뿐 아니라 우리로부터 광고를 구매하는 기업에게도 개선된 경험을 선사한다”라고 말했다.   디즈니의 사업 분야는 나날이 세분화되고 있는 대표적인 업계다. 유통 채널이 늘어나면서 시청자 데이터 수집 및 사용은 맥그로의 주요 과제로 부상했다. 그러나 이는 대단히 흥미로운 과제라고 그녀는 강조했다. 디즈니 AS는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도 데이터를 공유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고안된 디즈니의 잠재 고객 그래프를 개발했으며, 데이터 거버넌스에 대한 데이터 클린 룸 접근 방식을 취했다. 맥그로는 최근 파운드리(Foundry)의 ‘데이터의 미래 서밋(Future of Data Summit)’에서 데이터 공유에 대한 디즈니AS의 접근 방식과 소비자 습관의 변화에 따라 민첩성을 유지하고 데이터 기반 제품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전했다. 다음은 그녀가 <CIO.com>의 토르 올라브스루드와 나눈 대화를 정리한 것이다. Q. 데이터의 미래 “데이터의 미래는 다양할 것이다. 그러나 규제, 정책, 유통 채널 또는 플랫폼을 통해 생태계가 매우 빠르게 변화하기 때문에 광고 분야에서 특히 흥미롭다. 그래서 우리는 끊임없이 반복하고 진화하고 있다. 우리는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6개월 안에 상황이 송두리째 바뀔 수 있다고 농담하곤 한다. 특히 ‘정확한 익명성’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정말 흥미롭다. 현재 우리는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사물을 익명화 하는 방법에 대한 아이디어도 가지고 있다.” Q. 디즈니의 데이...

2022.08.12

블로그 | 엔비디아 '스타일GAN'으로 보는 가상 미디어의 미래

엄청난 양의 사진을 가져다 놓고, 강력한 인공지능을 한 스푼 넣어서 다 같이 섞으면 무엇이 나올까? 엔비디아는 최근 다양한 최첨단 기술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메타버스 전용 워크스테이션을 만드는 것부터, 인간 디지털 트윈(digital twins)로 진화하고 있는 디지털 어시스턴트, 그리고 누구나 멋진 예술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도구까지 다양하다. 이 중 제일 흥미로운 기술은 여러 사진을 혼합해 새로운 얼굴을 만드는 ‘스타일GAN’(StyleGAN) 제너레이터(Generator)다. 이 인공지능 기반 도구가 학습한 자료에는 7만 개의 고화질 PNG 이미지(각각 해상도 1024x1024픽셀)가 포함되어 있어 사용자가 원본 소스를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다. 스타일GAN은 2018년에 처음 출시되었고, 2019년 소스 코드가 오픈 소스로 공개되면서 널리 퍼지기 시작했다. 3번째 버전인 스타일GAN 3는 지난 10월에 출시됐다.  이미지 작업을 하는 사람에게 가장 큰 이점은 저작권 걱정 없이 보호되어 있는 방대한 원본 이미지 풀을 활용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다른 이미지를 취합하여 새로운 이미지를 만드는 이미지 블렌딩 엔진(image-blending engine) 기술로 다양한 출처의 전문적인 사진을 혼합해 현실적, 비현실적 기억이나 상상에 기반한 독특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 스타일GAN 같은 AI 기반 이미지 블렌딩 도구는 많은 산업과 업무 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다(물론 더 위험한 ‘딥페이크’에 악용될 수도 있다). 그 몇 가지 사례를 살펴본다.  자동화된 범죄자 몽타주 제작자 범죄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사건의 목격자가 몽타주 제작자 앞에 앉아 관찰한 범죄자의 얼굴을 떠올리며 같이 몽타주를 만드는 장면이 있다. 이런 절차가 대화형 AI로 완전히 대체될 수 있다.  AI가 다른 특징을 가진 수많은 얼굴을 혼합하여 목격자에게 계속 보여주면, 목격자는 피해자의 기억과...

AI 디지털 트윈 미디어 가상미디어 광고 범죄

2022.04.25

엄청난 양의 사진을 가져다 놓고, 강력한 인공지능을 한 스푼 넣어서 다 같이 섞으면 무엇이 나올까? 엔비디아는 최근 다양한 최첨단 기술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메타버스 전용 워크스테이션을 만드는 것부터, 인간 디지털 트윈(digital twins)로 진화하고 있는 디지털 어시스턴트, 그리고 누구나 멋진 예술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도구까지 다양하다. 이 중 제일 흥미로운 기술은 여러 사진을 혼합해 새로운 얼굴을 만드는 ‘스타일GAN’(StyleGAN) 제너레이터(Generator)다. 이 인공지능 기반 도구가 학습한 자료에는 7만 개의 고화질 PNG 이미지(각각 해상도 1024x1024픽셀)가 포함되어 있어 사용자가 원본 소스를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다. 스타일GAN은 2018년에 처음 출시되었고, 2019년 소스 코드가 오픈 소스로 공개되면서 널리 퍼지기 시작했다. 3번째 버전인 스타일GAN 3는 지난 10월에 출시됐다.  이미지 작업을 하는 사람에게 가장 큰 이점은 저작권 걱정 없이 보호되어 있는 방대한 원본 이미지 풀을 활용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다른 이미지를 취합하여 새로운 이미지를 만드는 이미지 블렌딩 엔진(image-blending engine) 기술로 다양한 출처의 전문적인 사진을 혼합해 현실적, 비현실적 기억이나 상상에 기반한 독특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 스타일GAN 같은 AI 기반 이미지 블렌딩 도구는 많은 산업과 업무 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다(물론 더 위험한 ‘딥페이크’에 악용될 수도 있다). 그 몇 가지 사례를 살펴본다.  자동화된 범죄자 몽타주 제작자 범죄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사건의 목격자가 몽타주 제작자 앞에 앉아 관찰한 범죄자의 얼굴을 떠올리며 같이 몽타주를 만드는 장면이 있다. 이런 절차가 대화형 AI로 완전히 대체될 수 있다.  AI가 다른 특징을 가진 수많은 얼굴을 혼합하여 목격자에게 계속 보여주면, 목격자는 피해자의 기억과...

2022.04.25

오라클, 'LG CNS'에 오라클 광고 및 CX 애플리케이션 공급

오라클은 LG CNS에 오라클 광고 및 고객 경험(Oracle Advertising and Customer Experience; ACX) 제품군의 하나인 ‘오라클 엘로콰 마케팅 자동화(Oracle Eloqua Marketing Automation)’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오라클 엘로콰는 표준화된 프로세스를 통해 고객의 반응에 더욱 신속하고 유연하게 반응하며 효율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고 이러한 마케팅 시스템을 기반으로 영업 부문이 함께 유기적으로 연결돼 시너지를 냄으로써 기업들이 새로운 고객과 비즈니스 기회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일례로, 오라클 엘로콰는 자동화된 마케팅 솔루션을 고객관계관리(CRM) 데이터와 유기적으로 연동함으로써 실시간으로 고객정보와 행동 반응을 파악하고 효율적으로 고객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다양한 잠재 고객들의 반응을 분석하고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는 멀티 리드 스코어링(multi lead scoring)에서 실시간 고객 행동을 기반해 자동으로 재타게팅하는 대규모 컨택트 타깃 생성까지 기업 마케팅에 최적화된 기능들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LG CNS는 세일즈 주기 전반에 걸쳐 더욱 효과적으로 새로운 주요 비즈니스 기회를 발견하고, 우선순위를 파악해 발전시킬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오라클의 엘로콰는 LG CNS의 SaaS 통합 플랫폼 SINGLEX(싱글렉스)에 적용된다. LG CNS SINLEX는 영업, 제조, 구매, 인사, 품질 등 모든 비즈니스 영역의 글로벌 SaaS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또 오라클은 LG CNS 내 마케팅 담당자가 더욱 신속하게 솔루션과 마케팅 노하우를 습득 및 활용할 수 있도록 오라클의 전문가들을 투입해 오라클 엘로콰의 기술들을 백분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솔루션 기능 교육뿐만 아니라, 캠페인 기획부터 분석에 걸친 마케팅 기법과 역량에 관한 교육 콘텐츠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LG CNS 관계자는 “오라클 엘로...

오라클 광고 고객 경험

2022.03.15

오라클은 LG CNS에 오라클 광고 및 고객 경험(Oracle Advertising and Customer Experience; ACX) 제품군의 하나인 ‘오라클 엘로콰 마케팅 자동화(Oracle Eloqua Marketing Automation)’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오라클 엘로콰는 표준화된 프로세스를 통해 고객의 반응에 더욱 신속하고 유연하게 반응하며 효율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고 이러한 마케팅 시스템을 기반으로 영업 부문이 함께 유기적으로 연결돼 시너지를 냄으로써 기업들이 새로운 고객과 비즈니스 기회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일례로, 오라클 엘로콰는 자동화된 마케팅 솔루션을 고객관계관리(CRM) 데이터와 유기적으로 연동함으로써 실시간으로 고객정보와 행동 반응을 파악하고 효율적으로 고객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다양한 잠재 고객들의 반응을 분석하고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는 멀티 리드 스코어링(multi lead scoring)에서 실시간 고객 행동을 기반해 자동으로 재타게팅하는 대규모 컨택트 타깃 생성까지 기업 마케팅에 최적화된 기능들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LG CNS는 세일즈 주기 전반에 걸쳐 더욱 효과적으로 새로운 주요 비즈니스 기회를 발견하고, 우선순위를 파악해 발전시킬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오라클의 엘로콰는 LG CNS의 SaaS 통합 플랫폼 SINGLEX(싱글렉스)에 적용된다. LG CNS SINLEX는 영업, 제조, 구매, 인사, 품질 등 모든 비즈니스 영역의 글로벌 SaaS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또 오라클은 LG CNS 내 마케팅 담당자가 더욱 신속하게 솔루션과 마케팅 노하우를 습득 및 활용할 수 있도록 오라클의 전문가들을 투입해 오라클 엘로콰의 기술들을 백분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솔루션 기능 교육뿐만 아니라, 캠페인 기획부터 분석에 걸친 마케팅 기법과 역량에 관한 교육 콘텐츠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LG CNS 관계자는 “오라클 엘로...

2022.03.15

애널리틱스 전초기지, 디즈니의 ‘데이터 클린룸’ 살펴보기

월트 디즈니 컴퍼니(Walt Disney Co.) 엔터테인먼트 및 스포츠 비즈니스 부문의 광고 판매와 통합 마케팅을 담당하는 ‘디즈니 광고 판매(Disney Advertising Sales; 이하 디즈니 AS)’는 사용자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면서 광고주에게 방대한 양의 시청자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데이터 거버넌스에 ‘데이터 클린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아울러 고객들이(광고주) 광고 메시지에 적합한 사용자를 찾을 수 있도록 다년간 데이터 및 애널리틱스 분야에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디즈니플러스(월트 디즈니의 스트리밍 서비스)의 가히 폭발적인 성장은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추가했다. 현재 디즈니 AS는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축한 1,000개 이상의 사용자 세그먼트를 광고주에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르는 법이다. 다시 말해, 디즈니는 사용자 데이터와 프라이버시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새로운 데이터 거버넌스 접근 방식을 찾아야 했다. 지난 2021년 10월 디즈니 AS는 하부(Habu), 인포섬(InfoSum),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 등과 함께 구축한 새로운 클린룸 데이터 솔루션을 공개했다. 회사에 따르면 데이터 클린룸은 파트너가 공동 분석을 위해 정의된 규제 하에 데이터를 한데 모으는 장소다. 디즈니 AS의 시청자 모델링 및 데이터 과학 담당 부사장 다나 맥그로는 이러한 디즈니와 고객과의 관계는 디즈니가 데이터로 하는 모든 일에 등대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그는 “고객과 관계를 맺는 방식(예: 데이터 클린룸) 그리고 여기서 생성되는 콘텐츠가 (디즈니의) 광고 오퍼링을 매력적으로 만드는 이유”라면서, “데이터, 데이터 사용, 데이터 거버넌스를 고려할 때 ‘이것이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는지가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안전하게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데이터 클린룸’  맥그로는 “브랜드가 디즈니와 데이터를 전혀 교환하지 않고 ▲시청자 그리고 ▲디즈니를 통해 광고하고 싶은 대상에 관한 인사...

데이터 애널리틱스 데이터 과학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디즈니 광고 마케팅 프라이버시 데이터 클린룸 스노우플레이크

2022.02.16

월트 디즈니 컴퍼니(Walt Disney Co.) 엔터테인먼트 및 스포츠 비즈니스 부문의 광고 판매와 통합 마케팅을 담당하는 ‘디즈니 광고 판매(Disney Advertising Sales; 이하 디즈니 AS)’는 사용자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면서 광고주에게 방대한 양의 시청자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데이터 거버넌스에 ‘데이터 클린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아울러 고객들이(광고주) 광고 메시지에 적합한 사용자를 찾을 수 있도록 다년간 데이터 및 애널리틱스 분야에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디즈니플러스(월트 디즈니의 스트리밍 서비스)의 가히 폭발적인 성장은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추가했다. 현재 디즈니 AS는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축한 1,000개 이상의 사용자 세그먼트를 광고주에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르는 법이다. 다시 말해, 디즈니는 사용자 데이터와 프라이버시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새로운 데이터 거버넌스 접근 방식을 찾아야 했다. 지난 2021년 10월 디즈니 AS는 하부(Habu), 인포섬(InfoSum),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 등과 함께 구축한 새로운 클린룸 데이터 솔루션을 공개했다. 회사에 따르면 데이터 클린룸은 파트너가 공동 분석을 위해 정의된 규제 하에 데이터를 한데 모으는 장소다. 디즈니 AS의 시청자 모델링 및 데이터 과학 담당 부사장 다나 맥그로는 이러한 디즈니와 고객과의 관계는 디즈니가 데이터로 하는 모든 일에 등대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그는 “고객과 관계를 맺는 방식(예: 데이터 클린룸) 그리고 여기서 생성되는 콘텐츠가 (디즈니의) 광고 오퍼링을 매력적으로 만드는 이유”라면서, “데이터, 데이터 사용, 데이터 거버넌스를 고려할 때 ‘이것이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는지가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안전하게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데이터 클린룸’  맥그로는 “브랜드가 디즈니와 데이터를 전혀 교환하지 않고 ▲시청자 그리고 ▲디즈니를 통해 광고하고 싶은 대상에 관한 인사...

2022.02.16

칼럼ㅣ구글의 새로운 광고 시스템, 과연 나쁘기만 할까?

‘프라이버시’와 ‘광고’ 간의 균형을 맞추려는 구글의 새로운 시스템은 과연 나쁘기만 한 것일까? 다음의 4가지 질문은 이를 살펴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구글은 최근의 광고 관행으로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 하지만 정확히 왜? 여기서는 그 부분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러한 비난이 적절한지 아니면 부적절한지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될 4가지 질문을 던져보자. 그보다 먼저, 현재 정확하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어쩌다 이런 지경에 이르렀는지 알아본다.   최근 구글 광고의 대실패는 디지털 쿠키의 붕괴에서 시작됐다. 그렇다. 구글은 웹 사이트가 제공하는 아주 작은(그리고 아주 맛있는) 데이터 조각(쿠키)을 활용하여 사용자의 관심 분야를 파악한 후 이에 부합하는 광고를 보여주는 기존 관행을 더 이상 사용하지 못하게 됐다. 웹 쿠키에 민감한 정보가 많고, 오랫동안 남아 있으며, 일반적인 사용자가 이해하고 통제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작년에 구글은 광고 지향적인 쿠키를 대체하는 시스템 ‘플록(FLoC)’을 내놨다.  개인적으로 ‘분노를 일으키는 대대적인 혼란(Fury-generating Load of Confusion)’의 약자라고 보는 플록은 난해하고 복잡했다. 그리고 공개되자마자 거의 바로 비난을 받았다. 그래서 구글은 얼마 전 온라인 광고의 미래를 위한 또 다른 아이디어 ‘토픽(Topics)’을 선보였다.  플록보다는 덜 혼란스러운 이름이기도 하거니와 ‘토픽’은 일반 사용자가 이해할 수 있는 설정을 제공한다. 이는 사용자가 웹을 탐색할 때 관심 있어 보이는 일반적인 토픽을 브라우저에서 탐색한다는 개념이다(이해되는가?). 이러한 토픽에는 피트니스, 여행 등 광범위한 정보 카테고리가 포함된다. 토픽은 로컬 기기에서 생성돼 3주 동안 보관되다가 사라진다. 작동 방식은 놀라울 정도로 간단하다. • 광고가 포함된 사이트를 열면 토픽 시스템이 해당 사이트에 사용자의 최신 (토픽) 목록에서 3가지 토픽을 전송한다. 그 누구도 사용자의 ...

구글 플록 토픽 광고 쿠키 아마존 프라이버시 개인정보보호 데이터

2022.02.03

‘프라이버시’와 ‘광고’ 간의 균형을 맞추려는 구글의 새로운 시스템은 과연 나쁘기만 한 것일까? 다음의 4가지 질문은 이를 살펴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구글은 최근의 광고 관행으로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 하지만 정확히 왜? 여기서는 그 부분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러한 비난이 적절한지 아니면 부적절한지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될 4가지 질문을 던져보자. 그보다 먼저, 현재 정확하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어쩌다 이런 지경에 이르렀는지 알아본다.   최근 구글 광고의 대실패는 디지털 쿠키의 붕괴에서 시작됐다. 그렇다. 구글은 웹 사이트가 제공하는 아주 작은(그리고 아주 맛있는) 데이터 조각(쿠키)을 활용하여 사용자의 관심 분야를 파악한 후 이에 부합하는 광고를 보여주는 기존 관행을 더 이상 사용하지 못하게 됐다. 웹 쿠키에 민감한 정보가 많고, 오랫동안 남아 있으며, 일반적인 사용자가 이해하고 통제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작년에 구글은 광고 지향적인 쿠키를 대체하는 시스템 ‘플록(FLoC)’을 내놨다.  개인적으로 ‘분노를 일으키는 대대적인 혼란(Fury-generating Load of Confusion)’의 약자라고 보는 플록은 난해하고 복잡했다. 그리고 공개되자마자 거의 바로 비난을 받았다. 그래서 구글은 얼마 전 온라인 광고의 미래를 위한 또 다른 아이디어 ‘토픽(Topics)’을 선보였다.  플록보다는 덜 혼란스러운 이름이기도 하거니와 ‘토픽’은 일반 사용자가 이해할 수 있는 설정을 제공한다. 이는 사용자가 웹을 탐색할 때 관심 있어 보이는 일반적인 토픽을 브라우저에서 탐색한다는 개념이다(이해되는가?). 이러한 토픽에는 피트니스, 여행 등 광범위한 정보 카테고리가 포함된다. 토픽은 로컬 기기에서 생성돼 3주 동안 보관되다가 사라진다. 작동 방식은 놀라울 정도로 간단하다. • 광고가 포함된 사이트를 열면 토픽 시스템이 해당 사이트에 사용자의 최신 (토픽) 목록에서 3가지 토픽을 전송한다. 그 누구도 사용자의 ...

2022.02.03

“40세 미만의 54%, 디지털 뉴스와 신문 모두 소비한다”

호주의 띵크뉴스브랜드(ThinkNewsBrands)의 최신 보고서(The Youth Chapter)에 따르면 통념과는 달리 40세 미만 호주인 10명 가운데 9명은 뉴스를 읽고 있으며, 약 5명 중 3명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뉴스를 모두 소비하고 있다.    이 보고서의 목표는 40세 미만의 호주 소비자가 뉴스에 관심이 없다는 통념을 깨는 것이다. 조사 결과에 의하면 25~39세 호주 소비자의 94% 또는 540만 명과 14~24세 호주 소비자의 91% 또는 310만 명이 뉴스를 접하고 있다(월간 기준). 40세 미만의 독자는 월간 기준 호주의 뉴스 소비자 2,040만 명 가운데 4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뉴스를 소비하는 비율이 높은 건 놀랍지 않은 사실이지만 디지털뿐만 아니라 신문까지 소비하는 비율도 54%에 달했다. 41%는 순수하게 디지털 채널을 통해, 5%는 인쇄 매체만을 통해 뉴스를 소비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40세 미만의 대다수는 일주일에 적어도 3번 뉴스를 읽는다.  온라인에서 Y세대의 33%와 Z세대의 27%는 특정 이야기를 검색하여 뉴스에 액세스하는 반면, Y세대의 28%, Z세대의 30%는 뉴스를 직접 검색한다. Y세대의 5분의 1(19%)과 Z세대의 4분의 1(26%)은 뉴스 사이트로 접속한다.   또한 보고서는 주간 기준으로 뉴스의 40세 미만 사용자 도달률이 750만 명에 달했다고 전했다. 스트리밍(730만), 페이스북(720만), 유튜브(690만), 라디오(680만)가 그 뒤를 이었다. 뉴스를 접하는 간접적 경로 중 소셜 미디어는 Y세대와 Z세대 모두에서 1위를 차지했다. 기타 경로로는 뉴스 애그리게이터, 모바일 알림, EDM 등이 있었다.  이 보고서에서 또 주목할 만한 점은 뉴스 소비 시간이 2019년 63분에서 2021년 86분으로 36% 증가했다는 점이다.  한편 브랜드 관점에서 40세 미만 소비자의 85%가 뉴스에서 본 브랜드 또는 제...

밀레니얼 세대 Z세대 Y세대 신문 인쇄매체 뉴스 뉴스 소비 브랜드 광고

2021.11.08

호주의 띵크뉴스브랜드(ThinkNewsBrands)의 최신 보고서(The Youth Chapter)에 따르면 통념과는 달리 40세 미만 호주인 10명 가운데 9명은 뉴스를 읽고 있으며, 약 5명 중 3명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뉴스를 모두 소비하고 있다.    이 보고서의 목표는 40세 미만의 호주 소비자가 뉴스에 관심이 없다는 통념을 깨는 것이다. 조사 결과에 의하면 25~39세 호주 소비자의 94% 또는 540만 명과 14~24세 호주 소비자의 91% 또는 310만 명이 뉴스를 접하고 있다(월간 기준). 40세 미만의 독자는 월간 기준 호주의 뉴스 소비자 2,040만 명 가운데 4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뉴스를 소비하는 비율이 높은 건 놀랍지 않은 사실이지만 디지털뿐만 아니라 신문까지 소비하는 비율도 54%에 달했다. 41%는 순수하게 디지털 채널을 통해, 5%는 인쇄 매체만을 통해 뉴스를 소비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40세 미만의 대다수는 일주일에 적어도 3번 뉴스를 읽는다.  온라인에서 Y세대의 33%와 Z세대의 27%는 특정 이야기를 검색하여 뉴스에 액세스하는 반면, Y세대의 28%, Z세대의 30%는 뉴스를 직접 검색한다. Y세대의 5분의 1(19%)과 Z세대의 4분의 1(26%)은 뉴스 사이트로 접속한다.   또한 보고서는 주간 기준으로 뉴스의 40세 미만 사용자 도달률이 750만 명에 달했다고 전했다. 스트리밍(730만), 페이스북(720만), 유튜브(690만), 라디오(680만)가 그 뒤를 이었다. 뉴스를 접하는 간접적 경로 중 소셜 미디어는 Y세대와 Z세대 모두에서 1위를 차지했다. 기타 경로로는 뉴스 애그리게이터, 모바일 알림, EDM 등이 있었다.  이 보고서에서 또 주목할 만한 점은 뉴스 소비 시간이 2019년 63분에서 2021년 86분으로 36% 증가했다는 점이다.  한편 브랜드 관점에서 40세 미만 소비자의 85%가 뉴스에서 본 브랜드 또는 제...

2021.11.08

블로그ㅣ애플이 ‘넥스트 스몰 빅 씽’을 준비하고 있다 

개발자를 대상으로 하는 ‘앱 스토어 커넥트(App Store Connect)’의 ‘앱 애널리틱스(App Analytics)’는 중요한 앱 지표를 탐색할 수 있는 창을 제공한다. 그리고... 앱 개발자는 앱 애널리틱스를 통해 트랜잭션, 재다운로드, 총 다운로드, 사전 예약, 업데이트 등의 중요한 앱 지표를 탐색할 수 있다. 또 영역, 소스, 기기 등에 관한 인사이트를 드릴다운 분석하여 주요 앱 시장을 이해하고 개발할 수 있다.   이는 개발자에게 좋은 일이다. 그렇다면 엔터프라이즈 사용자에게는 어떤 의미일까?  기업에 어떤 의미가 있을까? B2B 또는 B2C 앱을 가지고 있는 기업은 사용자가 제공한 정보를 자세하게 파악하여 도달 범위를 확장하고, 고객 기반(무엇이 효과적인지, 무엇이 효과적이지 않은지, 핵심 고객이 어디에 있는지 등)을 더욱더 잘 이해할 수 있다. (물론 개별 정보에 접근할 순 없다. 하지만 애플에서 제공하는 인사이트는 기업으로 하여금 앱이 성공할 수 있는 주요 위치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마케팅 캠페인의 성과를 측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사파리의 스마트 앱 배너(Smart App Banners)에서 다운로드를 측정하고, 마케팅 캠페인의 세일즈/인게이지먼트에 미치는 영향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 모든 건 iOS 앱을 제공하는 기업이 모바일 고객과 더 깊은 관계를 구축하고 모바일 고객을 더 깊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그러나 애플 기기가 보유한 데이터의 양 측면에서 보면 이는 빙산의 일각이다. 아이폰을 하루에 몇 번이나 집어 드는지 잘 알고 있지 않은가? 따라서 정보를 공유하는 것보다 기기에 보관하는 편이 (애플에는) 훨씬 더 낫다.   나머지에는 어떤 의미인가? 애플의 프라이버시 정책은 많은 비난에 직면했다. 추적 금지(Do Not Track), 프라이버시 라벨(Privacy Labels), 앱 추적 투명성(App Transparency), 광고 추적 차단(Ad T...

애플 개인정보보호 프라이버시 애플리케이션 광고 데이터 페이스북 마케팅 모바일 모바일 광고 iOS

2021.10.12

개발자를 대상으로 하는 ‘앱 스토어 커넥트(App Store Connect)’의 ‘앱 애널리틱스(App Analytics)’는 중요한 앱 지표를 탐색할 수 있는 창을 제공한다. 그리고... 앱 개발자는 앱 애널리틱스를 통해 트랜잭션, 재다운로드, 총 다운로드, 사전 예약, 업데이트 등의 중요한 앱 지표를 탐색할 수 있다. 또 영역, 소스, 기기 등에 관한 인사이트를 드릴다운 분석하여 주요 앱 시장을 이해하고 개발할 수 있다.   이는 개발자에게 좋은 일이다. 그렇다면 엔터프라이즈 사용자에게는 어떤 의미일까?  기업에 어떤 의미가 있을까? B2B 또는 B2C 앱을 가지고 있는 기업은 사용자가 제공한 정보를 자세하게 파악하여 도달 범위를 확장하고, 고객 기반(무엇이 효과적인지, 무엇이 효과적이지 않은지, 핵심 고객이 어디에 있는지 등)을 더욱더 잘 이해할 수 있다. (물론 개별 정보에 접근할 순 없다. 하지만 애플에서 제공하는 인사이트는 기업으로 하여금 앱이 성공할 수 있는 주요 위치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마케팅 캠페인의 성과를 측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사파리의 스마트 앱 배너(Smart App Banners)에서 다운로드를 측정하고, 마케팅 캠페인의 세일즈/인게이지먼트에 미치는 영향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 모든 건 iOS 앱을 제공하는 기업이 모바일 고객과 더 깊은 관계를 구축하고 모바일 고객을 더 깊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그러나 애플 기기가 보유한 데이터의 양 측면에서 보면 이는 빙산의 일각이다. 아이폰을 하루에 몇 번이나 집어 드는지 잘 알고 있지 않은가? 따라서 정보를 공유하는 것보다 기기에 보관하는 편이 (애플에는) 훨씬 더 낫다.   나머지에는 어떤 의미인가? 애플의 프라이버시 정책은 많은 비난에 직면했다. 추적 금지(Do Not Track), 프라이버시 라벨(Privacy Labels), 앱 추적 투명성(App Transparency), 광고 추적 차단(Ad T...

2021.10.12

구글, 기존 쿠키 대체할 '플록' 개발자용 평가판 출시

구글이 쿠키를 대신할 신기술 '플록(FloC)'의 개발자용 평가판을 크롬에서 출시했다고 3월 30일(현지 시각) 밝혔다.  프라이버시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면서 서드파티 쿠키 수집은 프라이버시 침해라는 논란이 계속됐고 이에 구글은 지난 2019년 크롬 브라우저에서 서드파티 쿠키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 이후 구글이 사용자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기 위해 시작한 프라이버시 샌드박스(Privacy Sandbox) 프로젝트에서 서드파티 쿠키의 대체제로 개발해 제안한 기술이 바로 '플록(Federated Learning of Cohorts; FLoC)'이다.    구글의 프라이버시 샌드박스 제품 관리자 마샬 베일은 플록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말하면서 "생태계에 실행 가능한 대안 없이 서드파티 쿠키를 완전히 차단하는 게 무책임하고 해롭다고 느꼈다"라고 언급했다. 초기 테스트는 미국, 호주, 브라질, 캐나다,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멕시코, 뉴질랜드, 필리핀의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회사에 따르면 로컬에서 실행되는 플록은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검색 내역 등을 분석해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용자를 수 천명 단위의 집단(Cohort)로 묶고 그룹화한다. 이에 따라 광고주에게는 특정 집단의 정보만 제공되기 때문에 사용자 개개인의 정보가 직접 노출되지 않는다는 게 구글의 설명이다.  광고주는 공통 관심사를 가진 집단에게만 타깃 광고를 내보낼 수 있다. 구글은 지난 1월 플록 기반 맞춤형 광고의 효과가 쿠키 기반 광고와 비교해 떨어지지 않는다면서, 테스트 결과 달러당 95%의 전환율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 쿠키 대체 효과 "양호"··· 구글, 프라이버시 보호하는 광고 테스트 결과 공개 한편 전문가들은 플록 역시 쿠키와 마찬가지로 프라이버시를 침해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국제 비영리 단체 전자프런티어재단(EFF)은 지난 3월 3일 '구글의 플록은 끔찍한 아이디어다(G...

구글 쿠키 서드파티 쿠키 광고 타깃 광고 맞춤형 광고 프라이버시 개인정보보호 브라우저 크롬 플록

2021.03.31

구글이 쿠키를 대신할 신기술 '플록(FloC)'의 개발자용 평가판을 크롬에서 출시했다고 3월 30일(현지 시각) 밝혔다.  프라이버시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면서 서드파티 쿠키 수집은 프라이버시 침해라는 논란이 계속됐고 이에 구글은 지난 2019년 크롬 브라우저에서 서드파티 쿠키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 이후 구글이 사용자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기 위해 시작한 프라이버시 샌드박스(Privacy Sandbox) 프로젝트에서 서드파티 쿠키의 대체제로 개발해 제안한 기술이 바로 '플록(Federated Learning of Cohorts; FLoC)'이다.    구글의 프라이버시 샌드박스 제품 관리자 마샬 베일은 플록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말하면서 "생태계에 실행 가능한 대안 없이 서드파티 쿠키를 완전히 차단하는 게 무책임하고 해롭다고 느꼈다"라고 언급했다. 초기 테스트는 미국, 호주, 브라질, 캐나다,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멕시코, 뉴질랜드, 필리핀의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회사에 따르면 로컬에서 실행되는 플록은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검색 내역 등을 분석해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용자를 수 천명 단위의 집단(Cohort)로 묶고 그룹화한다. 이에 따라 광고주에게는 특정 집단의 정보만 제공되기 때문에 사용자 개개인의 정보가 직접 노출되지 않는다는 게 구글의 설명이다.  광고주는 공통 관심사를 가진 집단에게만 타깃 광고를 내보낼 수 있다. 구글은 지난 1월 플록 기반 맞춤형 광고의 효과가 쿠키 기반 광고와 비교해 떨어지지 않는다면서, 테스트 결과 달러당 95%의 전환율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 쿠키 대체 효과 "양호"··· 구글, 프라이버시 보호하는 광고 테스트 결과 공개 한편 전문가들은 플록 역시 쿠키와 마찬가지로 프라이버시를 침해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국제 비영리 단체 전자프런티어재단(EFF)은 지난 3월 3일 '구글의 플록은 끔찍한 아이디어다(G...

2021.03.31

구글, 디지털 광고 위한 고유 식별자 포기… 업계 반응은?

쿠키가 단계적으로 폐지되면 그 어떤 형태로도 개인을 추적하는 식별자를 포기하겠다는 결정을 구글이 내리면서, 광고 및 미디어 업계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최근 구글은 서드파티 쿠키가 제거되면 개인이 웹을 탐색할 때 이를 추적하기 위한 대체 식별자를 구축하거나, 자사의 제품에 배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쿠키는 2022년 초까지 구글 브라우저에서 단계적으로 사라질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구글 브라우저에서 디지털 광고를 위해 사용자의 행동을 추적하는 유일한 방법은 구글 프라이버시 샌드박스 안에서 관리되는 제안뿐이다. 그 중 핵심은 비슷한 관심과 행동을 보이는 익명의 소비자 그룹 즉, FLoC(federated learning of cohorts)이다. 구글의 제품 관리, 광고 프라이버시 및 신뢰를 담당하고 있는 데이비드 템킨은 최근 “(구글의 개인 추적 식별자 포기로) 다른 제공업체들이 구글과는 달리 사람들의 이메일 주소에 기초한 PII 그래프 등 광고 추적을 위한 일정 수준의 식별자를 제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이런 솔루션이 개인정보보호에 대해 소비자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할 것이며, 빠르게 발전하는 규제 수준에 부합하지도 못할 것이기 때문에 적합한 장기 투자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템킨은 이어서 “대신의 우리의 웹 제품은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API로 구동해 사람들을 추적하지 않으면서 광고주와 퍼블리셔를 위한 결과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글은 취합, 익명화, 디바이스 처리 및 기타 개인정보보호 기술을 앞으로의 대안으로 내세웠다. 또한, FLoC에 대한 새로운 테스트에서 서드파티 쿠키를 없애고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대중 속에 개인을 숨기는 것이 더 효과적인 대안이라고 주장한다. 구글은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인터넷의 개방성과 접근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모두가 더 노력해야 하며, 이를 위해 서드파티 쿠키만이 아니라 웹 탐색을 추적하기 위해 사용되는 모든 기술을 중단해야 한다고 전했다. ...

구글 광고 고유식별자 추적 쿠키

2021.03.10

쿠키가 단계적으로 폐지되면 그 어떤 형태로도 개인을 추적하는 식별자를 포기하겠다는 결정을 구글이 내리면서, 광고 및 미디어 업계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최근 구글은 서드파티 쿠키가 제거되면 개인이 웹을 탐색할 때 이를 추적하기 위한 대체 식별자를 구축하거나, 자사의 제품에 배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쿠키는 2022년 초까지 구글 브라우저에서 단계적으로 사라질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구글 브라우저에서 디지털 광고를 위해 사용자의 행동을 추적하는 유일한 방법은 구글 프라이버시 샌드박스 안에서 관리되는 제안뿐이다. 그 중 핵심은 비슷한 관심과 행동을 보이는 익명의 소비자 그룹 즉, FLoC(federated learning of cohorts)이다. 구글의 제품 관리, 광고 프라이버시 및 신뢰를 담당하고 있는 데이비드 템킨은 최근 “(구글의 개인 추적 식별자 포기로) 다른 제공업체들이 구글과는 달리 사람들의 이메일 주소에 기초한 PII 그래프 등 광고 추적을 위한 일정 수준의 식별자를 제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이런 솔루션이 개인정보보호에 대해 소비자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할 것이며, 빠르게 발전하는 규제 수준에 부합하지도 못할 것이기 때문에 적합한 장기 투자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템킨은 이어서 “대신의 우리의 웹 제품은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API로 구동해 사람들을 추적하지 않으면서 광고주와 퍼블리셔를 위한 결과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글은 취합, 익명화, 디바이스 처리 및 기타 개인정보보호 기술을 앞으로의 대안으로 내세웠다. 또한, FLoC에 대한 새로운 테스트에서 서드파티 쿠키를 없애고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대중 속에 개인을 숨기는 것이 더 효과적인 대안이라고 주장한다. 구글은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인터넷의 개방성과 접근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모두가 더 노력해야 하며, 이를 위해 서드파티 쿠키만이 아니라 웹 탐색을 추적하기 위해 사용되는 모든 기술을 중단해야 한다고 전했다. ...

2021.03.10

칼럼 | '갤럭시의 실상' 삼성 안드로이드 폰을 피해야 할 4가지 이유

삼성의 갤럭시 라인업은 안드로이드 분야에서 가장 유명할 브랜드일 터다. 그러나 간과하기 어려운 몇몇 단점을 분명히 가지고 있다. 일부 사용자들에게만 중요한 문제들이 아니다.  지난주 안드로이드 진영의 최대 뉴스는 삼성의 최신이자 최고급인 갤럭시 주력 제품인 갤럭시 S21과 다양한 계열 제품이 조만간 출시된다는 것이다. 이들은 15일 가상 이벤트에서 발표됐다. 갤럭시는 앞으로 몇 개월 동안 고급 안드로이드 경험의 대표 주자가 되고, 2021년 가장 많이 판매되는 고급형 안드로이드 기기가 될 것이 거의 확실하다.  여러 면에서 이는 새삼스럽지 않다. 삼성은 고급형 안드로이드 폰에 있어서 독보적이다. 매끄럽고 현란한 하드웨어 디자인으로부터 탁월한 조립 품질, 최고 수준의 컴포넌트가 있다. 게다가 그만큼이나, 또는 그보다 훨씬 중요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이 있고, 이는 삼성이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지배적 위치를 확보하고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그러나 안드로이드 생태계를 면밀히 연구해온 필자는 삼성의 안드로이드 제품을 특히 진지한 비즈니스 이용자에게 전적으로 추천하기를 주저한다. 이는 해가 갈수록 그렇다. 이는 주관적 평가 때문이 아니라 삼성이 안드로이드 기반 갤럭시 기기에서 실제로 제공하는 경험 측면에 존재하는 확연하고 근본적인 결함 때문이다.  이는 삼성 폰을 소유한 전체 기간 동안 이를 이용하는 것에 영향을 주고, 나아가 개인 및 회사 데이터가 관련될 때 프라이버시와 보안의 주요 영역에 영향을 주는 문제들이다. 그리고 간과되는 것이 보통인 이들 분야에 집중하는 것은 상당한 반발을 초래할 것임을 필자는 너무나 잘 알고 있다. 브랜드 충성심은 오늘날 위력적인 것이다. 그러나 이제 이들을 공론화할 때가 되었다. 구체적으로, 삼성 안드로이드 폰에 돈을 쓰기 전에 다시 생각하도록 권고하게 만드는 4가지 이유가 있다.  Clker-Free-Vector-Images / ipicgr, modified by IDG C...

갤럭시 삼성 프라이버시 데이터 판매 블로트웨어 광고 안드로이드 업데이트

2021.01.18

삼성의 갤럭시 라인업은 안드로이드 분야에서 가장 유명할 브랜드일 터다. 그러나 간과하기 어려운 몇몇 단점을 분명히 가지고 있다. 일부 사용자들에게만 중요한 문제들이 아니다.  지난주 안드로이드 진영의 최대 뉴스는 삼성의 최신이자 최고급인 갤럭시 주력 제품인 갤럭시 S21과 다양한 계열 제품이 조만간 출시된다는 것이다. 이들은 15일 가상 이벤트에서 발표됐다. 갤럭시는 앞으로 몇 개월 동안 고급 안드로이드 경험의 대표 주자가 되고, 2021년 가장 많이 판매되는 고급형 안드로이드 기기가 될 것이 거의 확실하다.  여러 면에서 이는 새삼스럽지 않다. 삼성은 고급형 안드로이드 폰에 있어서 독보적이다. 매끄럽고 현란한 하드웨어 디자인으로부터 탁월한 조립 품질, 최고 수준의 컴포넌트가 있다. 게다가 그만큼이나, 또는 그보다 훨씬 중요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이 있고, 이는 삼성이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지배적 위치를 확보하고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그러나 안드로이드 생태계를 면밀히 연구해온 필자는 삼성의 안드로이드 제품을 특히 진지한 비즈니스 이용자에게 전적으로 추천하기를 주저한다. 이는 해가 갈수록 그렇다. 이는 주관적 평가 때문이 아니라 삼성이 안드로이드 기반 갤럭시 기기에서 실제로 제공하는 경험 측면에 존재하는 확연하고 근본적인 결함 때문이다.  이는 삼성 폰을 소유한 전체 기간 동안 이를 이용하는 것에 영향을 주고, 나아가 개인 및 회사 데이터가 관련될 때 프라이버시와 보안의 주요 영역에 영향을 주는 문제들이다. 그리고 간과되는 것이 보통인 이들 분야에 집중하는 것은 상당한 반발을 초래할 것임을 필자는 너무나 잘 알고 있다. 브랜드 충성심은 오늘날 위력적인 것이다. 그러나 이제 이들을 공론화할 때가 되었다. 구체적으로, 삼성 안드로이드 폰에 돈을 쓰기 전에 다시 생각하도록 권고하게 만드는 4가지 이유가 있다.  Clker-Free-Vector-Images / ipicgr, modified by IDG C...

2021.01.18

강은성의 보안 아키텍트ㅣ애플이 쏘아 올린 광고 식별자 논쟁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상황에서도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한다. 백신과 치료제가 우리를 해방하는 날이 하루빨리 오길 기대해 본다. 애플은 작년 12월부터 자사의 앱스토어에 등록하는 앱이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수집하면 ‘개인정보 처리방침’ URL을 명시하고 어떤 데이터를 수집하는지 공개하도록 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공개하는 국내 기업에는 익숙한 정책이다. 다만 정부가 아니라 플랫폼사업자가 규제하는 것이 좀 낯설 뿐이다.  이 정책은 지난해 6월에 열린 애플의 세계개발자대회(WWDC) 2020에서 키노트를 통해 발표되었는데, 이것보다 더 세간의 관심을 끈 것은 같이 발표된 ‘앱 추적 통제’(Tracking control) 정책이다. 그림과 같이 앱에서 이용자의 정보나 행위를 추적하려면 이용자의 사전 승인(opt-in)을 받아야 하고, 그렇지 않은 앱은 앱스토어에서 삭제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iOS 업데이트에서 앱 추적 투명성(App Tracking Transparency) 프레임워크를 배포함으로써 이 정책을 시행하겠다던 애플은 개발사에 준비 기간을 주겠다면서 이 기능을 비활성화한 채 배포하고, 정책 시행 시기를 올해 초로 연기하였다. 개인정보보호 관점에서 보면 당연하거나 바람직해 보이는 이 정책을, 광고 매출이 반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한 페이스북이 강력히 반대했기 때문이다.  ‘디스플레이 광고’ 때부터 무료였던 콘텐츠가 ‘개인 맞춤형’ 광고 덕분에 무료라는 초기 주장이 설득력이 없다는 걸 깨달았는지 작년 12월부터 페이스북은 애플의 앱 추적 통제 정책이 프라이버시 보호가 목적이 아니라 애플의 이익을 강화하기 위한 ‘반경쟁적’ 정책이고, 이 정책으로 인해 소기업의 수입이 60% 줄어들 것이라며 이 정책을 중단시키기 위한 좀 더 정교한 반대 캠페인을 시작했다. ‘페이스북-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 개인정보 유출 사...

강은성 보안 아키텍트 애플 개인정보보호 프라이버시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개인정보 앱 추적 통제 페이스북 광고 광고 식별자 네이버

2021.01.18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상황에서도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한다. 백신과 치료제가 우리를 해방하는 날이 하루빨리 오길 기대해 본다. 애플은 작년 12월부터 자사의 앱스토어에 등록하는 앱이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수집하면 ‘개인정보 처리방침’ URL을 명시하고 어떤 데이터를 수집하는지 공개하도록 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공개하는 국내 기업에는 익숙한 정책이다. 다만 정부가 아니라 플랫폼사업자가 규제하는 것이 좀 낯설 뿐이다.  이 정책은 지난해 6월에 열린 애플의 세계개발자대회(WWDC) 2020에서 키노트를 통해 발표되었는데, 이것보다 더 세간의 관심을 끈 것은 같이 발표된 ‘앱 추적 통제’(Tracking control) 정책이다. 그림과 같이 앱에서 이용자의 정보나 행위를 추적하려면 이용자의 사전 승인(opt-in)을 받아야 하고, 그렇지 않은 앱은 앱스토어에서 삭제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iOS 업데이트에서 앱 추적 투명성(App Tracking Transparency) 프레임워크를 배포함으로써 이 정책을 시행하겠다던 애플은 개발사에 준비 기간을 주겠다면서 이 기능을 비활성화한 채 배포하고, 정책 시행 시기를 올해 초로 연기하였다. 개인정보보호 관점에서 보면 당연하거나 바람직해 보이는 이 정책을, 광고 매출이 반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한 페이스북이 강력히 반대했기 때문이다.  ‘디스플레이 광고’ 때부터 무료였던 콘텐츠가 ‘개인 맞춤형’ 광고 덕분에 무료라는 초기 주장이 설득력이 없다는 걸 깨달았는지 작년 12월부터 페이스북은 애플의 앱 추적 통제 정책이 프라이버시 보호가 목적이 아니라 애플의 이익을 강화하기 위한 ‘반경쟁적’ 정책이고, 이 정책으로 인해 소기업의 수입이 60% 줄어들 것이라며 이 정책을 중단시키기 위한 좀 더 정교한 반대 캠페인을 시작했다. ‘페이스북-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 개인정보 유출 사...

2021.01.18

칼럼ㅣ‘광고’ 대신 구독’··· 2021년 구글의 새로운 행보에 주목하라

구글의 완전히 새로운 비즈니스가 그 모습을 서서히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한 걸음 물러서서 주의 깊게 보지 않으면 알아차리기 어려울 것이다.  필자는 매년 이맘때쯤 쏟아져 나오는 막연하고 광범위한 예측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나 트렌드는 충분히 포착해낼 수 있다. 트렌드는 마법 구슬을 보는 척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에 따른 패턴과 거시적 변화를 관찰하는 것에 가깝기 때문이다.  이런 관점에서 보자면, 구글 그리고 2021년과 관련해 주목해야 할 새로운 ‘트렌드’가 있다. 이 트렌드는 구글의 비즈니스, 구글의 야망, 그리고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의 사용자이자 고객과 연결되려는 구글 계획의 핵심이기도 하다.      또한 이 트렌드는 ‘구글 경험’의 핵심 부분으로써, ‘서브스크립션(Subscription)’을 향한 느리지만 유의미한 움직임이다. 그리고 이는 안드로이드, 지메일, 구글 문서 등을 쓰는 대부분의 사용자가 구글을 광고를 바탕으로 제품 및 서비스를 무료 제공하는 회사라 생각하는 것을 멈추고, 적어도 가끔은 구글에서 제공하는 가치에 비용을 지불할 수 있다고 인식하게끔 하려는 구글의 노력이기도 하다.  다른 빅테크(Big Tech) 기업들을 살펴보자면 특히 비즈니스 부문에서 얼마 전 방향을 바꿔 구독 중심의 서비스 업체로 자리매김한 마이크로소프트를 떠올릴 수 있겠다. 아울러 이 영역에서 우리는 이미 애플의 사례를 철저하게 확인하기도 했다.  구글의 경우 이러한 변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훨씬 더 적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 변화는 모든 것을 변화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구글 앱 및 서비스를 어떻게 쓰고 있던 간에, 이 변화는 사용자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다. 아니, 이미 영향을 미치고 있을지도 모른다.  구글의 ‘서브스크립션’ 실험의 시작 본론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우리가 현재 보고 있는 것과 앞으로 몇 달 동안 많이 보게 될 것의 발판이...

광고 구독 서브스크립션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구글 워크스페이스 구글 포토 구글 원 구글 페이

2021.01.11

구글의 완전히 새로운 비즈니스가 그 모습을 서서히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한 걸음 물러서서 주의 깊게 보지 않으면 알아차리기 어려울 것이다.  필자는 매년 이맘때쯤 쏟아져 나오는 막연하고 광범위한 예측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나 트렌드는 충분히 포착해낼 수 있다. 트렌드는 마법 구슬을 보는 척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에 따른 패턴과 거시적 변화를 관찰하는 것에 가깝기 때문이다.  이런 관점에서 보자면, 구글 그리고 2021년과 관련해 주목해야 할 새로운 ‘트렌드’가 있다. 이 트렌드는 구글의 비즈니스, 구글의 야망, 그리고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의 사용자이자 고객과 연결되려는 구글 계획의 핵심이기도 하다.      또한 이 트렌드는 ‘구글 경험’의 핵심 부분으로써, ‘서브스크립션(Subscription)’을 향한 느리지만 유의미한 움직임이다. 그리고 이는 안드로이드, 지메일, 구글 문서 등을 쓰는 대부분의 사용자가 구글을 광고를 바탕으로 제품 및 서비스를 무료 제공하는 회사라 생각하는 것을 멈추고, 적어도 가끔은 구글에서 제공하는 가치에 비용을 지불할 수 있다고 인식하게끔 하려는 구글의 노력이기도 하다.  다른 빅테크(Big Tech) 기업들을 살펴보자면 특히 비즈니스 부문에서 얼마 전 방향을 바꿔 구독 중심의 서비스 업체로 자리매김한 마이크로소프트를 떠올릴 수 있겠다. 아울러 이 영역에서 우리는 이미 애플의 사례를 철저하게 확인하기도 했다.  구글의 경우 이러한 변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훨씬 더 적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 변화는 모든 것을 변화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구글 앱 및 서비스를 어떻게 쓰고 있던 간에, 이 변화는 사용자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다. 아니, 이미 영향을 미치고 있을지도 모른다.  구글의 ‘서브스크립션’ 실험의 시작 본론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우리가 현재 보고 있는 것과 앞으로 몇 달 동안 많이 보게 될 것의 발판이...

2021.01.11

"프라이버시 및 사용성 위해 불필요한 쿠키 제거" 기트허브

기트허브(GitHub)가 웹 사이트 사용성을 개선하려는 목적으로 추적, 광고, 서드파티 애널리틱스 등과 관련된 쿠키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17일(현지 시각) 기트허브가 기트허브닷컴(GitHub.com) 및 하위 도메인에서 필수적이지 않은 쿠키를 모두 제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개발자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동시에 사용자 경험을 우선시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즉 사용자들은 인기 있는 코드 공유 사이트에서 더 이상 쿠키 배너를 볼 수 없다는 뜻이다.    기트허브 CEO 냇 프리드만은 (쿠키 사용과 관련된 정보를 고지하는) 쿠키 배너가 상당히 ‘짜증 났다(irritating)’라고 표현하면서, 그 해결책으로 ‘필수적이지 않은(non-essential)’ 쿠키를 제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알림, 체크 박스, 승인 배너 등이 기트허브 및 다른 사이트의 개발자들을 옴짝달싹하지 못하게 했다는 것. 이에 따라 기트허브 웹 사이트는 서드파티 애널리틱스 서비스에 더 이상 정보를 전송하지 않는다고 그는 덧붙였다.  물론 지금까지 기트허브는 광고를 표시하거나 혹은 다른 사이트에 걸쳐 사용자를 추적하는 데 쿠키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정책을 유지해왔다. 여기서 더 나아가, 기트허브는 앞으로 기트허브닷컴을 서비스하는 데 필요한 쿠키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트허브는 유럽연합(EU) 법률이 웹 사이트에 필요하지 않은 쿠키가 포함된 경우 이를 배너로 고지하도록 요구한다고 언급하면서 서드파티 애널리틱스, 추적, 광고 서비스 등을 이러한 쿠키의 예로 들었다. 이런 서비스는 웹에서 사용자 행동 정보를 수집하고,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하며, 개인 맞춤 광고를 제공하는 데 사용된다. ciokr@idg.co.kr  

기트허브 코드 공유 쿠키 광고 추적 트래킹 서드파티 애널리틱스 프라이버시 웹 사이트 사용성 쿠키 배너

2020.12.18

기트허브(GitHub)가 웹 사이트 사용성을 개선하려는 목적으로 추적, 광고, 서드파티 애널리틱스 등과 관련된 쿠키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17일(현지 시각) 기트허브가 기트허브닷컴(GitHub.com) 및 하위 도메인에서 필수적이지 않은 쿠키를 모두 제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개발자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동시에 사용자 경험을 우선시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즉 사용자들은 인기 있는 코드 공유 사이트에서 더 이상 쿠키 배너를 볼 수 없다는 뜻이다.    기트허브 CEO 냇 프리드만은 (쿠키 사용과 관련된 정보를 고지하는) 쿠키 배너가 상당히 ‘짜증 났다(irritating)’라고 표현하면서, 그 해결책으로 ‘필수적이지 않은(non-essential)’ 쿠키를 제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알림, 체크 박스, 승인 배너 등이 기트허브 및 다른 사이트의 개발자들을 옴짝달싹하지 못하게 했다는 것. 이에 따라 기트허브 웹 사이트는 서드파티 애널리틱스 서비스에 더 이상 정보를 전송하지 않는다고 그는 덧붙였다.  물론 지금까지 기트허브는 광고를 표시하거나 혹은 다른 사이트에 걸쳐 사용자를 추적하는 데 쿠키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정책을 유지해왔다. 여기서 더 나아가, 기트허브는 앞으로 기트허브닷컴을 서비스하는 데 필요한 쿠키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트허브는 유럽연합(EU) 법률이 웹 사이트에 필요하지 않은 쿠키가 포함된 경우 이를 배너로 고지하도록 요구한다고 언급하면서 서드파티 애널리틱스, 추적, 광고 서비스 등을 이러한 쿠키의 예로 들었다. 이런 서비스는 웹에서 사용자 행동 정보를 수집하고,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하며, 개인 맞춤 광고를 제공하는 데 사용된다. ciokr@idg.co.kr  

2020.12.18

CJ ONE, 인공지능 광고 플랫폼 ‘타겟원’ 출시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통합멤버십 CJ ONE에서 인공지능(AI) 광고 플랫폼 ‘타겟원(Target ONE)’을 선보였다. 회사에 따르면 타겟원은 CJ ONE이 보유하고 있는 2,700만 명 고객의 온·오프라인 제휴 브랜드의 이용 데이터를 학습시킨 머신러닝을 통해 광고의 목적에 맞는 광고 대상을 타깃팅하고, 해당 타깃이 카카오톡, 삼성페이, 티맵 등 국내외 약 200만 개 앱에 접근 시 광고가 자동으로 노출돼 고효율 광고를 집행하는 플랫폼이다. 예를 들어 뷰티 상품 광고를 진행할 경우 CJ ONE 포인트의 적립·사용 이력 중 뷰티 카테고리 구매 이력이 있는 고객을 선별한 후, 그 중에서 특정 상품의 구매 이력과 방문 매장의 위치정보, CJ ONE 앱 이용 이력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정교한 타깃으로 광고 노출 대상을 선별한다. 타겟원 플랫폼을 통해 광고 매출 실적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구매자 수, 구매율, 구매 당 광고비용 등 다양한 결과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어 광고 효과 측정도 편리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20년 하반기에 DGB대구은행과 진행한 금융 캠페인에서 타겟원을 활용하여 금융 상품에 관심이 있는 잠재고객을 명확히 타깃팅하고, 머신러닝 기반의 앱 광고를 진행한 결과, 이전 광고 대비 클릭 당 비용 기준으로 42%의 광고비를 절감하고,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도 확대하는 고효율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 김태훈 팀장은 “디지털 마케팅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빅데이터 분석이 더욱 중요해졌다”라며, “타겟원 광고 플랫폼을 활용하면 CJ ONE이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온·오프라인 데이터를 통해 보다 정교하게 타깃 고객을 추출하여 고효율 광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CJ올리브네트웍스 CJ ONE 인공지능 광고 타겟원

2020.12.17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통합멤버십 CJ ONE에서 인공지능(AI) 광고 플랫폼 ‘타겟원(Target ONE)’을 선보였다. 회사에 따르면 타겟원은 CJ ONE이 보유하고 있는 2,700만 명 고객의 온·오프라인 제휴 브랜드의 이용 데이터를 학습시킨 머신러닝을 통해 광고의 목적에 맞는 광고 대상을 타깃팅하고, 해당 타깃이 카카오톡, 삼성페이, 티맵 등 국내외 약 200만 개 앱에 접근 시 광고가 자동으로 노출돼 고효율 광고를 집행하는 플랫폼이다. 예를 들어 뷰티 상품 광고를 진행할 경우 CJ ONE 포인트의 적립·사용 이력 중 뷰티 카테고리 구매 이력이 있는 고객을 선별한 후, 그 중에서 특정 상품의 구매 이력과 방문 매장의 위치정보, CJ ONE 앱 이용 이력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정교한 타깃으로 광고 노출 대상을 선별한다. 타겟원 플랫폼을 통해 광고 매출 실적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구매자 수, 구매율, 구매 당 광고비용 등 다양한 결과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어 광고 효과 측정도 편리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20년 하반기에 DGB대구은행과 진행한 금융 캠페인에서 타겟원을 활용하여 금융 상품에 관심이 있는 잠재고객을 명확히 타깃팅하고, 머신러닝 기반의 앱 광고를 진행한 결과, 이전 광고 대비 클릭 당 비용 기준으로 42%의 광고비를 절감하고,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도 확대하는 고효율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 김태훈 팀장은 “디지털 마케팅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빅데이터 분석이 더욱 중요해졌다”라며, “타겟원 광고 플랫폼을 활용하면 CJ ONE이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온·오프라인 데이터를 통해 보다 정교하게 타깃 고객을 추출하여 고효율 광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2020.12.17

구글, 주류 및 도박 광고 제한하는 기능 추가

구글이 10일(현지 시각) 주류 또는 도박 광고 수를 제한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기능은 현재 미국 유튜브에서만 적용된다.   구글은 기존에 현지 법률(예: 연령 제한)에 따라 도박 및 주류 광고를 게재할 수 있는 시간과 위치를 결정하는 정책이 있긴 했지만 사용자에게 추가적인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해당 기능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단, 광고 수를 줄여 적게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지 완전히 제거하는 것은 아니다. 이 밖에 두 카테고리 설정은 별개이므로 주류 광고는 허용하되 도박 광고는 제한할 수도 있다.  이 기능은 미국 유튜브 광고를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21년 초에는 전 세계 구글 애드(Google Ads) 및 유튜브에 해당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유튜브 및 비디오 글로벌 솔루션 부사장 부문 데이 와인스타인은 "이 새로운 기능은 사용자 선택 및 제어에 있어서 중요한 단계라고 생각한다"라면서, "구글은 계속해서 통제를 개선해 나갈 것이다. 제품 그리고 제품에 관한 사용자들의 기대치가 진화함에 따라 광고 경험을 개인화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기능도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ciork@idg.co.kr  

구글 광고 유튜브 개인화

2020.12.11

구글이 10일(현지 시각) 주류 또는 도박 광고 수를 제한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기능은 현재 미국 유튜브에서만 적용된다.   구글은 기존에 현지 법률(예: 연령 제한)에 따라 도박 및 주류 광고를 게재할 수 있는 시간과 위치를 결정하는 정책이 있긴 했지만 사용자에게 추가적인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해당 기능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단, 광고 수를 줄여 적게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지 완전히 제거하는 것은 아니다. 이 밖에 두 카테고리 설정은 별개이므로 주류 광고는 허용하되 도박 광고는 제한할 수도 있다.  이 기능은 미국 유튜브 광고를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21년 초에는 전 세계 구글 애드(Google Ads) 및 유튜브에 해당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유튜브 및 비디오 글로벌 솔루션 부사장 부문 데이 와인스타인은 "이 새로운 기능은 사용자 선택 및 제어에 있어서 중요한 단계라고 생각한다"라면서, "구글은 계속해서 통제를 개선해 나갈 것이다. 제품 그리고 제품에 관한 사용자들의 기대치가 진화함에 따라 광고 경험을 개인화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기능도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ciork@idg.co.kr  

2020.12.11

'초심' 잃은 검색 결과가 싫다면··· 더 마크업, ‘단순 검색’ 플러그인 공개

획기적인 기술로 주목받던 기술이나 사업이, 성장 과정을 거치며 '수익'과 '변화'에 집중하면, 종종 구설에 오른다. 예를 들면 구글 검색 서비스가 그렇다. 구글의 검색 기술이 화제의 중심일 때, 사람들은 편리함과 유용함에 감탄했다. 그러나 지금은 검색 결과에 추가되는 부가 콘텐츠를 놓고, 편리와 불편이라는 두 가지 시각이 공존한다. 비영리 뉴스 서비스인 더 마크업(Markup)은 현재 보여지는 구글의 검색 결과가 못마땅한 쪽이다. 지난 7월에 마크업에 발표한 구글 검색 엔진에 대한 조사 결과를 보면, 적어도 구글은 초심을 잃었다는 것이다. 구글을 통해 1만 5,000개의 인기 검색 결과를 분석했더니, 첫 페이지의 41%와 휴대전화 화면의 63%가 구글 서비스에서 가공이나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 검색 확장프로그램을 크롬이나 파이어폭스에 설치하고 구글이나 빙에서 검색하면, 본래 검색화면에 '단순 검색창'이 별도로 열리면서 결과를 보여준다(위). 단순 검색 결과 창을 닫으면, 원래 검색 서비스가 제공하는 결과를 볼 수 있다(아래). "직접 답변(direct answers)이라고 부르는 내용을 다른 사이트에서 가져온 정보로 채웠다. 이러한 방식으로 구글 검색 페이지의 75%가 구글이 자체적으로 제공한 것으로 채워졌다"라고 더 마크업은 밝혔다. 구글이 뛰어난 알고리즘을 가진 검색엔진과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초기화면을 세상에 처음 소개되었을 때와 비교하면, 검색 결과를 노출하고 보여주는 방식이 많이 달라지고 너무 상업적으로 변했다는 것이다. 더 마크업이 생각하는 사용자 입장에서 편리한 검색 서비스의 핵심은, 검색 키워드와 가장 관련성이 높은 항목부터 차례대로 보여주는 것이다. 원하는 검색 결과가 나오기 전부터 광고, 기사, 자사 서비스 등부터 줄줄이 엮어내는 것이, 너무 상업적이고 불필요한 정보 배열로 원하는 검색 결과를 얻는 데 오히려 방해를 받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만든 것이 단순 검색 플러그인(Simple Search)이다. 단순 검색 ...

더 마크업 검색 결과 광고 단순 검색 플러그인

2020.11.13

획기적인 기술로 주목받던 기술이나 사업이, 성장 과정을 거치며 '수익'과 '변화'에 집중하면, 종종 구설에 오른다. 예를 들면 구글 검색 서비스가 그렇다. 구글의 검색 기술이 화제의 중심일 때, 사람들은 편리함과 유용함에 감탄했다. 그러나 지금은 검색 결과에 추가되는 부가 콘텐츠를 놓고, 편리와 불편이라는 두 가지 시각이 공존한다. 비영리 뉴스 서비스인 더 마크업(Markup)은 현재 보여지는 구글의 검색 결과가 못마땅한 쪽이다. 지난 7월에 마크업에 발표한 구글 검색 엔진에 대한 조사 결과를 보면, 적어도 구글은 초심을 잃었다는 것이다. 구글을 통해 1만 5,000개의 인기 검색 결과를 분석했더니, 첫 페이지의 41%와 휴대전화 화면의 63%가 구글 서비스에서 가공이나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 검색 확장프로그램을 크롬이나 파이어폭스에 설치하고 구글이나 빙에서 검색하면, 본래 검색화면에 '단순 검색창'이 별도로 열리면서 결과를 보여준다(위). 단순 검색 결과 창을 닫으면, 원래 검색 서비스가 제공하는 결과를 볼 수 있다(아래). "직접 답변(direct answers)이라고 부르는 내용을 다른 사이트에서 가져온 정보로 채웠다. 이러한 방식으로 구글 검색 페이지의 75%가 구글이 자체적으로 제공한 것으로 채워졌다"라고 더 마크업은 밝혔다. 구글이 뛰어난 알고리즘을 가진 검색엔진과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초기화면을 세상에 처음 소개되었을 때와 비교하면, 검색 결과를 노출하고 보여주는 방식이 많이 달라지고 너무 상업적으로 변했다는 것이다. 더 마크업이 생각하는 사용자 입장에서 편리한 검색 서비스의 핵심은, 검색 키워드와 가장 관련성이 높은 항목부터 차례대로 보여주는 것이다. 원하는 검색 결과가 나오기 전부터 광고, 기사, 자사 서비스 등부터 줄줄이 엮어내는 것이, 너무 상업적이고 불필요한 정보 배열로 원하는 검색 결과를 얻는 데 오히려 방해를 받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만든 것이 단순 검색 플러그인(Simple Search)이다. 단순 검색 ...

2020.11.13

서드파티 쿠키 차단 속, ‘맥락 마케팅’ 제대로 활용하려면?

서드파티 쿠키의 활용성이 끝나가는 가운데 ‘맥락 타겟팅’(contextual targeting)을 통한 마케팅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CMO>는 맥락 마케팅으로의 변화에 따른 기회와 난제에 대해 업계 관계자와 대화를 나눴다.  맥락 마케팅(contextual marketing)은 온라인 및 모바일 마케팅을 융합하고, 검색어와 브라우징 활동에 기반한 표적 광고를 이용해 유망 고객을 유인한다. 그러자면 이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적절한 구매자 페르소나를 개발하고 적절한 어조, 콘텐츠, 경로를 개발해야 한다.  세마시오(Semasio)의 상임 비즈니스 개발 매니저인 미카엘 홀컴브 스칼리는 <CMO>에게 맥락 마케팅은 마케터에게 어의적 데이터(semantic data)의 정확도와 유연성을 선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맥락 마케팅은 맥락적으로 유관한 환경에서 이용자에게 보여지고, 마케터는 지극히 유관한 환경 속에서 이들이 바라는 청중에게 도달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페르소나 내의 사람을 선별하기   맥락 타겟팅은 사람의 관심, 위치, 여타 요소를 이용해 표적 광고를 내보낸다. 이는 행동 타겟팅과는 구별된다. 행동 타겟팅은 방문한 웹사이트, 클릭한 링크, 페이지 상에서 소비한 시간, 여타 지표를 이용할 수 있고, 이들은 흔히 쿠키를 통해 수집될 수 있다.  소매 업체와 마케터는 맥락 마케팅을 위해 퍼스트파티 데이터를 더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전략이나 소프트웨어를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허브스팟 A/NZ의 마케팅 총괄인 캣 워보이즈는 <CMO>에게 설명했다.  워보이즈는 “서드파티 데이터는 특정 이용자 프로파일과 일치하는 사람들에게 직접 광고를 제시할 수 있게 해주지만, 맥락 광고는 광고와 유사한 키워드와 관련된 웹사이트에서 클릭당 지급 방식의 광고를 유포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마케터들이 이미 전략을 변화시키고 있고, 퍼스트파티 데이터와 멀티 ...

쿠키 맥락 문맥 타겟팅 콘텐츠 마케터 CMO 개인화 광고

2020.10.20

서드파티 쿠키의 활용성이 끝나가는 가운데 ‘맥락 타겟팅’(contextual targeting)을 통한 마케팅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CMO>는 맥락 마케팅으로의 변화에 따른 기회와 난제에 대해 업계 관계자와 대화를 나눴다.  맥락 마케팅(contextual marketing)은 온라인 및 모바일 마케팅을 융합하고, 검색어와 브라우징 활동에 기반한 표적 광고를 이용해 유망 고객을 유인한다. 그러자면 이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적절한 구매자 페르소나를 개발하고 적절한 어조, 콘텐츠, 경로를 개발해야 한다.  세마시오(Semasio)의 상임 비즈니스 개발 매니저인 미카엘 홀컴브 스칼리는 <CMO>에게 맥락 마케팅은 마케터에게 어의적 데이터(semantic data)의 정확도와 유연성을 선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맥락 마케팅은 맥락적으로 유관한 환경에서 이용자에게 보여지고, 마케터는 지극히 유관한 환경 속에서 이들이 바라는 청중에게 도달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페르소나 내의 사람을 선별하기   맥락 타겟팅은 사람의 관심, 위치, 여타 요소를 이용해 표적 광고를 내보낸다. 이는 행동 타겟팅과는 구별된다. 행동 타겟팅은 방문한 웹사이트, 클릭한 링크, 페이지 상에서 소비한 시간, 여타 지표를 이용할 수 있고, 이들은 흔히 쿠키를 통해 수집될 수 있다.  소매 업체와 마케터는 맥락 마케팅을 위해 퍼스트파티 데이터를 더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전략이나 소프트웨어를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허브스팟 A/NZ의 마케팅 총괄인 캣 워보이즈는 <CMO>에게 설명했다.  워보이즈는 “서드파티 데이터는 특정 이용자 프로파일과 일치하는 사람들에게 직접 광고를 제시할 수 있게 해주지만, 맥락 광고는 광고와 유사한 키워드와 관련된 웹사이트에서 클릭당 지급 방식의 광고를 유포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마케터들이 이미 전략을 변화시키고 있고, 퍼스트파티 데이터와 멀티 ...

202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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