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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소셜, 빅 데이터를 오피스 365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전략 공개

2014.03.04 Brian Karlovsky  |  ARN
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 소셜, 빅 데이터, 기계 학습, 모바일 기능을 결합해 오피스 365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회사의 제프 데퍼 부사장은 셰어포인트 컨퍼런스에서의 키노트 연설에서 이러한 구상을 공개했다. 그는 기업 내 최종 사용자, 개발자 커뮤니티, IT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먼저 최종 사용자를 겨냥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소셜 기능을 통합한 새로운 '개인화된' 경험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정보 탐색, 유사 프로젝트 경험 인력 등을 쉽고 빠르게 발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오피스 그래프(Office Graph)라는 이름의 이번 새로운 오피스 365 인텔리전스 패브릭은, 사용자에게 보이지는 않지만 지속적으로 콘텐츠, 상호작용, 활동 스트림을 분석함으로써 연관성 높은 사용자를 서로 연결해주게 된다.

오피스 그래프는 또 오슬로(Oslo)라는 애플리케이션을 내장하고 있는데, 이는 사용자 상호작용과 기계 학습을 이용해 가장 연관성 높고 시기 적절한 정보에 대한 시각을 오피스 365 사용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다른 기능으로는 그룹스(Groups)가 있다. 이는 오피스 365 스위트를 망라해 사람, 대화, 일정, 이메일, 파일을 통합함으로써 협업 경험을 구현하는 것이다.

이 밖에 인라인 소셜(Inline Social)은 소셜 대화를 셰어포인트 온라인 및 원드라이드의 문서 상에 저장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이다.

오피스 365 비디오 포탈(Video Portal)이라는 추가 기능도 있다. 이는 동영상 업로드, 저장, 탐색을 안전하게 구현하는 포탈 지원 기능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기업은 동영상을 특정 업무 필요에 맞춰 채널별로 범주화할 수 있고 모바일 기기로의 전송도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고객 및 파트너가 맥락에 따른 생산성 솔루션을 구축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투자 계획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340만 명에 이르는 셰어포인트 개발자를 염두에 둔 계획이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계획에는 윈도우 8 및 안드로이드용 오피스 365 SDK를 배포하는 것이 포함돼 있다. 이 SDK는 개발자가 오피스 365를 이용하는 솔루션을 개발하도록 돕게 된다. 또 오피스 365 APIs를 개선시키는 작업에도 일조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트는 이 밖에 오피스 365 보안, 프라이버시 보호를 강화하는 기능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데이터 손실 방지, 원드라이브 포 비즈니스, 야머로의 손쉬운 셰어포인트 소셜 전환 등이 이에 해당된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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