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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N 시장은 지금 '구축'에서 '분석'으로 이동중

2016.02.03 Jim Duffy  |  Network World

Credit: Thinkstock

SDN 시장에 가상 네트워크의 가시성을 개선한 제품이 잇달아 출시되고 있다.

미도쿠라(Midokura)는 최근 네트워크 가상화 솔루션인 'MEM(Midokura Enterprise MidoNet)'의 새로운 버전을 공개했다. 오픈스택 클라우드 내에서 캡슐화된 트래픽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플러리버스 네트웍스(Pluribus Networks)도 데이터센터 네트워크에 대한 운영 가시성을 제공하는 제품을 내놓았다. 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성능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법의학적 분석과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런 제품이 잇달아 선보이는 것은 SDN 시장이 새로운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기존에는 더 쉽고 빠르고 유연한 설정과 설치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제는 최적의 애플리케이션 성능과 서비스 품질을 제공할 수 있는 운영적 통찰력을 확보하는 단계로 넘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먼저 미도쿠라의 최신 MEM 5.0은 IaaS 클라우드를 겨냥한 제품이다. 오픈스텍 운영자에게 개선된 운영 관리 툴을 제공한다. 새로 추가된 것 중 대표적인 것이 분석과 가시성 기능이다. 다양한 운영 작업을 할 때 가상 네트워크의 상황을 더 상세하게 보여 준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오픈스택 운영자는 물리적인 호스트를 통한 흐름 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 장애를 해결하거나 네트워크 성능을 평가하기 위한 가상 라우터와 브릿지의 상황도 볼 수 있다. 사용명세 보고서를 보면 전체 네트워크 사용량과 사용량이 높은 작업을 확인할 수 있어 예산 운용에도 참고할 수 있다.

트래픽 카운터(Traffic counters)는 대역폭 모니터링 기능을 지원한다. 가상 객체를 실시간으로 활성화해 테스트하는 것도 가능한데, 관리자가 네트워크에 많은 트래픽을 발생시키는 요인을 파악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때도 도움이 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한 MEM 5.0은 가상 네트워크 모니터링과 예외 탐지를 위한 포트 미러링 기능을 지원한다. 운영자는 포트와 브릿지, 라우터를 미러링해 DIP(Deep-Packet Inspection) 방화벽이나 침입탐지 시스템으로 출력할 수 있다. 컨테이너 혹은 VM 수준의 보안 정책을 적용할 수 있고, 무정지(fault tolerant) 기능을 지원하는 분산 네트워크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재 블루진 네트워크, 델, 콜트 테크놀로지, 오버스탁닷컴 등이 미도쿠라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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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리버스는 VCF 인사이트 분석(IA)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데이터센터 네트워크에 대한 흐름 기반 운영적 뷰를 제공한다. MEM 5.0처럼 VCF-IA도 애플리케이션 수준의 가시성과 성능을 강화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도출하기 위해 개발됐다.

VCF-IA는 두 가지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서버에 독립형 애플리케이션으로 설치하거나, VCF-IA가 기본 설치된 플러리버스 F64 컬렉터 어플라이언스를 구매하면 된다. 독립형 애플리케이션은 플러리버스 넷비저 스위치 운영체제에서 API를 강화한다. 이를 통해 전체 네트워크에서 진행되는 모든 흐름과 관련된 시계열 메타데이터를 추출하고 이를 데이터 저장소에 담아둔다.

VCF-IA는 실시간 분석 엔진을 포함하고 있다. 클릭 몇 번으로 조작할 수 있어 어떤 종류의 흐름이나 개별 이벤트도 파악해 분석할 수 있다고 플러리버스 측은 설명했다. 플러리버스 F64 컬렉터와 애플리케이션을 함께 사용하면 최대 64개 10Gbps 포트까지 트래픽을 캡처해 연결과 흐름으로 변환,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플러리버스 VCF-IA는 영구 라이선스 혹은 정기결제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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