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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협업의 진화, 결국은 ‘사람’을 향합니다” 폴리(Poly) 신영선 지사장

“2000년 대 초반부터 영상 협업에 대해 이야기를 해왔습니다. 코로나19 이후에 갑작스럽게 쏟아지는 관심이 그래서 조금은 새삼스러운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원격, 또는 하이브리드로 표현되는 새로운 업무 양태가 코로나 이전으로 원복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점은 확실해 보입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한 이후, 원격 미팅 솔루션 분야만큼 갑작스레 각광받는 영역은 찾아보기 어렵다. 기업들의 재택근무 지원 움직임이 몹시도 부산했던 1년 반 동안, 협업 솔루션 기업과 만나 벤더 관점의 진단과 분석을 들어보고 싶었던 이유다. 이들이 체감한 시장의 변화는 어느 정도일까? 기업들이 서둘러 움직이는 가운데 흔히 범하는 실수는 무엇일까? 향후 이 시장은 어떻게 진화해나갈까? 때마침 대표적인 통합 커뮤니케이션 전문 기업으로 손꼽히는 폴리(Poly)의 신영선 지사장과 만날 기회가 열렸다. 기대감을 안고 강남구 역삼동에 소재한 폴리 한국 지사를 방문했다.  “전방위로 확산 중” “10년을 노력해도 될 수 있을까 싶은 변화가 3개월 만에 일어났다고 마이크로소프트 사티야 나델라 CEO가 표현했습니다. 수많은 고객사와 파트너사로부터 전해지는 반응이 실제로 그렇습니다. 정말 많은 기업들이 먼저 연락해오고 있습니다.” 신영선 지사장은 시장의 분위기를 전하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사실 원격 협업, 원격 회의 솔루션의 폭발적 확산을 시사하는 글로벌 데이터는 다양하다.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재택근무용 솔루션 활용 비율이 10배 가까이 늘어났다는 조사 결과가 있는가 하면, 영상회의를 하루에 한 번 이상 수행하다는 비율 또한 이제 65%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된다. 재택근무를 실행하거나 검토하는 기업의 비율 또한 80%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던 바 있다. “나라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트렌드 자체는 누구도 부정하지 않을 겁니다. 여러 업종의 일반 기업은 물론 공공 기관, 심지어 국가간 온라인 정상 회의 인프라를 위한 문의와 지원 요청도 이어졌습니다. 개인적으로는 5명 내외의...

폴리 플랜트로닉스 협업 영상회의 원격회의 신영선 폴리콤 경험

2021.10.25

“2000년 대 초반부터 영상 협업에 대해 이야기를 해왔습니다. 코로나19 이후에 갑작스럽게 쏟아지는 관심이 그래서 조금은 새삼스러운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원격, 또는 하이브리드로 표현되는 새로운 업무 양태가 코로나 이전으로 원복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점은 확실해 보입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한 이후, 원격 미팅 솔루션 분야만큼 갑작스레 각광받는 영역은 찾아보기 어렵다. 기업들의 재택근무 지원 움직임이 몹시도 부산했던 1년 반 동안, 협업 솔루션 기업과 만나 벤더 관점의 진단과 분석을 들어보고 싶었던 이유다. 이들이 체감한 시장의 변화는 어느 정도일까? 기업들이 서둘러 움직이는 가운데 흔히 범하는 실수는 무엇일까? 향후 이 시장은 어떻게 진화해나갈까? 때마침 대표적인 통합 커뮤니케이션 전문 기업으로 손꼽히는 폴리(Poly)의 신영선 지사장과 만날 기회가 열렸다. 기대감을 안고 강남구 역삼동에 소재한 폴리 한국 지사를 방문했다.  “전방위로 확산 중” “10년을 노력해도 될 수 있을까 싶은 변화가 3개월 만에 일어났다고 마이크로소프트 사티야 나델라 CEO가 표현했습니다. 수많은 고객사와 파트너사로부터 전해지는 반응이 실제로 그렇습니다. 정말 많은 기업들이 먼저 연락해오고 있습니다.” 신영선 지사장은 시장의 분위기를 전하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사실 원격 협업, 원격 회의 솔루션의 폭발적 확산을 시사하는 글로벌 데이터는 다양하다.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재택근무용 솔루션 활용 비율이 10배 가까이 늘어났다는 조사 결과가 있는가 하면, 영상회의를 하루에 한 번 이상 수행하다는 비율 또한 이제 65%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된다. 재택근무를 실행하거나 검토하는 기업의 비율 또한 80%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던 바 있다. “나라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트렌드 자체는 누구도 부정하지 않을 겁니다. 여러 업종의 일반 기업은 물론 공공 기관, 심지어 국가간 온라인 정상 회의 인프라를 위한 문의와 지원 요청도 이어졌습니다. 개인적으로는 5명 내외의...

2021.10.25

DX 전략의 최전선에 서다··· 2021 ERP 트렌드 톱7

2020년은 여러 기업들이 살아남은 것만으로도 행운인 해였다. 물론 코로나19 팬데믹과 이후의 경제적 격변 때문이다. 2021년에는 백신으로 인해 정상 상태로 되돌아갈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조직들은 단순히 과거로 돌아갈 방법만 찾고 있는 것이 아니다. 비즈니스 모델을 새로 개발하고 프로세스를 개선하며 조직을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바꾸려 하고 있다. 전통적인 공급망의 혼란, 갑작스러운 재택근무로의 변화, 온라인 판매의 극적인 부상 등 기업들이 고객들의 문 앞까지 물건을 비접촉 방식으로 배달할 필요성이 커졌다. 그리고 이로 인해 ERP 시스템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의 최전선에 자리하게 됐다. ERP가 없을 수 있는 소규모 기업들은 현대적인 ERP 시스템을 도입하지 않으면 ‘뒤쳐질 것’임을 깨닫고 있다고 LMA 컨설팅 그룹의 사장 리사 앤더슨이 말했다. 그리고 안정적인 구버전의 ERP 소프트웨어로 비즈니스를 운영했던 대기업들은 “변화하는 비즈니스 니즈와 고객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업그레이드를 서두르고 있다”라고 그녀가 덧붙였다. 2021년에 나타나고 있는 7가지 7 ERP 트렌드에 관해 살펴본다.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의 증가 그렇다. 거대한 ERP 스위트를 클라우드로 이동하는 것이 인기를 끌고 있다. 요즘 대세이기도 하다. ABI 리서치의 수석 분석가 마이클 래너는 “구내 전용만으로는 더 이상 안 된다. 요즈음에는 클라우드 플랫폼이 표준이 되어야 하며 그렇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공급업체들도 이에 편승하고 있다. 처음에 클라우드를 비판적인 시각으로 보았던 전통적인 ERP 공급업체들이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의 장점을 제대로 인식하고 고객들의 마이그레이션을 독려하고 있다고 그가 덧붙였다. 클라우드는 속도, 민첩성, 탄력성, 혁신 등 기업들이 미래의 경쟁 우위를 개선하는 데 필요한 중요한 요소를 제공한다. 업무에 필수적인 앱을 클라우드로 이동하는 것은 차량을 운전하면서 타이어를 교체하는 것과 같지만 보편적인 모범 ...

ERP SAP 오라클 PaaS 로우코드 노코드 CX EX 경험

2021.02.04

2020년은 여러 기업들이 살아남은 것만으로도 행운인 해였다. 물론 코로나19 팬데믹과 이후의 경제적 격변 때문이다. 2021년에는 백신으로 인해 정상 상태로 되돌아갈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조직들은 단순히 과거로 돌아갈 방법만 찾고 있는 것이 아니다. 비즈니스 모델을 새로 개발하고 프로세스를 개선하며 조직을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바꾸려 하고 있다. 전통적인 공급망의 혼란, 갑작스러운 재택근무로의 변화, 온라인 판매의 극적인 부상 등 기업들이 고객들의 문 앞까지 물건을 비접촉 방식으로 배달할 필요성이 커졌다. 그리고 이로 인해 ERP 시스템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의 최전선에 자리하게 됐다. ERP가 없을 수 있는 소규모 기업들은 현대적인 ERP 시스템을 도입하지 않으면 ‘뒤쳐질 것’임을 깨닫고 있다고 LMA 컨설팅 그룹의 사장 리사 앤더슨이 말했다. 그리고 안정적인 구버전의 ERP 소프트웨어로 비즈니스를 운영했던 대기업들은 “변화하는 비즈니스 니즈와 고객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업그레이드를 서두르고 있다”라고 그녀가 덧붙였다. 2021년에 나타나고 있는 7가지 7 ERP 트렌드에 관해 살펴본다.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의 증가 그렇다. 거대한 ERP 스위트를 클라우드로 이동하는 것이 인기를 끌고 있다. 요즘 대세이기도 하다. ABI 리서치의 수석 분석가 마이클 래너는 “구내 전용만으로는 더 이상 안 된다. 요즈음에는 클라우드 플랫폼이 표준이 되어야 하며 그렇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공급업체들도 이에 편승하고 있다. 처음에 클라우드를 비판적인 시각으로 보았던 전통적인 ERP 공급업체들이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의 장점을 제대로 인식하고 고객들의 마이그레이션을 독려하고 있다고 그가 덧붙였다. 클라우드는 속도, 민첩성, 탄력성, 혁신 등 기업들이 미래의 경쟁 우위를 개선하는 데 필요한 중요한 요소를 제공한다. 업무에 필수적인 앱을 클라우드로 이동하는 것은 차량을 운전하면서 타이어를 교체하는 것과 같지만 보편적인 모범 ...

2021.02.04

칼럼 | 세계 시총 1위 애플이 끊임없이 ‘신규 고객’을 확보하는 비결

많은 것이 바뀔수록, 변하지 않는 것도 많다. 지난 몇 년간 평일에 재연재되고 있는 만화 둔즈베리(Doonesbury)의 이번 주 시리즈는 무려 1995년에 연재됐던 내용이었다. 윈도우 95가 등장하던 시기로, 이 시리즈의 등장인물 중 한 명이 애플 매킨토시의 우월성을 지적했지만, 현실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플랫폼 지배력 강화였다.  25년이 지난 후 애플은 세계에서 가장 가치가 높고 널리 사용되는 회사가 되었지만, 어떤 것은 그다지 변하지 않았다. 애플 CEO 팀 쿡은 최근 실적 발표에서 “우리는 어느 시장에서도 지배적 점유율을 가지고 있지 않다”라고 말했다. 쿡은 특히, 안드로이드와 비교하면 스마트폰 시장에서 ‘소수’인 아이폰을 강조하며 말하긴 했지만, 맥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애플은 ‘소수’에 속하는 점유율과 달리 상당한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 쿡은 이것을 애플의 기회로 보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이 아직 고객이 아니라는 의미는 ‘잠재’ 고객이라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이론은 숫자로 입증되고 있다. 몇 년간 애플은 매 분기 맥이나 아이패드 구매자의 절반 정도가 해당 제품을 처음 사용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잠재력이 아무리 높다고 하더라도, 아직까지 애플 제품을 사용하지 않은 사람들을 어떻게 설득할 수 있었을까?     지옥의 얼음물 전략 애플 디바이스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도 애플 생태계에서 벗어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16억 5,000만 대가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최소한 주변인 중 누군가는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을 것이다. 특히, 애플이 확고하게 자리 잡은 시장에서는 더욱 그렇다. 최근 애플이 서비스에 집중하면서 애플이 ‘편안한 영역(comfort zone)’을 벗어나 점점 더 많은 다른 플랫폼으로 애플 브랜드를 확장하고 있다. 예를 들어, 2015년 애플 뮤직이 출시됐을 때 애플은 자사의 디바이스만이 아니라 안드로이드에도 서비스를 제공했다. 더 최근에는 스마트 TV 제조업체, 게임 콘솔, 경쟁 셋톱박스 업체들과...

애플 고객확보 전략 경험

2021.02.03

많은 것이 바뀔수록, 변하지 않는 것도 많다. 지난 몇 년간 평일에 재연재되고 있는 만화 둔즈베리(Doonesbury)의 이번 주 시리즈는 무려 1995년에 연재됐던 내용이었다. 윈도우 95가 등장하던 시기로, 이 시리즈의 등장인물 중 한 명이 애플 매킨토시의 우월성을 지적했지만, 현실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플랫폼 지배력 강화였다.  25년이 지난 후 애플은 세계에서 가장 가치가 높고 널리 사용되는 회사가 되었지만, 어떤 것은 그다지 변하지 않았다. 애플 CEO 팀 쿡은 최근 실적 발표에서 “우리는 어느 시장에서도 지배적 점유율을 가지고 있지 않다”라고 말했다. 쿡은 특히, 안드로이드와 비교하면 스마트폰 시장에서 ‘소수’인 아이폰을 강조하며 말하긴 했지만, 맥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애플은 ‘소수’에 속하는 점유율과 달리 상당한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 쿡은 이것을 애플의 기회로 보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이 아직 고객이 아니라는 의미는 ‘잠재’ 고객이라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이론은 숫자로 입증되고 있다. 몇 년간 애플은 매 분기 맥이나 아이패드 구매자의 절반 정도가 해당 제품을 처음 사용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잠재력이 아무리 높다고 하더라도, 아직까지 애플 제품을 사용하지 않은 사람들을 어떻게 설득할 수 있었을까?     지옥의 얼음물 전략 애플 디바이스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도 애플 생태계에서 벗어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16억 5,000만 대가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최소한 주변인 중 누군가는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을 것이다. 특히, 애플이 확고하게 자리 잡은 시장에서는 더욱 그렇다. 최근 애플이 서비스에 집중하면서 애플이 ‘편안한 영역(comfort zone)’을 벗어나 점점 더 많은 다른 플랫폼으로 애플 브랜드를 확장하고 있다. 예를 들어, 2015년 애플 뮤직이 출시됐을 때 애플은 자사의 디바이스만이 아니라 안드로이드에도 서비스를 제공했다. 더 최근에는 스마트 TV 제조업체, 게임 콘솔, 경쟁 셋톱박스 업체들과...

2021.02.03

칼럼 | 애플이 핵심 서비스 경험을 개선할 수 있는 3가지 방법

올해 초 애플은 2020년 서비스 매출 2배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했고, 애플 피트니스+(Apple Fitness+)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했을 뿐만 아니라, 마침내 여러 서비스를 묶어 경쟁력있는 가격에 제공하는 번들도 내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애플 서비스는 약간 부족하며, 부족한 점 중 상당 부분이 애플과 사용자가 의존하고 있는 시스템적인 부분이다. 페인트칠을 하기 전에 벽에 금 간 부분을 손질하듯, 애플도 새로운 것을 출시하기 전 더 근본적인 것을 손볼 필요가 있다.   결제 방식 개인적인 용도든 업무적인 용도든 애플의 여러 앱 스토어에서 소프트웨어를 많이 구입하는 사람으로서, 아이튠즈와 앱 스토어에서 애플이 지원하는 결제 방식에 불편함이 있음을 깨달았다. 애플 ID 프로필에 여러 신용카드를 등록하고 애플 페이도 사용할 수 있지만, 실제 결제를 하기 전까지 만이다. 앱 스토어는 주 결제 방법이 실패할 때만 다른 결제 방법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업무용 앱을 구입할 때는 계정 설정으로 이동해서 결제 방식을 법인 카드로 변경해야만 한다. 간소한 사용자 경험과는 거리가 먼 굉장히 번거로운 방식이다. 아이튠즈 계정에 하나의 신용카드를 연결하는 것은 지난 17년간 애플이 고수해온 방식이다. 이제는 변화가 필요하다. 게다가 애플은 계정에 연결된 신용 카드의 수를 서비스 성공의 척도로 홍보하며, 결제 마찰을 줄이는 것은 소비자와 개발자에게 앱 스토어의 사용 편의성을 알리는 주요 방법의 하나다.  이와 관련해서 가장 실망스러운 부분은 애플 페이 사용 방식이 다른 곳에서 사용되는 방식과 다르다는 점이다. 애플 페이로 배달 주문을 하면, 월렛(Wallet) 앱에서 아무 카드나 선택할 수 있다. 앱, 음악, 영화를 다운로드할 때도 동일한 옵션을 사용할 수 없는 이유가 무엇일까? (또 다른 문제이긴 하지만, 서드파티가 디지털 상품을 판매하도록 확장하지 못할 이유는 무엇일까?)   가족 중심 애...

애플 서비스 경험

2020.10.05

올해 초 애플은 2020년 서비스 매출 2배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했고, 애플 피트니스+(Apple Fitness+)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했을 뿐만 아니라, 마침내 여러 서비스를 묶어 경쟁력있는 가격에 제공하는 번들도 내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애플 서비스는 약간 부족하며, 부족한 점 중 상당 부분이 애플과 사용자가 의존하고 있는 시스템적인 부분이다. 페인트칠을 하기 전에 벽에 금 간 부분을 손질하듯, 애플도 새로운 것을 출시하기 전 더 근본적인 것을 손볼 필요가 있다.   결제 방식 개인적인 용도든 업무적인 용도든 애플의 여러 앱 스토어에서 소프트웨어를 많이 구입하는 사람으로서, 아이튠즈와 앱 스토어에서 애플이 지원하는 결제 방식에 불편함이 있음을 깨달았다. 애플 ID 프로필에 여러 신용카드를 등록하고 애플 페이도 사용할 수 있지만, 실제 결제를 하기 전까지 만이다. 앱 스토어는 주 결제 방법이 실패할 때만 다른 결제 방법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업무용 앱을 구입할 때는 계정 설정으로 이동해서 결제 방식을 법인 카드로 변경해야만 한다. 간소한 사용자 경험과는 거리가 먼 굉장히 번거로운 방식이다. 아이튠즈 계정에 하나의 신용카드를 연결하는 것은 지난 17년간 애플이 고수해온 방식이다. 이제는 변화가 필요하다. 게다가 애플은 계정에 연결된 신용 카드의 수를 서비스 성공의 척도로 홍보하며, 결제 마찰을 줄이는 것은 소비자와 개발자에게 앱 스토어의 사용 편의성을 알리는 주요 방법의 하나다.  이와 관련해서 가장 실망스러운 부분은 애플 페이 사용 방식이 다른 곳에서 사용되는 방식과 다르다는 점이다. 애플 페이로 배달 주문을 하면, 월렛(Wallet) 앱에서 아무 카드나 선택할 수 있다. 앱, 음악, 영화를 다운로드할 때도 동일한 옵션을 사용할 수 없는 이유가 무엇일까? (또 다른 문제이긴 하지만, 서드파티가 디지털 상품을 판매하도록 확장하지 못할 이유는 무엇일까?)   가족 중심 애...

2020.10.05

가상 컨퍼런스 성공 비결은 '콘텐츠∙커뮤니케이션∙데이터'에

코로나 팬데믹으로 오프라인 행사들이 잇달아 취소되면서, 가상 컨퍼런스 플랫폼으로 눈을 돌리는 조직이 늘고 있다. 그러나 가상 행사에 참석해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듯이, 단순히 카메라를 발표자에게 고정하고 녹화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행사의 성공을 보장할 수는 없다.   가상 행사는 대다수 조직에 생소할 수 있지만, 가상 행사라는 개념은 10년 넘게 존재했다. 따라서 가상 행사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노하우는 상당히 축적된 상태다.  콘텐츠를 다시 생각하라  무대에서 효과적인 것이 전화기나 랩톱의 스크린에서도 항상 효과적인 것은 아니다. 그리고 온종일 진행되는 현실 컨퍼런스 행사처럼 사람들이 집중하지도 않을 것이다.  고투미팅(GoToMeeting) 및 고투웨비나(GoToWebinar)의 개발자인 로그미인 아시아 퍼시픽(LogMeIn Asia Pacific)의 마케팅 총괄인 피터 베이지에 따르면, 행사 세션들을 작은 크기의 콘텐츠로 분리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베이지는 “온종일 진행되는 컨퍼런스를 모방하려고 시도하는 일은 현명하지 않다. 콘텐츠가 아무리 흥미롭더라도 아무도 끝까지 몇 시간 동안 앉아 있지는 않을 것이다. 사무실, 또는 심지어 자택에서 일하는 중이라면 마음이 산만해질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상호작용의 중요성  그러나 긴 회의 시간이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다. 다만 시청자의 관심을 어떻게 유지할 것인지를 생각해야 한다.  디지털 경험 플랫폼 사업자인 ON24의 수요 창출 이사인 팀 존스턴은 1인 프레젠테이션으로부터 패널 회의나 채팅 쇼로 형식을 변경한다면 시청자 경험을 향상할 수 있다고 전했다. 2인 또는 그 이상의 화자가 상호작용한다면 시청자가 좀더 몰입할 수 있을 것이고, 또한 더 짧은 시간에 더 많은 주제를 다룰 수 있기 때문이다.  대다수 웹 세미나(웨비나) 플랫폼은 다양한 참여 툴을 포함한다. 예를 들어 라이브 여론 조...

세일즈포스 디지털 월드 투어 고투웨비나 GoToWebinar GoToMeeting 코비드-19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코로나 고투미팅 웨비나 콘텐츠 마케팅 팟캐스트 프레젠테이션 경험 CMO 코로나 페데믹가상 행사

2020.03.20

코로나 팬데믹으로 오프라인 행사들이 잇달아 취소되면서, 가상 컨퍼런스 플랫폼으로 눈을 돌리는 조직이 늘고 있다. 그러나 가상 행사에 참석해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듯이, 단순히 카메라를 발표자에게 고정하고 녹화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행사의 성공을 보장할 수는 없다.   가상 행사는 대다수 조직에 생소할 수 있지만, 가상 행사라는 개념은 10년 넘게 존재했다. 따라서 가상 행사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노하우는 상당히 축적된 상태다.  콘텐츠를 다시 생각하라  무대에서 효과적인 것이 전화기나 랩톱의 스크린에서도 항상 효과적인 것은 아니다. 그리고 온종일 진행되는 현실 컨퍼런스 행사처럼 사람들이 집중하지도 않을 것이다.  고투미팅(GoToMeeting) 및 고투웨비나(GoToWebinar)의 개발자인 로그미인 아시아 퍼시픽(LogMeIn Asia Pacific)의 마케팅 총괄인 피터 베이지에 따르면, 행사 세션들을 작은 크기의 콘텐츠로 분리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베이지는 “온종일 진행되는 컨퍼런스를 모방하려고 시도하는 일은 현명하지 않다. 콘텐츠가 아무리 흥미롭더라도 아무도 끝까지 몇 시간 동안 앉아 있지는 않을 것이다. 사무실, 또는 심지어 자택에서 일하는 중이라면 마음이 산만해질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상호작용의 중요성  그러나 긴 회의 시간이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다. 다만 시청자의 관심을 어떻게 유지할 것인지를 생각해야 한다.  디지털 경험 플랫폼 사업자인 ON24의 수요 창출 이사인 팀 존스턴은 1인 프레젠테이션으로부터 패널 회의나 채팅 쇼로 형식을 변경한다면 시청자 경험을 향상할 수 있다고 전했다. 2인 또는 그 이상의 화자가 상호작용한다면 시청자가 좀더 몰입할 수 있을 것이고, 또한 더 짧은 시간에 더 많은 주제를 다룰 수 있기 때문이다.  대다수 웹 세미나(웨비나) 플랫폼은 다양한 참여 툴을 포함한다. 예를 들어 라이브 여론 조...

2020.03.20

2020년 비즈니스 지형을 뒤흔들 8가지 기술

기술 변화의 속도가 거의 모든 산업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최근에는 새롭게 부상하는 기술에 보조를 맞추는 것만으로 부족하다. 여기에 앞서 나가야 한다. 특히 앞으로는 새롭게 진화한 데이터 활용 방식이 기업의 중심 무대를 차지할 전망이다. 기업은 더 나은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내리기 위해 신속하면서도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법을 찾으려 시도하고,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인공지능과 엣지 컴퓨팅, 소프트웨어 로봇 분야의 혁신을 경쟁 우위로 활용하려 시도할 것이다. 이렇게 새롭게 부상하는 트렌드를 예상하지 못한 기업들은 빠르게 도태되는 위험을 직면하게 된다. 우리는 기업들이 투자해야 할 분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여러 기술 전문가들에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하는 다양한 기업들에 영향을 초래할 확률이 높은 기술에 대해 물었다. 이 분야의 전문가들은 주시해야 할 기술 분야를 선정했으며, 이런 파괴적 혁신 기술 도입이 갖는 의미에 대한 통찰력을 제시했다.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아주 단순한 개념이 기업에 큰 혜택을 전달하고 있다. 판에 박힌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소프트웨어 로봇에 맡겨 자동화한다는 개념이다.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로 불리는 기술이며, 이미 조기 도입한 기업의 워크플로우 능률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많은 이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빠른 시기에 이런 영향이 발생했다.   보스턴 소재 앱네타(AppNeta)의 매트 스티븐스 CEO는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의 발전 속도가 빠르고, 기능적인 효용도 우수하다. 이렇게 빨리 이 정도 수준의 인텔리전스와 기능이 구현될 것으로 예상하지 못했었다”라고 말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RPA 시장은 다른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보다 훨씬 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올해 RPA 시장의 매출은 13억 달러에 도달할 전망이다. 지난해의 경우, 63% 성장한 8억 4,600만 달러 시장이었다.  레이저피체(Laserfiche)의 토마스 펠프스 ...

2020 데이터옵스 엣지 컴퓨팅 콘테이너 혼합현실 RPA 몰입 경험 UC EX

2019.08.28

기술 변화의 속도가 거의 모든 산업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최근에는 새롭게 부상하는 기술에 보조를 맞추는 것만으로 부족하다. 여기에 앞서 나가야 한다. 특히 앞으로는 새롭게 진화한 데이터 활용 방식이 기업의 중심 무대를 차지할 전망이다. 기업은 더 나은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내리기 위해 신속하면서도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법을 찾으려 시도하고,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인공지능과 엣지 컴퓨팅, 소프트웨어 로봇 분야의 혁신을 경쟁 우위로 활용하려 시도할 것이다. 이렇게 새롭게 부상하는 트렌드를 예상하지 못한 기업들은 빠르게 도태되는 위험을 직면하게 된다. 우리는 기업들이 투자해야 할 분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여러 기술 전문가들에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하는 다양한 기업들에 영향을 초래할 확률이 높은 기술에 대해 물었다. 이 분야의 전문가들은 주시해야 할 기술 분야를 선정했으며, 이런 파괴적 혁신 기술 도입이 갖는 의미에 대한 통찰력을 제시했다.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아주 단순한 개념이 기업에 큰 혜택을 전달하고 있다. 판에 박힌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소프트웨어 로봇에 맡겨 자동화한다는 개념이다.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로 불리는 기술이며, 이미 조기 도입한 기업의 워크플로우 능률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많은 이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빠른 시기에 이런 영향이 발생했다.   보스턴 소재 앱네타(AppNeta)의 매트 스티븐스 CEO는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의 발전 속도가 빠르고, 기능적인 효용도 우수하다. 이렇게 빨리 이 정도 수준의 인텔리전스와 기능이 구현될 것으로 예상하지 못했었다”라고 말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RPA 시장은 다른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보다 훨씬 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올해 RPA 시장의 매출은 13억 달러에 도달할 전망이다. 지난해의 경우, 63% 성장한 8억 4,600만 달러 시장이었다.  레이저피체(Laserfiche)의 토마스 펠프스 ...

2019.08.28

레노버 “경험이 제품·가격보다 중요하다”

레노버가 고객 주도적 여정을 밟아가고 있다. 경험은 제품 자체나 가격보다도 더 중요해졌다고 회사의 고객 경험 최고 책임자가 밝혔다.  이 기술 분야의 대기업은 최근 인상적인 2년을 기록했다. 레노버 그룹은 2019년 1분기 미화 125억 달러의 매출을 보고하면서 8분기 연속 성장세를 기록했다. 세전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해 2억 4,0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순이익은 8,500만 달러에서 1억 6,200달러로 껑충 뛰었다.  회사의 딜립 바티아 사용자 및 고객 경험 부사장은 레노버의 비전과 관련해 모두를 위한 더 스마트한 기술로 전 세계적으로 저렴하고 접근하기 쉬운 제품을 생산 및 배포하며 모든 곳에서 비즈니스를 변화시키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이를 위해서는 고객에서 직원에 이르는 각종 경험이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 25% 시장 점유율을 달성했다. 결국은 고객과 대화하는 매개체는 제품이다. 많은 아이디어가 고객으로부터 나온다. 우리는 고객에게 중요한 것은 시간, 안락함 및 연결성이라는 점을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레노버가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기술 혁신과 웰빙 사이의 관계가 뚜렷해지고 있다. 전 세계 응답자의 40%가 기술 덕분에 "많은" 또는 "어느 정도" 더 젊게 느끼고 있으며, 평균적으로 11년 더 어리게 느끼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일하는 부모의 3/4 이상(78 %)은 연결성으로 인해 집을 떠나있을 때에도 자녀가 더 정서적으로 감정적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2/3(67 %)는 기술의 미래에 대해 낙관적이며 기술이 우리의 삶과 사회에서, 특히 복지에서 수행 할 수 있는 역할이 긍정적이라고 대답했다. 스마트 기기가 건강을 전반적으로 개선한다고 대답한 비율도 67%에 이르렀다.  이 밖에 많은 노인들이 기술을 사용하면 젊은이들과 더 잘 연결될 수 있으며, 더 활기차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바티아는 그러나 오늘날 기술이 너무 다양하기 때문에 ...

레노버 UX 경험 CX EX

2019.08.26

레노버가 고객 주도적 여정을 밟아가고 있다. 경험은 제품 자체나 가격보다도 더 중요해졌다고 회사의 고객 경험 최고 책임자가 밝혔다.  이 기술 분야의 대기업은 최근 인상적인 2년을 기록했다. 레노버 그룹은 2019년 1분기 미화 125억 달러의 매출을 보고하면서 8분기 연속 성장세를 기록했다. 세전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해 2억 4,0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순이익은 8,500만 달러에서 1억 6,200달러로 껑충 뛰었다.  회사의 딜립 바티아 사용자 및 고객 경험 부사장은 레노버의 비전과 관련해 모두를 위한 더 스마트한 기술로 전 세계적으로 저렴하고 접근하기 쉬운 제품을 생산 및 배포하며 모든 곳에서 비즈니스를 변화시키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이를 위해서는 고객에서 직원에 이르는 각종 경험이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 25% 시장 점유율을 달성했다. 결국은 고객과 대화하는 매개체는 제품이다. 많은 아이디어가 고객으로부터 나온다. 우리는 고객에게 중요한 것은 시간, 안락함 및 연결성이라는 점을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레노버가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기술 혁신과 웰빙 사이의 관계가 뚜렷해지고 있다. 전 세계 응답자의 40%가 기술 덕분에 "많은" 또는 "어느 정도" 더 젊게 느끼고 있으며, 평균적으로 11년 더 어리게 느끼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일하는 부모의 3/4 이상(78 %)은 연결성으로 인해 집을 떠나있을 때에도 자녀가 더 정서적으로 감정적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2/3(67 %)는 기술의 미래에 대해 낙관적이며 기술이 우리의 삶과 사회에서, 특히 복지에서 수행 할 수 있는 역할이 긍정적이라고 대답했다. 스마트 기기가 건강을 전반적으로 개선한다고 대답한 비율도 67%에 이르렀다.  이 밖에 많은 노인들이 기술을 사용하면 젊은이들과 더 잘 연결될 수 있으며, 더 활기차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바티아는 그러나 오늘날 기술이 너무 다양하기 때문에 ...

2019.08.26

어도비, 어도비 캠페인에 AI 기반 '실시간 고객 여정 관리' 기능 추가

어도비가 이메일 및 크로스 채널 마케팅 솔루션인 어도비 캠페인에 AI 기반 ‘실시간 고객 여정 관리(Triggered Journey)’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실시간 고객 여정 관리는 어도비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기능으로, 고객경험관리(CXM) 오픈 플랫폼인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플랫폼(Adobe Experience Platform)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B2C 마케팅 담당자는 고객 행동을 기초로 맞춤형 메시지를 설정할 수 있다. 마케팅 담당자는 인구 통계학 정보, 트랜잭션, 고객의 온오프라인 행동 등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에 저장된 풍부한 데이터 풀을 통해 축적된 고객 인사이트를 활용해, 각 고객에게 정교한 맞춤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작업은 어도비의 인공지능 머신러닝 프레임워크인 어도비 센세이에 기반해 자동화된다. 가령, 특정 ‘이벤트’가 발생하면, 이메일, 알림, 인 앱(in-app) 등으로 구성된 크로스 채널 여정이 실시간 자동으로 생성된다. ‘이벤트’는 고객 충성도, 고객지원센터 접촉, 날씨 및 위치 변화 등으로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호텔이 이 기능을 사용한다면 도시 주변에 가상의 울타리인 지오펜스(geofence)를 설정해 맞춤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방이 준비되지 않았는데 고객이 지오펜스 내로 들어올 경우, 알림을 통해 프론트에 짐을 맡길 수 있음을 안내하거나, 날씨나 선호도에 기반해 체크인 전까지 참여할 수 있는 야외 활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실시간 고객 여정 관리는 기존 아웃바운드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기업이 진정한 고객 충성도를 구축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돕는다. 실시간 고객 여정 관리는 기업 전반에 걸쳐 생성된 데이터를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를 통해 정제하고, ‘실시간 고객 프로필(Real-Time Customer Profiles)’을 활용해 고객별 맞춤화된 경험을 전달할 수 있다. 여러 접점에서 고객 행동이 발생할 경우, 어도비 애널리틱스를 통해 고객 여정 관리를...

어도비 경험 인공지능 CX 고객 여정

2019.08.07

어도비가 이메일 및 크로스 채널 마케팅 솔루션인 어도비 캠페인에 AI 기반 ‘실시간 고객 여정 관리(Triggered Journey)’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실시간 고객 여정 관리는 어도비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기능으로, 고객경험관리(CXM) 오픈 플랫폼인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플랫폼(Adobe Experience Platform)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B2C 마케팅 담당자는 고객 행동을 기초로 맞춤형 메시지를 설정할 수 있다. 마케팅 담당자는 인구 통계학 정보, 트랜잭션, 고객의 온오프라인 행동 등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에 저장된 풍부한 데이터 풀을 통해 축적된 고객 인사이트를 활용해, 각 고객에게 정교한 맞춤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작업은 어도비의 인공지능 머신러닝 프레임워크인 어도비 센세이에 기반해 자동화된다. 가령, 특정 ‘이벤트’가 발생하면, 이메일, 알림, 인 앱(in-app) 등으로 구성된 크로스 채널 여정이 실시간 자동으로 생성된다. ‘이벤트’는 고객 충성도, 고객지원센터 접촉, 날씨 및 위치 변화 등으로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호텔이 이 기능을 사용한다면 도시 주변에 가상의 울타리인 지오펜스(geofence)를 설정해 맞춤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방이 준비되지 않았는데 고객이 지오펜스 내로 들어올 경우, 알림을 통해 프론트에 짐을 맡길 수 있음을 안내하거나, 날씨나 선호도에 기반해 체크인 전까지 참여할 수 있는 야외 활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실시간 고객 여정 관리는 기존 아웃바운드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기업이 진정한 고객 충성도를 구축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돕는다. 실시간 고객 여정 관리는 기업 전반에 걸쳐 생성된 데이터를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를 통해 정제하고, ‘실시간 고객 프로필(Real-Time Customer Profiles)’을 활용해 고객별 맞춤화된 경험을 전달할 수 있다. 여러 접점에서 고객 행동이 발생할 경우, 어도비 애널리틱스를 통해 고객 여정 관리를...

2019.08.07

SAP의 퀄트릭스 인수 6개월··· 운영∙경험 데이터 통합 등에 거는 기대

미국 유타주에 위치한 기술 유니콘 업체 퀄트릭스(Qualtrics)가 작년 11월 80억 달러에 독일의 거대 소프트웨어 업체인 SAP에 인수합병되었다. 현재 이 두 업체의 플랫폼은 어떻게 조화를 이루어 나가고 있으며 양사의 이상적인 고객은 어떤 모습이고, 기업은 경험 데이터 전문 업체 퀄트릭스와 오래도록 ERP에서 경륜을 쌓아 운영 데이터가 풍부한 SAP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인수 당시 SAP CEO 빌 맥더못은 “현재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경험 관리”라고 말했으며 최근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한 독일 신문사와의 인터뷰에서 2023년까지 SAP의 시가 총액을 2,820억 달러에서 3,380억 달러로 지금의 2배로 끌어올리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자신감에는 분명 퀄트릭스에 대한 기대가 깔려 있을 것이다.  지난주 런던에서 열린 퀄트릭스 X4 행사에 연사로 나선 CEO 라이언 스미스는 그와 맥더못이 ‘제휴관계’ 겸 인수를 발표한 후 처음 받은 문자 메시지에 대해 언급했다. 두 소프트웨어 업체의 고객사인 스포츠웨어 브랜드 언더아머(UnderArmour)의 CEO 케빈 플랭크에게서 온 문자인데 그 내용은 두 회사의 ‘등대 고객(lighthouse customer)’이 되고 싶다는 것이었다. 그 의미는 무엇일까? 퀄트릭스는 아디다스, BMW 등의 브랜드들이 설문조사와 피드백 양식을 통해 고객 및 직원 경험 정보를 수집해 분석하게 해 주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업체다. SAP는 ERP 시스템을 전문으로 하지만, 세계 최대 기업들을 떠받치는 소프트웨어 일체를 판매하기도 한다. 이들 두 회사 간의 동반 상승효과는 어디에 있는가? 퀄트릭스와 SAP가 각각 하는 일 스미스는 X 데이터와 O 데이터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한다. ‘O 데이터’란 운영 데이터를 의미한다. 기업에서 일어난 일들에 관한 것으로서, SAP와 같은 업체들의 오랜...

SAP O 데이터 레오나르도 운영 데이터 경험 데이터 언더아머 퀄트릭스 BMW 석세스팩터 운영 아디다스 인공지능 경험 합병 ERP M&A HR 인수 X 데이터

2019.04.22

미국 유타주에 위치한 기술 유니콘 업체 퀄트릭스(Qualtrics)가 작년 11월 80억 달러에 독일의 거대 소프트웨어 업체인 SAP에 인수합병되었다. 현재 이 두 업체의 플랫폼은 어떻게 조화를 이루어 나가고 있으며 양사의 이상적인 고객은 어떤 모습이고, 기업은 경험 데이터 전문 업체 퀄트릭스와 오래도록 ERP에서 경륜을 쌓아 운영 데이터가 풍부한 SAP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인수 당시 SAP CEO 빌 맥더못은 “현재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경험 관리”라고 말했으며 최근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한 독일 신문사와의 인터뷰에서 2023년까지 SAP의 시가 총액을 2,820억 달러에서 3,380억 달러로 지금의 2배로 끌어올리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자신감에는 분명 퀄트릭스에 대한 기대가 깔려 있을 것이다.  지난주 런던에서 열린 퀄트릭스 X4 행사에 연사로 나선 CEO 라이언 스미스는 그와 맥더못이 ‘제휴관계’ 겸 인수를 발표한 후 처음 받은 문자 메시지에 대해 언급했다. 두 소프트웨어 업체의 고객사인 스포츠웨어 브랜드 언더아머(UnderArmour)의 CEO 케빈 플랭크에게서 온 문자인데 그 내용은 두 회사의 ‘등대 고객(lighthouse customer)’이 되고 싶다는 것이었다. 그 의미는 무엇일까? 퀄트릭스는 아디다스, BMW 등의 브랜드들이 설문조사와 피드백 양식을 통해 고객 및 직원 경험 정보를 수집해 분석하게 해 주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업체다. SAP는 ERP 시스템을 전문으로 하지만, 세계 최대 기업들을 떠받치는 소프트웨어 일체를 판매하기도 한다. 이들 두 회사 간의 동반 상승효과는 어디에 있는가? 퀄트릭스와 SAP가 각각 하는 일 스미스는 X 데이터와 O 데이터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한다. ‘O 데이터’란 운영 데이터를 의미한다. 기업에서 일어난 일들에 관한 것으로서, SAP와 같은 업체들의 오랜...

2019.04.22

"혁신에서 공감∙경험의 중요성과 CIO-CMO의 역할은…"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아 나델라가 혁신에서 공감과 경험의 역할, 비즈니스를 변화시키는 방법, 그리고 CMO와 CIO가 그 길을 주도하는 좋은 위치에 있는 이유에 관한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아 나델라(왼쪽)와 어도비 CEO 샨타누 나라옌 공감을 통해 명확하게 충족되지 않은 소비자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브랜드가 증가할수록 혁신도 증가한다. 이는 이번주 어도비 서밋에서 연설한 마이크로소프트의 CEO 사티아 나델라의 주장이다. 그는 설립한 지 44년 된 마이크로소프트에서 혁신을 통해 최고의 직책을 유지했으며, 그의 접근방식의 핵심은 문화와 학습이다.  나델라는 비즈니스 혁신을 위해서는 2가지를 제대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선 세계 일류의 관점에서 업계의 미래, 기술의 미래, 새로운 기술 트렌드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파악해야 한다.  "하지만 가혹한 비즈니스 모델 변화의 현실에 적응하는 것이 더 어렵다. 나는 항상 비즈니스 모델 변화보다 기술 변화에 더 대응하기 쉽다고 생각한다"고 그는 청중들에게 말했다. "궁극적으로 이 2가지를 제대로 했는지 여부를 판단 받은 후에야 공로를 인정받을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시장 지배력을 유지하려 노력하면서 나델라는 항상 고객을 염두에 두고 문화를 북극성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기술 기업에서는 많은 일을 해야 한다. 세상의 미래를 예측하고 기술 트렌드가 자리를 잡기 전에 앞날을 내다보며 모든 고객이 좋아하는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 이 모든 것들은 기정사실이다. 하지만 이런 것들을 제대로 하기 위한 영감의 원천과 제대로 된 전략을 위한 조건은 무엇일까?"고 그는 물었다.  "하나는 목적의식이며 나머지 하나는 문화다."  1990년대 초 마이크로소프트에 입사했을 때 나델라는 모든 집과 책상에 PC를 보급하는 것이 목표였다고 말했다...

CIO Open Data Initiative ODI Experience Cloud 데이터 레이크 디지털 변혁 사티아 나델라 공감 EC 인공지능 경험 어도비 CMO 마이크로소프트 빅데이터 CEO 테크 인텐시티

2019.03.29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아 나델라가 혁신에서 공감과 경험의 역할, 비즈니스를 변화시키는 방법, 그리고 CMO와 CIO가 그 길을 주도하는 좋은 위치에 있는 이유에 관한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아 나델라(왼쪽)와 어도비 CEO 샨타누 나라옌 공감을 통해 명확하게 충족되지 않은 소비자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브랜드가 증가할수록 혁신도 증가한다. 이는 이번주 어도비 서밋에서 연설한 마이크로소프트의 CEO 사티아 나델라의 주장이다. 그는 설립한 지 44년 된 마이크로소프트에서 혁신을 통해 최고의 직책을 유지했으며, 그의 접근방식의 핵심은 문화와 학습이다.  나델라는 비즈니스 혁신을 위해서는 2가지를 제대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선 세계 일류의 관점에서 업계의 미래, 기술의 미래, 새로운 기술 트렌드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파악해야 한다.  "하지만 가혹한 비즈니스 모델 변화의 현실에 적응하는 것이 더 어렵다. 나는 항상 비즈니스 모델 변화보다 기술 변화에 더 대응하기 쉽다고 생각한다"고 그는 청중들에게 말했다. "궁극적으로 이 2가지를 제대로 했는지 여부를 판단 받은 후에야 공로를 인정받을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시장 지배력을 유지하려 노력하면서 나델라는 항상 고객을 염두에 두고 문화를 북극성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기술 기업에서는 많은 일을 해야 한다. 세상의 미래를 예측하고 기술 트렌드가 자리를 잡기 전에 앞날을 내다보며 모든 고객이 좋아하는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 이 모든 것들은 기정사실이다. 하지만 이런 것들을 제대로 하기 위한 영감의 원천과 제대로 된 전략을 위한 조건은 무엇일까?"고 그는 물었다.  "하나는 목적의식이며 나머지 하나는 문화다."  1990년대 초 마이크로소프트에 입사했을 때 나델라는 모든 집과 책상에 PC를 보급하는 것이 목표였다고 말했다...

2019.03.29

성공하는 기업 문화를 만드는 CIO의 6가지 임무

문화는 매우 중요하다. 성공하는 기업 문화를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자. 가트너는 2018 CIO 의제에서 기업 성공의 가장 큰 장벽으로 문화와 사람에 대한 도전을 선정했다. CIO는 직원에게 변화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원동력이 되고자 하는데, 이러한 조직 안에 행동과 문화적인 문제가 탑재돼 있다. 올해 초 <CIOUK>는 클리버 우드워드 경과 성공하는 문화를 창출하는 단계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기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몇 가지 방법과 인재를 발굴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이 주제를 가지고 CIO가 비즈니스를 변화시키고 성공하는 문화를 만들 수 있는 단계를 알아보자. 1. 경험을 통해 배우자 일과 생활에서 CIO는 경험을 통해 배울 수 있으며 자신이 저지른 실수를 다시 생각할 수 있다. 영국 우정공사 CIO인 캐서린 도란은 팀원들의 참여도 얻지 못하고 회사 업무 문화를 퇴보시키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도란은 "CIO로서 나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우리는 모든 직원이 참여하는 일련의 워크숍을 개최해 사람들이 문화에 대해 좋아하는 것을 열거하고, 그들이 무엇을 바꿀 것인지, 성공을 측정하는 방법을 열거하도록 했다. 그리고 긍정적인 부분이 될 수 있는 것, 부분적으로 긍정적인 것, 훌륭하게 될 수 있는 것 등 3가지 범주로 생각을 정리했다"고 덧붙였다. 2. 팀과 잘 맞는 직원을 찾자 CIO는 채용시 회사 문화를 소개하는 상세한 직무 설명서를 작성해야 한다. 조직이 원하는 바를 알면 채용 절차에서 후보자가 비즈니스에서 무엇을 기대해야 하는지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문화는 인격, 행동, 가치로 만들어진다. 오늘날 CIO는 건전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과 경험을 쌓기를 원한다. 개인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면 재능을 발휘하고 성공한 문화를 홍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3. 리더로서 행동하라 ...

협업 CIO 채용 가트너 경험 문화 교훈 변혁

2018.01.03

문화는 매우 중요하다. 성공하는 기업 문화를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자. 가트너는 2018 CIO 의제에서 기업 성공의 가장 큰 장벽으로 문화와 사람에 대한 도전을 선정했다. CIO는 직원에게 변화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원동력이 되고자 하는데, 이러한 조직 안에 행동과 문화적인 문제가 탑재돼 있다. 올해 초 <CIOUK>는 클리버 우드워드 경과 성공하는 문화를 창출하는 단계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기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몇 가지 방법과 인재를 발굴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이 주제를 가지고 CIO가 비즈니스를 변화시키고 성공하는 문화를 만들 수 있는 단계를 알아보자. 1. 경험을 통해 배우자 일과 생활에서 CIO는 경험을 통해 배울 수 있으며 자신이 저지른 실수를 다시 생각할 수 있다. 영국 우정공사 CIO인 캐서린 도란은 팀원들의 참여도 얻지 못하고 회사 업무 문화를 퇴보시키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도란은 "CIO로서 나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우리는 모든 직원이 참여하는 일련의 워크숍을 개최해 사람들이 문화에 대해 좋아하는 것을 열거하고, 그들이 무엇을 바꿀 것인지, 성공을 측정하는 방법을 열거하도록 했다. 그리고 긍정적인 부분이 될 수 있는 것, 부분적으로 긍정적인 것, 훌륭하게 될 수 있는 것 등 3가지 범주로 생각을 정리했다"고 덧붙였다. 2. 팀과 잘 맞는 직원을 찾자 CIO는 채용시 회사 문화를 소개하는 상세한 직무 설명서를 작성해야 한다. 조직이 원하는 바를 알면 채용 절차에서 후보자가 비즈니스에서 무엇을 기대해야 하는지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문화는 인격, 행동, 가치로 만들어진다. 오늘날 CIO는 건전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과 경험을 쌓기를 원한다. 개인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면 재능을 발휘하고 성공한 문화를 홍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3. 리더로서 행동하라 ...

2018.01.03

'팬 참여·몰입 높이자' 미 스포츠 구단들의 IT 접근법

스포츠에서 변하지 않는 '진리' 하나가 있다면 '무조건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한다는 것'이다. 팬은 매번 지기만 하는 팀을 응원하지 않으며, 돈을 쓰지도 않는다. 우승을 넘볼 수 있을 만큼 강한 팀이 더 많은 팬을 유치하고, 각종 상품과 미디어, 부수적인 거래를 통해 더 많은 매출을 거둬들인다. 그러나 또 다른 '진리' 하나가 있다. 경기 자체가 전부인 것만은 아니라는 것이다. 공연과 야외 활동, 크고 작은 스크린에서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등, 소비자들이 돈과 시간을 투자할 선택지는 어느 때보다 많다. 이에 프로 스포츠 구단들은 경기장 안팎에서 더 많은 팬과 관계를 맺고 그들을 몰입시킬 수 있는 새로운 방법에 대해 투자하고 있다. 그리고 여기에서는 기술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팬의 경험을 향상시키는 기술 지난주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Connected Enterprise) 컨퍼런스에 참석한 프로 스포츠 구단 경영진들은 자신들이 도입한 기술 활용 사례 가운데 일부를 소개했다. 실패 사례를 포함해서였다. Image Credit : Getty Images Bank NBA 구단인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Golden State Warriors)의 마케팅 및 디지털 이니셔티브 책임자인 케니 로어는 "경험을 창조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고 본다. 이 비즈니스에서는 엔터테인트가 아주 중요하다. 우리 구단은 가끔 완전히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만용을 부리기도 하지만, 통상적으로는 팬의 행동과 이런 행동에 기반을 둔 디자인에 초점을 맞추려 노력한다"라고 말했다. 로어에 따르면, 워리어스의 주주 중에는 '기술 지향적'인 인물들이 많다. 대주주는 벤처 자본가인 조 라콥(Joe Lacob)이며, 유명 영화 제작자이자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거부인 피터 거버(Peter Guber)도 주주에 포함돼 있다. 그는 먼저 소셜 미디어를 이용한 팀 홍보가 아주 효과적이지만 예상...

경험 스포츠 구단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

2016.11.03

스포츠에서 변하지 않는 '진리' 하나가 있다면 '무조건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한다는 것'이다. 팬은 매번 지기만 하는 팀을 응원하지 않으며, 돈을 쓰지도 않는다. 우승을 넘볼 수 있을 만큼 강한 팀이 더 많은 팬을 유치하고, 각종 상품과 미디어, 부수적인 거래를 통해 더 많은 매출을 거둬들인다. 그러나 또 다른 '진리' 하나가 있다. 경기 자체가 전부인 것만은 아니라는 것이다. 공연과 야외 활동, 크고 작은 스크린에서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등, 소비자들이 돈과 시간을 투자할 선택지는 어느 때보다 많다. 이에 프로 스포츠 구단들은 경기장 안팎에서 더 많은 팬과 관계를 맺고 그들을 몰입시킬 수 있는 새로운 방법에 대해 투자하고 있다. 그리고 여기에서는 기술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팬의 경험을 향상시키는 기술 지난주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Connected Enterprise) 컨퍼런스에 참석한 프로 스포츠 구단 경영진들은 자신들이 도입한 기술 활용 사례 가운데 일부를 소개했다. 실패 사례를 포함해서였다. Image Credit : Getty Images Bank NBA 구단인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Golden State Warriors)의 마케팅 및 디지털 이니셔티브 책임자인 케니 로어는 "경험을 창조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고 본다. 이 비즈니스에서는 엔터테인트가 아주 중요하다. 우리 구단은 가끔 완전히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만용을 부리기도 하지만, 통상적으로는 팬의 행동과 이런 행동에 기반을 둔 디자인에 초점을 맞추려 노력한다"라고 말했다. 로어에 따르면, 워리어스의 주주 중에는 '기술 지향적'인 인물들이 많다. 대주주는 벤처 자본가인 조 라콥(Joe Lacob)이며, 유명 영화 제작자이자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거부인 피터 거버(Peter Guber)도 주주에 포함돼 있다. 그는 먼저 소셜 미디어를 이용한 팀 홍보가 아주 효과적이지만 예상...

2016.11.03

칼럼 | 인터넷 '정보의 시대' 가고 '경험의 시대' 온다

스냅챗(Snapchat) 스토리와 포켓몬 고, 페이스북 라이브 비디오, 가상 현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답은 가상 경험이다. Image Credit: Getty Images Bank 케빈 켈리의 책 "필연: 미래를 좌우할 12가지 기술의 힘에 대한 이해(The Inevitable: Understanding the 12 Technological Forces That Will Shape Our Future)"를 보면 '경험의 인터넷'에 대해 내용이 나온다. 인터넷은 그 태생인 '정보의 인터넷'이 아니라 점점 더 가상, 증강 현실화되고 서비스 형태의 인공 지능이 된다는 주장이다. 맞는 말이다. 켈리가 말한 '경험의 인터넷'은 결국 실현될 것이다. 이유는 명확하다. 정보의 과부하 때문이다. 웹을 발명한 팀 버너스 리가 1990년에 만든 최초의 웹 사이트는 오로지 정보 페이지를 다른 정보 페이지와 연결한 것이 다였다. 이후 정보를 생산하는 모든 사람이 온라인으로 이동했다. 그리고 수십억 개의 블로그 게시물과 소셜 미디어 메시지, 기사, 팟캐스트, 비디오 등이 온라인으로 진출했다. 1994년 컴덱스에서 빌 게이츠의 세기의 명연설 제목은 '손끝의 정보'였다. 구글의 사명은 '세계의 정보를 정리하는 것'이었다. 베이비부머와 X세대는 이렇게 정보의 세계를 모든 이의 손끝에 가져다 놓았다. 그러나 밀레니얼 세대는 그 움직임에서 이탈하고 있다. 이들은 정보는 더 적게 요구하는 대신 더 많은 경험을 요구한다. 실제로 온라인과 기술 소비 문화가 정보 기반의 커뮤니케이션에서 멀어지는 추세는 몇 년 전부터 뚜렷이 드러나고 있다. 소셜 네트워킹과 메시징은 지난 5년 동안 꾸준히 성장했다. 2011년 당시 사람들은 여러 문단으로 된 긴 게시물을 쓰고 읽었다. 그러나 지난 5년 사이 사람들은 소셜 네트워킹 게시물을 공유하고 이용하는 과정에...

모바일 인터넷 가상현실 동영상 경험 비디오

2016.08.18

스냅챗(Snapchat) 스토리와 포켓몬 고, 페이스북 라이브 비디오, 가상 현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답은 가상 경험이다. Image Credit: Getty Images Bank 케빈 켈리의 책 "필연: 미래를 좌우할 12가지 기술의 힘에 대한 이해(The Inevitable: Understanding the 12 Technological Forces That Will Shape Our Future)"를 보면 '경험의 인터넷'에 대해 내용이 나온다. 인터넷은 그 태생인 '정보의 인터넷'이 아니라 점점 더 가상, 증강 현실화되고 서비스 형태의 인공 지능이 된다는 주장이다. 맞는 말이다. 켈리가 말한 '경험의 인터넷'은 결국 실현될 것이다. 이유는 명확하다. 정보의 과부하 때문이다. 웹을 발명한 팀 버너스 리가 1990년에 만든 최초의 웹 사이트는 오로지 정보 페이지를 다른 정보 페이지와 연결한 것이 다였다. 이후 정보를 생산하는 모든 사람이 온라인으로 이동했다. 그리고 수십억 개의 블로그 게시물과 소셜 미디어 메시지, 기사, 팟캐스트, 비디오 등이 온라인으로 진출했다. 1994년 컴덱스에서 빌 게이츠의 세기의 명연설 제목은 '손끝의 정보'였다. 구글의 사명은 '세계의 정보를 정리하는 것'이었다. 베이비부머와 X세대는 이렇게 정보의 세계를 모든 이의 손끝에 가져다 놓았다. 그러나 밀레니얼 세대는 그 움직임에서 이탈하고 있다. 이들은 정보는 더 적게 요구하는 대신 더 많은 경험을 요구한다. 실제로 온라인과 기술 소비 문화가 정보 기반의 커뮤니케이션에서 멀어지는 추세는 몇 년 전부터 뚜렷이 드러나고 있다. 소셜 네트워킹과 메시징은 지난 5년 동안 꾸준히 성장했다. 2011년 당시 사람들은 여러 문단으로 된 긴 게시물을 쓰고 읽었다. 그러나 지난 5년 사이 사람들은 소셜 네트워킹 게시물을 공유하고 이용하는 과정에...

2016.08.18

고객 경험 개인화 전략이 안 통하는 이유 '맥락을 놓쳐서'

하이브리스가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들이 고객 경험을 개인화하는데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케터들은 개인화를 우선시 하고 있지만, 대부분은 채널간 실시간 행동 기반의 마케팅을 제공하는 데 실패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SAP 하이브리스(SAP Hybris)의 후원을 받아 포레스터가 조사해 작성 ‘맥락 마케팅 원칙 : 메시지 전송에서 1:1 개별 고객 경험으로 개인화 전략 진화’ 보고서에서 고객의 의도를 알아채 채널간 행동 기반 마케팅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는 마케터들은 16%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기업이 개인화에 실패하고 있고, 어렵게 고객 경험을 만들고 있으며, 맥락 경험의 필요성을 입증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또 이 조사는 개인화된 마케팅에 대한 고객의 기대치와 마케터가 실제로 전달하는 것 간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음을 나타냈다. 마케터의 66%는 개인화 전략에 대한 자신들의 노력을 ‘매우 잘 한다’ 또는 ‘우수하다’고 평가했지만, 기업이 지속적으로 개인화된 채널간 경험을 제공한다고 평가한 소비자들은 31%에 그쳤다. 소비자들의 40%는 대부분의 마케팅 프로모션이 혜택을 제공하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44%는 너무 많은 요구와 프로모션 소식을 받는다고 말했다. 게다가 37%는 이러한 이메일을 읽지 않고 삭제한다고 밝혔으며 40%는 너무 많아서 가입하지 않거나 탈퇴한다고 답했다. 이 보고서는 미국, 유럽ㆍ중앙아시아ㆍ아프리카(EMEA), 아시아태평양의 소비자 1,200명과 임직원 수 500인 이상의 기업에 종사하는 200명의 광고 및 마케팅 전문가를 심층 조사환 내용을 토대로 작성됐다. 소비자들이 기업과 상당히 많은 개인 정보를 공유하기 때문에 거래 혜택과 개선된 고객 경험의 형태로 가치를 제공받기를 기대한다고 이 보고서는 전했다. 조사에 응한 소비자의 70%는 기업이 자신들에게 타깃 마케팅을 제공하는데 자신들의 개인...

SAP 상호작용 맥락 CX 마케터 소비자 개인화 경험 CMO 조사 포레스터 SAP 하이브리스

2015.12.29

하이브리스가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들이 고객 경험을 개인화하는데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케터들은 개인화를 우선시 하고 있지만, 대부분은 채널간 실시간 행동 기반의 마케팅을 제공하는 데 실패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SAP 하이브리스(SAP Hybris)의 후원을 받아 포레스터가 조사해 작성 ‘맥락 마케팅 원칙 : 메시지 전송에서 1:1 개별 고객 경험으로 개인화 전략 진화’ 보고서에서 고객의 의도를 알아채 채널간 행동 기반 마케팅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는 마케터들은 16%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기업이 개인화에 실패하고 있고, 어렵게 고객 경험을 만들고 있으며, 맥락 경험의 필요성을 입증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또 이 조사는 개인화된 마케팅에 대한 고객의 기대치와 마케터가 실제로 전달하는 것 간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음을 나타냈다. 마케터의 66%는 개인화 전략에 대한 자신들의 노력을 ‘매우 잘 한다’ 또는 ‘우수하다’고 평가했지만, 기업이 지속적으로 개인화된 채널간 경험을 제공한다고 평가한 소비자들은 31%에 그쳤다. 소비자들의 40%는 대부분의 마케팅 프로모션이 혜택을 제공하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44%는 너무 많은 요구와 프로모션 소식을 받는다고 말했다. 게다가 37%는 이러한 이메일을 읽지 않고 삭제한다고 밝혔으며 40%는 너무 많아서 가입하지 않거나 탈퇴한다고 답했다. 이 보고서는 미국, 유럽ㆍ중앙아시아ㆍ아프리카(EMEA), 아시아태평양의 소비자 1,200명과 임직원 수 500인 이상의 기업에 종사하는 200명의 광고 및 마케팅 전문가를 심층 조사환 내용을 토대로 작성됐다. 소비자들이 기업과 상당히 많은 개인 정보를 공유하기 때문에 거래 혜택과 개선된 고객 경험의 형태로 가치를 제공받기를 기대한다고 이 보고서는 전했다. 조사에 응한 소비자의 70%는 기업이 자신들에게 타깃 마케팅을 제공하는데 자신들의 개인...

2015.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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