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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 /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구독형 윈도우 365 서비스에 ‘윈도우 11 옵션’ 추가

2021.11.03 Brian Cheon  |  CIO KR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365 구독 서비스에 윈도우 11 옵션을 추가했다. 지난 7월 등장한 이 서비스로서의 윈도우에 빈틈이 메워졌다. 윈도우 365는 현재 기업을 대상으로만 서비스되고 있다.



이번 윈도우 11 추가와 관련해 흥미로운 사실 하나는 지원 하드웨어에 대한 언급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해당 윈도우 11의 하드웨어 구동 조건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회사는 그저 윈도우 365용 윈도우 11이 ‘가상의 TPM’(virtual Trusted Platform Module) 상에서 동작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2일 개최한 이그나이트 컨퍼런스에서 이 가상 TPM 또한 윈도우 11 옵션과 함께 즉시 이용 가능한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설명에 따르면 윈도우 365는 넷플릭스나 여타 많은 클라우드 호스팅 앱과 유사하게 실행된다. 넷플릭스의 경우 사용자가 동영상을 빨리 감기 할 수 있는데, 영화 스트리밍을 담당하는 서버가 스트림 조정을 수행한다. 윈도우 365에서도 사용자가 키보드나 마우스를 제어하면 이러한 사용자 동작이 클라우드에 반영되게 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에 더해 몇 가지 조정 기능을 추가하고 있기도 하다. ‘windows365.microsoft.com’에는 사용자가 프린터나 마이크, 주문형 키보드와 같은 로컬 기기의 설정을 변경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회사는 또 IT 관리자가 7일을 기다리지 않고 즉시 사용자의 액세스 권한을 가져올 수 있도록 조정했다고 밝혔다.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관리 서비스인 인튠에 윈도우 기능 업데이트의 일정 제어 및 배포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라는 발표도 있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그러나 아웃바운드 데이터 한도(outbound data cap) 및 가상 하드웨어로의 다운그레이드 부족(lack of downgrades to its virtual hardware)과 같은 몇몇 윈도우 365 단점에 대한 변경 사항은 언급하지 않았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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