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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클라우드·AI 기반 인텔리전트 툴 및 서비스 공개

2019.11.05 강옥주  |  CIO KR
마이크로소프트가 새로운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및 AI 기반 툴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11월 4일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이그나이트(Ignite) 2019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업이 기술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기업 고유의 것으로 내재화하는 테크 인텐시티(Tech Intensity)를 강조했다. 이그나이트는 IT 전문가와 관리자, 개발자 대상의 마이크로소프트 연례행사다. 
 
ⓒMicrosoft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아 나델라가 이그나이트 2019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 아크(Azure Arc)와 애저 시냅스 애널리틱스(Azure Synapse Analytics)를 공개했다. 애저 아크는 퍼블릭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멀티 클라우드 중 어떤 것을 사용하는지와 상관없이 모두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다. 구글이나 AWS 등 타사 클라우드는 물론 쿠버네티스, 엣지에서도 애저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멀티 클라우드, 멀티 엣지 환경에서 데이터베이스와 밑단의 인프라까지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를 아우르며 데이터센터를 운영할 수 있게 돕는다. 통합 데이터 및 보안 관리가 가능해져 하이브리드 컴퓨팅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애저 시냅스 애널리틱스는 엔터프라이즈급 데이터 웨어하우스와 빅데이터 분석을 용량 제한 없이 제공하는 통합 애널리틱스 서비스다. 기존 데이터 웨어하우스 워크로드를 유지하면서 타사 클라우드의 동급 서비스 대비 14배 빠르고 94%까지 낮은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설명했다. 

개발자와 사내 생산성을 위한 도구도 여럿 공개
마이크로소프트는 비주얼 스튜디오, 애저 데브옵스, 깃허브에 이르기까지 개발자를 위한 다양한 개발 툴과 커뮤니티 지원까지 수용하는 툴체인을 소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파워 버추얼 에이전트(Microsoft Power Virtual Agents)는 복잡한 코딩 없이 봇을 구축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AI 가이드를 통해 적은 양의 코드 또는 코드 없이 간단한 클릭으로 봇을 만들고 관리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통합 엔드-투-엔드 자동화 플랫폼인 파워 오토메이트의 새로운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기능도 공개 프리뷰 형태로 발표했다. 사람의 수동 작업을 학습해 자동화를 지원하지 않는 API에서도 자동화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365를 위한 새로운 서비스도 발표했다. AI로 기업 데이터를 학습해 현장 지식을 제공하는 프로젝트 코텍스 (Project Cortex)다. 프로젝트나 고객사별로 정보를 자동 분류하고 기업이 필요한 콘텐츠를 쉽게 만들도록 문서와 영상, 미팅 정보를 관리한다. 

이밖에 마이크로소프트의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인 스트림에서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배경 잡음을 자동 제거하는 기능, 오고 간 이메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아웃룩 팀즈 채팅(Teams Chat) 버튼, 이메일을 소리 내어 읽거나 일정 변경을 공유하는 이메일 재생(Play My Emails) 등도 지원한다. 

크로미움 기반의 마이크로소프트 엣지도 공개했다. 기업 사용자가 마이크로소프트 365 파일, 사이트, 인트라넷 검색으로 바로 접근할 수 있는 탭이 추가됐다. 윈도 10, 맥OS, iOS 또는 안드로이드 등 어느 디바이스나 일관된 정보와 경험을 제공한다. 2020년 1월 15일 출시 예정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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