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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슈미츠 "기기, 앱, 콘텐츠가 서로 친구될 것"

2012.01.12 Sharon Gaudin  |  Computerworld
구글 회장 에릭 슈미츠가 CES에서 기술의 미래상에 대해 언급했다. 모든 전자제품들이 서로서로 친구가 될 것이라고 그는 표현했다.

지난 10일 그의 발언에 따르면, 미래의 기기의 경우 다른 기기와 연결되지 않고서는 그 잠재력을 십분 발위할 수 없다는 것. 그리고 그 생태계에는 기기와 운영체재, 앱, 콘테츠가 모두 포함되다고 그는 말했다.

슈미츠는 "네트워크 없는 컴퓨팅 기기는 외롭다. 가정에 들어갈 때, 안드로이드 기기를 통해 가정의 모든 기기가 최적화될 수 있으면 어떨까? TV가 당신을 인식하고 선호하는 프로그램을 자동으로 켜는 식으로 말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디지털 생태계의 확대가 자신이 그리는 미래상이라며, "각 단말기들이 서로서로 소통하는 풍경을 생각해보라. 그야말로 끊김없는 세상이다"라고 말했다.

슈미츠는 CES의 부대행사인 'What's Next in Consumer Electronics' 이벤트에서 이렇게 말했다.

삼성의 북미 지역 세일즈 및 운영 대표 팀 박스터도 이 행사에서 생태계가 기기, 소프트웨어, 콘텐츠를 서로 유관하게 만드는 접착제라고 말했다.

박스터는 "일반적인 소비자는 대개 가정에 30개의 전자 기기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중 서로 연결되는 기기는 극소수"라고 말했다.

한편 슈미츠는 세계 최대의 기술 기업의 수장임에도 불구하고 무선랜으로 가정의 전등을 제어하는 풍경에 놀라곤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CES에는 사용자의 와이파이 기기와 연결되는 새로운 기기의 물결이 나타났다. 독립형 기기는 점점 유용성을 잃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구글 TV에 대한 발언도 있었다. 그는 구글 TV로 인해 거실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 TV는 정말이지 잘 동작한다. 조만간 제휴사들이 더욱 추가될 것이다. 일단은 웹 탐색과 TV가 완벽하게 통합될 것이다. 구글 TV로 인해 TV를 시청하는 시간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자신한다. 움직이거나 다른 스크린으로 이동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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