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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레벨 78%, 인력난 최소화 위해 자동화 투자 늘릴 계획" 유아이패스

2022.01.24 편집부  |  CIO KR
유아이패스가 미국의 C-레벨 및 고위 경영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영진 중 62%가 구인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중 78%가 높은 이직률 및 퇴사율의 영향을 완화시키기 위해 자동화에 대한 투자를 늘릴 계획이라고 답했다.

응답자 중 83%가 현재 기업 내에서 자동화 또는 AI 툴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거나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78%의 응답자는 인력난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동화 분야에 더 많은 투자를 할 가능성이 높다고 응답했다. 10명 중 7명의 경영진이 작년 대비 올해 자동화 툴에 대한 투자를 늘릴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중 86%가 자동화를 통해 직원들이 보다 단순반복적인 일에 할애하는 시간을 줄이고, 더욱 창의적인 작업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 결과, 85%의 경영진이 자동화 시스템 및 교육을 조직에 통합하는 것이 기존 직원들을 유지하고 새로운 인재를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자동화를 통해 기대할 수 있는 효과에 대한 질문에 경영진 중 ▲71%는 시간 절약 ▲63%는 생산성 향상 ▲59%는 비용 절감이라고 답했다.

많은 대기업들이 '대퇴직(The Great Resignation)'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진 중 62%가 현재 그들의 기업이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다고 답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74%는 필수적인 업무를 담당할 수 있는 새로운 인재 유치가 어려운 점 ▲69%는 필수 업무 관리가 가능한 인재 상실 ▲58%는 높은 퇴사율과 입사율이 워크플로우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인력난으로 인해 기업이 겪고 있는 문제라고 응답했다.

퇴사의 가장 큰 요인으로 응답자 중 ▲58%는 일과 삶의 균형 ▲54%는 낮은 보수 ▲42%는 적은 승진 기회를 꼽았다. 또한, 직원들의 업무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고 인재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73%는 일과 삶의 균형 개선 ▲60%는 새로운 업무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 제공 ▲53%는 기존 업무에 역량 강화 기회라고 답했다.

경영진 3명 중 1명이 부족한 업무 관련 기술 교육 또한 퇴사 요인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답했으며, 응답자의 기업 중 51% 가 현재 자동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63%는 업무시간 내 자동화 기술 현장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9%는 교육 비용 지원을 통해 업무시간 이외에 별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자동화 기술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자동화에 대한 접근성을 확장시키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유아이패스가 지난 1월 발표한 설문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91%의 직원은 성공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기업이 직원들을 위한 디지털 및 기술 트레이닝에 보다 적극적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아이패스의 최고 인사 책임자인 베티나 코블릭은 “자동화가 기존 기술 스택의 영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장기적인 전략이자 직원 개개인의 성장과 성공을 촉진시킬 수 있는 솔루션이라는 점에 대한 인식이 필요하며, 자동화가 우선시되는 환경 속에서 습득하는 다양한 기술을 통해 직원들은 더욱 창의적인 업무 환경과 함께 풍부한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퇴사의 시대 속 직원 유지 및 인재 유치를 위한 기업의 자동화 투자 현황 및 계획을 파악하기 위해 2021년 12월 기준 약 1,00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 기업의 C-레벨 및 고위 경영진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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