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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지적재산권, 창업할 때부터 신경써야

2018.07.17 Hannah Williams   |  Techworld
테크네이션(Tech Nation)의 통계에 따르면 신생벤처 생태계 1위는 실리콘밸리, 2위는 뉴욕, 3위는 런던이다. 이 보고서에서 전세계 기업가 중 25%가 런던의 창업자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창업 성공의 열쇠는 글로벌 연결로 나타났다.

이 세 지역에는 신생기업을 창업할 확실한 추진력이 있다. 영국의 법률자문회사 보이스터너(Boyes Turner)에서 기술 및 상거래 책임자인 마크 블런든은 신생기업 성장의 법적 측면, 특히 지적재산권법이 쉽게 간과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3단계 프로세스
기술 법률 전문가인 블런든은 지적재산권(IP)에 관해 이해하고, 시장을 파악하며, 어느 정도의 자금 지원이 필요한지 조사하는 3가지 주요 프로세스가 있다고 설명했다.

블런든은 "기술 창업 세계의 지적재산권은 정말로 중요하다. 진짜 가치 있다는 것을 실제로 확인하지 않은 채 정말로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일을 하는 방식이다. 어떻게 그러한 가치를 포착하고 보호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IP는 아이디어의 확실한 소유권이며, 사업 계획 중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는 소유자는 민법에 따라 다른 사람들이 서비스를 사용하거나 복제하지 못하도록 조처를 할 수 있다. 잘 사용하면 가치는 신생벤처의 지적 재산이 증가할 수도 있다.

그는 "실제로 많은 사람이 하지 않기 때문에 IP 작동 방식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저작권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것이 유용하다. 사람들은 일상생활에서 어떤 종류의 음악이나 음악을 접할 수 있는지 생각할 수 있다. 이 음악은 주로 저작권의 주된 이해를 돕는다. 단순히 모호한 아이디어가 아니라 그 뒤에 어떤 종류의 코드를 가지고 있는 경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기술 분야에서 일반적으로 신생기업은 위험할 수 있다. 하지만 직원은 특정 업계에서 경험을 통해 아이디어를 얻으며 성장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다른 고용주를 위해 일하면서 미숙하지만 제품이나 서비스의 뼈대를 만들면 고용주에게 적어도 부분적인 소유권을 부여할 수 있다.

그는 "당신이 고용된 상태에서 일상 업무를 하면서 이뤄낸 결과물은 고용주에게 귀속된다. 특히 여럿이 함께 해냈다면, 모두가 그 일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요즘 드문 일이 아니다. 이들은 갑자기 주목 받게 된 사업에 뛰어들었기 때문에 창업하겠다고 밝히기 전에 모두 서로 다른 일을 하면서 돈을 벌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IP 법은 지역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어디서 창업하느냐에 따라 해당 시장을 잘 파악해야 한다.

블런드는 "정말 IP가 중요하며 거기에 가치가 있다. IP 소유권이 있는지부터 확인하고 신생벤처 비즈니스에 해당 소유권을 제대로 이전하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창업자가 직접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면 초기 단계에서 엔젤 투자자를 찾지 말고 은행에서 대출을 받거나 친구와 가족의 도움을 구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결정일 수 있다.

블런든은 "당신이 더 많은 도움을 구하면 구할수록 구매할만한 가치가 있음을 입증할 수 있다면 더 많은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고 전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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