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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 발전기 속의 데이터센터' AI용 기후 중립 인프라로 주목

2024.04.29 Jürgen Hill  |  COMPUTERWOCHE
데이터센터에서 직접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면, 북부 지방의 풍력 발전기에서 남부 지방의 데이터센터로 친환경 전기를 공급하는 경로를 구축하는 데 시간과 비용을 들일 필요가 없을 것이다. 웨스트팔렌윈드 IT(WestfalenWIND IT)와 리탈(Rittal)은 풍력 발전기 바로 밑에 기후 중립 데이터센터인 윈드코어(windCORES)를 통해 이런 생각을 실천에 옮기고 있다.
 
웨스트팔렌윈드 IT와 리탈은 풍력 발전기 속에 직접 데이터센터를 설치하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생각해 냈다. 
ⓒ Rittal/WestfalenWIND IT

웨스트팔렌윈드 그룹은 독일 서부 파더보른 주변에 여러 곳의 풍력 발전 단지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의 윈드코어 데이터센터는 생산된 친환경 전기를 직접 사용하며, 사용하고 남는 전력은 다른 곳으로 보내는 경우도 많다. 웨스트팔렌윈드 IT는 이를 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데이터센터를 보다 저렴하게 운영할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다.

풍력 발전 전력의 직접 공급 가격은 시장 평균보다 훨씬 낮다. 또한 전기를 직접 소비하기 때문에 전력망 관련 비용도 발생하지 않는다. 두 개의 독립적인 추가 송전망이 있어 바람이 불지 않을 때도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
 
웨스트팔렌윈드 IT의 총괄 책임자 피에테 두버케는 windCORES 개념이 엄청난 자원을 절약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 Rittal/WestfalenWIND IT

이런 장점 때문에 시장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생성형 AI로 인해 향후 5년 동안 전력 요구량이 10배까지 증가할 것이란 전망도 있다. 웨스트팔렌윈드 IT의 총괄 책임자 피에테 두버케는 "이 데이터센터는 90% 이상의 전력을 풍력 발전으로 사용해 전반적으로 자원을 절약할 수 있다. 데이터센터는 기존 풍력 터빈에 설치 및 통합되고, 전력망 연결 역시 기존 인프라를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윈드코어는 더 이상 회색지대에 머물러 있지 않다. 2019년 독일 데이터센터 어워드를 수상한 윈드코어는 파일럿 프로젝트에서 확장 가능한 산업 프로젝트로 발전했다. 예를 들어, TV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인 자투(zattoo)도 윈드코어 데이터센터 중 하나를 사용하고 있다.

독일의 한 자동차 제조업체도 이 개념을 채택해 풍력 발전기에 고성능 컴퓨팅 성능을 재배치하고 있다. 이 회사는 향후 이곳에서 기후 중립적인 방식으로 자율주행을 위한 시뮬레이션뿐만 아니라 AI 및 생성형 AI를 위한 고성능 컴퓨팅을 수행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풍력 발전기에 50대의 랙을 갖춘 데이터센터를 구축했다. 리탈은 3개의 보안실, IT 랙, 온도 조절, 독립 전원 공급 장치 및 모니터링 등 해당 인프라를 공급했다. 실제 구축은 IT 서비스 업체와 함께 코로케이션 모델로 진행됐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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