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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 친환경 IT제품 및 서비스 5선

2012.04.20 Ed Oswald  |  PCWorld
수명이 긴 전구, 환경 친화적인 스마트폰, 친환경 자동차에 대해 쉬운 검색 제공 등이 지구의 날을 맞아 IT업체들의 환경을 생각하는 제품 및 서비스를 소개하고자 한다.

지난 42년 동안 환경보호론자들은 친환경 생활을 촉진하기 위해 4월 22일을 지구의 날로 정하고 이를 기념했다. 기업들에게 이 날은 자사의 제품이 얼마나 친환경적인지를 과시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IT업체들도 예외는 아니다. 이러한 제품들이 이미 시장에 모습을 드러낸 제품도 있었지만 크게 주목받지 못했을 수도 있다. 이 제품들이 나왔다는 소식을 수 개월 전에 들었을 수도 있다. PC월드는 친환경 IT제품과 서비스를 5개 뽑아봤다.

수명이 20년인 전구
올해 지구의 날 필립스는 10와트 짜리 전구를 60달러에 판매할 예정이다. 전구 가격만 듣고 섣불리 판단하지 말고 이 전구의 수명이 3만 시간으로 기존의 다른 형광등의 30배에 달한다는 사실에 주목하길 바란다. 20년 전 소비자가 전구를 3만 시간 사용하는 것보다 165달러를 절약할 수 있는 가격이다.

필립스는 이 전구로 초효율 전구를 만드는 에너지 경쟁 부문에서 L-프라이즈(L-Prize)로 선정됐다. 60달러라는 가격표에 대해서는 크게 개의치 말길 바란다. 여러 가지를 고려하면, 이 가격은 저렴한 것이다. 필립스는 약 280개의 유틸리티 기업들과 협력하는데 이들 중 일부는 리베이트로 공급해 약 25달러까지 가격을 내릴 것이다.

지구 친화적인 스마트폰
올 지구의 날에는 LG 옵티머스 엘리트(LG Optimus Elite)가 신고식을 치른다. 미국 통신사 스프린트(Sprint)는 이 스마트폰을 현 시점에 사용가능한, 가장 친환경적인 스마트폰 중 하나라고 주장했다. 이 스마트폰은 안드로이드 2.3(진저) 운영 체제를 실행하며 근거리 통신(NFC) 지원, 800MHz의 프로세서, 3G망 접속, 5 메가픽셀 카메라 등의 기능이 장착돼 있다.

이러한 기능보다 환경보호론자들의 환심을 산 것은 따로 있다. 이 기기는 50%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제작됐으며, PVC 플라스틱, 폴리염화비닐, 할로겐 또는 수은과 같은 유해한 물질을 사용하지 않았다.

그린 매장
버라이즌 와이어리스는 지구의 날에 신규 전화기를 발표하는 게 아니라 75개의 유통 매장이 그린 인증을 받았다는 것을 자랑할 것이다. 그린 인증은 미국 그린빌딩협의회에서 부여하는 것으로 이 유통 매장들은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사용한다고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그린 유통 매장은 에너지 스타 인증을 받은 장비들을 사용하며,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매장을 만들 때도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했다.

PC에 붙이는 지구 친화적인 접착제
3M은 지구의 날 기회를 잡은 기업이다. 이 회사는 전자 제품에 붙이는, 환경을 고려한 접착제를 바로 이 무렵 내놓기 때문이다. 3M에 따르면, 이 접착제는 재활용을 위해 폐기된 전자 제품을 분해하는 과정을 좀더 쉽게 만들어 준다. 3M의 모든 제품들은 쉽게 분해되도록 만들어 졌다.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편리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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