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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8 기업 배치, 4가지 문제와 해결법

2013.06.13 John Brandon  |  CIO
기업에 윈도우 8을 도입하는 경우 마이그레이션, 사용성, 보안, 하드웨어 이슈 등 여러 문제가 발생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모두 극복 가능한 도전들이다.

넷 애플리케이션스(Net Applications)에 따르면, 윈도우 8의 시장 점유율은 4.3% 미만이다. 몇 개월 전보다 나아지기는 했지만 윈도우 7이 같은 기간 동안 보였던 판매량과는 비교 자체가 안 된다.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최근, PC 관리기업 솔루토(Soluto)는 2가지 발견사항을 정리한 보고서를 공개했다. 윈도우 8 사용자의 44%는 메트로(Metro) 앱을 월 1회 이상 실행하지 않으며 윈도우 8 데스크톱 및 노트북 사용자들의 60%는 메트로 앱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있다. (메트로는 터치지원 타일 인터페이스로 새로운 운영체제에서 가장 크게 바뀐 점이다.)

여기 마이그레이션(Migration), 사용성, 보안, 하드웨어 문제 등 기업에 윈도우 8을 도입할 때 나타나는 문제점들과 해결책을 정리했다.

윈도우 8 문제 1: 사용성
해결책: 교육 프로그램에 투자한다.

윈도우 8을 배치한 후의 첫 번째 문제점은 최종 사용자들이 새로운 UI 때문에 놀라기 전에 교육을 제공하지 않는 것에서 비롯된다. 다행히도 유니시스(Unisys)의 솔루션 설계자 데이비드 츄(David Chew)는 이 문제를 피해갈 수 있다고 전했다.

현업 사용자가 처음에 윈도우 8 노트북 또는 데스크톱을 사용하기 시작할 때, 메트로 UI를 접하게 된다. 새로운 사진 프로그램과 새로운 터치 브라우저 등 터치 앱을 표시하는 화면에 타일이 쫙 깔려있다.

IT 부서들은 사용자들이 마이크로소프트 워드와 엑셀을 포함해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앱이 현재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 궁금해할 것임을 예상해야 한다고 츄는 강조했다.

"윈도우 8과 오피스 스윗의 기능은 대단히 풍부하다. 직원들에게 직장 생산성을 위해 새로운 환경을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데 투자하지 않으면 큰 피해를 입게 된다”라고 그는 말했다.

윈도우 8 문제 2: 앱의 제어와 관리
해결책: 안전한 앱 스토어와 APPX 앱 패키징을 사용한다.

윈도우 8은 소비자와 기업 용도에 걸쳐 다양한 버전이 선보이고 있다. 어쨌든, 이 OS는 사용하는 버전에 상관 없이 매우 유사해 보인다. 안전한 기업용 앱 스토어를 개발하는 앱쏘로티(Appthority)의 CTO이자 공동 설립자인 케빈 왓킨스는 IT 관리자들이 직면하고 있는 딜레마가 있다며, 합법적인 업무용 앱이 소셜 게임과 함께 존재한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제 개발자들은 수익을 얻기 위해 광고 네트워크에 의존하고 있다. 사용자들의 데이터를 수집하여 판매하는 것에 대한 유혹이 강할 수 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윈도우 8은 노트북과 데스크톱의 세계에 BYOD(Bring Your Own Device) 앱 위험을 가져오고 있다. CIO는 반드시 iOS 및 안드로이드(Android) 앱과 마찬가지로 윈도우 8 소프트웨어를 바라보아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츄도 이에 동의하며 또 기업들이 하이브리드 앱의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부는 터치에 맞추어 개발되며 일부는 데스크톱에 맞추어 개발되고 일부는 둘 모두에 맞추어 개발된다. 그 차이를 처리하기 위한 비즈니스 프로세스가 마련되어 있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츄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개발 툴은 새로운 모바일 APPX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기능을 제공한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런 앱들이 터치를 지원하는 모든 윈도우 8 프로(Pro)와 RT 기기에서 작동하며 윈도우 8 휴대폰부터 노트북까지 모든 것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 밖에 윈도우 8을 위한 앱 현대화 계획에 전문가 파트너가 동참하도록 하면 투자 효과가 좋을 수 있다면서, 이를 통해 "필요한 프로세스와 자원"이 마련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예를 들어, 유니시스는 애플리케이션 코드를 재작성하고 윈도우 8을 사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새로운 모바일 앱을 개발하는 앱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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