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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족적 통제를 위한' 3가지 실용 팁

2016.01.27 Lincoln Spector  |  PCWorld
수사에 사용되는 범인의 족적처럼, 우리의 디지털 여정은 어디에 있었는지, 무엇을 했는지에 대한 기록을 남긴다. 누군가는 내가 무엇을 검색했는지, 무엇을 샀는지, 어떤 사이트를 방문했는지, 소셜 미디어에 어떤 의견을 남겼는지까지 알 수 있다.

일반 기업이나 범죄자 할 것 없이, 사용자를 많이 알수록 수익을 높일 수 있다. 정부 역시 다를 바 없다. 디지털 족적을 통제하는 방법을 공유한다.

1. 소셜 미디어
사용하고 있는 모든 온라인 서비스의 개인정보 보호 설정을 살펴보자. 예를 들어, 페이스북에서는 오른쪽 상단의 자물쇠 모양 아이콘을 클릭하면 다양한 설정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것으로 충분하진 않다. 게시물을 올리기 전에 부모님이나 아이들, 직장 상사가 봐도 괜찮은지, 법적인 문제는 없는지 확인하자. 그리고 원하는 사람만 볼 수 있게 설정하는 것도 잊지 말자.


2. 계정을 여러 개 사용하기
한 웹사이트에서 공유하는 정보는 다른 사이트의 정보와 합쳐져서 본인에 대한 더 완벽한 기록을 만들 수 있다.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각 사이트에서 다른 사람일 필요가 있다.

실명보다는 이메일 주소로 사용자를 파악하는 사이트가 많다. 따라서 다른 사이트에 다른 이메일 주소를 사용하라. 각 신용카드 정보도 다른 것이 좋다.

물 크롬 및 파이어폭스용 확장 프로그램인 블러(Blur)는 상용자 이메일 주소에 가면을 씌워주는 서비스다. 웹 양식에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면, 블러가 새로운 무작위 주소를 생성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 이 주소가 받는 이메일은 실제 주소로 포워딩되지만, 송신자는 이를 알지 못한다.

연 39달러, 혹은 3년에 79달러로 사용할 수 있는 블러 프리미엄은 휴대폰이나 신용카드 번호에도 가면을 씌울 수 있다.

3. 비공개로 브라우저 사용하기
브라우저만큼 사용자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것도 없을 것이다. 그리고 이 브라우저들은 낯선이들에게 사용자 정보를 공유한다. 하지만 이것을 통제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대부분 브라우저는 비공개(private) 모드를 지원한다. 쿠키, 검색, 브라우징 내역을 저장하지 않는다. 크롬에서는 ‘시크릿창’이라고 부르며, 인터넷 익스플로러나 엣지는 ‘인프라이빗(inPrivate) 창’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이것도 완벽하진 않다.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ISP)가 여전히 사용자가 인터넷을 사용 중임을 알 수 있으며, 방문하는 모든 사이트는 사용자의 IP 주소를 확인할 수 있다.


더 좋은 방법은 토르(Tor)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것이다. IP 주소를 숨기고 사용자의 PC로 하는 모든 인터넷 서핑 내역을 암호화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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