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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경제 / 아웃소싱 / 애플리케이션 / 클라우드

기고 | 중견 IT아웃소싱 업체가 제공하는 숨은 가치

2013.09.24 Stephanie Overby   |  CIO


이예가르에 따르면, 중견 업체들은 위험 부담을 꺼리지 않는다고 한다. 사실 티어 2 업체들이 새로운 결과-기반 가격 모델 채택과 오프쇼어-애자일 개발 등에도 먼저 뛰어들었다. 현재는 대규모 업체들이 이 추세를 따르고 있다고 이옌가르는 밝혔다. 그런 고객 중심주의는 구매자들이 대기업에게는 맡기지 않을 경영 전략을 신뢰하고 맡길 수 있음을 의미한다.

추가로 중견 업체들은 인재를 끌어모으고 유지하는데도 더 뛰어난데, 특히 경영과 기술 제공팀에서는 업계 평균인 14~17%의 인력 이동률보다 낮은 한자리수대를 기록하고 있다. 대형 업체들은 IT업계에 첫발을 들여놓기는 좋은 곳이지만 발전을 위해 좋은 일자리가 아니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IT 전문가가 그들의 전문 영역에서 성장해갈수록, 최신 기술, 고객-응대 역할, 새로운 제공 모델 등에서의 작업 형태로 도전 영역을 찾는다. 또한 큰 조직보다 작은 업체 조직에서 능력을 인정받기가 더 쉽기 때문에 진급도 더 빠르다”고 이옌가르는 말한다. 작은 업체들은 지속적인 훈련과 개발에 투자하는 경향도 더 강해 이직률도 낮다고 이옌가르는 덧붙인다.

중견 IT아웃소싱 업체가 갖는 리스크
중소형 업체들의 가장 큰 리스크는 현재 위치를 유지하는 데 있다. “이들은 잠재적인 인수 대상이다. 금융 위기 등을 견딜 재무 안정성이 부족한 경우, 이는 서비스 제공에 지장을 줄 수 있다”라고 이옌가르는 지적했다. 그런 잠재적 문제를 최소화할 최선의 방법은 업체의 재무 상황에 대해 확실한 가시성을 가지고 모든 가능성에 대비해 비상 대책을 마련해두는 것이다.

그런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요즘 중형 제공자들은 전성기를 맞고 있다고 이옌가르는 밝혔다. “대부분의 중견 업체들은 매출과 수익에서 업계 평균 이상을 달성하고 있는 반면, 대형 업체들은 금융 위기를 거치며 발버둥치고 있다”고 이옌가르는 말했다. “그들의 가장 큰 도전과제는 핵심 시장에서 브랜드 가시성이 없는데, 이는 성장의 발목을 잡는 요소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Stephanie Overby는 CIO닷컴에 정기적으로 기고하고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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