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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 클라우드

HPE, 그린레이크 프라이빗 클라우드 신기능 발표

2022.12.21 Andy Patrizio  |  Network World
HPE가 프라이빗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용 그린레이크 신기능을 발표했다. 쿠버네티스 지원 및 워크로드 최적화 인스턴스 등이다.

HPE가 프라이빗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용 그린레이크를 출시한 시점은 지난 6월이다. 데이터센터 내부에 기존 워크로드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모두 배포하려는 기업을 겨냥한 자동화된 프라이빗 클라우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서비스에는 가상 머신, 베어메탈 워크로드 및 컨테이너가 포함되며 모두 그린레이크의 온프레미스 소비 모델에서 실행된다. 

HPE가 이번에 발표한 신규 서비스로는 아마존 EKS(Elastic Kubernetes Service) 애니웨어를 통해 쿠버네티스 컨테이너 서비스를 배포하는 옵션이 있다. 이를 이용하면 기업은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컨테이너 런타임을 온프레미스에서 실행할 수 있다. 

HPE는 또 레드햇 오픈시프트 컨테이너 플랫폼용 HPE 그린레이크와 최근 발표한 VM웨어용 HPE 그린레이크를 포함하도록 그린레이크 마켓플레이스를 확장했다. 참고로 레드햇 오픈시프트 컨테이너 플랫폼용 HPE 그린레이크는 HPE 그린레이크에 레드햇 오픈시프트 지원을 추가하는 한편, 데브옵스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에지, 데이터 센터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컨테이너 관리 기능을 누릴 수 있다. 

이 밖에 프라이빗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용 HPE 그린레이크는 이제 범용, 컴퓨팅, 메모리 및 스토리지를 위한 6개의 워크로드 최적화 인스턴스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에서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6개의 인스턴스는 모두 종량제 소비 모델을 사용한다. 

HPE는 향상된 소비자 데이터를 제공해 보고 측면을 개선했다. AWS와 애저, 구글 클라우드용 애플리케이션의 사용량 및 비용 분석 기능이 강화됐다. 일례로 쇼백(Showback) 리포팅은 회사 부서 전반에 걸쳐 IT의 실제 비용을 표시한다. 대시보드 인사이트를 이용하면 고객 기업이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용량 계획 및 예산 책정을 개선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HPE는 데이터 패브릭용 HPE 그린레이크 및 HPE 에즈메랄 통합 분석에 대한 조기 액세스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를 이용하면 개발자는 릴리스 전에 데이터 패브릭 및 분석 서비스를 테스트할 수 있다. 데이터 패브릭용 HPE 그린레이크는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및 엣지 환경에 저장된 다양한 데이터 유형에 대한 통합 액세스를 제공한다. 

HPE 에즈메랄 유니파이드 애널리틱스는 클라우드 기반의 소프트웨어 기초를 제공한다. 이는 최종 사용자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 및 분석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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