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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ㅣ클라우드 기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2020.04.29 David Linthicum  |  InfoWorld
오늘날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에서 오픈소스가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으로 흔하게 사용되는 가운데 기업들은 클라우드 기반 오픈소스의 가치를 어떻게 평가해야 하는지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Getty Images

요즘에는 퍼블릭 클라우드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가 거의 결합돼 있다. 쿠버네티스, MySQL, 리눅스를 구동하든 혹은 대학 시절부터 사용했던 오픈소스 텍스트 에디터를 실행하든 ‘서비스로서(as a service)’ 모든 것이 가능하다. 

물론 이 서비스들이 무료는 아니다. 클라우드 업체는 시간 혹은 기타 리소스 사용 단위로 요금을 청구한다. 그간의 경험에 비춰볼 때 이는 클라우드 컴퓨팅 비용의 절반 이상에 달한다. 

클라우드는 말할 것도 없고 온프레미스에서 오픈소스도 아직 사용하지 않는 일부 기업들이 있다. 이제 이러한 기업들도 퍼블릭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가운데 개발자와 인프라 엔지니어 모두 클라우드와 오픈소스로 가야 할 설득력 있는 근거를 찾고 있다. 

하지만 클라우드 기반 오픈소스는 혼란스러운 측면이 있다. 특히 ‘비용 대비 가치를 어떻게 정의해야 하는가’라는 측면에서 당혹스러운 기업들이 있을 것이다. 여기서는 클라우드 기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와 관련해 고려해야 할 몇 가지 새로운 모범 사례들을 살펴본다. 

운영 비용은 라이선스 비용만이 아니라 전부다. 명심해야 할 것이 있다. 오픈소스는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비용만 지불하지 않는다. 서비스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오픈소스든 독점 소프트웨어든 관계없이 운영 비용(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크 레버리지)은 발생한다.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오픈소스를 ‘무료’라고 마케팅하는 사람들은 비용이 실제로 어떻게 측정되는지 알지 못하는 것 같다. 서비스로서의 각 소프트웨어 비용을 고려할 때 라이선스 비용은 완전히 배제하는 것이 좋다. 운영 비용을 검토할 때, 연간 라이선스 비용을 청구하는 소프트웨어(예: 데이터베이스 등)가 그렇지 않은 오픈소스 시스템보다 실상 더 저렴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오픈소스가 제공할 이점을 확실하게 파악해야 한다. 오픈소스가 독점 솔루션보다 나은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오픈소스의 이점으로 꼽히는, 즉 소스 코드가 공개돼 있다는 것 그리고 커뮤니티에 의해 개발이 주도된다는 것과는 별개 문제다. 필자는 오픈소스의 이점을 십분 이해하지만 구체적인 기능과 역량을 검토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기능이나 역량을 비교하지 않고 오로지 신념에 따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선택하기도 한다. 물론 오픈소스가 잘 굴러갈 순 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 다른 대안과 비교할 때 특정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가치를 얻지 못할 수 있다. 

별로 어려운 것은 아니다. 비즈니스에 적합한 솔루션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 정확한 가치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기업들은 근시안적 판단을 내리기 쉽다. 비즈니스적 가치를 계속 검토한다면 괜찮을 것이다. 그렇지 않는다면 값비싼 대가를 치를 가능성이 높다. 

* David Linthicum은 딜로이트 컨설팅의 클라우드 전략 부문 최고 책임자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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