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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전문가, 미-호주간 라이선스 가격차 논란에 문제 제기

2013.03.29 Byron Connolly  |  CIO
호주 소프트웨어 전문가 필리파 프레스턴이 대부분의 경우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가격이 너무 비싼데도 지난주 호주 의회에서 언급된 많은 문제들은 현실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프레스턴는 퍼스에 있는 소프트웨어 자산 관리 전문 컨설팅 회사 소프트웨어 옵티마이제이션 서비스(Software Optimisation Services)의 CEO다.

“호주에서 소프트웨어와 디지털 서비스의 과도한 가격을 정당화시키자는 게 아니라 합리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라고 프레스턴은 운을 뗐다.

프레스턴은 지난 금요일에 열린 의회 심리에서 위원회의 말을 인용하며 “미국과 호주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제품 가격차가 66% 난다는 주장은 마치 전체 제품이 그런 것인 냥 들리기 때문에 예를 들기에 적절치 못하며, 이는 마이크로소프트에 불공평한 처사다”라고 주장했다.

"66%라는 가격차는 회사 전체 제품군이 아니라, 특정 제품과만 관련이 있다”고 그녀는 전했다.

"이는 내가 아는 바와 다르다. 20년 동안 소프트웨어 투자 최적화를 돕는 일을 하면서 나는 30%에 가까운 가격차를 발견했다. 아직도 수용할 수 없는 가격이지만 66%라는 가격차는 그 어디에도 없다”라고 프레스턴은 주장했다.

소프트웨어 옵티마이제이션 서비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골드 파트너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 호주법인의 가격 정책에 대한 프레스톤의 주장에 반박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다른 채널 파트너도 있었다.

지난주 금요일 의회 심리 동안, 호주 노동부 장관 에드 휴직은 마이크로소프트 채널 파트너라고 밝힌 익명의 이메일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이메일에서 그 회사는 마이크로소프트 소프트웨어의 경우 디지털 ID당 가격이 미국보다 호주가 50% 더 비싸다고 밝혔다.

프레스톤은 이러한 지적들이 소프트웨어의 정품 또는 패키지 버전에 초점을 맞추는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높은 수치들이 소프트웨어의 볼륨 라이선스 버전을 참고해 인용한 것 같지 않다고 반박했다.

"패키지 소프트웨어가 나오면, 이를 CD에 담아 포장하고 미국에서 다른 나라로 운반해야 한다. 호주로 가져오는 모든 제품들에 비싼 운송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판매 가격이 높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라고 프레스턴은 설명했다. 이어서 프레스턴은 “호주의 소프트웨어가 영국 등 다른 나라보다 저렴한 것도 있다. 이 때는 운반비 때문에 비싸다는 주장과 맞지 않다"고 강조했다.

"가격정책은 전세계적으로 동일하지 않으며 글로벌 시장은 불완전하기 때문에 가격차가 존재할 수밖에 없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IT 가격정책 심리 위원회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대한 호주 가격 정책과 미국, 영국, 아시아태평양 국가의 다른 디지털 상품과 가격에 대한 가격차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지난해 5월 설립됐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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