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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엔터프라이즈 IoT 전략 핵심은 '엣지 TPU'

2018.08.16 IDG News Service staff  |  IDG News Service
칩과 엣지 소프트웨어가 엔터프라이즈 사물인터넷(IoT) 환경을 바꿔놓을 수 있다.


구글 CEO 선다 피차이 

구글이 분석과 머신러닝 기능을 최첨단 네트워크 및 개별 IoT 기기로 가져오기 위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두 단계로 추진하고 있다. 이는 점점 늘어나는 IoT기기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좀 더 잘 처리하기 위함으로 알려졌다.

구굴이 취한 첫 번째 단계는 자사 클라우드 IoT 소프트웨어 플랫폼의 기능을 엣지 네트워킹으로의 확장이며, 두 번째 단계는 IoT 기기에 통합되어 전송하기 전에 수집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작은 칩 개발이다.
 
전문 컴퓨터가 IoT 엔드포인트 자체에 매우 가까이 있어 엔드포인트에서 분석과 데이터 처리를 수행하는 아키텍처를 설명하며, 해당 정보를 모든 데이터센터로 재전송하는 것과는 반대되는 개념인 엣지 컴퓨팅은 특히 대기 시간과 관련해 엄격한 요구 사항이 있는 활용사례의 경우와 잘 맞는 IoT 배포용 차세대 모델이다. 

그러나 451 리서치의 IoT 연구 책임자인 크리스찬 리누아드에 따르면, 엣지 컴퓨팅의 기술적 이점은 훨씬 더 인간적인 요인에 부수적인 것이다. 

특히 IoT 기술의 혜택을 누리는 운영 기술 구현(공장 바닥, 차량 등) 관리자는 중요한 관리 및 분석 기능을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이동하기가 쉽지 않다.

구글은 자사 IoT 소프트웨어 스택을 최첨단 장비로 가져와 잠재적으로 진입 장벽을 제거해 엔터프라이즈 IoT 관리에서 더 매력적인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구글의 IoT 소프트웨어 스택은 IoT 플랫폼을 엣지 컴퓨팅에 이미 도입한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같은 경쟁사들에서 구글의 제품을 더 많이 결합하도록 해준다. 

구글의 주장은 자사의 텐서플로 AI 소프트웨어를 통해 머신러닝을 가속화하는 엣지 TPU(Edge TPU)라는 칩의 도움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이 칩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클라우드 넥스트'18에서 발표됐다. 

리나우드는 "엣지 TPU의 효과에 따라 기술적인 측면에서 경쟁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엣지 TPU는 엔드포인트 기기에서 구글의 텐서플로 라이트 머신러닝 모델을 실행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된 동전 크기만 하다. 주요 목적은 의미 있는 예측과 통찰력을 얻기 위해 IoT 기기를 사용하는 것이다.

구글은 웹 사이트에서 이 칩을 사용해 예측 유지관리, 이상 탐지, 머신 비전, 로봇 및 음성 인식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찌감치 기회를 잡고자 하는 개발자는 구글에 신청할 수 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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