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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 가상화 / 데이터센터 / 클라우드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따라잡기

2014.08.06 Eric Knorr  |  InfoWorld

컴퓨팅 지상 과제는 예나 지금이나 비즈니스 자동화다. 두 번째 과제라면 아마 자동화의 자동화일 것이다. 특히 데이터센터 기술이 점점 더 복잡해져 감에 따라 스스로의 무게조차 감당하기 힘든 지금, 자동화는 그 어느 때보다 더 필요하다.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데이터센터 전반에 걸쳐 널려 있는 다양한 부류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민첩성(agility)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최근의 여러 시도 중 하나다. 즉 컴퓨트, 스토리지, 그리고 네트워크 리소스를 한 곳에 몰아 넣고 중앙 소프트웨어 컨트롤 포인트에서 이들을 한꺼번에 관리하려는 것이다.

아마도 공유 인프라스트럭처를 설계 및 운영해 본 경험이 가장 많은 것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자 자신들일 것이다.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그리고 세일즈포스 등은 옛날 방식으로 데이터센터를 관리하지 못한다. 각 애플리케이션을 담당하는 정적이고 고정된 인프라스트럭처로는 감당할 수가 없다.

이들 몇몇 선구자들이 퍼블릭 클라우드 운영 경험을 통해 지금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모델이 탄생할 수 있었다.



클라우드의 소형화
어떤 이들은 퍼블릭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소규모로 제공하기보다 대부분 제한적인 숫자의 서비스를 대규모로 제공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그렇다면 과연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차용한 모형이 모든 기업에 적합할까?

상황에 따라 다르다. 일정 규모 이상의 서버 가상화가 발생할 경우 퍼블릭 클라우드 모형은 유효하다. 이제 가상화는 너무나 만연해져 있어서 우리는 VM과 같은 리소스들이 확산되는 것을 너무나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다. 그러나 사실 이는 우리가 컴퓨팅 인프라스트럭처를 관리하는 방식에 있어서의 근원적인 변화를 시사한다.

이 차이는 가상화가 일정 정도 이상이 되면 나타난다. 예를 들어 수백 개의 피지컬 호스트(physical host)와 수천 개의 VM에 도달했을 때, 혹은 즉각적 만족을 원하는 여러 명의 각기 다른 테넌트(tenants)들의 요구를 들어줄 때 가상화 관리는 질적인 측면에서 달라지게 된다.

이 때부터는 무엇보다도 자원을 할당하고 영업 부문에 다시 비용을 할당하기 위해 프라이빗 클라우드 소프트웨어가 꼭 필요하다. 가능하다면 이해 관계자들이 자신의 자원을 공급하도록 하는 식으로 가상화 된 인프라스트럭처의 민첩성를 잘 이용해도 된다. 덧붙여 서버와 함께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 리소스도 가상화 해야 할 것이다.

이 모든 것을 다 해낼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이미 유칼립투스(Eucalyptus), VM웨어, 오픈스택, 마이크로소프트, 시트릭스 등등의 기업에서 내 놓은 바 있다. 이 다양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소프트웨어들은 그러나 데이터센터의 인프라스트럭처 소프트웨어를 전적으로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들은 아니다.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구성 요소
이제 여러 프라이빗 클라우드 요소들이 새로운 매니지먼트 레이어(management layer)를 형성하고 있다. 어려운 주문일지도 모르겠지만,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이전한다는 것이 반드시 모 아니면 도인 것은 아님을 기억해야 한다.

상당수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벤더들은 진짜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만들기 위해서는 새로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필요하다고 말하지만 사실 기존의 가상화 인프라스트럭처에 개별 클라우드 기능들을 하나하나 접목시킬 수도 있다.

컴퓨트. 가장 기본적으로 프라이빗 클라우드에서 컴퓨트 요소는 가상 매니지먼트 소프트웨어와 비슷한 일을 한다. 프로비전(provision), 디프로비전(deprovision), 시작, 정지, 중지, 클론(clone), 그리고 VM의 중앙 컨트롤 포인트로부터의 이동 등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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